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3쿳션 전용으로 만들어 졌구요.
여기에 고무쿳션 역시 4구를 주로 치는 한국형 중대보다 반발력이 높은 탄력을
갖고있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국내 Victory사의 아스트로를 주로 사용합니다만 일부 클럽에 가면 버호벤 고무쿠션으로
셋팅된곳도 있더군요.
우리가 알고있는 중대의 경우 예전 국내에 목재가 들어올때 최대 사이즈의 크기로
제작한다손 치더라도 현재 4구전용의 한국형 중대를 만들만큼의 여분밖에 되지않았습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그당시 일본에서 당구대를 들여왔기에 그 테이블은 벤치마킹하여
솜씨좋은 국내 목공 기술자분들이 만들긴 했지만요.
그러나 한국형 중대의 경우 65.5mm의 4구공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고 고무쿠션높이
역시 42mm로 4구공에 맞게 제작 보급되었구요.
아마 국내 3쿳션 열풍이 불었을적에(예전 이상천 선수분이 생존하여 월드컵 우승) TV를
보신 분들은 "공이 좀 작지" 하면서 이상하게 생각했고 그때부터 3쿳션의 경우
"공이 작구나"하며 일반 당구클럽에 가서 3구공주세요 했죠.
그때 보급된 공이 벨기에 셀룩사의 "토너먼트 아라미스" 입니다.
따라서 공의 지름에 맞도록, 국내 당구 사정에 맞도록 새로이 제작보급된 테이블이
"국제식 중대" 입니다.
2005년 하반기 부터 생활체육 연합회를 통해 전국에 보급되기 시작하고 대회도 시작됐구요.
일단 쿳션 높이 역시 테이블 제조사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거의가 37-38mm로
61.5mm의 공인구에 적합하게 설계되었고 각이 떨어지는것이 훨씬 수월하며 공의 구름도
좋습니다.
기본으로 테이블 바닥에 열판이 설치되어 있구요.
테이블 사이즈 역시 국내 테이블 제조 회사마다 수mm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거의 이와
비슷합니다.
약식으로 보면 일단 4구 테이블 보다 50 X 100mm가 크고 국제식 대대의 경우
200 X 400mm가 큽니다.
그러므로 중대에서 치다가 대대가면 훵~~한게 넓죠...
[테이블 규격]
한국형 중대: 단쿳션 - 1225 mm
장쿳션 - 2450 mm
국제식 중대: 단쿳션 - 1270 mm
장쿳션 - 2540 mm
국제식 대대: 단쿳션 - 1422 mm
장쿳션 - 2844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