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회원 가입하고 첫 오프라인 모임을 했어요.
어제 모임은 ^날개^님께서 갑자기 날씨가 추워서 "감기 조심하세요" ~ 라는 글을 보고
[청]님께서 추운날엔 뭐니뭐니 해도 쐬주가~~^^* 로 시작 되었죠..
아쉽게도 [청]님과 레귤러 김님께서는 참석을 하지 못했지만 ㅜ.ㅜ..
simon100님, ^날개^님, 울 카페지기 몽이c님, 저(골프라이프), 조금 늦게 합류하신 자몽사랑님
이렇게 다섯 분이 함께 하셨습니다.
모임 장소는 simon100님의 홈그라운드인 신사동의 유명한 "전" 요리 전문점인 동인동에서 먹으려고 했으나
자리도 좁고 시끄러워 자리를 옮겨야 했죠...먹고 싶은...매운 갈비찜....다음엔 꼭 먹을꼬야...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AEF224CD212FA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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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 곳은 모듬전, 아나고구이 등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서울 장수막걸리와 함께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죠...
KB 국민은행 스타투어 갤러리 때의 이야기...아쉬웠던 순간들...많았죠
최근에 골프장에 갔던 이야기...다들 좋은 스코어는 기록하지 못했다는 ㅜ.ㅜ
김자영프로배 필드모임에 대한 이야기...
카페 운영에 대한 이야기...
개인마다 골프에 대한 에피소드 이야기...정말 재미있었는데 너무 많아서....조금씩 조금씩...보따리 풀려구요
어제 대박은 ^날개^님 이었는데...골프 역사상 처음 들었던 상패 이야기...
들어 들 보셨나요? 버디패, 니어패 ㅜ.ㅜ...싸이클 버디패는 있는데...
^날개^님께서 친구분들과 골프치면서 버디, 니어패를 받았다고 하더군요....ㅋㅋ 이 이야기듣고 빵빵 터졌어요.
^날개^님....인증샷 부탁해요...어디에도 볼 수 없는 버디, 니어패...
(기념패 제작하시는 분이 "혹시 이글패 아닌가요?" 라고 묻기까지 했다는....)
그리고 simon100님께서는 27년 간의 골프 경력을 가지고 계시고 이글만 30여회를 하셨고
중요한 건 알바트로스까지 하셨다고 하더군요...정말 대단하셔요...존경스럽구요.
큰 형님같이 듬직하시고 푸근하고 너그러운 마음까지 겸비하셔서
저희들을 잘 이끌어 주실 분이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몽이c님은 훤칠한 키에 연예인 뺨칠 정도의 깔끔한 외모 제가 키가 작아서 키 큰 사람은 다 부러워해요.
바쁜 일정에 개인 시간을 쪼개서 카페운영까지 하는 걸 보면 열정이 대단하세요.
이 카페 최고의 팬 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 주세요...
자몽사랑님은 스카이72에서 뵈어서 그런 건 아니지만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 같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시는 분 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을 계기로 라운드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열정맨.....^날개^님께서는 이번주에도 제주도 해비치에 4박 5일 일정으로 응원을 가신답니다.
부러버 죽갔습니다....일하기 싫어지네요 ㅜ.ㅜ
회원님들의 기를 모아 우승 할 수 있도록...열심히 응원해 주세요.
이렇게 회원분들과 함께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다가 오더군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기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2시가 다 되어 그대로 뻗어 잠이 들어 버렸더군요...
회원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첫댓글 라이프님의 순발력 정말 대단하십니다. 언제 이런 기사를 올리시다니
혹시 기자가 천직아니신지?
넘 늦게 들어가셔서 부인께서 강남정모는 다시는 가지 말라 하실듯 ㅋㅋ
재미있으셨네요..부러워라....다음기회에는 저도 좀......
지방회원은 부럽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남자들끼리 있으면서 이렇게 시간가는게 아쉬웠던적은...
종종 보자구요.
남자들끼리 있으면서 이렇게 시간가는게 아쉬웠던적은... 남자들끼리 있으면서 이렇게 시간가는게 아쉬웠던적은... 남자들끼리 있으면서 이렇게 시간가는게 아쉬웠던적은... 남자들끼리 있으면서 이렇게 시간가는게 아쉬웠던적은... 남자들끼리 있으면서 이렇게 시간가는게 아쉬웠던적은... 남자들끼리 있으면서 이렇게 시간가는게 아쉬웠던적은... 남자들끼리 있으면서 이렇게 시간가는게 아쉬웠던적은... 남자들끼리 있으면서 이렇게 시간가는게 아쉬웠던적은... 남자들끼리 있으면서 이렇게 시간가는게 아쉬웠던적은...
