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최적의 드라이버 찾기 /초급자용

[나성일]

 

 

자신을 위한 최고의 드라이버를 찾아라 - 초급자용 드라이버

[ClubTest 2010] Max Game-Improvement Drivers

 

 

 

●캘러웨이 디아블로 에지
가격미정

테스트 클럽: 9.10도 알딜라 하바네로 그라파이트 샤프트
회사 측 설명: "4부분으로 이뤄진 디자인은 지금까지 캘러웨이에서 출시한 티타늄 드라이버 가운데

스위트스폿이 가장 넓고, 관성모멘트는 높으며 무게중심이 가장 깊다.

새롭게 가다듬은 헤드의 형태는 다운스윙의 저항력을 줄여(오리지널 빅버사 디아블로에 비해 8% 낮게),

임팩트 때의 속도를 높였다."

테스터들의 평가:
장점: '초급자용'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드라이버다. 실수완화성과 디자인이 최상급이다.

슬라이스 방지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훌륭한 제품이다.

방향의 오류를 잡아주고, 중심에서 벗어난 타격의 실수를 완화해준다.

믿음직하고, 거리에 일관성이 있다. 잘 맞지 않았을 때도 느낌이 좋다.

크라운에 적절하게 배치한 정렬선과 스위트스폿의 'X'자 패턴까지 디자인이 탁월하다.
단점: 일부 참가자들은 높은 스핀 때문에 롤이 감소했다.

헤드 뒷부분의 이례적인 형태는 감점이 될 수 있다.

 

 

 

●클리브랜드 런처 DST 드로
46만원, 그라파이트

테스트 클럽: 9.10.5.12도, 미쓰비시 디아나마 레드 44 그라파이트 샤프트
회사 측 설명: "460cc 헤드의 힐에 충분한 무게를 배치하고, 오프셋이 없으며, 페이스는 3도 닫힌 상태로 설계됐다.

더 길고(45.75인치) 가벼워진(47g) 샤프트가 스윙스피드를

시속 4~8km까지 높여준다."

테스터들의 평가:
장점: 한 가지에 집중한 이 클럽은 슬라이스 때문에 고전하는 골퍼들에게 최선의 선택이다.

시니어나 스윙스피드가 느린 골퍼들이 가볍고 쉽게 스윙할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단순하고 클래식한 헤드에서 탁월한 성능이 나온다. 결과가 일관성이 있다.

약간 낮게 허공을 꿰뚫는 탄도와 중앙에 맞았을 때 경쾌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토나 페이스 위쪽에 빗맞은 샷도 좋은 결과가 나온다.
반대: '젊은' 평가위원들에게는 헤드가 너무 가볍게 느껴졌다.

크라운에 작은 시각용 디자인 하나조차 넣지 않았다.

슬라이스를 바로잡으려다 오히려 왼쪽으로 심하게 휘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핑 G15 드로
57만원, 그라파이트

테스트 모델: 9.10.5.12도, 핑 TFC149D 그라파이트 샤프트
회사 측 설명: "특허 받은 초박형 크라운에서 절약한 무게를 솔의 외부 무게로 배치해서 무게중심을 최적화했다.

이는 탄도 향상과 스핀 감소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TFC149D 하이밸런스 포인트 샤프트 덕분에 헤드의 무게가 5g 늘어나 스윙웨이트의 증가 없이

볼스피드와 관성모멘트가 더 높아졌다."

테스터들의 평가:
장점: 디자인과 감각, 실수완화성 면에서 최상급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버에 비해 거리가 일관되게 길게 나왔다.

너무 날카롭지도 않고 둔탁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감각으로 G10에 비해 피드백이 향상됐다.

중앙에 맞을 경우 '제대로 타구한' 느낌이 전해진다. 드로 성향이지만 극단적이지 않다.

원래 드로 성향이 있는 골퍼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훅보다 훨씬 완만한 정도다.

의도한 대로 움직이며 심한 슬라이스를 바로잡아준다. G10에 비해 정렬 표시가 개선됐다.

스위트에어리어가 커졌다.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없다.
단점: 스윙을 조금만 빠르게 해도 샷이 왼쪽으로 휘어진다.

그립의 감촉이 거칠게 느껴질 수도 있다.

 

 

●코브라 S2 오프셋
가격미정

테스트 모델: 9.5.10.5.11.5도, 후지쿠라 핏-온 맥스 그라파이트 샤프트 장착
회사 측 설명: "전통적인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성능을 담고 있다.

더 높은 볼스피드와 더 긴 샷거리, 높은 실수완화성, 개선된 소리와 무게중심의 최적화를 구현해

페이스 각도를 변경하지 않고도 드로 성향을 유지할 수 있었다."

테스터들의 평가:
장점: 볼이 페이스에 맞고 로켓처럼 날아간다. 정확한 샷에서 강력한 감각이 느껴진다.

