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적할때면 항상찾는 곳입니다.
시골의 숙모집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도보로 20분)이라서 가끔 오토바이를 타고
들르는 곳입니다.
전북 김제시 용지면 구암리 사산마을입니다.
오늘도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 낚시터에 도착하니 6시더군요.
아침부터 불어오는 강풍에 변변한 낚시도 못했지만 그래도
8치 짜리 두마리가 올라온 곳입니다.
한달전보다 수위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질은 신통치 않았지만
그래도 잊을수 없는 마음속의 소류지입니다.
회원님들 누구나 자신의 마음속에 이런 소류지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겠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B543A5163A3032F)
제방우안입니다. 말풀과 뗏장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642335163A37D1C)
부들이나 갈대보다 뗏장과 말풀이 풍성한 곳입니다. 7~8년전에는 이곳에서 4짜도 나왔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224CC3C5163A3E407)
제방쪽에는 스윙낚시 포인트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