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5.~4. 7. 북스페인 종주 여행(로드투어)

[머핀]

북스페인 종주 여행
 - ROAD TOUR
(2024. 3. 25.~4. 7.)

□ 모집인원 :     12  인 이상

□ 여행기간:  2024. 3. 25. ~ 4. 7.

□ 여행경비 : 6.790.000원

□ 여행 신청 : 신청금 2.000.000원

     781401-04-133912 국민은행 주식회사 돈암재투어(해외여행계좌)

  - 항공요금은 기본요금 기준이며, 이 좌석이 마감 되었을 경우엔 항공요금이 추가되오니 빠른 예약 부탁드립니다.(좌석상황에 따라 특가할인도 가능합니다.) 

- 예약이 늦으면 추가 항공료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 2인 객실 사용조건의 1인 요금입니다. 

- 천재지변등 특별한 이유없이는 행사일정을 준수합니다. 

□ 포함사항 : 항공료, 호텔, 전용차량, 식사, 여행자보험 등 여행 전반에 필요한 모든 비용

□ 불포함사항 : 매너팁, 주대(술), 물, 개인적으로 사용하시는 모든 비용.

□ 진행 : 머 핀 김경홍 010 2784 3382

북스페인 로드투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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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2024. 3. 25.(월)	인천 바르셀로나 KE915	12:05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출발
	바르셀로나	18:30 바르셀로나국제공항 도착 20300 호텔 휴식 *중식, 석식: 기내식
2일차 3. 26.(화)	바르셀로나	8:00 호텔 조식 10:00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카사 바트요, 우연히 발견된 17세기 유적 엘 보른 문화센터, 보른거리 고딕지구, 바르셀로나 대성당, 중식(현지식) 18:00 석식(한식) 후 호텔 휴식
3일차 3. 27.(수)	바르셀로나	8:00 호텔 조식 후 몬세라트 이동(1H)
	몬세라트	10:00 6만여개의 해저융기로 만들어진 바위 위에 11세기에 지어져 스페인의 성물을 보관 중인 몬세라트 수도원(케이블카) 13:30 중식(현지식) 후 피레네 산맥 속 제주도 1/4 크기의 소국 안도라 이동(2.5H)
	안도라	16:00 안도라라베야, 세인트 스테판 교회 등 18:00 석식(현지식) 후 호텔 휴식
4일차 3. 28.(목)	안도라	8:00 호텔 조식 9:00 안도라를 조망할 수 있는 록 델 케르 전망대 10:30 매년 수백만명이 찾는 천주교 성지 프랑스 루르드로 이동(4H), 중식(현지식)
	루르드	16:00 성모 발현의 성지 루르드 대성당, 로제르 성당 18:00 석식(현지식) 후 호텔 휴식
5일차 3. 29.(금)	루르드	7:00 호텔 조식 후 이동 9:00 14세 산골소녀 앞에 성모가 발현한 마사 비엘 동굴 10:00 유럽 최고 미식 휴양지 중 한 곳 산세바스티안 이동(2.5H) 후 중식(현지식)
	산세바스티안	14:00 바스크 지방의 문화를 볼 수 있는 산세바스티안 올드타운, 산타마리아 델 코로 성당, 스페인 왕실의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라 콘차 해변, 스페인 왕실이 여름을 보낸 미라마르 궁전 정원 18:00 석식(현지식) 후 호텔 휴식
6일차 3. 30.(토)	산세바스티안	7:00 호텔 조식 후 이동 10:00 라 콘차 해변과 산세바스티안 조망 몬테 이겔도 전망대 12:00 작은 어촌 헤따리아 이동 후 중식(현지식)
	헤따리아	14:30 바스크의 중심 빌바오 이동(1H)
	빌바오	15:30 프랭크 게리의 걸작 구겐하임 미술관, 네르비온 강 유람선 탑승 19:00 석식(현지식) 후 호텔 휴식
7일차 3. 31.(일)	빌바오	7:00 호텔 조식 후 이동 10:00 빌바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구시가지, 누에바 광장, 산티아고 대성당 12:30 빌바오 최대 시장 메르카도 데 라 리베라에서 판초스로 중식 14:00 ‘왕좌의 게임’ 촬영지 산 후안 데 가스텔루가체 이동(1H) 15:00 하나의 섬으로 이루어진 성인 산 후안 데 가스텔루가체 18:00 석식(현지식) 후 호텔 휴식
8일차 4. 1. (월)	빌바오	7:00 호텔 조식 후 리오하 이동(2.5H)
	리오하	12:00 평원의 구겐하임 마르케스 데 리스칼 와이너리 투어, 중식(현지식) 14:30 와인의 고장 리오하의 라과르디아 마을, 와인박물관
	로그로뇨	17:00 로그로뇨 산타마리아 레 돈가 공동 대성당, 타파스 투어 18:00 석식(현지식) 후 호텔 휴식
9일차 4. 2. (화)	로그로뇨	7:00 호텔 조식 후 11세기 카스티야 왕국 수도 부르고스 이동(2H)
	부르고스 포테스	11:0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스페인 3대 성당 부르고스 대성당, 니콜라스 교회, 우엘가스 수도원, 복원된 중세 성문과 예술공간인 아르코 데 산타마리아, 중식(현지식) 16:00 포테스 이동(2.5H)  아름다운 산골마을 도심관광후 히혼으로이동
	히혼	20:00 석식(현지식) 후 호텔 휴식
10일차 4. 3. (수)	히혼	7:00 호텔 조식 10:00 히혼 구시가지 , 시마대빌라 지구 , 산로렌조 해변
	쿠디에로	아기자기 매력적인 , 작은마을 쿠디에로 마을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유명한 해변 침묵의해변 15:00 순례자들의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이동 (3.5)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20:00 석식(현지식) 후 호텔 휴식
11일차 4. 4. (목)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7:00 호텔 조식 09:00 순례자의 종착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플라자 다 킨타나,오브라도이로 광장,구시가지,중식후
		16:00 포르투 이동(3H)
	포르투	20:00 석식(현지식) 후 호텔 휴식
12일차 4. 5. (금)	포르투	7:00 호텔 조식 09:00 리베르다드 광장 , 상 벤투 역,렐루 서점,산타카트리니 거리,히베리아광장 석식후 공항이동
	바르셀로나	21:20 포르투 - 바르셀르나 이동후  호텔
13일차 4. 6. (토)	바르셀로나	8:00 호텔 조식 10:00 바르셀르나 투어
	바르셀로나	17:00 바르셀로나 국제공항 도착
4월6일	바르셀로나	21:00 바르셀로나 국제공항 출발
4. 7일 (일)	KE916 인천	16:10 인천 국제공항 도착/ 해산

