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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부스(paint spray b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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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관련자료 스크랩 거창현성산 09/10/18
만물박사 추천 0 조회 58 10.08.27 12: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일자: 2009.10.18(일)

산행코스: 미폭-현성산-지재미골-미폭

동      행: 친구산악회 따라 꼽사리 산행.

세부소요시간: 11:10 미폭
                    12:30 정상
                            식사
                    15:00 가섭암
                    15:25 금원산 휴양림 입구

 

 

현성산은 금원산에 딸린 부속산으로 거무성 또는 거무시로 불려온 산이다. 성스럽고 높음을 뜻한 “감”의 한문표기로 검을 현(玄) 이 되어 현성산으로 된 것이다. 곧 감뫼-검산-검무성-거무시로 되어 검다의 한문식 이름 현성산(玄城山)이 되었음을 알수 있다. - 출처 거창군청 홈페이지

 

 

 <현성산 안내도>

 <미폭>

산행은 여기서 시작하는데 시원한 맛이 있는 암릉구간이나, 계단과 난간 등으로 정비가 잘되어 있어

위험하지는 않았다.

미폭앞의 표지판 설명을 첨부하면,

미폭 "쌀이는 폭포", "동암폭포"라고도 부른다.
지재미 골짜기 어귀 북쪽 산기슭에서 너럭바위 위를 비스듬히 흘러내리는 폭포다.
폭포수가 흐르는 모양이 쌀이 흘러내리는 듯하여 쌀이는 폭포라고도 하고, 옛날 폭포위쪽에
동암사(東菴寺)라는 사찰이 있어서 쌀씻는 뜨물이 항시 바위를 흐로고 흘러

"쌀이는 폭포" 또는 동암폭포라고 하였다.


 

<능선> 산행중에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니 멋있다.

 

 

 <현성산 정상석>

 

 

 <현성산 전망 > 금원산과 기백산이 보이고 그 뒤로 덕유산 능선이 선명했다.

 <만추> 가을이 깊다 못해 저물어 가더마는...

 

 

 

 <지재미골> 하산한 지재미골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迦葉庵址 마磨崖三尊佛像)>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었는데, 그 표지판의 설명을 첨부하면,

 

보물제 530호
경남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금원산 북쪽 골짜기 큰 바위굴에 새겨져 있는 마애불이다.

가섭사지 뒤의 돌계단을 오르면바위굴이 있고 안쪽 남향 바위에 삼존불이 새겨져 있다.
 삼존불의 부분을 삼각선으로 그어 구획하고,

가운데는보주형으로 다듬어 세 분의 부처를 새겼다.
부처가 두 보살을 좌우로 거느린 모양이다.

중앙은 아미타여래, 오른쪽은 관음보살, 왼쪽은 지장보살로 보인다.
연꽃 수미단 대좌 위의 본존불의 넓적한 얼굴에 삼각형의 코,얼굴에 비해 작은 눈과 입,

 크지만 밋밋한 귀가 토속적 인상을 준다
좌우 보살의 얼굴도 비슷한데 화려한 옷자락은 조금은 번잡한 느낌이다.

삼존불 모두 도드라지게 새겼으나 전체적으로는납작하게 표현되었다.


본존불의 각진어깨, 밋밋한 가슴, 부자연스레 가슴에 모은 팔, 막대같은 다리, 좌우로벌린 발등과 같은 도식적인 처리는 고려시대 부처상의 특징이다. 오른족에 새긴 글에는 1111년에 제작한 것으로 되어 있다. 아래의 가섭암 자리는 1770년가지 절이 있었다는데,
지금도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석재가 남아 있다.
지금 위천 초등학교에 옮겨진 삼층석탑은 비슷한 고려시대의 탑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애삼존불은 가섭암과 같이 고려시대에 있었던 절의 일부였을 것이다.

 

 

 <문바위>

문바위 앞의 표지판 설명도 첨부한다. 어째 이번 산행은 꽤 교육적이다.

 

이 바위는 금원산 지재미골 입구에 위치하여 문바위(門岩)라 부른다.
옛 가섭사 일주문에 해당하는 가람 수호신으로 우리나라에서 단일 바위로
가장 큰 바위로 알려져 있다. 문바위는 수 천년 세월동안 호신암(護神岩),
가섭암(迦葉岩),금달암(金達岩), 두문암(杜門岩), 지우암(知雨岩), 기도암(祈禱岩) 용의 여의주 등 주변 여건에 따라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명성있는 바위이다.
바위 앞면에는 고려말 불사이군(불사이군)의 지조를 지켜 순절한 이원달 선생을 기려
"達岩 李先生 殉節洞" 이라고 글귀가 새겨져 있고 문바위 부근에는 보물 제 50
가섭사지마애삼존불상과 옛 가섭사지를 비롯한 여러곳의 절터가 남아있
다.

 

 


금원산 자연 휴양림은 산막과, 야영장,수련장등이 갖추어져 있었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어린이 300원 이었다. 여건이 된다면 며칠이고 쉬었다 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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