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당뇨와 비만
건강이란? (1) 건강의 일반적 정의 1.신체건강 2.정신건강 3.사회건강 4.영혼건강을 말한다. (2)건강의 3요소 건강의 3요소는 영양, 운동, 휴식을 말하는데 환경건강(자연, 스트레스, 가족 등)을 더 추가하고 싶다. 1.영양: 영양은 가장 기본으로 건강의 50%이상을 차지하며, 좋은 영양은 유기농 농산물에 2배 이상 들어 있다. 생물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외부로부터 물질을 섭취하는데 사람과 동물에서는 영양이라 하고, 식물에서는 양분이라고 하며, 이를 따로 구별한다. 영양소 중에 타는 영양소는 1. 단백질 2. 탄수화물 3. 지방이 있으며, 태우는 영양소로는
4.무기질 5. 비타민이 있는데 이것들을 5대 영양소라고 한다. 6대영양소하면 식이 섬유가 들어가며, 물, 소금, 등도 중요하지만 영양소 안에 들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한 번 먹으면 되는 것이 아니고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다. 2.운동: 운동은 소화가 잘 되고, 철, 아미노산 등의 흡수가 잘 되며, 노페물의 배출, 혈액순환,
등의 신진대사의 활동과 근육을 강화하고, 지방을 감소시키며, 적당한 스트레스를 주어 무력증을 감소시키고, 과대한 스트레스를 발산시킨다. 운동선수가 아니라면 고 강도의 운동을 하지 말고, 즐겁게 크게 숨차지 않은 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이 암 예방에도 더 좋고 지방도 더 감소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운동은 복부비만을 줄이는데 효과적이지 못하다. 3. 휴식: 휴식은 몸의 피로를 감소시키며, 영양을 재충전한다. [건강의 명언] 현대에 사는 우리는 너무나 많은 지식이 필요하게 되었으나 그 중에 가장 중요하면서도 등한시하는 것이 건강에 대한 지식이라고 생각이 든다. 세상을 다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중국에 '병이 나기 전 병들지 않게 해주는 의사야말로 명의(대의)'라는 말이 있으며, 또 '병은 1.000가지로 의사가 고치나, 건강은 오직 하나인데 자신이 지킨다'라는 말이 있다. 1.000가지 병이라도 건강하나면 해결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자신이라는 말이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라고 하였는데 현재에도 그 진리는 변함이 없으며, '게으른 자의 병을 고치는 약은 없다'는 말도 의미 있는 말이다. 중국 명의 화타가 말한 6가지 불치병은 현대인도 음미 할만하다. ★교만 방자하여 도리를 모르는 자 ★몸을 경시하고 재물을 중시하는 자 ★먹고 입는 것도 절제 못하는 자 ★음양이 뒤섞여 기가 부족한 자 ★몸이 허약하여 약을 받지 못하는 자 ★무당만 믿고 의원을 불신하는 자 [양의와 한의] 우리 나라에는 양방병원와 한방병원이 있어 어느 곳에서 치료를 받아야 좋을지 망설이는 경우가 있는데 또 요사이 뉴스에 양의와 한의 간에 서로를 비방하는 것을 글을 보면 더욱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답이 될만한 분은 유명한 대구 '동부허병원'의 이사장 허준영 박사님으로 박사님은 약사로 시작해 의사 면허까지 따냈고, 한의사 자격까지도 얻어 하나를 따내기도 벅찬 의학 3시를 모두 패스한 분으로 허박사님의 말을 인용하면 “양방은 과학이지만 한방은 예술입니다. 양방에서 1+1은 2지만, 한방에서는 10도 될 수 있고 100도 될 수 있어요. 이렇게 서로 다른 양방과 한방이 서로 자존심만 다투지 말고 환자 치료를 위해 손잡는 진료 체제가 구축된다면 한국은 세계 최고의 의료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라고 하신 것처럼 서로 화합하여 세계 최고 의료선진국을 만들면 환자들은 질 좋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3) 만든목적 요즘 TV에서 방영하는 건강 프로그램이나 식당에 들어가면 자기들의 식품은 무엇에 좋다는 것을 적어 놓은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얼마나 단어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의학용어의 이해가 어려운 것은 전문용어이기도 하지만 우리 나라는 영어, 헬라어, 발견한 사람이 사용한 용어, 한자용어, 우리말 용어까지 다양하게 함께 사용하여 우리 나라 의대생들도 겪는 고통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전문인도 아닌 우리는 얼마나 힘들겠는가? 아는 것만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과 많이 접하는 용어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여기에 올린 정보는 이롬라이프지국에서 배운 것과 그리고 서적, 신문, 인터넷, 방송 등에서 발췌하였다. |
<균형이 맞아야 건강도 유지된다.> |
질환(疾患) 질환 또는 병(病)을 간단하게 말하면 몸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비정상적이거나 허약한 상태를 말 하는데 그 종류는 수천 가지도 더 되겠지만 간단하게 종류를 분류하면 세균감염에 의한 질환, 생활습관질환, 선천성질환, 변이성질환 등을 말할 수 있다. 1. 세균감염에 의한 질환 바이러스, 리케차 등의 세균(박테리아)이 공기, 식품, 동물 등 감염에 의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예방은 감염의 장소에서 격리하거나 예방접종을 하여 면역을 만들면 예방할 수 있는데 지금에는 많은 연구로 이 질병은 줄어들었다. 2. 생활습관질환 현대인이 가장 많이 고통받는 질환으로 여기서 가장 많이 다룰 질환이다. 생활습관 병은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서로 맞물려서 발생하는데 유전적 소질을 부모에게서 물려받았다고 하더라도 불균형의 식사, 과식, 과음, 운동부족, 많은 스트레스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없는 경우는 병에 걸리지 않게 되지만 유전인자에 환경인자가 합치면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발명률이 높아진다. 연구결과 과거에는 유전으로 생각했던 생활습관 병도 태아기인 어머니 뱃속 즉 자궁 환경에서부터 시작된 것일 뿐 유전의 영향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머니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아 영양관리가 잘못되어 단백질이 부족하면 저 체중아기가 되기 쉽고, 저 체중아기는 대사증후군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잘 걸려 결국 뇌졸중, 심장병, 중풍, 치매 등으로 생명을 잃어 단명하게 된다. 생활습관 병은 40-50대에 많은 것은 오랜 세월이 지나서 나타나기 때문인데 자각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질병이 많이 진전된 상태이므로 자각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과 나이가 30대를 넘으면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발견, 적절한 식생활습관, 규칙적인 운동은 약을 쓰지 않고도 정상을 찾을 수 있다. 건강관리는 태아 때부터 시작하여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 3. 선천성질환 태어날 때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질환으로 치료가 잘 되는 않은 질환이다.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질환유전, 질환에 걸릴 소질이나 촉진인자를 가진 소질유전 등이 있다. 4. 변이성질환 나이가 들어 퇴화로 인하여 생기는 퇴행성질환과 외부 충격이나 체중에 의하여 변이를 일으킨 질환이다.
