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2 - 포로 되어 핍박 받는 그분의 선민을비밀하게 숨어 계시는 하나님께서 공개적으로 구원하심
성경 : 에스더 3―10장
이번 메시지에서 우리는 3장부터 10장까지를 다룰 것이다.
Ⅲ. 모르드개에게서 볼 수 있듯이, 비밀하게 숨어 계시는 하나님께서 포로 되어 핍박받는 그분의 선민을공개적으로 구원하심
이러한 장들은 모르드개에게서 볼 수 있듯이 비밀하게 숨어 계시는 하나님께서 포로 되어 핍박받는 그분의 선민을 공개적으로 구원하심에 관계된다.
A. 메대-바사에 있는 모든 유다인들을 멸하려는 하만의 음모
3 장에서 우리는 메대-바사에 있는 모든 유다인들을 멸하려는 하만의 음모를 본다.
1. 하만이라 이름하는 한 아각 사람이 왕과 함께 있던 모든 대신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지위에 오름
아각 사람들은 하나님의 원수들이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모든 아각 사람들을 죽이라고 명하셨지만, 그는 이렇게 하는 데 실패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하만이라 이름하는 한 아각 사람이 (의심할 바 없이 하나님의 대적인 사탄의 선동으로) 왕과 함께 있던 모든 대신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지위에 올랐다. 왕은 그의 모든 신복들에게 명하여 하만에게 꿇어 절하고 존경을 표하도록 했지만, 모르드개는 유일하신 하나님을 향한 유다인의 신앙을 인하여 절하지도 않고 존경을 표하지도 않았다(1-4절). 그는 한 하나님을 믿었으며 하나님 외에 다른 누구에게도 절하기를 거절했다.
2. 하만이 심히 노하여 모르드개를 죽일 뿐만 아니라온 제국의 모든 유다인들을 멸하고자 계획함
하만은 심히 노하여 그에게 존경을 표하지 않은 사람인 모르드개를 죽일 뿐만 아니라 온 제국의 모든 유다인들을 멸하고자 하는 음모를 꾸몄다. 그는 왕으로 하여금 그의 제국의 각 도에 조서를 보내어 십이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노소나 어린아이나 부녀를 무론하고 모든 유다인을 진멸하며 그 재산을 탈취하게 하였다(5-15절). 하만의 악한 의도는 모든 유다인들을 멸하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하는 것이었다.
B.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왕을 친밀하고도 가깝게 접촉함을 통해 하만의 음모에 대항함
4 장 1절부터 8장 2절까지에서 우리는 모르드개가, 에스더가 왕을 친밀하고도 가깝게 접촉함을 통해 하만의 음모에 대항하는 것에 관한 기록을 갖는다.
1. 모든 유다인들과 에스더가 금식함
모든 유다인들과 에스더는 하만이 하려고 하는 것과 왕이 하만의 뜻을 수행하도록 조서를 내리기까지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금식했다(4:3, 16). 비록 그들이 하나님께 간청하기 위해 금식했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바와는 반대로 16절에는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언급이 없다. 에스더와 모든 유다인들이 금식하고 있는 동안, 하만은 그의 아내와 친구들과 음모를 꾸며 모르드개를 매어달 교수대를 만들고 있었다(5:9-14).
2. 왕이 잠이 오지 않았으며 모르드개가어떻게 그를 구하였는가에 관한 보고서를 발견함
왕은 잠이 오지 않아서 역대 일기를 가져오도록 하였으며, 그들은 그 앞에서 그것을 읽어주었다(6:1). 왕은 모르드개가 어떻게 그의 두 내시에게 살해되는 것으로부터 그를 구하였는가에 관한 보고서를 발견하였으며, 모르드개에게 존귀와 위엄을 베풀기로 결정하였다. 왕이 이것을 고려하고 있는 동안, 하만이 모르드개를 매어다는 것에 대해 왕에게 요청하러 왕궁 뜰 안으로 들어왔다(2-6절). 왕은 모르드개를 존귀케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고, 하만은 그를 매어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왕이 하만에게, 왕이 존귀케 하고자하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물었을 때, 하만은 『왕의 입으시는 왕복과 왕의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취하고 그 왕복과 말을 왕의 방백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붙여서 왕이 존귀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라고 대답했다(8-9절). 이 시점에서 왕은 하만에게, 모르드개에게 왕이 입는 왕복을 입히게 하고 모르드개를 왕이 타는 말에 태워 성중 거리를 두루 다니며 모르드개 앞에서 『왕이 존귀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고 반포하게 했다(10-11절). 하만은 이렇게 한 후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왔다(12절).