 
 
여행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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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BARCELONA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 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프랑스와 인접하고 지중해와 맞닿은 지리적 특성 덕분에 일찍이 상업과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경제적으로 부를 누려왔다. 또한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1888년 만국박람회와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인지도를 높여갔다.
무엇보다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화가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라는 걸출한 예술가를 배출하면서 문화예술 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그야말로 만능 재주꾼 같은 도시라 할 수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알려진 성당의 본래 이름은 성스러운 가족에게 봉헌된 속죄의 교회, 즉 ‘성 가족 성당’을 의미한다. 성스러운 가족은 어머니 성모 마리아와 아버지 성 요셉, 그리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예수를 말한다. 성당의 역사는 바르셀로나의 출판업자 보카베야와 신부 로드리게스가 함께 세운 성 요셉 신앙협회가 성 요셉의 날이 1882년 3월 건축가 프란스시스코 델 비야르에게 공사를 의뢰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1년 뒤 비야르와 성당건축위원회의 성당 구조와 마감 방법에 관한 의견 차이로 비야르가 사퇴한 후 1883년 11월 31세의 신출내기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후임 건축가로 지명되었고 1884년 3월 성 가족 성당의 공식 건축가로 선정되었다. 가우디는 1926년 불의의 사고로 74세에 눈을 감을 때까지 성당 건축에 힘썼으며 생애 마지막 12년은 오직 성당 건축에만 헌신했다. 2010년 11월 당시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방문해 미사를 집전하고 공사를 독려하면서 채 완공되지 않은 곳을 대성당으로 승격시켰다.
가우디는 이 성당을 지으면서 건축과 장식의 구성요소, 조형미와 아름다움, 기능과 형태, 외부와 내부 사이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했다. 가우디 서거 100주년인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구엘공원(Parc Güell )

안토니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였던 구엘백작이 영국의 전원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부유층을 위한 60가구 규모의 고급 주택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1900년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했다. 가우디는 가능한 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건물을 짓고자 주재료로 부서진 타일, 돌, 나무를 사용했다.
그런데 당초 계획과 달리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공사 중단과 구엘의 죽음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여러 난관에 봉착했다. 또한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벗어난 변두리인 데다 해발 200m의 높은 언덕에 자리해 있다 보니 거주지로는 적합하지 않아 구엘 가족이 살 집 한 채를 제외한 나머지 59채는 미분양되었다.
결국 1918년 구엘의 아들이 바르셀로나시에 이곳을 기증했고 1922년 시민 공원으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가우디의 독특한 세계관이 담긴 이 공원은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카사 바트요(Casa Batlló)

바르셀로나 파세오 데 그라시아 거리 43번지에 위치한 카사 바트요는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 중 하나로, 200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직물 공장을 운영하던 거부 조셉 바트요가 가우디에게 의뢰해 설계한 것으로 1905년부터 약 3년간 지어졌다. 카사 바트요의 외관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해골 모양의 테라스의 뼈를 형상화한 기둥이다. 그래서 ‘인체의 집’이라는 의미로 카사 델스 오소스(Casa dels ossos)라고도 한다. 가우디의 특징인 곡선 구조는 실내에서도 확실히 드러나며, 반투명한 유리를 통해서 푸른빛이 비쳐 마치 물속처럼 보이는 효과를 표현한 엘리베이터도 카사 바트요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이다. 현재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 추파춥스 회사의 소유이며, 가우디 탄생 150년 기념으로 2002년부터 바르셀로나 시와 함께 일반인에게 오픈하기 시작했다. 
 

