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정선군 남면에 있는 남선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가 2011년 3월 1일자로 정선초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된 교사 김금철입니다. 올해는 영어전담이어서 참 좋습니다. 학급이 없어서 참 홀가분합니다. 학급 담임이 얼마나 힘든지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학급 담임을 맡으신 선생님들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정선초등학교에 와서 <책날개>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우리 학교 모임 이름이 있어서 반갑게 둘러봤는데 아무 자료도 없네요. 작년에 의욕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신 선생님들이 글쎄 거의 다른 학교로 옮겼다고 하네요.ㅠㅠ 남아있는 선생님들과 열심히 해보자고 이야기하며 다닙니다. 열정이 있고 의욕적이 선생님들이 많아서 모임이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모임 이름입니다. '숨통'! 참 멋진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숨통'이 좀 트였으면 좋겠습니다. '수다'가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숨통이 트이고, 서로 얼굴 보면서 수다를 떨다보면 좋은 생각이 떠오르고, 의미있는 일도 벌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이 공간에서 숨통을 틔우며 수다를 떨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반가워요 선생님, 23일 놀토연수 때 정선에서 꼭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