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문화의 실내 스포츠로의 보급과
보사,기사의 경기운영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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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궁술원
실내 스포츠-국궁
대한 궁술원은 고구려이래 면면히 내려온 전통궁술문화를 복원,
계승하고 또 한,기마궁술의 스포츠화와 국궁문화의 저변확대
를 위하여 실내 스포츠로 접목시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
들에게 우리민족의 전통무예인 활쏘기를 통해 지,덕,체를 배우
고 익혀 정체성(예절교육,인성교육,체력단련 등을 통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 갈 것입니다.
국궁문화의 대중화를 위하여 본 궁술원에서는 열린공간
(종합운동장)에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국궁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거리별 과녁축소와 점수제 도입 등으로 흥미와 재미를
더하고,단결력과 협동심, 양보의 미덕등을 통해 사회성을 키워
주고자 단체전 위주의 경기방식을 개발, 채택 하였으며 이를
실내 스포츠로 보급 하고자 각 무도단체(십팔기,태권도,합기도,해동검도,
택견,특공무술 등)에 보급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존의 무도단체들은 한,두가지의 무예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한계
(유사단체간의 우후죽순 도장 난립-거리제한)에 봉착한 상황에서
우리민족의 전통무예인 활쏘기문화를 실내 스포츠로 도입 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가치창출(관원증가,지역상권 선점,문화상품 판매 등)이
있을 것이라 판단 됩니다.(학교체육으로 발판 형성)
전통 활쏘기문화(국궁)를 접목시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
에게 우리민족 전통의 예절교육과 역사교육, 인성교육 등을 확립
시켜 나감으로써 올바른 민족관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몇몇 무도단체들은 이미 활쏘기문화를 도입하여 자체대회를 치루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정통 국궁단체가 아닌 타 무도단체에서 지향하는 활쏘기문화는
자칫 왜곡된 국궁문화를 파생 시킬 수 있다고 보고 본 궁술원에서는
여러 무도단체에 올바른 국궁문화(실내국궁)를 보급하고자 합니다.
일제치하에서도 맥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온 활터문화(씨름,택견)가
현대까지 온전히 전승 되어진 결과 각궁,죽시를 전통방식 그대로
만드는 법부터 옛 사법,도구,활터예절 등이 고스란히 살아남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과 호흡을 함께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전통문화의
으뜸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므로 국궁문화를 잘 알고 이를 지켜 가고자 하는 국궁단체가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국궁문화를
확립해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통일된 사법(기마사법-비정비팔,발여호미)과 전통복장,동개,시복의
올바른 착용을 통해 각 무도단체들과 국궁문화를 실내 스포츠로 접목하여
전통 활쏘기의 대중화를 추구하고자 하오니 뜻 있는 국궁단체와
각 무도단체의 고견과 지도편달을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