엘 보른 문화센터

스페인이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을 당시부터 큰 시장이 자리해 있던 곳을 발굴해 유적지로 만들어 놓은 곳으로 당시 사용했던 여러 토기를 비롯해 생선 뼈, 염료, 우물, 도로 등이 발견돼 당대의 생활상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지대 역시 현재보다 다소 낮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유료 상설전시가 열리는 공간이 있으며 카페 겸 레스토랑, 기념품 숍 등이 자리해 있다.
 

고딕 지구(Barrio Gòtic)

바르셀로나 구시가의 중앙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역사 지구이다. 원형 그대로 보존된 13~15세기 건축물과 카탈루냐 자치 정부 청사, 시 청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중세 분위기가 감돌고 좁은 골목과 돌로 쌓은 건물이 밀집해 있어 미로를 걷는 듯한 기분도 든다.
역사적 건축물들 사이로 세련된 현대식 바르, 카페, 기념품점 등이 들어서 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통행할 수 없는 좁고 구불거리는 골목이 많아 거리를 찬찬히 둘러보면서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바르셀로나 대성당(Catedral De Barcelona)

13세기 말에 착공하여 약 150년 후인 15세기 중반에 카탈루냐 고딕 양식으로 완공된 바르셀로나의 대성당이다. 바르셀로나의 성당이라고 하면 흔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떠올리지만 진짜 바르셀로나 대성당은 고딕 지구의 세우 광장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바르셀로나의 수호 성녀인 산타 에우랄리아의 순교 장면이 묘사된 조각이다. 성당의 중앙 제단과 성가대석 아래쪽 대리석에 있으며 스페인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인 바르톨로메 오르도녜스가 남긴 걸작이다. 성당 지하에는 산타 에우랄리아의 관이 안치되어 있다. 성당 안뜰에는 13마리의 거위가 자유롭게 노닐고 있는데, 순교한 산타 에우랄리아의 나이가 13살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몬세라트
Montserrat

 
‘톱니 모양의 산’을 뜻하는 ‘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약 5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해발 1,23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바위산이다. 카탈루냐 지방 사람들의 정신적인 고향이며 가톨릭 신앙의 성지인 몬세라트 수도원이 산허리에 자리 잡고 있다.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와 함께 스페인 순례길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몬세라트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시그라다 파밀리아를 완성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몬세라트를 ‘마의 산’이라 불렀으며, 바그너는 이곳에서 영향을 받아 악극 <파르지팔>을 완성했다.

 
몬세라트 수도원(Monasterio de Montserrat)

해발 1,236m인 몬세라트산 중턱 725m 지점에 세운 베네딕트회 소속 수도원으로 1811년 스페인 독립 전쟁 당시 나폴레옹 군대에 의해 수도원이 파괴되었다가 1858년 다시 지어졌다. 수도원 부속 대성당에 안치된 수호성인 검은 성모상은 카탈루냐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는 존재이다. 성모상의 발견에 대한 이야기는 한 무리의 목동 아이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을 목격하고 쫓아보니 천사들의 노랫소리가 가득하고 메아리는 동굴로 이어졌으며, 그 속에 성모성상(聖母聖像)이 있었다고 한다.

 
안도라
Andorra
 

안도라 공국은 유럽의 카탈루냐와 프랑스 사이에 있는 공국이다. 468k㎡(제주도의 1/4 크기)의 작은 나라이며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교구인 우르젤의 주교가 공동영주로서 지배하는 나라이지만 국내 정치에는 관여하지 않고 총리가 정부를 이끈다.
 

안도라라베야(Andorra-la-Vieja)

안도라라베야는 안도라공국의 수도이다. 도시명은 '안도라 마을'을 뜻한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접경지대인 피레네 산맥의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평균고도는 해발 1,023m이다. 유럽 수도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다. 스키 리조트로 인기가 있다. 안도라라베야는 안도라의 수도이자 경제 중심지이며 안도라의 주요 경제활동은 관광업이다. 연간 약 1,000만 명의 관광객이 이 나라에 온다.
안도라라베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예술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자랑한다. '시간의 귀족'은 1984년 살바도르 달리가 직접 제작한 높이 5m의 거대한 청동 조각품이다. 구시가는 발리라 강을 건너 북서쪽에 위치한다. 구시가의 중심은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스테판 교회(Església de Sant Esteve)이 위치한 곳이다.
또한 안도라를 조망할 수 있는 록 델 케르 전망대는 해발 1,956m 높이에 있으며, 방문객들은 유리 바닥을 통해 발밑의 장엄한 피레네 산맥의 전례 없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살바도르 달리의 '시간의 귀족'