3. 에스더가 왕에게 하만이 모든 유다인들을 죽이고자 음모한 사악한 대적과 원수임을 지적함
왕과 하만이 참석한 그녀의 잔치에서 왕비 에스더는 하만이 모든 유다인들을 죽이려고 음모한 사악한 대적이요 원수임을 지적하였다. 왕은 즉시 하만을 죽이라고 했으며, 그의 신복들에게 명하여 그가 모르드개를 달려고 준비한 교수대에 하만을 매어달라고 했다. 그날 왕은 유다인들의 원수, 하만의 집을 왕비 에스더에게 주었으며, 그가 하만에게서 거둔 인장 반지를 모르드개에게 주어 그로 온 제국에서 왕의 다음가는 사람이 되게 했다(7:1―8:2).
C. 유다인들이 그 대적에 대해 공개적이고도의기양양한 승리를 거둠
8 장 3절부터 10장 3절까지에서 우리는 유다인들이 그 대적에 대해 공개적이고도 의기양양한 승리를 거둠―핍박자들로부터 그들을 구하시려는 그들의 숨어 계시는 하나님의 공개적인 구원―을 본다.
1. 왕이 모르드개를 통하여 한 조서를 반포함
왕은 유다인들에게 인도로부터 이디오피아까지 그의 제국 백 이십 칠 도에서 그들의 모든 대적을 진멸할 권한을 주는 한 조서를 모르드개를 통하여 반포하였다(8:3-14).
2. 유다인들에게 빛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음
모르드개가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 면류관을 쓰고 자색 가는 베옷을 입고 왕의 앞에서 나아왔다. 수산성은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유다인들에게는 빛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었다. 각 도 각 성에 걸쳐 왕의 조서가 이르는 곳마다 유다인들은 즐기고 기뻐하며 잔치를 베풀고 좋은 날을 가졌다. 그 땅의 사람들(이방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그들과 마주치는 유다인들을 두려워하여 유다인이 되었다(15-17절).
3. 유다인들이 온 나라에서 그들의 모든 대적을 멸함
아하수에로 왕의 때에 왕비 에스더와 왕의 다음가는 모르드개의 영향으로 유다인들은 온 나라에서 그들의 대적을 진멸하였다(9:1-16). 각 도의 모든 관원과 대신과 방백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왕의 집에서 크고 그 명성이 각 도에 퍼지고 점점 창대하여진 모르드개를 두려워하여 다 유다인들을 도왔다(1-4절). 수산성에서 이틀 동안에 그들은 대적 팔백 인을 죽이고 하만의 열 아들을 죽여 그 시체를 나무에 달았다(5-15절). 각 도에 있는 유다인들이 모여 그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인을 죽였고, 그로 인해 그들의 대적으로부터 평강을 얻었다(16절).
4. 의기양양한 유다인들이 부림일을 지정하여 세움
의기양양한 유다인들이 그 대적에 대한 의기양양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아달월 제십사일과 십오일을 부림일로 정하여 세웠다(17-32절). 이렇게 하여 대 바사 제국 전역에서 그들의 대적을 진멸시킨 그 이틀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부림절이 유다인들 가운데 세워졌다. 이 날들은 잔치하며, 기뻐하며, 서로 예물을 보내며, 가난한 자에게 선물을 주는 날들이 되었다(17-19, 22절). 이 두 날은 각 세대, 각 가족, 각 지방, 각 성에 걸쳐 기념하여 지키도록 되어 있었으며, 또한 이 두 날을 그 자손 중에서도 폐하지 말고 기념하도록 되어 있었다(26-28절). 「부림」의 제정과 확립은 왕비 에스더와 유다 사람 모르드개의 모든 권한으로 쓴 글로 확증되었다(29-32절).
