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3수공회 제2대 회장을 맡은 김종부 입니다.
가네두루 평안하시며, 엄동설한에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꾸벅^ ^ ^
서해안 지역에 근무하시는 분들께서는 설해 피해 복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세월의 흐름이 듯없다는 말 새삼 실감이 나네요
경남수산을 양 어깨에 짊어지고 나가겠다는 큰 꿈을 품고 수산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여
공무원으로 출발한지가 어제 같은데 어느덧 2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육신은 주름이 만연하고, 머리는 희끗희끗 백발로 변화되고 있으나 마음은 언제나
시작할 때와 같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허나, 흐르는 세월을 지체할 수는 없나 봅니다.
먼저 본 회를 이끌어 오시느라 수고하신 임덕한 초대 회장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앞으로 본 회의 운영계획을 말씀드리면
첫째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도록 부부동반 모임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모임의 활성화를 위하여 회비적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째 회원님 각자가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회장과 총무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하나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즐겁고 좋은날만 있으시길 바라며, 또한 몇일남지 않은 을유년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병술년 새해에는 뜻한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자주 연락할수 있도록 본 카페방을 자주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2005년 12. 14
83수공회 회장 김종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