세인트 스테판 교회

록 델 케르 전망대

루르드
Lourdes

 
프랑스 남서부, 오트피레네 주 서부의 도시로 피레네산맥의 북쪽 기슭, 해발고도 400m 지점에 위치하여, 가브드포강(江)을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1858년 베르나데트라는 14세 소녀가 이곳에 있는 마사비엘의 동굴에서 18회에 걸쳐 성모마리아를 보고, 기도와 보속행위, 생활의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들었다고 전해진 후 해마다 세계 각지로부터 300만이 넘는 순례자가 찾아오는 유수의 순례지가 되었다. 또한 동굴 속에 있는 샘물은 성수(聖水)로서 병 치료에 신통한 효험이 있어 이를 찾는 신도와 환자들이 많으며, 그 입구에는 완치된 사람들이 두고 간 수많은 목발들이 걸려 있다. 베르나데트 생가의 물레방앗간이 보존되어 있으며, 1876년에 창건된 루르드 대성당이 있고, 1958년 성모 출현의 기적 100년을 기념하여 건립된 피우스 10세의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지하교회가 있다.

루르드 성모상

루르드 대성당

산세바스티안
San Sebastián

유럽인의 여름 휴양지에서 평생 잊지 못할 휴식 즐기기

산세바스티안은 스페인 중북부 바스크 자치국가의 도시로 프랑스 국경에서 20km 떨어져 있다. 프랑스 서해안에서 스페인 북부로 이어지는 비스케이만의 멋진 바다 경치로 인해 스페인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12세기부터 도시가 형성됐지만 전쟁과 화재로 파괴되고 재건되기를 거듭했으며 현재의 모습은 19세기 이후 형성됐다.

또한 지리적으로 프랑스 국경과 인접해 있어 ‘미식의 고장’, ‘바르의 성지’, ‘1m²당 미술랭 별이 가장 많은 도시’ 등의 수식어가 붙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 천국이기도 하다.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와 국제 불꽃놀이 경연 등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가 일년내내 열리는 관광 문화도시로 2016년 유럽 문화 수도로 지정됐다.

산세바스티안 구시가지(San Sebastian Parte Vieja)

산세바스티안 구시가지(Parte Vieja)는 콘차 해변과 그로스 해변 사이에 위치해 있고 북쪽으로는 조그만 언덕이 있다. 신고전주의 풍의 시립 도서관과 브레챠 시장(Mercado de la Bretxa)에서 파는 생선으로 만든 타파스(tapas) 요리가 유명하다. 타파스는 식욕을 돋우어 주는 에피타이저의 일종으로 스페인 요리에서 간식의 일종으로도 먹는다. 올리브나 치즈와 함께 차게 먹거나 오징어 등 해산물과 튀겨서 먹기도 한다.

라콘차 해변(La Concha)

스페인의 이사벨 2세 여왕과 프랑스 왕족들의 피서지로 사랑받아 산세바스티안을 ‘여름의 수도’라는 벼링으로 불리게 만든 해안가. 프랑스 서해안에서 스페인 북쪽으로 이어지는 비스케이만과 마주 보는 해안으로 활처럼 흰 형태가 조개(스페인어 라 콘차)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투명한 바닷물이 넘실대는 해변의 하얀 모래사장은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러 온 인파로 가득 차 있다. 해변 중간쯤에는 산세바스티안 출신 조각가 에두아르도 칠리다의 조각상 <플레밍에 대한 찬사>가 있다.
 

미라마르 궁전(Miramr Jauregia)

1893년에 건축한 스페인 왕실의 여름 궁전인 미라마르 궁전은 네오고딕 양식의 요소를 더한 영국풍 건물로 궁전다운 화려함은 없지만 소박하고 따스한 분위기의 영국 전원 풍경을 연상시킨다. 평소 건물 내부는 공개하지 않으나 궁전 앞 정원은 항상 개방되어 있다. 이곳에서 조망하는 빼어난 바다 풍경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 정원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감상해 보자.
 

몬테 이겔도 전망대(Mirador del Monte Igueldo)

라콘차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산 정상에는 산세바스티안 시내 풍경이 펼쳐지는 전망대가 있다. 초승달과 같은 곡선을 이루는 해변과 함께 반짝거리는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걸어 올라갈 필요 없이 1912년에 운행을 시작해 100년 넘은 빨간색 푸니쿨라르를 타면 정상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1778년에 등대로 세운 탑이 보이면 정상에 도착한 것이다.
 