오프셋 헤드가 페이드를 곧게 바로잡고, 슬라이스는 완화해준다.

여러 제품들 가운데 탄도의 평균이 가장 높은 것 같다. 만족스럽고 일관된 거리다.

11.5도의 드라이버는 스윙스피드가 느린 골퍼들을 위한 최고의 제품이다.

완벽하지 못한 스윙을 해도 볼이 인플레이 상태를 벗어나지 않았다.

46인치의 샤프트는 컨트롤이 용이했다. 숨죽인 조용한 소리가 났다.
단점: 가끔씩 높이 날아간 샷이 부드럽게 착지해서 런이 줄어들 수 있다.

S2 드라이버에서는 페이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없다. 샤프트의 도안이 어지럽다.

 

 

●미즈노 MP-630
가격미정

테스트 모델: 9.5.10.5도, 미츠비시 푸부키 그라파이트 샤프트
회사 측 설명: "4개로 이루어진 단조 헤드(444cc)며 현대적인 물방울 형태에 오픈 페이스로 설계됐다.

낮고 얕은 무게중심에서 적은 스핀과 곧고 뉴트럴한 탄도가 나온다."

테스터들의 평가:
장점 : 전체적인 감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낮고 평평하게 날아가는 탄도를 좋아했다. 런 길이도 좋았다.

스윙을 하는 내내 헤드의 감각이 또렷하며, 임팩트에서의 피드백이 탁월하다.

볼을 제대로 맞히는 걸 넘어 거의 뚫고 지나가는 느낌이다.

핸디캡 수준에 상관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바람이 부는 날에도 믿음직한 친구다.

제대로 맞히면 정말 멀리 날아간다. 타이트하고 단단한 사막 타입의 코스에 좋은 클럽이다.

MP-630은 다재다능한 성능에 스타일까지 갖췄다.

부드러운 스윙에서도 힘 있는 샷이 나온다.
단점: 다른 클럽들에 비해 페이스를 직각으로 놓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술이 필요하다.

원래 탄도가 낮은 골퍼라면 그다지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밝은 흰색 샤프트가 신경을 분산시킨다.

 

●테일러메이드 R9 460
63만원, 그라파이트(국내 제품명은 R9 MAX)

테스트 클럽: 9.5.10.5도, 알딜라 리액스 60 그라파이트 샤프트; 9.5.10.5도,

후지쿠라 모토레 F1 65 그라파이트 샤프트
회사 측 설명: "비행탄도 조정기술을 이용해 좌우 탄도 변화가 40야드에 이를 정도로

로프트, 페이스 각도, 라이를 바꿀 수 있다.

테스터들의 평가:
장점: 전체 성능이 최상인 모델 중 하나다.

조정가능식 헤드가 즐거움을 더해주며 보다 뛰어난 비행궤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탄력 있고 파워 넘치는 페이스가 항상 볼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해준다.

매우 일관성 높은 실수완화성이다. 힘을 적게 들일수록 많은 파워가 전달된다.

힐과 토 타격 때 잠재적 거리 손실이 거의 없다. 총알 같은 비행궤도다.
단점: 가벼운 감각 때문에 오버스윙이 되는 경향이 있다.

모토레 샤프트는 스윙스피드가 '느린' 골퍼들에겐 팁(선단)이 너무 뻣뻣할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 버너 수퍼패스트
가격미정

이 제품은(2010년 3월 출시) 현재 버너 보다 더 빠른 스윙스피드와 더 향상된 샷거리를 보여준다.

전체 무게를 17g 줄였으며(284g), 더 긴 샤프트를 장착했다(46.5인치).

 

 

●핑 G15 .
57만원, 그라파이트

테스트 클럽: 9.10.5.12도, 핑 TFC149D 그라파이트 샤프트; 9. 10.5도, 알딜라 세라노 60 그라파이트 샤프트
회사 측 설명: "무게를 좀더 후방으로 배치한 길쭉 페이스를 통해 G10에 비해 MOI를 15% 증대시켰다."

테스터들의 평가:
장점: 모든 분야에서 정상급에 가까웠다.

거리와 정확성의 조합이 뛰어나다. 낮게 날아가는 총알 같은 탄도다.

임팩트 구간을 통과할 때 헤드의 안정성이 뛰어나 강력하고 생생한 임팩트 감각을 유도하고 있다.

임팩트 위치에 관계없이 피드백이 뛰어나다. G15는 골퍼의 스윙 결점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유지된다.

방향 실수 완화에 큰 도움이 되며 저회전 클럽이다.

대다수 참가자들이 테스트 클럽 중 최장 거리의 클럽으로 평가했다.
단점: 샤프트가 길어지면서 어느 정도의 일관성 저하가 발생했다.
[자료출처/서울경제골프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