당뇨와 비만 [1] 당뇨(糖尿)와 신부전증(腎不全症) 당이 요로 나오는 것을 당뇨라고 하는데 이를 '임금님 병'이라고 하는 이유는 잘 먹고 일하지 않아 걸리는 병으로 옛날에는 임금님이 이 병에 잘 걸려기 때문인데 환자는 천만을 바라보는 추세라고 하며, 당뇨는 1형인 소아당뇨는 5%이고, 2형인 성인당뇨가 95%인데 한국은 소아당뇨가 적은 대신 35세 이전에 '마른 당뇨'가 많아 '한국형 당뇨'라고도 한다. 혈압은 자주 측정하지만 당은 까다롭고 자주 측정하지 못하며, 관심을 갖지 않아 발견하기가 더 힘든 결과이며, 당뇨질환 연령이 70대에서 30대로 낮아진 것은 당뇨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일군과 같은 베타세포가 손실되어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베타세포가 부실하여 부실한 인슐린을 만들어 내기 때문인데 부실한 인슐린은 당을 처리하지 못하여 혈액 속에 당이 많이 남아 생기는 질환으로 발병원인 중에 유전적 요인으로 부모 중에 1명이 당뇨면 20%, 부모 모두가 당뇨면 50%인데 형제자매가 당뇨 있으면 체질이 비슷하여 더 위험하다고 한다. 환경적요인은 운동부족, 비만, 고혈압, 45세 이상, 스트레스, 뇌하수체, 갑상선, 부신호르몬의 비정상분비,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증도 당대사에 악영향을 끼쳐 질환에 걸릴 확율이 높다. 화학물질(고엽제 등)에 노출된 사람, 신경통, 류마티즘, 천식, 알레르기성 질환 등에 사용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제, 혈압강하제, 강압이뇨제, 경구용 피임약, 여성호르몬제, 소염 진통제, 갑상선 호르몬제 등의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도 당뇨병 소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당뇨는 혈관질환(뇌졸증, 심근경색, 협심증 등)에 걸릴 확률은 4배가 높다고 하며, 당뇨가 1년이면 수명은 2년으로 단축되고, 감각증상이 있으면 이미 10년 정도 당뇨병이 진행된 상태이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E51164CB4011F09) <건강관리는 태아 때부터 죽을 때까지> |
포도당은 인슐린의 도움을 받아 세포 속에 흡수되고 에너지로 바뀌게 되는 과정에서 인슐린이 부족하면 포도당은 세포 속으로 들어갈 수 없는데 이것을 인슐린저항성 또는 인슐린비의존형이라고도 하는데 인슐린 부족은 당이 많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당에 대한 인슐린의 상대적부족이기 때문이다. 혈액 속에 남아도는 당은 혈액의 점도를 높여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데 눈의 혈관을 막으면 시력을 잃게 하며, 혈관이 많은 신장의 혈관을 막아 기능을 저하시키면 투석을 해야 하고 또 심장에서 가장 먼 발가락의 혈관을 막아 발가락이 괴사하여 절단하게 하는 만병의 근원이 된다. 당의 대사 과정은 혈당이 올라가면 길항작용에 의하여 자율신경이 뇌하수체(중추신경)를 자극하여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내린다. 이 때 혈당이 많거나 GTF의 부족으로 혈당이 저하하지 않으면 계속하여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명령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췌장이 망가져 당뇨가 된다. 인술린 포도당 내성인자라 불리는 GTF는 온몸의 조직에 존재하면서 인슐린과 포도당의 결합을 촉진시키는데 GTF가 부족하면 인슐린이 아무리 많아도 당은 세포 속에 흡수되지 못한다. GTF는 1957년 미국의 월터 멜트 박사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맥주효모에 함유된 크롬이 체내에서 아미노산이나 비타민과 결합하여 GTF가 생성되며, 크롬이 감소되면 GTF가 생성되지 않아 당대사도 나빠진다. 크롬은 나이, 스트레스, 과로, 고지방분의 식사, 음주 등에 의해 감소되므로 중년 이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크롬을 많이 섭취해야 하며, 아연도 크롬결핍을 예방함으로 섭취해야 한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할 때는 적절한 양의 칼슘이 존재해야만 한다. 섬유질은 당뇨나 비만인의 식욕 욕구를 줄이고, 당이 급히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당 대사 능력이 천천히 증가하게 도와주며 혈관청소도 한다. 신부전증(腎不全症): 신장이 하루 1700리터의 혈액으로부터 인체에서 발생하는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시 키는데 배설기능이 약해져 '요독증'을 유발하여 '신부전증'이 되며, 우리 나라는 2년마다 20%씩 증가한다. 신장은 비뇨기계의 기관으로 좌우 1쌍이 있고, 모세혈관이 실뭉치가 공처럼 덩어리졌다고 하여 사구체 (絲球體)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당뇨에 의하여 사구체가 막히면 염증이 생기고 만성신부전이 된다. 신장은 70%가 망가져도 자각증상이 없으나 30%가 남으면 빈혈, 가려움증, 팔다리통증, 10%로 남으면 구토, 식욕저하, 호흡곤란이 생기며, 이 때부터는 투석을 해야 하지만 투석을 해도 15%만 걸러지고 85%는 남게 되고, 혈액은 더욱 탁하게 되어 합병증을 일으킨다. 올바른 식사를 하지 안으면 더욱 악화될 수 있는데 투석전에는 저염식과 단백질섭취를 제한하고,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여야 하지만 투석 후에는 저염식과 적절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수분과 칼륨이 많은 녹황색 채소를 제한하는데 칼륨은 수용성이라 물에 담가 놓으면 빠진다. 신장이 나쁘면 혈압이 올라가고 혈압은 신장을 더욱 악화시키는데 전조 증상으로 소변이 탁하거나 검고, 피로감이 오며, 거품이나 혈뇨가 있으며, 소변 때문에 자주 잠을 깬다. 신부전증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식품은 대합(조개류)이 배설작용을 돕고 질 좋은 저지방고단백 식품이다. ※길항(拮抗)작용 체내 기관이 한 곳에 있으면서도 서로 상반되는 작용을 하여 항상 모든 기능이 평형이도록 조절되도록 하는 작용을 길항작용이라 하며, 예로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에 인슐린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하고, 글루카곤은 글리코겐 분해하여 혈당을 높이 작용을 하여 서로 상반된 작용을 길항작용이라 한다. 혈액에 혈당이 올라가면 자율신경이 뇌하수체(중추신경)를 자극하여 인슐린을 분비시키는 것을 음성피드백이라고 하고, 혈당이 떨어지면 뇌하수체를 자극하여 글루카곤이 분비시키는 것을 양성피드백이라고 한다. 길항작용은 균에도 있는데 발육조건에 따라 어느 균은 왕성하게 발육되나 다른 균은 발육이 억제되는 경우인데 예를 들면 푸른곰팡이는 페니실린을 생산하여 각종 병원세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것과 식이 섬유가 장의 세균에 비피더스균이 증강시켜 대장균을 감소시키는 원리이다. [피부증상으로 알아보는 당뇨] 목뒤와 등위 쪽의 피부가 서서히 두꺼워지며 딱딱해지면(경화부종), 손가락 주변의 피부가 두터워지며 단단해져 손가락 움직이는 것도 불편하고, 심하면 두 손을 합장해도 손가락마디가 서로 닿지 않는다. 정강이에 갈색 반점생기나 가끔은 팔이나 몸 쪽에도 생기며, 비정상적인 각질을 동반하기도 한다.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세균 감염이 늘어나 종기나 가려움증 등 생기고 쉽게 곪아 잘 낫지도 않으며, 피부가 건조해져 여성은 음부나 항문 주위에 `칸디다증'이라는 곰팡이가 생겨 가려운 경우가 많고, 40-50% 가량이 발이나 발톱의 무좀으로 고생하고 약 25%가 발에 이상이 생긴다. 남자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손, 발에 많은 물집이 생겼다가 저절로 좋아져 흔적도 남지 않는다. 다리, 발에 생긴 상처가 헐어서 잘 낫지 않는다면 심각한 당뇨이고, 동맥경화증이 있으면 더 심각하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E51164CB4011E08) <당뇨에는 무우말랭이, 무우청, 무우 순서로 좋다.> |