빌바오
Bilbao
 

스페인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이며, 바스크 지방의 최대도시이다. 20세기 중반까지 철강과 조선으로 번영을 누렸지만 1980년대에 접어들어 철강 산업이 쇠퇴하면서 활기를 잃게 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 정부가 거물급 건축가를 영입한 대규모 건축물 건설과 도시 전반부를 갈고 닦는 기초공사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바스크 지방의 대표 도시로 거듭났다.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 건립을 시작으로 건축과 미술을 접목시킨 훌륭한 건물이 들어서면서 예술을 테마로 한 아트 시티로 변모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또한 쇠퇴한 공업 도시를 되살릴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프로젝트가 막대한 경제 효과를 불러오면서 ‘빌바오 효과’란 용어가 생겨났다.

네르비온 강 유람선

빌바오 구시가지(1300년에 세운 건축물이 즐비한 중세시대 풍경)

누에바 광장(1851년, 신고전주의 양식)

산티아고 대성당(14세기 완성, 높은 천장의 스테인글라스와 거대한 파이프오르간)

메르카도 데 라 리베라 시장(유럽 최대 규모의 식품 도매시장)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Bilbao Museoa)

뉴욕의 유명 현대미술관 분관으로 건립된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미국의 거장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했다. 정형화되지 않은 곡면을 겹겹이 쌓은 형태와 석회석과 티타늄, 유리를 조합해 만든 물고기 비늘 같은 신비로운 질감이 특징이다. 네르비온 강변에 마치 거대한 한 척의 배가 떠 있는 듯한 모습의 이 건물은 1997년 세상에 공개되었다. 상설전과 함께 반년마다 전시 내용이 바뀌는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빌바오 산 후안 데 가스텔루가체(San Juan de Gaztelugatxe)

파도에 깍여 섬이 된 바위 섬으로 가스텔루(Gaztelu) 는 "성/Castle", ‘가스텔루가체’는 ‘바위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리고 바위성 꼭대기 작은 교회(San Juan 교회)는 교회의 종을 3번 울리면 행운이 온다는 전설이 있으며, 과거 고기잡이의 행운을 빌기위해 갔던 교회라고 한다.
또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7’에 드래곤스톤의 성 배경이 되어 유명해진 곳이다.
 

 
리오하
Rioja

리오하 지역은 칸타브리아 산맥이 북쪽과 서쪽을 막고 있어 습한 대서양의 기온을 차단하고, 지중해성 기후로 강우량이 매우 적고 채광이 좋으며 포도나무가 잘 자라는 토양을 지니고 있어 와인용 포도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19세기 말 프랑스 와이너리에 진드기가 퍼져 프랑스 와인양조장이 피해를 입게 되자 보르도지역의 기후와 지형이 비슷한 스페인의 리오하 지역으로 보드로 와인 제조기술자와 상인들이 이주하면서 스페인의 와인 제조 기술이 발전하게 되었다. 이후 리오하에도 진드기와 1, 2차 세계대전 및 3년의 시민전쟁 등으로 침체기를 겪게 되지만 1960년~70년대 들어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이처럼 스페인의 와인 역사는 우여곡절 끝에 오늘날 리오하라는 와인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구겐하임 마르케스 데 리스칼 와이너리

라과르디아 보데가스 이시오스(Bodegas Ysios) - ‘와인에게 바치는 성전’이라 불림

로그로뇨
Logrono

라 리오하 지역의 주도인 로그로뇨(Logrono) 골목길의 핀초스(타파스) 순례는 와이너리 미식여행의 절정이다. 라 리오하 중심 도시인 로그로뇨는 딱히 볼 것 없는 작은 도시지만 저녁 무렵부터는 신세계가 펼쳐진다. 도심의 라우렐 거리(Calle de Laurel)와 산 후안 거리(Calle de San Juan)를 중심으로 좁다란 골목길과 모퉁이 구석구석에 훌륭한 핀초스(pinchos) 바들이 몰려 있다. 한밤이면 와인 한 잔과 간식거리를 찾아 전 세계 사람들이 몰려든다. 각자 먹고 싶은 핀초스를 찾아 이곳저곳 바를 순례하듯 돌아다녀 좁은 골목 안이 활기로 가득하다. 핀초스는 스페인의 유명 음식인 타파스(tapas)의 일종이다. 타파스는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소량의 음식을 이르는 말로, 바스크 지방에선 타파스를 핀초스라 부른다. ‘꼬챙이’라는 뜻의 핀초스는 바게트 빵 조각에 다양한 식재료를 토핑하여 꽂아놓은 모양이다. 대부분 2~4유로로 가격이 싼 데다 몇 개를 먹다 보면 간식을 넘어 저녁거리로 훌륭하다. 바에서 접시를 받아 원하는 핀초스를 직접 골라 담아 건네면 계산하고 먹기 좋게 가볍게 데워준다. 핀초스 순례는 새벽까지 이어진다. 인구 대비 핀초스 바가 가장 많다는 로그로뇨에는 200개 넘는 타파스 바가 각양각색으로 늘어서 있다.
또한 로그로뇨는 산티아고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의 주요 길목으로도 유명하다.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야고보의 무덤이 9세기에 스페인 북서쪽의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발견된 이후 산티아고 순례길이 생겼는데, 지금도 매년 수십만 명이 찾을 만큼 붐빈다.

