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여주 금사면으로 가서 여강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날씨는 걷기에는 딱좋은 날이었습니다..
여주를 찾아 걷기를 하면, 그동안은 이포보 북단에서 양평 방향 또는 여주보 방향으로 걸었었는데요..
오늘은 이포보 남단에서 출발해, 북쪽으로 전복리 유원지까지 약5km 거리를 왕복 해 보았습니다..
이포보 남단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기 출발..ㅎ
주차장에 있는 여강길 종합 안내 입니다..
여주는 남한강이 흐르고, 옆으로 자전거 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평일에도 주말에도 자전거 타러 나오시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이포보 모습 입니다..
이포보 위쪽으로는 여주보와 강천보도 있지요..
이포보 입구 쉼터 입니다..
이포보 남단의 모습 입니다..
화장실은 1층, 편의점은 2층에 있어서 음료수나 생수를 준비 할수 있어요..
이포보 아래, 물이 흘러 내려오는 모습 입니다..
물이 많을때는 엄청 넘처 흐르는데요..
그동안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많은 양의 물을 흘러 내려 보내지는 않네요..
이포보 건너편에는 유명한 천서리 막국수촌이 있답니다..
걷기 운동 후, 천서리 막국수 먹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강 건너는,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입니다..
이포보 입구에서, 자전거길 입구로 내려 가시면 됩니다..
지금이 2월 초라, 풀들도 다 말랐지만..
봄이 되면, 푸른 풀들이 나와서 풍경도 좋을거 같아요..
계속 이어지는 자전거길 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쭉 걸어 오다가 길이 없지요?
우측 위로 올라 오시면, 자전거길로 합류 할수 있답니다..
여주 금사면, 금사 바르게 걷기 동호회의 이정표도 보이네요..
오늘 날씨가 화창하여, 사진도 선명하게 잘 나오네요.,.ㅎ
자전거길을 따라 걷다가,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돌다리가 있네요..
돌 징검다리라 해야 하나요?ㅎ
물도 맑고..
계속해서 걸어 나갑니다..
이곳이 한강 하구로부터 112km 지점 이네요..
그러니까, 아마도 한강 하류 경인뱃길 출발점부터 시작된 지점이 아닐까 싶어요..
예전에는 우측으로 내려 가는 걷기 코스도 있었는데요..
얼마전 비로 인해, 길이 사라 졌습니다..
다시 올라가서 자전거길로 합류 했습니다..
전시를 대비해, 군인 초소도 있네요.,.
여주에는 여강길 걷다보면, 이런 초소를 여럿 볼수 있답니다..
작은 유원지가 보이네요.,.
캠핑하러 나오신 분들도 보이고..
벤취와 운동기구들도 있구요..
걸으러 여주까지 왔으니, 계속 걸어야죠..ㅎ
강건너 양평군 개군면의 모습..
오늘은 걷기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도 간혹 보이고..
걷다보니 길 옆에 이쁘게 꾸며진 펜션, 카페도 보이네요..
가까이서 보니, 늘도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좌우로 드넓은 대지를 보며 걷다보니, 가슴도 뻥 뚫리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넓고 큰 남한강까지 보니 더..
사진으로는 그 풍경을 잘 못담았습니다..
뭐든, 사진 보다는 직접 눈으로 담는 것이 최고 입니다..ㅎ
오늘 걷기 코스, 약5km 걸어서 드디어 반환점에 도착..
이곳에서 잠시 쉬며, 물도 한잔 마시고..
다시 이포보로 돌아 갑니다..
계속해서 약6km 정도 걸어가면, 양평대교까지 갈수 있답니다..
지역 안내 표지판을 소개 합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걸으러 또 와봐야 겠네요..
돌아 오는길..
저 멀리, 이포보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 왕복 약10km 걷기 운동 했습니다..
여주 여강길, 자전거길 평지길이라 누구든 편히 걸을수 있을거 같고..
가족, 지인, 연인들과 함께 걸으면 더 좋을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시간 되실때, 여주 여강길 한번 찾아 오셔서 걸어 보시길 응원 합니다..
걷기 후, 여주이니까 여주 쌀밥 정식을 추천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