[2] 비만과 지방세포 우리 나라에서 많이 사망하는 4대 질병은 2003년 통계로 전체사망 24만6천명 중에 1. 암 6만4천명(25.9%) 2. 뇌혈관질환 3만6천명(14.6%) 3. 심장질환 1만 7천명(6.9%) 4. 당뇨질환 1만 2천명(4.9%)이다. 4대 질환은 전체의 52.3%을 차지하는데 4대 질환 원인이 비만으로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신장암, 식도암, 췌장암, 담낭암, 간 암, 위암 위험을 증가시키며, 특히 자궁암은 과체중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해 2배, 비만여성은 3.5-5배 높다고 한다. 비만이 되는 이유는 탄수화물은 에너지로 소모하고 남는 것은 간과 근육에 신체의 세포 속에 연료작용을 하는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나 저장 공간이 더 이상 없으면 여분의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일부는 일반세포에 그리고 대부분은 지방세포에 저장되어 비만이 되는데 섭취하는 열량이 소비하는 열량보다 많기 때문이며, 또 성장기의 아이들이 물을 적게 섭취하는 것도 비만이 되는 하나의 원인이다. 그리고 당이 높은 식사는 갑자기 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간과 인슐린이 처리하지 못한 당은 지방으로 변화되어 축적하기 때문에 비만이 된다. 우리가 섭취한 영양분은 체내에서 쓰고 남은 것은 부족할 때를 대비하여 지방으로 만들어 세포 속에 글리코겐과립으로 축적되고, 저장하게 되는데 예로 낙타의 육봉 속에 저장된 것이 순수한 지방산이다. 지방이 과다하게 지방세포에 축척된 것이 비만이다. 축척 된 지방을 체지방이라고 하며, 다른 조직으로부터 독립되어 주로 복강 내에 저장되는데 척추동물은 중성지방이 주성분이다. 비만은 표준체중보다 20% 이상 초과하면 비만이라고 하지만 근육이 많은 사람은 비만이라고 하지 않으며, 한국 남성은 28.8%, 여성은 23.9%가 비만이라고 한다. 과다한 체중보다 과다한 체지방률(체질량지수, BMI)이 당뇨에 더 위험한데 성인남자의 비만체중(BMI 25∼ 29.9)이면 정상(BMI 18.5∼24.9)에 비해 당뇨가 될 확률이 6배 이상이라고 한다. [정상체중과 체질량 지수 계산법] 정상체중 계산법: (키-100)×09=정상체중(kg) 체질량 지수(BMI:Body Mass Index) 계산법: 체중/(신장×신장)×100=비만도(kg/m²) 18.5 미만 저체중, 18.5∼22.9 정상체중, 23(정상체중)∼24.9(과체중 전단계), 25(과체중, 위험체중)∼29.9(비만 전단계), 30(비만 1단계)∼34.9(비만 2 전단계) 35(비만 2단계)∼39.9(극단비만 전단계), 40 이상은 극단적인 비만이다. [지방 세포] 지방세포는 지방조직에 모여 이룬 조직으로 영양의 저장, 조직의 틈새기 메우기, 충격완화, 보온 등의 구실을 하는 주세포로 세포내부에 많은 지방을 함유하기 때문에 일반세포보다 핵과 세포질이 주변에 밀려 있다. 크기는 지름이 약 50㎛(보통세포 10-20㎛)나 되고, 세포체의 대부분을 이루는 지방적 (脂肪滴 :지방알갱이)이 특징이고, 그 사이사이에 소량의 조면소포체, 미토콘드리아, 빈약한 골지체를 볼 수 있다. 기아상태에서 지방세포가 작아지거나 감소하지만 특별히 지방세포로 분화하도록 운명지어진 세포로 보는 학자가 많으며, 피부아래와 복부 벽 등의 지방조직에서 지방세포수가 증가하고 또 세포마다 대량의 지방을 축적된 것이 체지방의 과다축적으로 이것이 비만이다. 지방세포가 정상적으로 증가를 하는 시기는 크게 3번 정도로 이 시기에 영양과다섭취로 필요 이상으로 지방세포가 늘어날 위험성이 있다. 첫 번째는 태아에서 엄마의 영양과다로 불가항력적으로 증가이다. 두 번째는 첫돌 될 때까지 이유식, 고과당의 과일, 과자 등을 과다 섭취하여 증가한다. 세 번째는 사춘기에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 고칼로의 간식류를 과다 섭취하여 증가하는데 이 때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먹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고비이다. 또 비만의 원인이 되는 고지방, 고단백, 고당은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중독성도 있어 줄이기가 힘든다.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 지방세포의 크기를 정상으로 되돌려 놓았다고 해도 일단 증가해버린 지방세포 수는 감소시킬 수 없기 때문에 성장하는 아이들의 비만이 무섭다. 지방세포 수의 증가는 다이어트 때에도 살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수술로만 세포를 줄일 수 있다. 지방세포는 20세 이후로는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은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그 세포크기가 커지는 것으로 지방세포의 비대에도 한계가 있고, 세포수는 정상이므로 고도의 비만이 되지는 않으며, 다이어트 때에 살이 잘 빠지게 된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E51164CB4011E07) <노란색이 지방세포이고, 붉은 색이 근육조직이다.> |
[비만의 부작용] 아이들의 비만은 사춘기도 빨라 와 여자아이의 경우는 유방의 성장과 초경도 빠르게 되는데 이 때문에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 성장이 멈추어 더 클 수 있는 키도 크지 않게 된다. 지방의 과잉된 콜레스테롤을 적으로 착각하여 지나치게 면역세포가 증가하여 불필요한 면역반응이 일어나 지방세포는 제 기능을 잃고 혈관을 파괴시켜 심장질병을 일으키고, 암을 유발한다. 비만으로 인한 불편은 용모손상, 신체적 불편, 정신적 무능, 질병의 고통과 물질적 손해, 그리고 수명단축으로 인한 이른 죽음이다. 비만의 95%는 과식이 원인인데 이를 단순성비만이라고 하며, 뇌종양, 뇌외상, 쿠싱증후군,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의 질환에 의한 비만도 있으나 비교적 적다. 비만으로 각종 합병증이 일어나기 쉬운데 내과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통풍, 담석, 지방간, 협심증, 심근경색, 폐환기불량 등이고, 외과로는 변형성관절증, 변형성척추증, 수술시출혈, 마취조작불량 등이 많으며, 그 밖으로 불임증, 월경불순, 자궁체부암, 피진(皮疹) 등으로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성인이 정상체력을 유지하려면 남성은 14-17%, 여성은 19-22% 정도의 체지방유지가 바람직하다. [3] 한국인(동양인)의 비만 (1) 서구인에 비해 장이 길다. 초식동물 장은 신장길이의 20-24배, 육식동물은 6-8배, 잡식동물은 8-12배 된다고 하며, 사람(약10m)은 잡식동물임으로 육식할 때는 육식동물보다 1.5배정도 더 머물며 장에 독소를 내어 2차 담즙산으로 암과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데 장이 긴 사람은 그 만큼 비만과 암에 취약하다. [지방참조] 신장에 비하여 상체가 긴 것은 동양인의 체형인데 서양인의 장은 동양인에 비해 1 미터가 짧다고 하며, 특히 우리 민족의 체형인데 이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긴장을 가진 민족이 아닌가 생각되어 진다. 