5.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서 존대하게 됨
모르드개는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존대하여 허다한 형제에게 굄을 받았으며, 그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의 모든 종족, 곧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안위하였다(10:1-3).
Ⅳ. 결론의 말
A. 감추인 중점
에스더서의 이야기는 땅과 씨와(백성) 모든 민족에 대한 축복을 놓고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의 성취에 대한 감추인 중점이다(창 12:1-3, 22:17-18).
B. 모세를 통하여 하신 약속의 성취
이 책의 이야기는 또한 모세를 통하여 하신 약속, 곧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포로 되게 하신 후에도 여전히 그들을 돌아보시겠다는 약속의 성취이다(신 4:27-31).
C. 솔로몬의 기도의 성취
또한 에스더서의 이야기는 솔로몬이 성전 봉헌식날 드린 기도, 곧 하나님께 포로 된 그분의 선민을 돌아보아 달라고 드린 기도의 성취를 위한 것이다(왕상 8:46-53).
D. 그리스도의 계보의 혈통을 지키기 위한 것임
더욱이, 에스더서에 기록된 이야기는 또한 그리스도께서 인류 안으로 오시도록 하기위해 포로 된 이스라엘을 그들의 생존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계보의 혈통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만일 모든 유대인들이 멸망했더라면 그리스도께서 인성 안으로 오실 수 있는 그리스도의 계보의 혈통이 없었을 것이다.
E. 오는 그리스도의 왕국을 위하여 거룩한 땅을 소유하는 한 거룩한 백성을 보존하려는 것임
마지막으로, 에스더서의 이야기는 오는 그리스도의 왕국을 위하여 거룩한 땅을 소유하는 한 거룩한 백성을 보존하려는 것이다. 포로 된 데에서 귀환한 하나님의 선민의 수효는 적었지만, 그들은 최소한 이 땅의 작은 부분인 거룩한 땅을 차지하고 소유하였다. 땅은 사탄에게 강탈당했고, 하늘과 땅의 하나님을 위해 남겨진 것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것처럼 보였으므로, 이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었다. 하나님은 적은 수의 그분의 백성을 다시 돌아오게 하사 그리스도께서 땅 위에 그분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다시 오실 수 있는 기초가 되는 거룩한 땅을 소유하게 하셨다.
성경의 신성한 계시에 따른 교회의 종말론
성경 : 계시록 17:1-6, 16, 14:8, 마태복음 13:37-42, 고린도 전서 3:9下-15, 계시록 21:1-11, 18-21
우리는 세상의 종말론, 즉 세계 정세의 결말에 관한 연구가 있을 뿐 아니라 또한 교회의 종말론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중요한 문제에 관한 우리의 연구는 신성한 계시에 따른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세상에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교회 안에 있다. 참 교회는 기독교 속에 존재한다. 기독교는 매우 거대하게 되었고, 주로 천주교와 개신교를 포함한다. 천주교와 개신교는 사도 바울 시대에는 없었다. 그의 시대에 있었던 것은 최초의 회복된 교회였다. 회복된 교회는 최초의 교회를 가리킨다. 이 둘은 하나이다.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보낸 첫번째 서신에서 그들이 그리스도를 나누려 하고있다고 말함으로 고린도의 믿는이들을 책망하였다. 고린도에는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라고 말하는 여러 파들이 있었다(고전 1:12-13上). 그래서 고린도에는 네 개의 분열이 있었다. 고린도 교회는 원래 하나의 교회였지만, 하락되어 무엇인가를 상실했다. 그러한 시점에서 바울은 그들에게 편지를 썼다. 그들에게 보낸 그의 서신들은 회복의 책들이었다. 그 서신들은 고린도 교회를 회복하였다.