로그로뇨 산타마리아 레 돈가 공동 대성당

 
부르고스
Burgos

부르고스(Burgos)는 스페인 카스티야레온 지방 부르고스 주의 주도이다. 스페인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드리드에서 북쪽으로 200여km, 레온에서 동쪽으로 100km, 바야돌리드에서 동북으로 80km, 팜플로나에서 서쪽으로 120km, 빌바오에서 서남쪽으로 90km 떨어져 있는 해발 800m의 고지에 위치해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루트 중에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884년에 아스투리아스 왕국의 거점으로 건설되었고 1035년부터 1560년까지 카스티야 왕국의 '머리'라고 불렸던(Cabeza de Castilla) 중심지 중 하나인 유서 깊은 도시다. 스페인 내전 당시 국민파의 수도였으며, 1936년부터 1939년까지 스페인 군사 정부의 임시 수도였다. 엘 시드의 탄생지로 유명하고, 부르고스 대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부르고스 대성당(Catedral de Burgos)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스페인 3대 성당인 부르고스(Burgos) 대성당은 일 드 프랑스(Ile-de-France)의 대성당들과 건물들이 생겨나던 13세기에 착공해 15세기와 16세기에 완성되었다. 뛰어난 건축 구조, 성화, 성가대석, 제단 장식 벽, 묘지, 스테인드글라스 등 예술 작품과 독특한 소장품들을 지닌 성당에는 고딕 예술의 모든 역사가 집약되어 있다.
부르고스 대성당은 스페인에서 드물게 도시 역사 지구 전체도 아니고 성당 건물 하나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역사성, 예술성이 높은 건물이다.
 

부르고스 라스우엘가스 산타마리아 수도원

부르고스에서 서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시토회 수녀들의 수도원으로 예전에는 사망한 스페인 왕족의 매장지로 이용되었다고 하고, 왕족의 결혼식도 올렸다고 한다.

스페인 부르고스의 옛 중세 입구 문 중 하나인 산타 마리아의 아치

포테스
Potes

스페인의 아름다운 산골 마을 포테스(Potes), 스페인 칸타브리아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피코스 데 에우로파 국립공원 동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이 마을의 모든 사람들을 합쳐봤자 2천 명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작지만 피코스 데 에우로파(Picos de Europa)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장을 푸는 곳으로 여행객들에게 알려져 있다.

포테스 마을 전망

포테스 마을

피코스 데 에우로파 국립공원
Parque Nacional de Picos de Europa
 

북부의 대표 도시 빌바오에서 서쪽으로 200km정도 떨여져 있는 피코스 데 에우로파 국립공원은 1918년 스페인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피코스 데 에우로파는 ‘유럽의 봉우리들’이라는 뜻으로, 스페인 북부 해안 근처에 약 40km 뻗어있는 야생 산악지대이다. 가장 높은 봉우리의 높이가 2,648m에 달하는 이 지역은 약 100년째 법의 보호를 받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피레네 영양, 갈색 곰, 늑대, 스라소니, 콘도르,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이 ‘유럽의 봉우리들’이라는 이름을 얻은 기원은 한창 포르투갈과 스페인 지역을 중심으로 대양 항해가 활발히 이루어지던 시절, 대서양을 향해하여 오는 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유럽 대륙이 바로 이곳이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피코스 데 에우로파 전망대(푸엔테 데 케이블카)

포테스에서 푸엔테 데(Fuente De)까지 이동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800m 봉우리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이 케이블카는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 중 No.3라고 한다. 최대 20명까지 실어 나를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약 3분 정도 오르면 마치 암석에 부딪힐 것 같은 스릴 뒤에 석회암석의 장관이 펼쳐진 전망대에 오르게 된다.
 

에놀 호수(Lago Enol)

에놀 호수는 해발 1,070m에 위치하며 면적이 0.1평방미터로 그리 크지 않으며 에르시나 호수처럼 이곳을 뒤덮었던 빙하가 후퇴하면서 생성된 일종의 빙하 잔유물 호수이다. 3개의 산(피코 모스기탈 산, 포라 데 에놀 산, 쎄로 데 소보르닌 산)으로 둘러싸여 구름이 없는 푸른 하늘이 있는 날은 주변의 산과 어우러진 멋진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에르시나 호수(Lago Ercina)

에놀 호수에서 1.5km 떨어진 에르시나 호수는 해발 1,108m에 있으며 깊이 2m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은 호수이다. 주변이 초지라서 여름이 되면 주변의 비옥한 토양에서 질소 영양분이 흘러들면서 물고기에게는 살기 힘든 부영양화 현상(물 속의 영양성분이 물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한계를 넘게 존재하는 상태)이 자주 발생하는 호수라고 한다.
 