장의 길이 만큼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하고 찌꺼기가 장에 더 오래 머물게 되었으며, 영양이 부족하던 과거에는 유리한 체형이지만 지금은 비만과 장 질환에는 가장 불리한 체형이 되겠다. (2) 절약형 유전인자(GNB3)가 서구인보다 많다. 영양실조의 어린이는 몸이 저 칼로리에도 살아갈 수 있도록 몸이 습관화되는데 자라서 성인이 되어 많은 영양분을 섭취해도 저 칼로리만 소비하여 더 빨리 비만이 된다. 이런 현상이 선천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절약형 유전인자' 때문이라고 하는데 흑인이 제일 많고, 동양인은 중간이고, 서구인이 제일 적으며, 동양인 중에는 중국인 많고, 그 다음이 일본이고, 다행히도 우리가 비슷하지만 제일 적은 편이다. 그러나 당뇨는 흑인과 남미 사람들은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어야 혈당이 조절되는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어 제일 높고, 본국에 사는 사람은 일본, 한국, 중국 순서로 높고, 미국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인 순서로 높은데 한국인은 미국에 사는 사람은 한국보다 4배가 더 높다고 하는데 한국인은 서구식 식사가 얼마나 위험한가를 잘 보여준다. 비만인 중에 흑인이 많고, 동양인 중에는 중국인이 많은 것은 수천년 동안 기근과 가뭄으로 절약형 인자를 가진 사람만 살아 남았고, 그 인자를 물러 받았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한 식사는 불리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우리인체에 당이 많아도 위험하고, 낮아도 위험하여 항상 적정 선에서 생명이 유지된다. 그러나 생체적 방어기능은 과거 영양이 부족할 때에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 강하게 작용하며, 이 때문에 과잉에 대한 방어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예로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은 인슐린, 글루카곤, 성장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카테콜아민 등이 있는데 이 중 인슐린만 혈당강하작용을 하고, 나머지 모두는 혈당상승작용에 관여한다. 그러므로 인체는 혈당결핍에 대한 방어는 강하고, 상대적으로 고혈당 방어에 약하여 쉽게 고혈당이 되어 당뇨병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절약형 유전인자 때문에 성인이나 어린아이나 구별 없이 비만도 빨리 된다. 비만은 결국 성인병을 발생하여 당뇨, 심장, 뇌졸증 등 만병의 근원이 된다. 과잉섭취보다는 적게 섭취하는 것이 인체에 더 유익하고 장수할 수 있다. (3) 한국인은 지방을 분해하는데 유전적으로 취약하다. 한국인은 지방을 빨리 분해하는 단백질인 'Apo A5'의 변이가 서양인보다 5배가 더 많이 일어나 비만하지 않는 사람도 지방분해의 기능저하로 심장질환에 잘 걸리는 이유이라고
한다. 조상이 지방의 식사를 많이 하지 않은 것이 이유라는 생각이 들지만 하여튼 중성지방체의 증가와 저밀도 지단백질(LDL)과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또 육식(지방)을 섭취하면 장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위장에서 천천히 내려가기 때문에 든든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건강에는 그 만큼 더 해롭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지방의 흡수를 위해 담낭에서 담즙산을 분비하는데 많은 지방이 장에서 오래 머물면서 발효하여 나쁜균을 증식시켜 2차 담즙산의 발암물질로 변하여 암의 위험성이 커지며 특히 대장암을 유발한다. 저지방은 혈관기능에 변화가 없으나 고지방을 섭취하면 혈관기능의 회복되는데 6시간 소요된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E51164CB4011F0B) <어릴 때 굶주리면 '절약형 인자' 때문에 비만이 잘 된다.> |
(4) 한국인에 많은 마른 복부비만은 서구인에 비해 당뇨에 잘 걸린다. 동양인에는 외형은 정상이지만 내용상으로 미만을 '마른 비만'이라고 하는데 마른
비만에는 허리둘레가 크며, 체지방률이 높고, 근육이 적었다고 하는데 당뇨에 걸린
사람들 중에 마른 비만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유방암에 걸린 여성을 조사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마른 비만이었다고 한다. 의사들은 허리둘레(25.7%), 체지방량(19.9%), 복부CT(7%), 체중(5.5%)을 비만의 기준으로 삼는다고 한다. 당뇨에 위험한 허리 둘레는 남성은 40인치(100cm), 여성은 35.5인치(90cm)이라고 한다. 당뇨환자의 92%가 복부비만(내장비만)이라고 하며, 과체중보다 복부비만이 더 위험한데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성은 35(90cm)인치, 여성은 32(80cm)인치 이상이면 일단 복부비만으로 본다. 즉 남자는 35(여, 32)인치 이상이면 대사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고 40(여, 35)인치 이상인 경우는 위험하다. 당뇨에 높은 위험군은 가족력, 복부비만, 호르몬 불균형으로 내장지방이 증가하는 폐경기 여성이다. 복부가 1인치 늘면 수명은 3년이 줄고,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4배나 된다고 하며, 마른비만은 정상인에 비해 성인병 걸릴 확율은 믿기 힘들지만 80배라고 한다. 서구의 당뇨는 알기 쉬운 비만형이지만 한국인의 당뇨는 방심하기 쉬운 마른형이라 더 위험하다. 동양인은 서구인에 비해 당뇨병의 위험 기준인 체지방률이 낮은 수치에서도 당뇨병이 발명하는데 서구인은 지방이 엉덩이와 하체에 비만이 많은 과일 중에 배형이다. 동양인은 지방이 복부와 엉덩이에 많은 사과형에서 찾을 수가 있다고 하는데 사과형에 많은 복부 내의 지방은 분해나 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 혈액 속으로 지방산을 많이 방출하여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같은 키에 같은 체중이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여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근육이 지방을 분해하여 살이 안 찌지만 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체지방이 지방을 저장하여 더 살이 찐다. 육식을 잘 하지 않는 마른 비만형의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은 거칠지 않는 단 음식과 3백(흰쌀밥, 제분된 밀가루, 정제된 설탕) 등의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런 음식은 혈당을 높여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런 식사가 계속되면 인슐린 불감증이 생겨 더욱 중성지방을 저장하는 쪽으로 대사가 적응한다. 중성지방은 저밀도 지단백(LDL)보다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기 하여 혈액 속에
더 오래 머물기 때문에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된다. 마른 비만을 피하려면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과 3백 음식, 과식, 포화지방산이 많은 육류기름(트랜스지방, 내장, 간, 알 종류)을 피한다.
