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회장 구천서)는 지난 달 12일 신라호텔에서 열렸던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통일부 정세현 장관과 북측의 김령성 대표가 합의한 바 있는 ’남북 태권도시범단 상호 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상호 5명으로 구성된 실무회담을 2002년 9월 8일 이전에 평양에서 개최 할 것을 3일, ’북한 조선태권도위원회‘ 황봉영 위원장에게 제의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서한을 통하여 시범단 상호 교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시범단의 편성, 방문시기, 행사장소 등 세부계획의 확정을 실무회담을 통하여 조속히 확정하자고 제의 했으며, 만약 실무회담의 평양 개최가 어렵다면 판문점을 통한 문건 교환 방식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7차 회담 직 후, 한국국가대표시범단(단장 이규형)은 서울 미동초등학교에서 별도의 연습을 하면서 남북 태권도단의 뜻 깊은 상봉을 준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이뉴스> 이광윤 기자 news6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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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시.도회장단 간담회, 일부 임원들 추태 연발...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태권도협회 시도회장단간담회가 일부 임원들의 돌출행동으로 파행으로 끝났다.
대한태권도협회는 2일 협회의 법인화와 일부 임원 위촉권에 대한 시도회장단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간담회를 열었으나, 상당수의 참석자들이 분분한 의견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감정 대립으로 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경북협회의 예조해 회장이 대구협회의 오광웅 회장의 괴문서를 공개 하면서 XX등의 욕을 하는 등의 추태를 연출하면서 별다른 의견 수렴도 없이 파행으로 끝났다.
<오마이뉴스> 이광윤 기자 news6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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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인천태권도협회 노순명 전무 출판기념회 열린다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노순명 전무가 오늘(31일) 오후 4시, 인천송도비치호텔에서 자서전 '산에는 지평선은 없다(서광문화사 박용해)' 출판기념회를 연다. '산에는 지평선은 없다'는 10대 독자 인 노전무가 지난 94년 5월 4일, 향년 75세로 타계한 어머니 김복덕 여사의 자식사랑을 적은 감동적인 논픽션으로 역조명한 책이다.
<오마이뉴스> 이광윤 기자 news6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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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노상석 대태협 자문위원 오늘 정년 퇴임식
노상석 전 대태협 부회장이 29일 오후 2시 30분, 마지막 부임지인 영동중학교에서 정년퇴임했다.
경북 영덕출신인 노상석 교장은 지난 1967년 9월 동대문중.상업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후, 36년간 교직에 몸담아온 태권도인이다.
한편, 노상석 교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녹조근조훈장을 받았다.
오마이뉴스 이광윤 기자 news6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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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재독 태권도인 고의민 사범 회갑연 성황리에 끝나..
24일 12:00시 힐튼호텔에서 열린 재독 태권도인 고의민 사범 회갑연이 국.내외 태권도인들과 제자 등 250여명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1부행사에 이어 열린 2부에서는 고의민 사범의 제자인 김세혁(에스원)감독의 사회로 노래열전이 펼쳐져 축하의 분위기가 무럭 익기도 하였다.
이날 주인공인 고의민 사범은 "본인이 한국에 살지도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제자들의 요청을 거부했다"면서 "막상 잔치에 참여하니, 땀의 결실이 있다는 사실을 느껴 매우 행복하다"는 감회를 밝혔다.
오마이뉴스 이광윤 기자 news6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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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태권도신문 서보천 기자의 태권젠 사랑
주간 태권도신문’의 서보천(34) 기자가 적자에 시름하는 인터넷 사이트 ‘태권젠’의 홍보에 발벗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기자는 7월 29일판 ‘태권도신문’ 10면에 ‘인터넷 사이트 태권젠, 인기 최고‘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태권도를 아끼는 젊은이들의 사이트 ‘태권젠’이 올해 2월부터 태권도 관련 사이트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도메인을 등록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태권젠이 신생 사이트인 셈이지만, 지난해 11월 당시 인기 순위(드림워즈 집계-조회수와 검색횟수로 산정)가 5,163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1,994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며 운영자 노동효 웹 PD외 이정호(촬영 및 편집 담당), 장규일(디자인 담당) 등의 3명이 전부 인 적은 인원이 1,000 클립이 넘는 방대한 양의 동영상을 포함한 각종자료를 생각할 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소개했다.