그럼 누구랑 있어야 아쉬웠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출근은 잘 하셨는지요....어제 많이 과음하신거 같던데....
어제 넘 즐거웠고....담에도 종종 만나면 좋겠어요....
몽이도, 자몽사랑도, 라이프형님...반가웠습니다....
자리 마련해주신 simom100형님, 고맙습니다....
천만에요. 저두 아주 즐거웠읍니다.
그런데 앞으로 라이프님 앞에선 다들 입조심합시다.
이렇게 토씨까지 안 빼먹구 다 보고서를 쓰니까요. ㅋㅋ
형님..죄송합니다...현장감을 전하다 보니 그렇데 되었네요...
앞으로 핵심만..전할께요...
종종~~ 제발 종종 뵈어요~ 넘 좋으신 형님들^^
라이프님! 농담이니 이해해 주세요.
어제(수요일) 프라자서 라운딩했는데 라이프님 직장 쪽을 바라보며 티샷할 때 기분 묘하더군요.
6시 42분 티업인데 엄청 쌀쌀! 우리 자몽님두 감기 조심해야 하는데...
자몽님 화이팅!!!
후기 잘읽었습니다. 좋은시간 가지셨다니 참 행복해보이네요..............앞으로도 고고씽~~~~~~~~
아 아쉽네요~전 왜 그 글을 못 봤을까요?
아~
1. 시몬 아닌 사이몬형님~
신사동의 요지에 큰 치과를 경영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온몸에 여유로움과 골프 고수의 포스가 잔인하게 묻어나오시더군요^^ 27년의 구력.....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더군다나 음주 스탈이 저랑 비슷한것 같아 더욱 좋았습니다~
2. 골프라이프형님
질문드리기 무서울정도로 디테일을 좋아하시고 차근차근 동생을 챙겨주시는 따뜻한 형님
경조사 회장직을 맡고 계시다고 했는데 왜 맡으셨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재주도 많으시고 저보다 형님인데 부러운게 한둘이 아니네요......부러우면 지는건데 맨날져...우씨....ㅠㅠ
3.날개형님
예전 친구중에 무척이나 항상 진지했던 절친의 이미지를 가지고 계셨어요~
진지함속의 개성도 좋았고 열정과 뭔가모를 힘이 보였던 형님^^
버디패,니어패......생소하고 뻥터진 그 패를 진심으로 기뻐하며 받으셨다는 형님.....
웃음 안참고 웃었는데 괜찮죠 형님? 지금쯤 제주도의 밤하늘을 벗삼아 소주 한잔 하실듯 해요^^
언제나 밝음 잃지 마셔여~
4.자몽사랑형님
덩치가 저보다 훨씬크시더라고요~ 굉장히 포스가......와~ 자영프로 캐디하면 좋을 등치^^
대화의 분위기를 안놓치고 재치가 철철 넘치시더라고요^^
많은 대화 못나눴지만 사나이들끼린데 다 느낌이 오던 그런 형님^^
너무 즐거운 시간 간만에 보냈습니다~
종종 뵈어요 형님들....동생들도 마니 가입하셨는데....저도 동생좀 보고 싶네요~
저도 갈 걸...ㅋ
까페지기는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읍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댓글 달아주시구
자몽님 첫 우승 후 같이 한잔했으면 틀림없이 밤새 기분좋게 마셨을 텐데요.
빨리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다음주 12일 대회하고 또 만나죠?
simon100 형님은 못 오신다고 하셨으니 서울에서 뵈면 되겠네요...
저,,정말 캐디 할까요? ㅋ
참 보기 좋습니다. 부산경남지역에서도 함 했으면 좋겠는데 가입하신 분이 몇분 안되시네요.
부산 경남도 꽤 있으셔여~ 푸님께서 먼저 글 올려 보셔여~
부산, 경상도 지역분들도 최소 단위로 5 ~ 10名 사이라면 멀지 않은 거리의 분들과 모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조금의 열정만 투자하신다면 좋은 분들과 함께 하실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