과일, 야채류, 정제되지 않은 통 곡식과 불포화지방산(올리브기름, 등 푸른 생선, 견과 류)
등을 편식하지 않고 고르게 많이 섭취한다. 동물성지방을 섭취할 때에는 붉은 색 고기를 피하고, 닭이나 오리처럼 흰색의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 손이나 병으로 배를 자주 주물러 배 마사지도 좋은 방법으로 배를 주무르면 피하지방 덩어리가 부드러워지며 또 지방을 밖으로 배출하는 림프계나 모세혈관의 순환이 원활해진다. 특히 배와 하체가 자주 붓는 사람일수록 림프계가 막힌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 마사지가
좋으며, 또 하루에 3회의 스트레칭도 좋은데 바닥에 엎드린 뒤 양손을 짚고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좌우로 비틀며 15초간 정지하는 것을 3회를 반복한다. [4] 한국형(동양인)의 불리한 체질 (1) 한국인은 술에 약하다. 한국인(아시아인) 중에 많은 사람들은 간장에서 아세트 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세트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H)가 없어 몸 속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서 얼굴이 붉어지게 된다. 안면홍조현상은 아시아계 사람에게만 나타난다는 뜻에서‘아시안 홍조(Asian
Flush)'이라고도 불리는데 어지럼증, 두통, 혈압 상승 등의 증세를 동반하기도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체질적으로 ALDH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가지고 있는 사람에 비해 10배정도 많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가지게 되어 숙취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간장을 파괴하는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며,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은 술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기존의 술을 빨리 깨는 방법으로는 아스피린을 복용하거나 약물 등을 복용하는 것이 있으나 아스피린은 극히 일부만 알코올 수치를 낮출 수 있으나 여성은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한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E51164CB4011F0A) <복부비만>
|
(2) 한국인은 칼슘이 부족하다. 한국인이 가장 부족한 것은 칼슘과 물 부족이라고 한다. 한국인(아시아인)은 우유의 유당을 분해효소 락타아제가 선천적으로 부족하게 때문에 설사를 잘 한다. 유럽인은 유당분해효소가 평생에 걸쳐 충분하게 나오지만 아시아 사람들은 유아기와 어린 시절에만 나오고 성인이 되면서 이러한 기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우리가 칼슘식품으로 먹는 우유의 칼슘을 흡수하지 못하며, 나이가 들면 칼슘 합성능력까지 저하되어 더욱 부족하게 된다. 그리고 우유는 완전한 식품으로 알고 있으나 그러하지 못한 것은 우유를 많이 먹은 서양인도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많은 유발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칼슘 권장량은 하루 1,200mg인데 섭취는 500mg이라 700mg가 부족한 상태이다. 두부 2/3모는 500mg, 추어탕 1그릇600-700mg, 멸치 1종지, 우유2잔은 500-600mg이다. 한국인은 우유대신 요구르트 작은 것(100mg) 5개나 치즈 낱장 5개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칼슘을 잘 흡수하려면 인이나 마그네슘 등을 고루 갖춘 음식을 먹어 균형을 이루어야 하고, 고 단백질식사를 피하고, 운동을 하여야 한다. [칼슘참조] [5] 살 빼는 법 크게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행동변경요법 등이 있으며, 최후에는 수술요법을 쓰기도 한다. (1)저칼로리요법 식이요법으로 열량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여 열량을 줄이는 방법인데 소식보다는 식단을 바꾸어야 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남성은 하루 체중 1kg당 30-35kcal, 여성은 하루 1kg당 25-30kcal 정도의 열량을 필요로 하지만 일일이 계산할 수 없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식사를 마친다. 섭취한 열량을 소모하지 않으면 살이 찌게 되고, 더 많이 소모하면 살이 빠진다. 한국인의 에너지원인 흰쌀밥과 탄수화물은 피하고, 식이식품인 버섯류, 나물, 어류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으며, 잠자기 전 당분이 많은 사과, 배는 비만을 악화시킬 수 있다. 저칼로리는 에너지 신진대사의 활동도 적게되어 그만큼 활성산소도 적게 만들어져 노화의 속도도 줄어들고 활성산소에 의한 암세포도 줄어들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그러나 저칼로리요법의 단점은 지방과 함께 근육도 감소하기 때문에 매사에 피곤하고 무기력해진다. 그러므로 운동요법이 더욱 중요하며, 공복감으로 인한 다이어트의 실패를 주일 수 있다. 그리고 한 가지 식품만 먹는 '원 후드 다이어트'는 섭취 칼로리가 줄어 살이 빠지는 것이지, 그 식품 속에 살 빠지는 성분이 많아서가 아님으로 오히려 영양불균형이 건강을 해친다. 그리고 저녁은 일찍 먹고 배고픈 상태로 자는 것이 비만과 당뇨에 좋으며, 균형 잡힌 식사, 제 때에 알맞은 양의 식사, 가공식품과 고지방육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2)저인슐린(GI)요법 인슐린은 지방을 축적시키고, 지방분해를 방해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비만인슐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호르몬인데 인슐린작용을 억제하면 비만을 줄일 수 있으나 대신 당은 높아져 혈당치가 올라가는 단점도 있음으로 인슐린으로 비만을 억제하려면 혈당치가 높지 않는 식사를 해야한다. 혈당치를 높이지 않는 식품은 GI(glycemic index)수치가 낮은 식품으로 GI수치는 식후 혈당치가 올라가는 속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포도당을 기본수치 100으로 하여 비교한 값이다. 저칼로리 다이어트(소식)보다 저인슐린 다이어트를 하면 2배나 더 빠지며 저인슐린식품은 주로 섬유질이 많은 거친 음식으로 위에서 덩어리가 커져 천천히 이동하여 공복 감을 덜 느끼게 되어 더욱 효과적이다. 식후 30분이면 부교감 신경에 의하여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 때에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이 우위에 서게 되어 인슐린분비가 억제되어 다이어트 효과는 더 상승하게 된다. [저인슐린 식품은 GI수치가 60 이하를 말한다.] 통곡식류: 현미밥(45)이나 잡곡밥, 호밀빵(55), 메밀국수(54), 통밀빵(50)
과일류: 사과(36),배(32), 귤(33), 오렌지(31), 딸기(29), 감(37), 복숭아(41), 포도(50),
밤(60) 주류: 맥주(34), 정종(35), 위스키(30), 와인(32), 기타: 등 푸른 생선(40), 버섯(24), 시금치(15), 두부(42), 닭고기(45), 고구마(55), 우유, 유제품, 콩, 우엉, 토마토, 오이, 등의 야채류와 육류, 생선, 어패류는 거의 저인슐린 식품이지만 호박, 당근, 옥수수 등은 당이 많아 GI수치가 조금 높다. 가장 좋은 식품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해조류(20 정도)인데 미역은 GI수치가 16이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E51164CB4011F0C) <노인에게 부족한 칼슘은 요구르트가 좋다.> |