바울의 디모데 후서를 읽을 때, 우리는 또한 바울의 때에 교회가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떠났다. 구리 장색 알렉산더 같은 다른 사람들은 바울을 극도로 반대했다(딤후 4:14). 그러나 바울 자신은 그가 믿음을 지켰노라고 선포했다(7절). 디모데 후서는 회복의 책이다. 초대 교회는 일 세기 반 동안 있었다. 사도들은 오십 년도 채 안 되어 최초의 교회를 세웠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과 바울이 아직 살아 있던 동안에 교회는 그 최초의 상태로부터 하락한 상태, 변형된 상태, 심지어 변질된 상태로 떨어졌다. 이것이 서신서들이 쓰여진 이유이다. 베드로와 요한과 바울의 모든 「둘째」 서신들은(예를 들어, 베드로 후서, 요한 이서와 요한 삼서, 고린도 후서 등) 회복의 서신들이었다. 이 모든 서신들은 잃어버린 바 된 교회를 회복하기 위함이었다.
요한의 때에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그리스도께서 결코 육신으로 오실 수 없다고 말하기까지 했다(요일 4:2-3, 요이 7). 다른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셨는데 결국 하나님의 아들이 되셨다고 말했다(요일 2:22-23). 교회는 형태가 바뀌어 변형되었으며, 본성이 바뀌어 변질되었다. 그래서 요한은 그들을 회복하기 위해 믿는이들에게 편지를 썼다. 사도들의 시대에서 우리는 최초의 교회와 회복된 교회를 볼 수 있다.
회복된 교회는 최초의 교회 바로 뒤에 있게 되었다. 최초의 교회는 짧은 시간 동안만 지속되었다. 그것은 병든 상황, 건강하지 않은 환경에서 태어났다. 사도 바울이 성령에 의해 안디옥으로부터 아시아에 복음을 전파하도록 보내어져 교회들을 세웠을 때, 반대하는 유대인들이 그를 좌절시키기 위해 왔다. 교회들이 세워진 후, 그노시스주의자들이 들어와 문제를 야기시켰다. 그래서 교회는 유대교 또는 그노시스주의에서 나온 것으로 인해 병들게 되었다. 최초의 교회는 그다지 오래 지속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교회를 어떤 종류의 회복도 없이 잃어버린 바 되게 하지 않으셨다. 이러한 이유로 몸의 머리이신 주님은 사도 베드로와 요한과 바울에게 교회를 회복하기 위해 그들의 후기 서신들을 쓰도록 명하셨다. 우리는 주님의 회복이 일세기 말에 시작되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 이후로 세기마다 주님은 교회를 회복하고 재조성하기 위해 수많은 「에스라들」과 「느헤미야들」을 일으키셨다.
처음 오 세기 동안에는 최초의 교회와 회복된 교회만이 있었다. 그리고 거의 육세기 말에 천주 교회가 존재하게 되었다. 그 당시 교황은 천주교회의 권위로 인지되었다. 개신 교회는 십육세기의 종교 개혁 동안인 마르틴 루터 때에 존재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 세 종류의 교회들이 있다.
회복의 교회는 항상 좁은 길을 취하고 있다. 회복된 교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리스도인 일생에서 특별한 공과들을 배운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그들 자신을 아는 것과 육체를 아는 것을 배운다. 그들은 하나님-사람의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십자가에 못박히는가를 배운다. 교회는 하나님을 모신 사람으로 이루어지므로, 교회의 모든 지체들은 하나님-사람들이어야 한다. 하나님이 사람 되심은 사람으로 신격이 아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되게 하려 함이라는 높은 진리가 2세기에 교부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것은 주님의 회복에 속한 어떤 것이었다. 우리에게 있어서 주님의 회복은 칠십이 년 전 중국 대륙에서 시작되었다. 오늘날 땅 위에는 주로 세 종류의 교회들―천주 교회, 개신 교회, 회복된 교회―이 있다. 우리는 최초의 교회와 회복된 교회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는 그것이 참되기 때문이다.
