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는 바이오하자드란 게임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고,
게임을 모르다하더라도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 여겨집니다.
레지던트 이블은 바이오하자드란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거든요...
[레지던트이블1,2 영화 보고 궁금한점]
1. 주인공 일행들이 퀸 컴퓨터를 다운시키자 좀비들이 돌아다니게 되죠. 궁지에 몰린 일행들이 비상전원인가? 하는 것으로 퀸을 다시 살려냅니다. 그리고 퀸의 도움으로 (?) 서서히 탈출을 하게 됩니다.. 거의 마지막 장면쯤에 퀸이 물린 여자대원을 두고 가면 문을 열어주겠다며 협상을 제기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그냥 모니터를 부숴버리죠.. 그러면서 문이 스르륵 열립니다. 이것은 뒤에 쫓아오던 남자대원이 문을 연것이고 모니터를 부숴서 열린것이 아니죠.. 모니터를 부쉈다고 퀸이 죽었을 거란 추측은 초딩스러운 것이겠죠..즉 퀸이 사라졌다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그 엄브렐러 회사의 지하 연구실이 폐쇄되었다는 내용만 나올뿐이죠.. 이것은 만약 나중에라도 퀸이 다시 등장할 수있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2. 이 질문은 레지던트 이블2와 관련되어있죠.. 1편에서 살아남은 남자와 여자는 정체불명의 왠 우주복을 입고있는 놈들에게 잡혀가게되죠.. 1편의 마지막에 처참해진 도시속에 여주인공 혼자 있는 장면은 바이오하자드를 쬐끔~ 해봤던 저에겐 감동이었습니다.. 아무튼..2편에서 그 남자는 과학자들에 의해 완전 조종당하는 괴물병기가 되었고 여자는 겉으론 평범하지만 강력한 능력을 주입시킨 비밀병기가 됩니다. 남자(괴물)는 거의 과학자에게 조종당하다시피 하지만 여자는 그렇지 않았죠. 자기 의지에 따라 행동하다가 나중에 남자와 맞짱! 을 뜨게 되는데.. 여기서 남자가 기억을 되찾으며 여자를 도와준다는 교훈적인 얘기로 좀 바뀌게 되죠.. 질문에 대한 답은 여자는 조종당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단지 실험대상일 뿐이죠.. 하지만 3편에선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3. 레지던트 이블은 일본 캡콤사에서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고 있습니다. 게임을 소재로 영화한 것으로는 수퍼 마리오, 스트리트 파이트, 툼 레이더, 파이널 판타지 등이 있죠. 게임이나 소설, 만화등을 소재로 만든 영화들은 대부분 비슷한 줄거리에 원작과는 약간 다른 내용으로 변화를 주기 마련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역시 원작 게임인 바이오하자드와는 약간 다른것으로 알고잇습니다. (레지던트 이블은 미국에서 사용한 바이오하자드 게임의 이름) 바이오하자드 1편은 질과 크리스가 나오고 2편은 1편의 뒷이야기입니다. 크리스의 여동생 클레어와 신참경찰 레온이 라쿤시티로 온다는 내용입니다. 3편은 2편의 하루전 상황의 일을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은 1편의 주인공 질이라고 하네요.. 4편은 2편의 주인공 레온이 다시 등장하며 시간은 좀 경과된 후로 나옵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과 게임 바이오하자드는 배경과 큰 스토리는 비슷하지만 꼭 같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굳이 연관을 짓자면. 레지던트 이블1편과 바이오하자드1편을, 레지던트 이블 2편은 바이오하자드 2~3편과 연관이 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배경이나 클리어하는것이..) 레지던트 이블2의 마지막 역시 전편과 비슷하게 왠지 시원하지 않게 끝난 감이 있으시죠? 저역시 그러합니다.. 후속편이 나올 가망성을 충분히 보이며 끝냈죠.. 만약 계속해서 바이오하자드를 바탕으로 연출한다면 바이오 하자드 4편과 연관이 있겠네요.. 바이오 하자드 4편의 대강의 줄거리가 알려진 바로는.. 신참경찰이었던 2편의 주인공 레온이 연방요원이 되어 나타납니다. 대통령의 딸이 납치된 사고를 수사하기 위한 레온은 유럽의 어느 마을에 도착합니다. 라쿤시의 끔찍한 기억을 갖고 있던 레온에게 다시 일이 벌어지죠. 그에게 좀비가 다시 한번 나타난 것입니다. 하지만 레온은 좀비의 눈을 보고 그것은 좀비와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줄거리네요.. 레지던트 이블2편의 끝과 달리 미국 정부가 엄브렐라 코퍼레이션을 괴멸시킨후 평온이 찾아왔다는 배경하에 시작된답니다.
4. 제작자의 마음에 달려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내용전개가 될지 궁금하네요..
5. 영화를 보며 확실히 해두어야 할점 하나는 악당은 퀸컴퓨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퀸컴퓨터는 인류를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한것이라 볼수도 있겠지요.. 여주인공의 남편역이었던 그자가 공기접촉 만으로도 오염이 되는 T바이러스를 기지내에 터트리고 나오죠. 물리거나 해야 전염이 되는 바이러스지만 초반부에 터진 바이러스 캡슐은 공기만으로도 전염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희안하네..) 그 바이러스를 감지한 컴퓨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기위해 기지내를 밀폐해버린것이죠.. 즉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나오는 대부분의 영화속에서 컴퓨터가 자기 이익을 위해 일을 저지르는 것과는 다르게, 퀸은 난동이라기 보다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자신만의 결정을 한것입니다.
6. 영화속에서도 설명이 잠깐 언급되었던 내용입니다. 전염을 당한후 그 시간이 오래되면 해독제를 맞아도 효과가 없다고 말입니다. 사실 그 여자대원은 물린지 오래됐는데도 너무 오래 산게 아닌가 싶긴 하더라구요.. 그나마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으니 봐줍니다. 암과 같은 질병도 그 상태가 너무 심해지면 수술도 못하고 어쩔수 없이 죽기만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잖아요.. 마찬가지라 보면 될겁니다... 아마 끝까지 살아남은 남자 대원도 괴물에게 안 당했으면 좀비로 변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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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바이오하자드 입니다.
그리고 영화와 게임의 내용은 전혀 스토리 연관성이 없습니다.
다만 T바이러스라던가.. 엄브렐라, 라쿤시티 혹은 등장인물과 괴물등... 영화가 원작 게임에서 설정만 따왔죠...
그외.. 스토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게임만 해도 무방.. 영화만을 봐도 무방합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2가 그나마 게임판 바이오하자드3와 흡사한 점이 많아서 스토리가 같다는 분들이 있을 것 같지만...역시나 스토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죠.
레지던트 이블은 바이오하자드의 북미에서 불리우는 이름입니다.
그러니깐 미국이나 기타 유럽등지.. 서양에서는 "레지던트 이블"이라 불리고...
일본이나 기타 아시아에서는 "바이오하자드"라고 합니다.
일단 게임으로 봐도.. 일본용은 출시될 당시 "바이오하자드" 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고...
북미용은 출시 당시 "레지던트 이블"라는 타이틀로 발매됬습니다.
게임에서 북미판, 일판이 갈리는 것은.. 자막이 일본어냐 영어냐의 대한 차이이고...
북미판은 무삭제판이라 잔인도가 꽤 높고... 일판은 잔인한 장면들이 삭제되었다는 것입니다.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