[고인슐린 식품은 GI수치가 60 이상을 말한다.] 설탕(109), 맥아당(105), 초콜릿(91) 식빵(91), 감자(90), 흰쌀밥(84),우동(85), 딸기잼(82), 파인애플(65), 황도통조림(63) 등으로 냉면 같이 면발이 질길수록 전분이 많아 당이 높은 식품이다. 고인슐린 식품을 먹을 때에는 저인슐린 식품과 함께 먹거나 식초를 첨가하면 GI수치를 낮출 수 있는데 섬유질이 많은 식품과 천천히 먹는 것은 혈당치가 급상승하는 것을 막는다. 또 혈당치가 높은 상태에서 섭취하는 지방은 그대로 체지방으로 쌓이기 때문에 GI 수치가 높은 탄수화물과 결합된 튀김이나 케이크 그리고 식후에 당이 많은 아이스크림도 매우 나쁘다. (3)유산소운동 주로 몸 안의 체지방을 소모하는 숨이 차지 않은 걷기 같은 유산소운동이 좋은데 운동을 시작하면 초기에는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이 소모되지만 운동시간이 길수록 에너지원이 되는 체지방이 줄어들게 된다. 주부들은 손빨래와 설거지, 청소 등 2시간 집안 일 하면 80kcal 열량을 소비할 수 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고 젊은이들은 속보운동을 하루 한 시간정도 꾸준히 하면 좋다. 그러나 숨이 차게 하는 무산소운동은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이 소모되고, 몸 속의 수분만 줄이지 체지방은 줄이지 못하므로 복부 같은 체지방은 줄이는데는 마사이족 같이 상체를 세우고 많이 흔들며, 보폭을 작게 빨리 걷는 운동이 좋다. 여성은 하체에 비만이 많으므로 걷기와 누워서 자전거 타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스트레스비만은 위안을 받기 위하여 폭식을 하게 되고, 우울증과 함께 오므로 음악을 듣거나 요가 등 정신치료도 병행해야 하는데 또 비만에 대한 스트레스 비만은 복부비만이 많은데 이런 사람은 체중에 대한 중압감을 잊어 버려야 한다. 보통 3개월 이상 식이, 운동요법을 꾸준히 병행하면 서서히 살이 빠지고 맨 마지막에 뱃살과 허벅지 살이 빠지나 허벅지가 더 늦게 빠진다.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복근 운동은 근육만 단련시키지 내장 주변에 있는 지방을 태우지는 못한다. [기초대사량과 근육] 운동은 모든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근육운동과 유산소운동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꾸준히 꼭 해야하는데 운동을 하지 않거나 나이가 들면 근육파괴가 일어나 감소한다. 기초대사량은 운동에너지 포함하지 않고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의 소모에너지량을 말한다. 운동을 많이 하여 근육과 지방이 4: 1인 사람은 기초대사량이 몸무게 1kg 당 약36kcal이고, 운동을 하지 않아 근육과 지방이 2: 1인 사람의 기초대사량은 몸무게 1kg 당 약24kcal이다. 근육이 많은 사람이 12kcal을 더 소모하여 체중이 50kg 일 때 약 600kcal가 더 소모된다. 이유는 근육 속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여 혈액 속에 있는 지방을 더 많이 에너지로 바꾸기 때문에 기초대사량도 늘어나고 지방도 더 많이 감소한다. 그리고 섭취된 당은 포도당의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되는데 간은 크기가 한정되어 있어 근육이 많으면 그만큼 지방으로 변하지 않고 근육으로 저장된다. 또 근육은 당의 소비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곳이기 때문에 근육증가는 당 소비의 증가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유산소운동은 1주일에 5번 정도, 근육운동은 2번 정도를 해야 하며, 당뇨환자는 식사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저혈당에 대비하여 사탕이나 초콜릿을 휴대한다. 또 치매는 뇌 속의 해마에 비정상적으로 단백질이 축적되어 일어나는 질환으로 근육에는 치매인자가 뇌 다음으로 많은 곳이며, 심장, 간, 신장순으로 있는데 운동을 하면 치매유발 단백질이 뇌와 근육에서 현저하게 줄어들어 든다고 한다. 그러므로 노인도 운동을 하면 근육노화와 치매를 예방하므로 필수적으로 해야한다. [즐겁게 하는 유산소운동의 장점] 1. 근육강화로 노화방지와 많은 에너지 소모로 혈액 속의 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강화하여 남녀의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또 엔도르핀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적당한 스트레스로 정신을 명료하게 하고, 판단력을 증강시키고, 무력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까지 좋게 한다. 2. 몸에 좋은 고밀도 지단백(HLD)이 증가하고, 몸에 나쁜 저밀도 지단백(LDL)이 감소하여 심혈관 질환발생에 의한 사망률이 줄어들고, 마른 비만도 감소된다. 3. 체지방의 감소로 몸무게가 줄어들어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심장병 등의 성인병이 줄어든다. 4. 부교감신경의 우위로 림프구 활동이 증가하여 바이러스와 암을 공격하여 치료와 예방이 된다. 5. 인, 칼슘 등을 섭취하면 흡수가 잘 되고, 인과 칼슘이 뼈에 부착되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칼슘 등의 영양제 섭취해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그리고 모든 질병을 예방하려면 균형 잡힌 적당한 식사와 운동이 필수이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E51164CB4011F0D) <유산소운동에 좋은 걷기> |
(4)약물요법 약물요법은 부작용이 있어 조심해야 하는데 식욕억제제나 소화흡수 억제제, 지방축적 억제제, 대사작용 촉진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나, 이 약물들의 정확한 효과, 부작용 등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위험 부담이 따른다. (5)행동수정요법 행동수정요법은 자신의 행동양식을 체크해서 살찌는 생활습관을 고치는 방법으로 행동목표를 정해놓고 제대로 지켰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음식의 양을 줄이고 운동을 하는 것 이상으로 심리적인 효과도 크다. 행동일지표를 만들어 자신의 행동에 점수를 매기고 모자란 부분에 대해 일일 행동목표를 세우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6)수술요법 비만은 쉽게 되지만 감소는 지방세포 수의 증가와 많은 혈당상승호르몬과 절약형 인자 등의 신체의 본질적 저항 때문에 쉽지 않아 중증비만은 수술을 하게 된다. 과거엔 피부를 절개해 지방을 잘라내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최근엔 피부에 작은 구멍을 뚫고 흡입 대롱을 꽂은 뒤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지방을 빨아내는 지방흡입수술을 주로 시행한다. 지방흡입수술 중에 지방이 잘 쌓이는 아랫배나 옆구리, 엉덩이, 허벅지 등에 부분적으로 살이 쪘을 때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법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방법과 튜머슨트법이 있는데 요즘은 초음파를 사용하면 열이 많이 발생하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쉽고 간편한 튜머슨트법을 더 많이 쓴다. 튜머슨트법은 한번에 3천cc 정도 지방을 빼낼 수 있으며, 수술 후 2-4주 밴드나 거들로 수술부위를 압박해두면 회복된다. 지방이 차있고 처진 배는 복부성형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이 경우는 팬티나 비키니를 입었을 때 절개선이 가려질 수 있는 부위에 절개를 한 뒤 지방을 빼내고 늘어진 근육까지 조여주지만 피부탄력이 충분하면 조금만 절개를 하고 내시경으로 수술할 수 있다. 중증인 경우에는 장(腸)바이패스 수술이나 위 절제수술 등을 한다. (7)한방요법 한방에선 비만증은 신체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기운의 부족으로 비장과 신장이 약해져 영양물질을 제대로 분포시키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파악하며,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비허, 위열, 혈허 등으로 분류된다. 증상에 따라 침을 복부 등 신체 특정부위에 꽂아 미세한 전기를 흘려보내는 전기침요법과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로 이(귀)침(耳針)요법이 많이 사용되며, 한의원마다 다른 노하우를