천주 교회의 참된 상태와 종말
천주 교회의 참된 상태와 종말은 계시록 17장에 명백히 계시되어 있다. 처음 여섯 구절은 그 상태를 말해주며, 마지막 세 구절은 그 종말을 말해 준다. 그 상태는 금잔의 비유로 예시된다(4절). 잔은 마심으로써 그 필요를 채우도록 사람에게 제공되는 어떤 것을 표징한다. 금잔은 변절한 교회가 겉보기에는 하나님께 속한 어떤 것을 가지고 있음을 상징한다. 천주 교회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라는 것과 그분이 처녀에게서 나셨다는 것과 그분이 죄인들의 죄들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는다. 그들의 최근의 교리 문답집에서 그들은 또한 하나님이 사람 되심은 사람으로 하나님 되게 하려 함이라는 것을 지적했다. 다른 한 편에서, 오늘날의 개신 교회들에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라는 것과 그분이 처녀에게서 나셨다는 것과 그분이 구속주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을 믿지 않는 현대주의자들이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순교자로 여기며, 그분이 부활하신 것을 믿지 않는다.
계시록 17장에서 로마 천주 교회는 「비밀, 큰 바벨론」으로 불리운다(5절). 계시록 17장에 있는 큰 바벨론이 천주 교회를 가리킨다는 것을 인정하는 일부 천주교인 학자들도 있다. 마태복음 13장에서 주님은 로마 천주 교회를, 누룩을 취하여 고운 가루에 넣는 여인으로 비유하셨다(33절). 대부분의 근본주의적인 성경 해석가들은 고운 가루가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음식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말한다. 누룩은 악한 것(고전 5:6, 8)과 악한 교리들(마 16:6, 11-12)을 상징한다. 그것은 이단, 우상 숭배, 간음 등과 같은 모든 악한 것들을 포함한다. 따라서, 천주 교회는 하나의 혼합물이다.
그 여인이 손에 든 잔은 금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가증한 것들과 그녀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차 있다(계 17:4). 비유에서, 금은 하나님의 신성한 본성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변절한 교회는 하나님께 속한 어떤 것을 갖고 있지만, 이단들과 우상 숭배와 이교도적인 실행과 영적인 간음과 심지어 육체적인 간음과 같은 악한 것들로 가득하다. 여인이 간음을 행하는 것은 그녀가 많은 남편들을 두었음을 뜻한다. 교회는 마땅히 그리스도와 결혼해야 하며, 성경의 진리와 결혼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남편일 뿐만 아니라 또한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가 남편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는 하나이다. 천주 교회는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영접했지만, 또한 많은 이단들과 우상들도 받아들였다. 이것은 그녀로 하여금 영적인 간음을 행하게 했다.
천주교 성당들은 우상들로 가득하다. 펨버(G. H. Pember)는 로마 천주 교회에 있는 성자들 가운데 한 사람은 사실상 부처임을 지적하였다(계시록 라이프-스타디, 메시지 51, 595쪽을 보라). 마닐라에 있는 어떤 성당의 입구에 소위 예수의 상이 있다. 이 상(像)의 발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만지고 입을 맞춰서 거기에 구멍이 나 있다. 이것은 우상 숭배이지만 「금잔」 안에 있다.
천주교 가정 출신의 한 청년이 주님을 영접하고 나서 그의 부모에게 가서 그의 안에 주 예수님을 모셨노라고 말해주었다. 그의 부모는 그들이 이미 예수님을 모시고 있노라고 답변하면서 벽에 걸려 있는 소위 예수의 그림을 가리켰다. 그들은 그러한 그림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들이 예수님을 소유했다고 생각했다.
