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달려가다.-이광훈목사, 이승현목사

[한상웅]

 천안성실교회에서 낮예배를 드리고 울산으로 향했다. 이렇게 멀리 예배인도하러 가기는 처음이다. 그레이스를 타고, 가족과 함께 경부선을 타고 달린다.  멀기도 멀다 휴게소에 몇번을 쉬고 4시간정도를 달리니 울산위정표다.

 이광훈목사님의 몇번의 전화끝에 겨우 장소에 도착하수 있었었다. 목사님은 밖에까지 나와서 반갑게 맞아 주신다, 사실 좀 늦어서 걱정됐던것이다.

  일전에 서울에서 같이 공부도 하고, 꿈도 같이 꾸었던 동기 목사님을 만나니 여간 반가운것이 아니다. 사모님도 반겨주신다. 6,7년을 못본것 같다. 지은이라는 예쁜딸도 낳고 여간부러운게 아니다.

  전에 사모님은 나와 이목사님의 영어선생님도 되셨었다. 한동안 서로 연락처를 못찾아 끈겼던 터라, 연락못했던 이유들을 늘어노으며 식당향했다.

 장로님이 대접해 주시는 식사를 맛있게 하고 강단에 올랐다. 자리가 비좁도록 성도들이 많이 모였다,  젊은 남자 집사님들이 많이들 보인다. 희망이 보이는 교회다. 장로님은 식사중에 목사님이 온이후 성도들이 많이 활성화 되었다고한 말씀이 실감났다.

 예배를 마치고, 이목사님과 저희 가족은, 오래전 남원에서 목회 하셨던 이승현목사님이곳에 계시다기에 그 부부를 만나, 커피를 같이했다. 오래간만에 신학생 시절로 돌아간것같았다.

 평생 동역자로 이보다 더 좋은 친구가 있으랴~

 돌아오는 길에 옛추억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집사람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추억을 이야기 하다보니, 4시간넘는 거리가 한시간 같이 느껴졌다.

 두분의 목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하며..... 캄보디아를 위하여 기도해주시를 바래본다.

 감사합니다. 두분목사님^^

[꿈꾸는 사람]

한목사님! 캄보디아 생활은 어떠신지요? 분명히 기쁘게 모든 일들을 감당하시는 모습이 선해 보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동행하심이 날마다 선교사역에서 드러나리라 믿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캄보디아에 대한 꿈을 조금씩 가져봅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대희 모두 건강하시고 늘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울산 문현교회 이광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