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씨어터 구축하기.

[딱부리]

아무리 좋은 영상과 훌륭한 HDTV가 있다해도 오디오가 따라주지 못한다면, 간이 없는
음식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오디오 구성은 TV고르기 보다 더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제품도 가지 각색입니다.
그래서 정말 답이 없는게, 홈씨어터 구축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흔히 홈씨어터라고 총칭을 하지만, 일반적인 개념에서 홈씨어터는 DVD와
5.1Ch앰프+ 5.1Ch스피커가 함께 된것을 올인원 홈씨어터라고 합니다.
리시버는 올인원 홈씨어터보다 각종 A/V입출력 단자가 더 있으면서, 오디오 출력이
좋고, 음장감이 좀더 좋은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리시버와 스피커 시스템을 분리해서
말하기도 하지만, 이들을 통틀어 홈씨어터 시스템이라고도 합니다.

즉, 극장과 같은 음향 시스템을 홈씨어터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홈씨어터 구축과 연결 방법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HDTV나 A/V기기에는 오디오를 5.1Ch로 들을수 있는 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반면, 홈씨어터에는 그러한 5.1Ch오디오를 받아 들일수 있는 입력 단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A/V기기와 홈씨어터간 연결은 그러한 연결 단자를 케이블로 연결 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나의 A/V기기에 Coaxial(SPDIF)이나 Optical(광) 출력 단자가 있는
있는지를 확인 합니다. 둘중 하나만 지원이 되면 되는데, 모양(생김새)을 잘 모르시면,
아래 그림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A/V기기에 아래의 모양과 같은 단자가 있는 제품이라면, 이제 홈씨어터에도
Coaxial (SPDIF) &Optical(광) 입력단자가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홈씨어터와 A/V기기간 연결하는 Coaxial(SPDIF) & Optical(광) 단자 및 케이블 모양

위의 모양과 같이 같이 생긴 단자가 A/V기기에 있고, 홈씨어터에도 있다면, 따루 추가 하실것은
없고 우측의 케이블(1만원 내외)만 구입해서 꼽으시면 됩니다. 즉,
위 그림의 ①Coaxial(SPDIF) ②Optical(광) 두가지 중 한가지로만 연결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홈씨어터와의 5.1Ch연결은 끝난것입니다. 의예로 간단합니다.
아, 물론 홈씨어터는 기본적으로 5.1Ch로 스피커까지 구성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일 홈씨어터에 Coaxial(SPDIF)이나 Optical(광) 단자가 없다면, 홈씨어터를 Coaxial(SPDIF) &
Optical(광) 단자가 있는것으로 교체 하셔야 합니다.
이는 방법이 없으며, 보통 50만원 미만대의 홈씨어터의 경우 대부분 이러한 입력 단자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A/V기기에도 Coaxial(SPDIF)이나 Optical(광) 단자가 없다면 5.1Ch구성은 안됩니다.

참고로 홈씨어터의 경우도 2가지 유형으로 분류 할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올인원
홈씨어터와 음질과 각종 부가 기능이 좋은 리시버 앰프를 사용한 홈씨어터가 있을수 있습니다.
성능은 리시버를 이용한 제품이 좋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올인원 홈씨어터로도 충분한 감상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선택은 자신의 용도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올인원 홈씨어터와 리시버 앰프를 사용한 홈씨어터 구성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올인원 홈씨어터 시스템


                                  리시버 앰프로 구성한 홈씨어터 시스템 
위의 그림을 참조로해서 이제 올인원 홈씨어터이든 리시버 앰프를 이용한 홈씨어터이든 기본적인 연결
구성 방법은 비슷하기 때문에 연결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홈씨어터의 5.1Ch 스피커 구성 방법
위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홈씨어터는 극장과 사운드 구조를 같기 때문에 5개의 스피커에서 각각
다른 소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1개의 우퍼 소리는 별도로 나는 소리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소리를
합산해서 울려주는(쿵쿵) 역활만 합니다. 그래서 5개의 채널에 우퍼를 포함해서 5.1채널(Ch)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5.1Ch 스피커의 구성에 있어서 스피커의 위치와 각도등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피커의 각도 위치는 쇼파를 중심으로 향하게 해주고, 높이는 TV를 보는 귀의 높이에 맞추어 주면
적당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실등과의 분위기상 각도나 높이는 조정을 하여도 무방하나
놓여지는 기본적인 스피커 위치는 바뀌시면 안됩니다.