히혼
Gijón

히혼(Gijón)은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해안에 있는 도시이다. 초기 중세 기록에는 "Gigia"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이베리아 반도에 인류가 거주한 이래로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다. 주변에 항구가 많이 있으며 주요 항구의 이름을 따서 "엘 무셀"(El Musel)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해안가를 따라 위치하며 시마빌라 반도에 딸려 있다. 산 로렌소 해변이 있으며 동쪽으로 포니엔테, 아르베얄과 마주한다. 휴향지로 각광받기 때문에 많은 시설 건물이 있다.

 
시마데빌라 지구(Cimadevilla)

시마데빌라(Cimadevilla)지구로 알려진 히혼의 구시가지는 히혼의 역사적 중심지이다. 산 로렌조 해변과 폰티엔테 해변, 서쪽의 산업 지역을 나누는 반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시마데빌라에는 역사적인 명소, 박물관, 상점, 카페 및 레스토랑으로 가득하다.
 

산로렌조 해변(San Lorenzo)

쿠디예로
Cudillero

쿠디에로는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자치지역에 위치하며 어항이 있는 아기자기 매력적인 작은 마을이다. 19세기에 지은 화려한 궁전인 킨타 데 셀가스가 유명하다. 고야의 그림과 넓은 정원이 있는 곳이다.
해안 지역은 해발고도가 100m로 해안에서 절벽이 이어지며 부분적으로 백사장과 작은 섬들이 섞여 있다. 내륙 지역은 강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다. 남부 지역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가 두에냐스 습지는 국가 보존지구다.
 

침묵의 해변(Playa del Silencio)

배낭여행자들의 성경으로 알려져 있는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에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해변’이 소개된 지면이 있었는데 그 중 1순위로 꼽힌 해변이 바로 침묵의 해변이다. 해안 절벽이 동그랗게 떨어져 나간 부분에 해변이 형성되어 있어서 앞은 바다, 뒤로는 절벽이 병풍처럼 자리 잡고 있다.
이 해안에서는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석영암층이 만든 지질학적 경이로움을 불 수 있다.
 

침묵의 해변 암석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Santiago de Compostela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는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의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도시로, 스페인 북서부의 라코루냐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0년에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되었다. 이 도시의 이름은 별들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Compostela'에서 유래했다. 한 수행자가 별을 따라 도착한 곳에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후 이곳으로 순례 여행을 떠난 사람이 늘면서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natiago) 순롓길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계절에 상관없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는 많은 순례자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카테드랄 정오 미사에서 만나는 그들은 진지하고 평화롭다. 크고 작은 성당과 해산물 식당, 순례자들이 있는 산티아고에선 기도하고, 먹고, 길에서 만난 순례자와 이야기하는 것, 이 세 가지가 가장 큰 기쁨이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Catedra de Santiago de Compostela)

성 야고보의 유해가 안치된 곳으로 전해지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은 수 세기에 걸쳐 완성되어 고딕, 바로크, 로마네스크 등 여러 양식이 섞여 있다. 3개의 본당은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엄숙하면서도 밝은 빛이 감도는 환한 성당이다. 특히 매일 정오에 열리는 순례자를 위한 미사는 어떤 성당의 미사보다 진지하고 감동적이다.
 

플라자 다 퀸타나(Praza da Quintana)

플라자 데 라 퀸타나는 상징적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과 경계를 이루는 2층식 광장으로 서쪽으로는 아름다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성당과 수도원 뒤편 사이에 나 있는 퀸타나 계단(Quintana Stairs)은 현지 학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계단에 앉아 광장 맞은편에 위치한 카사 데 로스 카노니고스(Casa de los Canónigos)를 바라볼 수 있다. 17세기에서 18세기 사이에 건축된 이 웅장한 건물에는 한때 성당의 대포가 보관되어 있었다.
 

오브라도이로 광장(Plaza del Obradoiro)

브라도이로 광장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앞에 있는 넓은 광장이다. 이 광장은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마친 순례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축하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광장 주변에는 성당 외에도 로스 레예스 카톨리코스 호스탈 (Hostal de los Reyes Católicos), 파르라도르 드 산티아고 (Parador de Santiago), 팔라시오 드 라 호르타 (Palacio de la Raxoi) 등 역사적인 건물들이 있다. 광장에서는 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자주 열린다.
 