서기자는 “이들 스텝진이 모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태권도계의 신세대들로 , 낮에는 각자 다른 직장을 다니면서 이곳 서버비용과 운영비를 충당하고, 밤을 지새우기가 일쑤라면서, 다양한 네티즌들의 여론 조사를 실시해 각종 통계자료를 만들어 나가는 일과 각종 주요 경기를 준결승부터 동영상으로 촬영해 VOD 방송을 하며 땀흘리며 투자하고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기자는 29일판 ‘태권도신문’ 10면에서 이를 ‘대서특필’ 한 후, 가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6월말경, 석촌동의 한 음식점에서 ‘태권젠’의 운영진을 만난 직 후, 양질의 컨텐츠와 운영진의 순수함에 반했다“면서 ”태권젠 같은 순수한 사이트에 대해서는 태권도인들의 각별한 애정이 필요하다“고 열변을 토했다.
동안 전문지 기자가 유관매체에 대한 분석 기사를 다룬 적은 많았지만, 서기자 처럼, 입체적인 미담 기사를 다룬 한 예는 흔치 않은 일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서기자가 가는 곳에는 카메라와 태권젠 자랑이 함께 다닌다”는 말이 회자 될 정도라며, “서기자의 태권젠에 대한 따뜻한 마음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은 서보천 기자와 태권젠 노동효 웹 PD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태권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20대 때 배냥여행을 하면서 영국에서 한국까지 육로와 수로를 따라 대륙횡단을 해서 귀국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나라를 거치는 동안 어디서 왔느냐는 외국인들의 질문에 코리아라고 대답을 해도 잘 알지 못하던 사람들도 태권도하는 나라라고 하면 단번에 알아듣고 친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해외에서 태권도의 힘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태권도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것이지요. 대외적으로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라고 봅니다”
-남달리 느끼는 태권도 경기장의 매력은?
“사실 태권도에 중독시킨 장본인이 바로 태권도 경기장이었습니다. 태권도경기를 텔레비전으로 보면 좀 심심한 면도 있었거든요. 근데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숨소리와 땀방울, 기합소리, 응원하는 동료들의 함성소리 들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거든요. 한마디로 경기장의 분위기에 취해 버린 거죠. 지난 2000년부터 참으로 많은 경기장과 지방을 돌아 다녔습니다. 그 함성과 냄새를 다시 느끼기 위해서라도 빨리 경기촬영을 다시 시작해야지요”
-인터넷 사이트 운영의 묘미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맛이 있지만, 태권도를 매개체로 해서 사람들과의 맺어지는 관계가 가장 큰 즐거움이자 희망입니다.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분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뜨거운 열정을 품고 사시는 분을 많이, 그리고 매일 매일 접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권젠에 들어가기 위해 주말이면 피시방이 있는 읍내로 나온다는 시골소년들의 얘기나 태권젠의 동영상을 몇 십번이고 다시 보면서 수련하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정말 뿌듯해요. 그리고 처음 박승동 관장님과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태권도의 길이라는 코너를 오픈했을 때에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이었지요. 자운님은 제천에서 아내와 함께 축배를 들었다는 답변을 주셨고 저희들은 서울에서 동료들과 축배를 들었답니다”
-태권젠을 통한 향후 계획은?
“네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의 구절을 되뇌입니다. 태권젠 가족들이 원하는 부문을 충족함과 동시에 여건이 허락하는 데로 보다 양질의 컨텐츠와 자료들을 서비스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태권젠에만 전념할 겁니다“
-태권도인들에게 바라는 점은?
“승자에게는 찬사를 패자에게는 격려를 할 수 있는 태권도 문화를 이끌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승부 자체가 맑고 깨끗해야 함이 선결 요건이라 봅니다”
<오마이뉴스 이광윤 기자>news6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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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시드니올림픽 승부조작 파문 확산
지난 4월, 월간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시드니올림픽 태권도경기 승부조작설’을 주장했던 세계태권도연맹 이종우 부총재의 발언이 6일, 미국 NBC방송을 비롯한 유력 외신들이 앞 다투어 보도 하면서 태권도 종주국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한 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 했던 ‘시드니올림픽 승부조작 파문’이 뒤 늦게 문제가 된 것은 타도 한국을 주장했던 외국팀들이 동안 끈질기게 이문제를 제기 했고, 이에 IOC가 공식 조사를 발표 하면서 확산되게 되었다.