간혹, 리어스피커가 거실 뒤쪽에 위치해서 배선 연결이 흉하다고해서 리어스피커를 앞으로 모아서
프론트 좌우에 함께 모아 놓는 경우가 있으신데, 이러면 5.1Ch의 음향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배선을 신경써저 정리를 해서라도 반드시 스피커 위치및 높이는 정확히 잡아 주시는게 좋습니다.
만일 리어스피커 연결이 부담 되는 회원님들께서는 최근 무선 홈씨어터 시스템도 많이 출시가
되고 있으니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스피커와 홈씨어터간 연결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었는지
Test를 해서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확인 방법은 홈씨어터 리모콘에 보시면 스피커를 Test 할수있는 "Test"버튼을 누르시면
"찌익"하는 소리가 2~3초간 스피커를 돌아가며 나게 됩니다. 이때 쇼파(본인)를 기준으로
위 그림에서 보면 "프론트 왼쪽①-->센타②-->③프론트 오른쪽-->④리어 오른쪽-->
⑤리어왼쪽-->⑥우퍼 순으로 "찌익"하는 소리가 2~3초간 들리면 정상적인 설치가 된것입니다.
만일 Test순서시 지적한대로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스피커 연결상태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피커의 연결 상태에 따라 서라운드의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위의 순서대로 Test시 소리가
나야 정상적인 연결이 된것입니다.

참고로 홈씨어터의 구성에 있어 스피커선의 역활도 중요합니다.
보통 올인원 홈씨어터의 경우 번들로 제공된 스피커선을 사용하여도 무방하나 아래와 같은 좀더 나은
선을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리시버 앰프 사용자는 반드시 아래와 같은 선을 사용 하세요).

                             주로 사용되는 스피커선

이렇게 홈씨어터(리시버)의 기본적인 구성이 되셨다면, 기본적인 스피커 연결은 완료가 되었기
때문에 HDTV와 기타 A/V기기들과의 연결을 Coaxial(SPDIF) 또는 Optical(광) 케이블로 연결
하시면 되는데, 문제는 보통의 경우 홈씨어터에는 5.1Ch을 구성할수 있는 Optical(광) 입력
단자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HDTV, 디빅스, PC등 2~3대 이상의 A/V기기를 함께 연결하시려면,
홈씨어터에 Optical(광) 입력 단자가 부족해서 광셀렉터를 하나 구입해서 연결하시면 편리합니다.

                  3:1 광셀렉터 및 연결 방법 
 
다만, 이런 경우는 광셀렉터가 필요가 없습니다.
보고 계신 HDTV가 HDMI입력이 2개이상이고, HDMI로 들어온 5.1Ch오디오 신호를 바이패스를
해줄수 있는 HDTV이고 , 비디오 기기들이 HDMI출력을 지원한다면, 굳이 광셀렉터도 필요가
없고 사용도 훨씬 간편해 집니다. HDMI의 효율성을 최대한 살려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HDTV의 HDMI단자가 5.1Ch 바이패스 지원시 시스템 구성 예 
위 그림은 보시기에도 배선 연결이 깔끔하고, 사용하기에도 아주 편리합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위 그림과 같은 연결 구성 방법을 권장해 드립니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HDTV중 절반은 HDTV의 HDMI가 5.1Ch를 바이패스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HDTV 구입전 이러한 부분을 확인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HDMI-5.1Ch 바이패스 지원 HDTV : LG전자, 삼성전자(2008년 생산 제품부터), 소니(2008년
                                  8월 이후 제품부터), 디지털웍스 2009년형 신제품, 대우, 에이텍, TVISTA
                                  3S디지털, 구형 브릭스/쿠메스/XSTIM Full HD LCD TV등
*HDMI-5.1Ch 바이패스 미지원 HDTV : 삼성전자(2008년 이전), 소니(2008년 8월 이전),
                                               현대아이티, 제노스, 신형 쿠메스/XSTIM Full HD LCD TV등