1937 년에 내가 중국 내륙을 여행하고 있었을 때, 귀신들린 사람의 한 사건이 내 주의를 끌었다. 나는 원칙상 그 여자 집에 있는 죄나 어떤 우상이나 형상이 귀신 들리게 하는 근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나는 그녀의 집 벽에 소위 예수의 사진이 있는 것을 알고서 그것을 불태우라고 말해 주었다. 그녀가 그 사진을 불태운 순간부터 귀신이 떠났다. 천주 교회는 우상들과 이단과 모든 종류의 이교도와 이방인의 실행들로 가득하다. 이것이 오늘날 천주 교회의 참된 상태이다.
계시록 17장은 또한 천주 교회의 종말을 말해 준다. 이 시대 끝에 적그리그도가 유대인들과 칠 년 동안 언약을 맺을 것이다. 이 칠 년의 중간 부분에 그는 이 언약을 깨고(단 9:27)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할 것이다(살후 2:4). 그는 모든 종교를 핍박할 것이며, 그에게 최초로 핍박받는 종교는 천주 교회라는 종교일 것이다. 이것은 적그리스도와 천주 교회가 둘 다 로마에 집중될 것이기 때문이다. 계시록 17장 16절은, 『네가 본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고 말한다. 이것은 적그리스도와 그의 열 왕이 큰 바벨론을 핍박하고 그녀를 불사를 것임을 뜻한다. 그것이 천주 교회의 종말일 것이다.
개신 교회의 일반적인 상태와 그 종말
개신 교회는 거짓 그리스도인들로 가득하다(마 13:37-42). 마태복음 13장에서 주님은, 천국은 마치 사람이 밭에 좋은 밀의 씨를 뿌렸지만 그의 원수가 와서 그 밀밭 가운데 가라지를 뿌려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의 종들은 그때 그들이 가서 이 가라지들을 뽑아낼 것인지를 물었다. 그러나 그 사람의 대답은,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는 것이었다(30절). 주님은 이 시대 끝에 그분의 천사들을 보내어 모든 종류의 교회들 안에 있는 모든 거짓되고 비정상적인 그리스도인들을 상징하는 이 모든 가라지들을 골라내어 그들을 불못으로 던지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40-42절). 그들은 어떤 심판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이 직접 불못으로 던져질 것이다. 그들의 종말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과 동일할 것이다. 그들은 모두 어떠한 형식적인 심판 없이 직접 불못으로 던져질 것이다(계 19:20).
최초의, 회복된 교회의 참된 상태와 그 종말
최초의, 회복된 교회는 참 교회이다. 고린도 교회는 참 교회였다. 바울은 그들에게,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 말했다(고전 3:9). 그는 그들이 참된 믿는이들, 곧 주 예수님을 영접하여 거듭나고, 거룩케 되고, 새롭게 되고, 변화되고, 형상을 본받고, 영화롭게 되어 가고 있는 실지 믿는이들임을 말하고 있었다. 한편으로, 그들은 그리스도를 자라게 하는 하나님의 농장이었다. 다른 한편으로, 그들은 식물의 생명에서 광물로 변화되어야 했다. 그들은 금과 은과 보석, 곧 하나님의 집의 재료들이 되기 위해 변화될 수 있도록 자라야 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유일한 기초를 놓았지만, 믿는이들의 진보는 그들이 어떻게 자라고 이 기초 위에 어떻게 건축하는가에 달려 있었다. 만일 그들이 나무와 풀과 짚으로 건축한다면, 이러한 재료들은 불타게 될 것이다(10-13절).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그분은 천주 교회와 개신 교회뿐 아니라 또한 최초의, 회복된 교회도 심판하고 처리하실 것이다. 그분은 모든 종류의 교회들 안에 있는 그분의 모든 참된 믿는이들을 그분에게 심판받고 처리받도록 그분의 심판대로 불러 모으실 것이다(고후 5:10, 롬 14:10, 고전 4:5). 그 심판에서 그분은 그들이 금과 은과 보석으로 건축했는지, 나무와 풀과 짚으로 건축했는지를 분별하실 것이다. 나무와 풀과 짚의 일은 소멸될 것이며, 이러한 무가치한 재료들로 일한 사람들은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고전 3:15). 다른 한편으로, 금과 은과 보석으로 건축한 사람들은 천년 왕국 안에 있는 새 예루살렘의 조성을 위한 재료들이 될 것이며,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될 것이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금과 은과 보석으로 변화된 이기는 자들은 천년 왕국 안에 있는 새 예루살렘을 보상으로 받을 것이다. 계시록은 새 예루살렘이 이기는 자들을 위하여 천 년 동안 하나님의 낙원일 것임을 보여 준다(2:7). 그러나 나무와 풀과 짚을 산출한 사람들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그들의 일이 불타게 될 것이며, 그들은 불을 통과하듯이 구원될 것이다. 그들은 천 년 동안 주님께 훈련받을 것이다. 