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서는 비음 앞에 폐쇄음이 오면 그 폐쇄음은 비음의 영향을 받아 비음으로 바뀐다. |
① 문법 ② 앞문③ 식용유④ 옮기다
[해설]
폐쇄음 + 비음 ==> 비음 + 비음
① 문법 - 비음 + 폐쇄음
② 앞문 - 폐쇄음 + 비음 ==> 비음 + 비음
③ 식용유
④ 옮기다 - 비음 + 폐쇄음
2. 다음 한국어의 쵀대 모음체계에 대한 설명으로 옮은 것은?
이 위 으 우 에 외 어 오 애 아 |
① 저모음은 고모음의 비하여 수가 더 많다.
② 전설모음은 후설모음에 비하여 수가 더 많다.
③ ‘으:우’, ‘어:오’의 대립은 전설과 후설의 대립이다.
④ 원순모음이면서 저모음인 모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설]
① 저모음은 고모음의 비하여 수가 더 많다.
저모음 - 애, 아
중모음 - 에, 외, 어, 오
고모음 - 이, 위, 으, 우
② 전설모음은 후설모음에 비하여 수가 더 많다.
전설모음 - 이, 에, 애, 위, 외
후설모음 - 으, 어, 아, 우, 오
③ ‘으:우’, ‘어:오’의 대립은 전설과 후설의 대립이다.
‘으:우’, ‘어:오’의 대립은 원순성의 대립이다.
④ 원순모음이면서 저모음인 모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6. 한국어 화자가 파악하는 한국어 ‘스트라이크’의 음절 수와 영어 화자가 파악하는 영어 ‘strike'의 음절 수를 더한 수는?
① 5
② 6
③ 7
④ 8
[풀이]
한국어 스트라이크 - 모음(성절음)이 총 5개
영어 strike - 성절음이 1개
7. 다음 ㉠~㉦ 중에서 연음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만 묶인 것은?
㉠ 나비 ㉡ 개나리 ㉢ 헛웃음 ㉣ 잡아 ㉤ 선열 ㉥ 홀쭉이 ㉦ 팥빙수 |
① ㉠ ㉡ ㉢ ㉣
② ㉡ ㉢ ㉣ ㉤
③ ㉢ ㉣ ㉤ ㉥
④ ㉣ ㉤ ㉥ ㉦
[풀이]
③ ㉢ 헛웃음 - [허두슴] ㉣ 잡아 - [자바] ㉤ 선열 - [선녈] ㉥홀쭉이 - [홀쭈기]
8. 한국어에는 음절말 위치에서 일어나는 ‘중화’ 현상이 있다. 다음 중 ‘중화’ 현상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것은?
① 꽃잎
② 젓어미
③ 높습니다
④ 삶더라도
[풀이]
① 꽃잎 - 꼳 + 잎
② 젓어미 - 젇 + 어미
③ 높습니다 - 놉-습니다
④ 삶더라도 - 삼 - 더라도
[풀이]
삶다 - 겹받침의 단순화
9.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ㄹ’ 탈락의 원인이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부삽으로 불씨를 퍼낸다.
② 드는 줄은 몰라도 나는 줄은 안다.
③ 영서야, 아빠가 반드시 차별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마.
④ 우물가의 버드나무는 뿌리가 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풀이]
복합어나 파생어를 이룰 때 ‘ㄹ’이 ‘ㄴ,ㄷ’ 및 ‘ㅅ, ㅈ’ 앞에서 탈락하는 현상도 있다.
예) 부삽, 버드나무
용언의 어간말음 ‘ㄹ’도 후속되는 어미의 종류에 따라 탈락한다. ‘ㄴ, ㄹ, ㅂ, ㅅ’으로 시작하는 어미들 및 어미 ‘-오’ 앞에서 ‘ㄹ’로 끝나는 동사와 형용사는 어간말음 ‘ㄹ’을 탈락시킨다.
예) 들다 = 들 + 는 ==> 드는
11. 다음 예들에 대한 설명으로 옮지 않은 것은?
㉠ 알록달록 - 얼룩덜룩 ㉡ 도란도란 - 두런두런 ㉢ 발라당 - 벌러덩 - 팔라당 - 펄러덩 ㉣ 달그락 - 덜그럭 - 딸그락 - 떨그럭 |
① 모음 ‘아,오’를 ‘어,우’로 교체하면 크거나 무거운 느낌이 된다.
② 예사소리의 어휘는 된소리나 거센소리의 어휘보다 느낌이 작거나 가볍다.
③ 여러 언어에서 작고 가벼운 어감을 주는 자음이나 모음의 종류는 공통적이다.
④ 음성상징어들에서는 자음이나 모음의 교체가 어감의 차이를 가져오는 일이 많다.
[풀이]
원래 예사소리였던 것이 된소리나 거센소리로 교체되면, 어떤 정도가 더함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