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덕은 세척한 부분이 제거되면 담금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더덕 도라지 하수오 등 향이 독하거나 진한 약초는 담금 하실때 증류소주를 알콜 도수가 좀 약한것 25 정도로 하시면 마실때 좋아요 .
건조하여 담금 하시면 향은 더 좋으나 관삼의 미는 조금 떨어 지지요 ~
대추를 넣으면 색감이 좋고 술이 좀 부드러워 지지만 부유물이 생길수 있으니
너무 오래 두시면 걸러서 드셔야 좋을 듯~~~~~~~~~
2. 더덕 담금주는 굳이 말릴 필요는 없습니다.
말리면 병속에서 둥둥떠서 볼품이 많이 없지요.
더덕 도라지 잔대등은 다른 약초와 달리 수분이 적고 진액으로 이루어져 그냥
생재로 담금주하셔도 무방합니다...
생재로 담금을 하면 모양 내기도 쉽고 다루기도 좋습니다.
대추는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됩니다.
될수있으면 더덕으로만 담금하심이 좋습니다.
본인에 취향에 맟게 하시면 될듯하구여....
대추는 말린것이어서 그로인해 담금주가 변질되지는 않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구요.
시간이 흘러 침출이 잘되며 냉동실에 하루정도 보관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
3. 삼지구엽초는 수분제거보다는 푼내를 조금이나마 제거하기위하여 말려서 담금을 하는데....
말린것을 담금주 하시려면 25%알코올에 7대 3비율로 담금을 하시면 좋습니다 ....
정력에 좋다구는 허나 침출되는 양이 적어 독한 증류로 담금하시면 드시기가 많이 불편합니다.
대추를 10개정도 하시면 드시기에 편할 것 같구여~~
꾸준히 마시면 효과 봅니다...
4. 솔방울은 술담기전에 흐르는 물에 하루쯤 담궈두면 송진이 빠져 나갑니다,
그후에 담금하면되구요, 쓴맛은 재료를 많이 넣어서 그럴겁니다,
송진은 밑부분에 가라앉아 있을겁니다 술을 걸럴때 흔들지 말고 술만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5. 생도라지 너무 많이 넣으면 써요~~~ 적당한 용기에 한두뿌리 정도를 넣고 담금 하시면
약초의 고유한 향기를 음미 하실 수 있고 그리고 미관상도 보기가 좋지요.
또 세척은 그야말로 흙만 털어낸다 이런 관점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산에서 자란 것은 공해에 오염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세척은 시늉만 내도 되고 경우에 따라선 말려가며 솔 등으로
털어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약성을 최대한 보존하려는 의도이지요!!
6. 비수리는 8월 25일경 꽃이 피여있을때 채취하는데 줄기와 잎을 같이 술담금 하시면되는데 여기에 오갈피 가지 몇개를 넣으시면 더좋은 효력이 있으며 비수리 뿌리를 채취할려면 하루 새끼 먹고는 힘이 부치며 굳이 뿌리까지 채취할 필요는 없읍니다
비수리는 아무리 술을 담가 마셔도 효능이 없습니다. 2차 숙성에 들어가야 그 효능이 있지요...
7. 돌복숭아는 익은 놈으로 담금하면 맛과 향이 쥑입니다...
3개월 정도 후에 건져 2차 숙성하면서 음미 하심이 좋을 듯~~~
돌복숭아주는 소주35%로 담금 밀봉해서 3년후에 열어보세요
아주 좋은 약술이 ~~
8. 담금주는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면 드실 수 있고요.
1년이 지나면 술맛이 순해지고 향이 진합니다.
그리고 3년 이상이 되면 숙성이 되어 독특한 맛과 향을 음미 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뒷산 돌복숭아 ,,,너 내년에는 내꺼다 기다려라 ㅋㅋㅋ,,,뒷산에 돌배도 많이 있던데 어디 쓸데 없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