참고로 리시버 앰프를 사용하시는 경우는 보통 Optical(광) 입력 단자가 최소 2~3개 이상이기
때문에 광셀첵터는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곧바로 Optical(광) 케이블만 연결하시면 됩니다.
DVI단자가 주로 많은 회원님들 경우도 리시버를 사용하시면 좀더 편리합니다. 

HDTV의 HDMI단자가 5.1Ch 바이패스 미지원시 시스템 구성 예-광 셀렉터 사용
A/V기기(PS3/HTPC등)가 DVI출력을 지원시 시스템 구성 예(1)


HDTV의 HDMI 5.1Ch 바이패스 미지원시(리시버 사용시) 시스템 구성 예-리시버앰프 사용
A/V기기(PS3/HTPC등)가 DVI출력만 지원시 시스템 구성 예(2)

이제 A/V기기와 HDTV, 홈씨어터(리시버)를 결합한 완벽한 A/V시스템이 구축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드웨어적인 구성이 완료되었다면, 5.1Ch로 제작된 HD영상 소스를 가지고 실제
5.1Ch로 소리가 나는지를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먼저 A/V기기에서 오디오 출력을 "SPDIF" 또는 Optical(광)으로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최근 출시된 HDMI단자 내장 A/V기기나 HDMI내장 리시버 앰프는 오디오 출력을 HDMI로
설정하여 주시면 되지만, HDMI내장 A/V기기와 일반 리시버 앰프를 가졌을 경우는 똑 같이
사운드 출력을 Optical(광)으로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설정이 끝나면, DVD타이틀이나 블루레이 같은 타이틀에서도 오디오 출력을
돌비디지털5.1Ch 또는 DTS등으로 설정을 해주셔야 5.1Ch로 소리가 나옵니다.
PC의 경우는 사운드카드 출력을 "SPDIF"로 설정을 해주신후, 동영상 재새용 프로그램
(Kmplay/곰플레이어등)에서도 사운드 출력을 "SPDIF"로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HDTV수신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제공된 프로그램을 재생하시면 되는데, 이때 프로그램
환경설정에서 오디오 출력을 "SPDIF"로 설정을 해주셔야 하며, 재생되는 영상 소스도
반드시 5.1Ch로 제작된 것이어야 5.1Ch로 나옵니다.

이상 A/V기기를 이용한 A/V 즐기기 방법을 알아 보았으나, A/V기기를 이용한 방법은
자신의 취향이나 용도에 따라 그 방법이 다 다를수 있고, 장비 종류도 다 다를수 있기
때문에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연결하는 방법은 간단 하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나씩 도전해 보세요. 배우며 하나씩 해나가는 재미 또한 진정한 마니아의
길이 아닐까 합니다.

이 글은 HD영상을 중심으로 보편적인 부분을 언급한 글입니다.
그래서 일부는 다소 연결 방법이나 정황이 다를수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해당 제품 메뉴얼을 참조 하시고, 잘 연결하셔서 즐감하셨으면 합니다.
작성 : 2007년 12월 3일

출처;  UHDTV User Forum  http://cafe.daum.net/HDTV

[딱부리]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홈씨어터" 설치해서 즐감하고 있습니다.
홈씨어터의 품질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격에 비례한다는데... 적당한 수준으로 구비...
5.1. 챤넬로 된 영화는 극장에서 보듯이 음향이 좋지요.
아바타 시청해보니 기분 UP 됩디다.
카페 UHDTV User Forum 에서 지식을 얻고, 참고를 많이 했지요.
관심있는분 상기 카페 방문하면 좋은 자료 구할수 있습니다.
최근 거론되는 UHD 3D AUDIO 등등 자료가 많습니다.

[푸른하늘]

어데서 이런 어마어마한 자료를?
검토 하는데도 공부좀 하고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