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할까 ..
인해빛이란 업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나?
인해빛은 홈인테리어를 위주로 일을 한다는건 아는 사람은 알터 .
그 남자와는 .. 우리가 늘 하는 일이 그랬듯이 .. 그의 집을 공사하는 인연으로 시작이 되어진다 .
오래전의 인연이다 .
그리고 ..
이 병원을 올리는 지금도 이곳이 벌써 3년이 지난 공사임을 말하고 싶다 .
지금도 기억에 남는 ...어느날 전화 한통 ..
병원을 공사 하고 싶다는 ... 곧 연락을 할거란 말을 남긴다 .
나에게?
내가 병원 공사를 했던적이 있었나? 거의 전무하다 말할정도로 ....어쩌다 ... 한의원..통증의학과? 그거도 아주 오래전이였다 .
지나가는 말로 들은뒤 .. 또 시간이 흐른다 .
실장님 공사 해주세요 ....... 그는 나에게 흔한 병원 같지 않은 곳을 만들고 싶어서 함께한다는 말을 한다 .
난감하다 .. 그러나 일 마다할 이여자 아닌건 분명하고 ...
잘할수 있을까 싶은 걱정을 하면서 .. 미팅은 이어진다 .
어라? 이남자 천재 아냐?
모든 도면은 이미 다 정리가 되어져있다 .
피부과의 특성에 맞는 공간 분리 .. 여러개의 배드룸을 구성해 서로의 시선에서 벗어나 안도감을 느끼게끔 만든 설계이다 .
내가 할수 있는 있는 일이라곤 .. 그남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마감 자재를 추천 하고 .. 그리고 깔끔한 시공이였다 .
지금 생각해보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 그때의 난 그랬다 .
서울뷰의 전체적인 색은 화사함이다 .
얼마전 다시 오픈한 세종시 서울뷰와 이곳은 그남자들만의 그림이 있다 .
이여자의 취향과는 참 다르고 ... 그게 살짝 걱정이 되어지기도 했지만 ... 이상하다 .
3년이 지난 지금도 예뻐 보이는 묘한 매력이 있는걸 보면 .. 그의 선택도 이유가 있나보다 .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 그 시간동안 참 많은 병원 공사를 한듯하다 . 나에겐 그랬다 .
인연이 만들어준 또다른 인연으로 인한 새로운 작업의 이어짐 .
그 시간을 알기에 지금도 감사함을 늘 말하고 싶은 ... 나의 첫 피부과 병원 현장을 올려본다 .
그리고 3년이 지난 요즘..이곳은 또 어떤 모습일까 ......
다시 그곳을 찾아가 본다 .
나는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이다 .
무언가를 고치고 다시 만들고 .. 그건 이여자의 직업이고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
이후... 이 공간은 사람에 의해 관리가 되어지고 .. 그 공간에 애정이 없으면 .. 이런 한결같음은 없지 않았을까?
이곳 .. 그의 소중한 마음이 보이고 .. 그의 일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
그래서 .. 감사하다 .
******이 사진은 대전인테리어 인해빛의 대전피부과 서울뷰의원 시공 현장입니다
실내건축면허를 보유한 인해빛은 대전아파트인테리어 대전병원인테리어를 전문으로 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