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방법.. 목적지 진부령 미술관에 차를 주차하고 택시를 이용해 금강산 건봉사에서 출발 (약 19.6km)
참가자.. 行덕인. 正정진
한반도는 사람이 좌선하고 있는 측면 모습으로 백두대간은 인체의 척추에 해당하는 부분이라는 道淨스승님의 가르침에 따라 國土淨化의 命 수행을 시작한다.
남쪽에서 시작할 수 있는 백두대간 첫머리 금강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인 건봉사는 맑은 가을 하늘과 같은 환한 모습으로 산신각에서 인사 올린 후, 경내를 둘러보고 가벼운 걸음으로 도반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차량 없는 도로를 지나 잠깐의 산길을 걷고 다시 도로로 내려오니 군부대들이 몇 군데 자리하고 진부령 가까이에서 오르막을 넘어 진부령미술관 앞에서 주차해 둔 차량을 이용해 속초 바다 근처의 숙소에서 오늘의 여정을 마친다.
@ 백두대간정화 영수련
본칠전과 천지수삼원불께 인사 올리고 백두대간 기운잇기를 고합니다. 칠성전, 국토호제님들께도 고하며, 금강산산신님께 인사드리니 크고 화려하신 모습으로 맞아주십니다. 건봉사 산신각에서 인사 올리는 전승자의 백회부터 꼬리뼈로 기운이 통과되며 한반도의 백두대간 남쪽의 첫머리부터 꼬리뼈까지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라는 듯 백두대간 길이 들썩입니다. 임무의 기회가 주어져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두 사람이 걸으니 배가된 힘으로 발걸음이 지축을 울리며 나아가는 길에 전장에서 다친 고혼들의 무리가 영제거로 오르고, 펼쳐진 천라지망은 포크레인처럼 땅으로 파고들며 고혼들을 걷어 대기소로 안내합니다.
나아가는 길에 기운을 실어주신 스승님殿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비전.참회.감사..
'세상이 나를 비난하더라도 나는 세상을 이롭게 하리라..'
사)본우도 원효秘氣전승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