포르투
Porto
 

포르투(Porto)는 포르투갈 북부의 항구 도시로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이다. 면적은 약 42km2, 인구는 약 231,800명이며, 도시 이름은 '항구'라는 뜻으로 대서양으로 흘러 들어가는 도루 강 하구 언덕에 펼쳐져 있다. 포르투갈 건국의 기원이 된 도시이자 대항해 시대에는 해양 무역의 거점이 된 도시이며, 포르투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르투 포도주의 생산지이기도 하다.
 

리베르다드 광장(Prace da Liberdade)

포르투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광장 주변에는 시청, 은행, 호텔, 사무실, 레스토랑 등이 광장을 에워싸고 있어 포르투의 정치, 경제의 중심이다. 이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광장 끝에 있는 ‘포르투 시청사’ 건물이다.
 

상 벤투 역(Estação Ferroviária de Porto-São Bento)

상 벤투 역은 포르투갈의 포르투에 위치한 역이며, 미뉴 선의 시발점이다. 시내 외곽에 위치해 장거리 열차가 운행하는 캄파냥 역과 달리 인근 지역으로 운행하는 단거리 열차들의 종착역이다. 역사 내부가 포르투갈의 역사적 사건을 묘사한 2만개의 아줄레주 타일(주석 유약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 만든 포르투갈의 도자기 타일)로 화려하게 장식된 것으로 유명하다.
 

렐루 서점(Livraria Lello)

렐루 서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서점’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실내를 가지고 있다.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포르투에서 영어 강사를 할 때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해리 포터〉의 기숙사와 도서관을 생각해 내면서 〈해리 포터〉를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원래는 사교계 모임 장소로 사용되었지만 1906년 렐루 가에서 서점으로 오픈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약 110년 이상 된 서점이다. 포르투에 방문할 때 놓치면 후회하는 곳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산타카타리나 거리(Rua de Santa Catarina)

포르투갈 북부의 항구 도시인 포르투(Porto)의 산타카타리나 거리는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르투 역사지구(Centro Histórico do Porto)’의 중심부에 있다.
산타카타리나 거리는 포르투의 상업 중심지로 여러 시설들이 밀집되어 있다. 1880년에 문을 연 포르투 그랜드 호텔(Grande Hotel do Porto)이 이곳에 있으며, 옷가게ㆍ잡화점ㆍ쇼핑센터 등의 상업 시설이 모여 있어서 포르투의 중요한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히베리아 광장(Ribeira Square)

도우루 강변의 히베리아 광장은 선착장과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강변을 사이로 도심 쪽은 바이샤 히베리아 지역, 건너편 와이너리가 밀집한 곳은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인데 줄여서 히베리아 지역 그리고 가이아 지역이라 부르는데 이 광장은  히베리아 지역의 중심지에 있다.

여행준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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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준비에 대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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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신청 및 문의 :  "머핀 김경홍" 010-2784-3382, bakerg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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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자의 개인 연락처도 카톡이나 문자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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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15일 전 취소 시 항공 및 호텔 수수료 외에 전체 여행금액의 50%를 차감 후 환불하여 드립니다.

* 출발 3일전 ~ 출발일 취소 시 전체 여행금액의 90%를 차감 후 환불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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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매]

저요. 신청합니다.
로드투어 너무 기대됩니다.

[딜라일라]

볼매님!반가워요!

[캔디1]

캔디(구 장미허브)신청합니다

[딜라일라]

반가워요 ㅎㅎ

[딜라일라]

신청합니다 기대만땅 !!!

[coffeebean]

저도 신청했습니다

[볼매]

coffeebean 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여행길 동행하게되어 ㄱ ㅣㅃㅓ요^^

[딜라일라]

반갑습니다!

[coffeebean]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별처럼]

참석해도 되나요

[볼매]

별처럼 고운 친구일테니 당연하지요, 환영합니다^^

[딜라일라]

반갑습니다!

[단아준]

1인 신청합니다~(입금자-이문자 입니다)

[볼매]

단아준님!
반가와요♡♡
잘 지내셨죠?

[단아준]

와~~같이 여행가게 되어 정말 기뻐요
이탈리아 여행이 아직도 생각나요

[볼매]

스페인에서 이탈리아 어게인해요. 함께 가게되어 넘 기뻐요

[딜라일라]

너무반갑네요 잘지내셨지요 ?

[단아준]

딜라일라님도 함께 하셔서 외롭지 않은 여행 되겠네요 여행신청한것 만으로도 이렇게 설레고 그렇습니다^^ 신나요

[딜라일라]

저두요 ! 좋은분들이 같이가시니 더 기다려지고 즐거운여행될듯해요 우리모두 건강하게 겨울나고 3월에 뵙지요

[볼매]

볼매 지인 2명 더 신청합니다

[볼매]

남프에 함께 가셨던 이룸님을 제가 대신 신청합니다.
카페가 안보인다셔서

[볼매]

마리나님 신청합니다^^

[딜라일라]

반갑습니다 ! 즐겁고 오래 기억되는 여행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