결국 주님의 인내를 통하여 그들은 온전케 될 것이며, 그들 또한 하나님의 건축을 위한 귀한 재료들로 변화될 것이다. 천 년 끝에 , 그들 또한 완성된 새 예루살렘에 합류하여 참예할 것이다. 이것이 최초의, 회복된 교회의 참된 상태와 그 종말이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취할 길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천주교의 길을 택할 것인가, 개신교의 길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최초의, 회복된 길을 택할 것인가? 우리가 최초의, 회복된 길을 취한다면, 우리는 그 길을 어떻게 취할 것인가? 게으른 상태에서 그것을 취할 것인가? 계시록은 모든 참된 믿는이들 가운데서 오직 바울과 같이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데 분투하는 자들만이 그리스도를 얻고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들이 이기는 자들이 될 것이다. 우리는 최초의, 회복된 교회 안에 있을 수 있지만, 어떤 상태에 있는가? 우리는 이 시대를 마감하는 이기는 자들이 되고자 애쓰고 있는가? 달리 말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사람의 삶을 살고자 애쓰고 있으며, 그리스도를 표현하기 위해 그분의 신성한 생명으로 살도록 우리 육체가 항상 십자가에 못박혀지고 있는가? 만일 그러하다면, 우리는 『내게 사는 것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넘치는 공급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통해서든 사망을 통해서든 그리스도를 확대하기 위해 삽니다.』라고 선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그리스도를 살고 그리스도를 확대하는 그러한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어떠한 대가가 들더라도 그리스도를 추구하고, 항상 뒤엣 것은 잊어버리고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전진하는 자들로 조성되어야 한다. 사실 그리스도를 얻는 것은 그리스도를 살고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육체와 천연적인 생명, 그리고 그리스도 아닌 다른 모든 것을 향하여 십자가에 못박힌 생명을 삶으로써 그리스도를 살고 확대할 수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넘치는 공급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살도록 모든 방면에서 십자가에 못박혀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살 뿐 아니라 또한 확대할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얼마 만큼 얻는가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얼마나 확대하는가에 달렸다. 이것이 이기는자들인 하나님-사람들의 생활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사람들이라는 것을 가볍게 말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람 되심은 사람으로 하여금 신격이 아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 되게 하려 하심이라는 신성한 계시의 최고봉을 인하여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주여, 저에게는 당신의 긍휼이 필요합니다. 저에게는 당신의 넘치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제가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될 수 있겠습니까? 매일 저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를 확대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힌 생명을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원한 뜻의 최종 완결인 새 예루살렘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의 최종 완결인 새 예루살렘 안에 있을 것이다(계 21:1-1). 새 예루살렘은 세 종류의 재료, 곧 금과 진주와 보석들로 조성된다(18-21절). 금은 하나님의 신성한 본성을 상징하며, 진주는 구속하고 거듭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보석은 변화시키는 영을 상징한다. 이것은 우리를 금과 진주와 보석으로 만드시기 위해 우리 존재 안으로 그분 자신을 조성시키시는 완결된 신성한 삼일성으로서, 이는 그분이 영원한 표현, 새 예루살렘을 위해 확대되실 수 있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