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인들에게 고합니다
형산강 모랫바람을 등에 지고 4km라는 통학거리를 불평 하나 없이 6년을
다니고 그것도 부족하여 3년 더 다니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합니다
연일초등학교는 올해 113년이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졸업생을 배출 시켰지요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이바지들 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일인들은 개인적으로 만나면 참 똑똑한 것 같습니다만
지금까지 연일인으로서 그렇게 빛난 연일인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무는 볼 줄 알았지만 숲은 볼 줄 몰랐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라도 숲을 만듭시다 연일인들이여
울창한 숲에는 새가 날아들고 쉼터가 되고 훗날 연일이 빛날 것입니다
우리 모교를 빛낸 연일인들을 보면
고. 황수관 박사님, 전. 경북정무부지사 이석수님, 전.경호처장 이정섭님,
그리고 김병욱 국회의원
연일 역사상 처음 국회의원이 김병욱입니다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멀리 보며 뭉쳐야 합니다
키워야만 합니다
마음에 안 들면 가르쳐야 합니다
화련진금(火煉眞金)이란 말이 있습니다
한 인물은 우리 연일인들이 가르치고 만들어야 합니다
선거철이 다가오니 또 시끄럽구나가 아니 올시다
모교 후배가 부족함이 있더라도 이해하며 아껴주고
서로 존경하며 격려해 줄 때 엄청난 힘과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어느 지역에 누구? 누구?
우리 지역에 무슨 혜택이라도 주었던가요?
우리의 주권과 권리는 우리의 힘으로 찾아야 합니다
힘도 키우고 몸집도 만들어야 합니다
요즘 저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묻습니다
저는 주저 없이 국회의원 김병욱이 동네라고 합니다
앞으로 더 큰 인물이 되어 지역을 발전시키고
국가경영에 깊숙이 참여하게 된다면
우리 연일인들의 가슴은 더욱 펼쳐지고
걸음걸이는 당당해질 것입니다
독일의 게르만 민족처럼,,,
2023년 7월 3일 유당 김부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