가진 비법이 있다고 한다. 04년 11월 16일 방영한 생로병사에서 침은 식욕을 저하시키고,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고 방영하였다. (8)복식호흡법 호흡에는 폐에서 이루어지는 외 호흡과 혈관과 세포에서 이루어지는 내 호흡이 있으며, 외 호흡 중에 가슴은 가만히 있고 코로만 배를 최대한 부풀리면서 천천히 숨을 들이켰다가 조금씩 길게 내쉬는 복식호흡이 있다. 복식호흡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에너지소모를 일반호흡보다 2배정도 증가시켜 체지방량을 감소시키는데 복식호흡 1시간은 걷기 25분, 맨손체조 35분, 자전거 타기35분과 같은 량이라고 한다. 복식호흡을 45일 하였더니 LDL가 감소하고 HDL가 증가하는 실험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또 복식호흡은 전에 할 수 없었던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의 기능을 감소시키고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항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말초혈관 저항의 감소로 혈류 속도도 감소하고 맥박도 감소한다. 또 부교감신경은 호흡도 편안해져 산소공급도 원활하고, 근육도 이완시키고, 마음도 안정시켜 분만의 고통도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자연분만율도 높였다고 한다. 복식호흡은 1분에 10회, 1일 10분 정도에서 점차 시간을 늘려 나간다. (9)한국형 살 빼기 전략 1. 비만해지기 전부터 관리하라 2. 체중보다 체지방 관리에 더 주의하라 3. 굶지 말고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라 4. 내 몸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라 5. 스트레스를 다스려라 6. 저인슐린 식품으로 식단을 바꾸어라 |
<비만치료의 한방요법 이침> |
[6] 음식 습관법 (1)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자. 공복감은 혈중에 혈당이 떨어지면 느끼고 만복감은 위가 늘어하거나 혈당이 올라가면 느끼는데 식사 후 20분이면 혈당이 올라가 만복감을 느끼고, 식욕이 줄어든다. 당뇨환자가 자주 먹으려고 하는 것은 당이 오줌으로 빠져 혈중에 혈당이 떨어지기 때문이며, 흔히 ‘간에 기별’이 간다라고 하는 시간이 혈중에 혈당이 올라가 시간인 것이다. 식사가 좀 부족하다고 싶어 라면을 끊인다던지 하여 시간을 지체하다 보면 먹고 싶은 식욕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것은 시간이 지나 혈중에 혈당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식사를 빨리하게 되면 위에는 공복감을 느껴도 혈당이 올라가지 않아 뇌는 만복감을 느끼지 못하여 계속 더 먹게 되는데 이 때문에 과식하게 되고, 이것이 되풀이 되면 위도 늘어나 더 많이 먹게 되어 이런 악순환으로 인한 과다 영양섭취량이 증가가 바로 비만에 이르게 한다. 그러므로 천천히 먹으면 빠른 소화로 혈중에 혈당이 올라가 뇌에서 느끼는 포만감 빨라져 식욕이 저하되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어 위장병도 예방되며, 침 때문에 암과 성인병이 예방도 되는 일석삼조가 된다. 빠르게 먹는다고 생각하면 식사가 좀 부족하다고 싶을 때 수저를 놓아야 한다. 섬유질 같이 질긴 식이섬유 식품은 저절로 많이 씹게 되는데 많이 씹을수록 식욕조절을 담당하는 두뇌에 자극을 주어 과식을 방지 해주어 비만도 예방하고, 치아 건강에도 좋다. 비만이거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저칼로리 식품을 미리 많이 먹으면 밥의 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가 줄여야 할 3백 식품(설탕, 흰밥, 흰 밀가루)은 빠른 소화로 단번에 혈당이 증가하여 당에 대한 인슐린의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혈액 속에 남아도는 당은 혈액의 점도를 높여 당뇨나 눈의 혈관을 막아 질병을 일으킨다. (2)양념은 약념이다. 양념은 훌륭한 항암제로 많이 먹어야 하지만 불순물과 독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약간 익히는 것이 좋다. 베타카로틴이나 플라보노이드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채소나 토마토 같은 것도 약간 데치는 것이 좋으나 비타민과 미네랄은 파괴된다. 약념으로는 마늘이 제일인데 그래서 김치를 '아시아인의 보약'이라고 한다. (3)트랜스지방과 동물성지방을 먹지 말자. 지방산은 지방의 구성성분으로 가장 간단한 지방인데 크게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C18∼C20)으로 나누는데 포화지방산은 탄소사슬에 수소가 붙어 마치 직선의 성냥개비처럼 되어 안정된 분자로 차곡차곡 잘 쌓이기 때문에 유동성이 없어 상온에서 고체상태로 존재한다. 불포화지방산은 분자 내에 1개 또는 그 이상의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는 지방산이 마치 성냥개비가 부메랑처럼 구부러진 형태라서 유동성이 좋아 상온에서 액체로 존재한다. 트랜스지방은 불포화지방산(액체기름)을 오래 보존하려고 포화지방산(고체기름)으로 만든 것을 말하는데 쇼트닝, 마가린 등의 부패하지 않는 기름으로 해롭게 되는데 좋은 콜레스테롤 HLD를 감소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를 증가시킨다. 트랜스지방은 혈관 벽을 긁어 염증을 만들고 염증에 의한 피딱지가 불순물인 혈전으로 염증 주위에 쌓이면 혈관이 막혀 동맥경화나 관상동맥을 막아 심근경색이 일어난다. 트랜스지방을 전체열량 섭취 중에 2%만가 넘으면 심장질환 위험은 28%, 유방암 3.5배 증가한다고 하며, 트랜스지방에 튀긴 음식을 데우기 위하여 다시 데치면 10배나 더 위험하게 된다. 아무리 좋은 생선도 트랜스지방에 튀기면 아무도움도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되는 것으로 보며, 팝콘, 치킨, 감자튀김, 패스트푸드, 피자 등도 마찬가지로 트랜스지방은 좋은 점이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트랜스지방은 사용하지 말고, 모든 음식은 조리거나 삶거나 데쳐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식물성기름도 튀기면 변성이 일어나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이 많이 생성되어 좋지 않다. 다이어트를 위해 지방음식을 피하는데 식물지방(기름)이 부족하면 음식이 위 속에서 정체시 간이 짧기 때문에 배가 고파 간식을 하기 쉽게 되어 총 에너지를 증가시키기 쉽게 되므로 어느 정도의 식물성 지방은 섭취할 필요가 있다. [지방참조] 그리고 동물성지방이 탈 때 나는 냄새가 식욕을 강하게 자극하고 지방은 몸에 서서히 흡수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과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칼로리가 높은 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엄청난 칼로리 뿐 아니라 성인병, 유방암, 전립선암에 심각한 영향을 주므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4)소금섭취를 줄이자 선진국은 소금 섭취를 적극적으로 줄이고 있는데 우리는 식습관 때문에 권장량보다 3배나 많이 먹는다. 소금이 몸 안으로 들어가면 아질산염으로 변화되는데 아질산염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점막이 벗겨져 출혈로 상처가 생기면 세포가 죽고 재생되면서 암의 싹이 커지기도 하고, 아질산염은 직접 단백질과 섞어서 암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싱겁게 먹는 사람에 비하여 2배가량 높다고 한다. 또 음식을 짜게 먹으면 삼투압의 원리에 의하여 혈액이 증가하여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데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싱겁게 먹는 습관이다. '짠 음식은 만병의 근원'이고 싱겁게 먹어야 오래 산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E51164CB4011E06) <트랜스지방의 대표적인 음식> |