6일에 보도된 주요 외신들에 의하면,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한국측이 자국 선수들의 메달 획득을 위해 심판들에게 승부를 조작하는 등의 영향력을 행사 했다“고 폭로한 이종우 전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의 발언을 조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워싱턴 포스트’는 IOC 집행위원 짐 이스턴의 발언을 인용하며 “IOC가 문제의 태권도 경기 승부조작설을 내사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한국의 신동아 4월호에 실린 문제의 기사를 영문으로 번역 해 세계태권도계에 유포했고, 최근에는 미국의 IOC 위원들에게도 배포했다”고 밝혀, 동안 국제 스포츠계에 쌓아 온 한국팀의 명예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파문이 의외로, 이종우 전 부총재 한 사람의 해프닝성 발언으로 일단락 된다는 시각도 있다. IOC 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 전 부총재의 발언이 고도로 계산된 ‘물귀신 작전’인지, 아니면 ‘자기 과시적인 사담’인지는 모르지만, 사실의 진의와는 상관 없이 이 전 부총재가 혼자 십자가(?)를 졌으면 하는게 IOC 관계자들의 내심이 아니겠냐”며, “복잡한 IOC계의 속성을 볼 때, 구체적인 실사에 의한 중징계 보다는 이 전 부총재 개인의 자기 과시성 발언으로 폄하 하는 쪽으로 조사의 가닥을 잡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외신을 통해 ‘시드니올림픽 승부조작설’이 보도되자, 7일 오전, 국기원에는 국내 언론사 기자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 쳤는데, 이에 대해 국기원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에서 “내환 보다는 외환이 더 문제가 아니냐”며 관련 사태에 우려를 표했다.
<오마이뉴스 이광윤 기자>news6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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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문광부대회 특집<예고>
문광부대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취재한 기자로써 인터넷상에 난무하는 문광부대회와 관련된 특집 기사를 다룬다.
이광윤 기자 <news6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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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제1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 고등부대회 인천체고, 송곡여자정보산업고 종합우승
28일 오전에 끝난 '13회 문광부장관기대회' 남.녀 중등부 경기에서 동성중학교가 금3, 은1, 동1개로 금1, 은1개 인 강원중학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남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오정중학교가 금메달 2개로 부일중학교와 강화여자중학교와의 박빙의 경쟁을 벌였으나 황금 같은 동메달 2개로 종합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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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한국태권도지도자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창석(대전체고 감독) 선출
28일 오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시행 되었던 제7대 한국태권도지도자협의회 회장 선거에서 대전체고의 이창석 감독이 선출 되었다.
<오마이뉴스 이광윤 기자>news6114@hanmail.net
7월 27일-'제1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 남중부. 여중부 입상자 명단
경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13회 문광부장관기 전국남.녀 중.고태권도대회' 남자 중등부 경기, 둘째 날 시합에서 3개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최경진(경수중)과 임해운(구암중)이 격돌한 핀급 결승에서는 최경진의 선제 공격형 작전이 주효 해 최경진이 6대3 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L-웰터급에서는 이승규(동성중)가 연태용(강원중)을 4대3 판정승을, 헤비급에서는 석창영(신암중)이 정재훈(백석중)을 10대5로 제압 금메달을 획득했다.<이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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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2일-제13회 문광부장관기 전국남.녀 중.고태권도대회 개막
꿈나무들의 태권도 잔치 인, '제13회 문광부장관기 전국남.녀 중.고태권도대회'가 22일 오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 돼, 10일간의 열전에 들어 갔다.
총 2,68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첫날 남자 중등부 핀급에서 박성민(문막중), 성병조(이리영동중), 강영민(울산중)이 16강에 진출했고, L-웰터급에서는 윤성욱(인천구월중), 연태용(강원중), 김세용(만수북중)이 헤비급에서는 석창영(신암중), 송정근((의왕부곡중), 허준영(순천향중) 등이 선착, 23일 금메달을 향한 접전을 벌인다.<이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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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2일-서울지방경찰청 이택명 무도연구지도관 부친 별세
서울지방경찰청 이택명 무도연구지도관의 부친 이돈진 옹이 21일 밤 9시, 입원 가료 중이던 일산병원에서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충남 태안에 있는 선영이다. 유족으로는 장남 이택명씨를 비롯해서 2남 2녀의 자녀가 있다.<오마이뉴스 이광윤 기자> -일산병원 영안실 특실 031-902-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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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0일-태권젠에 태권신문 서보천 기자 단독 제휴-
태권도에 대한 남 다른 열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태권젠<태권도관련 웹 싸이트>이 최근 재정난을 겪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신문'의 서보천 기자가 이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태권도신문사는 현재, 무토와 기사 제휴를 맺고 있는데, 태권젠의 경우 서보천 기자와 단독으로 기사 제휴를 맺었다는 것, 이로 인해, "태권젠의 구성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태권젠'도 싸이트에 올라 있는 태권도신문의 기사 하단에 태권도신문의 구독 홍보란을 링크시키며 화답하는 우의를 과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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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0일-2002 월드컵태권도대회 남.녀동반 우승
한국이 2002 월드컵태권도대회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 하며,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선수단은 20일 12:30분 아시아니 105편으로 귀국한다. <이광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