[한국인이 좋아 하는 국물(탕)이 많은 음식의 단점] [참고사항, 고혈압원인들, 나트륨] 1. 많은 소금의 섭취(국 한 그릇이면 하루 권장량을 넘는데 다른 반찬도 먹는다.) 2. 영양가의 손실(단백질이나 섬유질 등의 영양가도 건더기에 많다.) 3. 빨리 먹는다.(빨리 먹는 습관은 비만도 되고 혈당상승으로 인한 당뇨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4. 거의 씹지 않는다.(씹지 않으면 치아 건강과 위에 부담을 준다.) 5. 불균형의 식사(반찬의 종류도 적지만 량도 적게 먹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6. 뜨겁고 맵게 먹는다.(입안의 일반감각신경은 75%, 미각신경은 25%이기에 자극에 더
많은 감각을 느껴 짠맛, 단맛, 신맛, 쓴맛은 덜 느끼게 되어 소금과 설탕을 많이 먹게 된다.) 7. 위 건강을 해친다.(국물은 위액을 묽게 하여 단백질이 소화되지 않고, 철분의 흡수도 저해하여 위궤양을 일으키며, 맵고 뜨겁고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손상하여 위암을 유발하고, 뜨거운 음식은 식도를 손상시켜 식도암과 위암을 유발한다. 위암이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도 바로 여러 명의 수저가 드나드는 탕 문화에 있다고 하는데 이 탕국물을 통하여 헬리코박터균이 전염되기 때문이다.) 소금을 적게 섭취하려면 야채류는 데쳐서 소금소스에 찍어 먹으면 소금섭취를 1/3으로 줄일 수 있고, 쑥갓, 피망, 호박, 허브 등의 향이 강한 것을 넣고 끓이면 향 때문에 소금을 적게 넣어도 된다. 또 탕에 천연육수를 사용하고, 채소를 많이 넣으며, 절인 생선보다 찜한 생선을 많이 먹으며, 싱거우면 소금대신 반찬으로 간을 맞추고, 꾸준히 연구하면 자기만의 노하우가 생긴다. (5)설탕섭취를 줄이자 설탕이 얼마나 비만과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지 쥐를 실험하여 얻은 수치이다. [쥐를 8주간 3그룹으로 고설탕, 고지방, 고콜스테롤 사료를 먹이고 얻은 실험치 이다.] |
|
|
고설탕 |
고지방 |
고콜스테롤 |
체중 증가량 |
31g |
28g |
24g |
지방간 증가량 |
11.06g |
10.5g |
8.42g |
혈중 중성지방종도 |
149 mg/dl |
107 mg/dl |
63 mg/dl |
위의 도표를 보아도 설탕의 양을 줄어야 하는데 설탕을 줄이는 방법은 태아 때부터 해야 한다. 앞의 비만과 지방세포에서 말한 것처럼 태아 때 어머니가 고당식품을 먹으면 태아의 지방세포도 증가한다. 태아로 있을 때 어머니의 여러 가지 성품을 닮게 되는데 참는 것을 많이 하면 억제인자를 자유롭게 행동하면 촉진인자를 즐겁게 생활하면 부교감신경의 우위를 화를 자주 내거나 흥분을 잘하면 교감신경의 우위를 닮게 된다고 한다. 또 고당식품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은 기분이 더 좋아지려면 당을 높여야 하는데 이것은 짜릿한 쾌감을 얻으려고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롤러고스트효과'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고당식품을 좋아하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촉진인자에 따라 고당식품을 좋아하며, 롤러고스트효과에 따라 더 많은 당을 먹게 되는 중독성 때문에 결국에는 비만으로 이어진다. 비만한 부모의 자녀는 유전요인과 함께 부모님의 식성을 닮아 비만의 확률은 높아지고 부모님의 간식이 더욱 비만률을 높게 하여 비만을 대물림하게 한다. 또 아이들의 컴퓨터 게임은 움직이지 않을 뿐 아니라 게임 중에 습관적으로 군것질을 하고 스트레스에 의하여 더 많은 군것질을 하기 때문에 더 비만하게 된다. 당에는 복합 당과 단순 당이 있는데 복합 당은 현미밥, 잡곡밥 등과 같이 거칠지만 오래 씹으면 단 맛이 나는 식품을 말하며, 단순 당은 꿀, 설탕 같이 입에 들어가면 바로 단 맛이 나는 식품을 말한다. 꿀은 단맛은 5탄당이라 흡수 때 인슐린 분비가 필요 없어 몸에 좋을 수 있지만 과다 섭취하면 중성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다. 단순 당은 혈당의 급상승으로 인슐린도 급상승하여 혈당도 급속히 감소시키기 때문에 포도당만 에너지를 사용하는 뇌는 당뇨환자나 위없는 사람이 겪는 저혈당 증세 (덤핑증후군)가 나타난다. 설탕의 금단현상 즉 저혈당 증세는 가슴 두근거림, 식은 땀, 머리가 띵하며 어지러움, 공허감과 우울증, 이상성격 등이 나타나며, 뇌는 저혈당을 벗어나기 위하여 고혈당 추구하기 때문에 설탕중독에 이르게 된다.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기분을 좋게 하는 세레톤 호르몬이 분비되어야 하는데 이 호르몬은 단음식, 자극적인 음식, 운동 등에 자극을 받으면 분비가 촉진됨으로 힘든 운동보다는 손쉬운 단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에 의존하여 과식이나 많은 설탕을 찾게 되어 설탕중독이 된다고 한다. 암세포가 있는 곳을 찾아내는 방법 중에 암세포는 일반세포보다 7배나 많은 포도당을 소모하기 때문에 포도당이 많이 모이는 곳에 암세포가 있는데 이 의미는 설탕은 암세포를 키운다고 할 수 있다. 또 인슐린의 과다분비는 지방분해와 성장호르몬 분비를 억제시켜 키도 안 자라고 집중력도 줄어들며, 비타민 C의 흡수도 방해하여 노화를 촉진시켜 골 밀도가 낮아지며, 주름이 생긴다. 설탕(당)의 과다섭취는 중성지방의 증가와 두통, 우울증과 함께 백혈구를 무력화시켜 면역력과 질병의 저항력이 약해짐으로 건강을 위해서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고 거칠은 복합 당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하루 설탕권장량은 5티스푼(27-30g)으로 1년 21kg이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는 2배쯤 소비한다고 한다. |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더 짜릿한 롤러고스트효과> |
페트병증후군을 보아도 당의 섭취를 줄어야 하는데 페트병증후군은 탄산음료가 상징적이라 붙은 이름으로 혈당치가 너무 급격히 극으로 증가하여 통제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려 의식을잃을 수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갈증, 배고픔, 체중감소 등이 함께 나타난다. 탄산음료는 일반음료에 비해 골절확률은 2.48배, 콜라는 2.7배, 탄산음료와 콜라를 함께 마시면 3.68배가 증가하는데 무가당주스도 단맛을 내기 위하여 다른 당이 대신함으로 별로 차이가 없다. 설탕은 백혈구가 세균을 제거하는 능력은 1/6이하로 줄어들어 질병에 잘 걸릴게 되고, 암세포를 키운다. 한국인은 당을 밥의 탄수화물로 75%를 섭취함으로 하루 권장량은 차 수저로 2개가 적당한 양이므로 그 이상의 섭취는 줄어야 한다. ※ 시리얼: 시리얼(cereal)은 곡류를 익히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하여 우유나 주스를 부어서 식사대용으로 먹는다. 시리얼은 로마추수의 신 케레스(Ceres)에서 나왔으며, 드라이 시리얼(dryl)은 여러 곡물을 튀긴 것으로 바삭바삭한 것이 생명인데 콘플레이크(corn flake)는 옥수수를 핫 시리얼(hot )은 곡물 가루에 우유나 물을 넣고 끓여 죽을 만들어 먹는 것 크림어브휘트 (cream of wheat)는 밀을 주원료로 크림이나 우유를 넣어서 죽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2003년 1월말 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판매되는 시리얼 12개 제품 가운데 8개 제품에서 설탕 비중이 30%를 넘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영국 소비자협회는 시리얼에 설탕과 소금이 과다하게 함유된 것으로 밝혀냈다. 또 곡물을 튀길 때 사용하는 트랜스지방은 혈을 응고시켜 혈관질환을 일으킨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E51164CB4011F0E) <시리얼(cereal)>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