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산악회 연혁을 준비하면서.....

[금강송]

6월 정기산행차 왕피천계곡으로 달리던 버스 안에서 장희등 회장께서 하신 말씀에 청솔산악회 창단맴버요 역대 회장을 역임한 나로서는 심히 부끄러움을 느꼈다.

"고문님 모든 단체는 총회때 연혁을 읽어나가는 순서가 있는데 우리 청솔산악회는 연혁이 없어서 좀 거시기 합니다."

사실 우리산악회는 총회도 단합대회 겸해서 야외에서 하다보니까 절차적인 면에서 조금 소흘히 한면도 없지 않았고 오래전에 홈페이지를 만들기 전에는 총무가 고추쟁이 장부같이 기록을 해오다 그것마저 전해지지 않으니 사람의 기억도 희미해져 오늘에 이르게 된것이다.

그래서 청솔산악회 연혁을 만들어 달라는 회장님의 지엄하신 분부를 받고 수소문도 하고

또한 대구시회 과거 홈페이지를 다뒤져 보기도 했는데 대다수의 자료는 없어지고 일부 남아있는 안내문 산행후기 등만 남아 있었다

"오호 통재라 !" 하고 후회를 해봐도 이미 때는 늦은것을 하지만 권오승 초대회장님과 이보춘 고문님 등 고참 회원들을 통해 고증을 받고 남아있는 자료를 퍼즐 맞추듯이 맞추어 보면 부족하지만 연혁을 만들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일단 남아있는 자료를 홈페이지에 보관도 하고 회원여러분께 청솔산악회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쉽게 볼수 있게끔

우선 청솔사랑방에 올립니다. 역사를 같이 하신분들께는 추억을 다시한번 반추할수 있을 것이고 최근에 회원이 되신분들은 전설로만 전해지던 발자취를 일부나마 보실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일단 자료를 더 찾아보고 심사숙고해서 기필코 총회전에 청솔산악회 연혁을 만들어서 회원여러분께 올려드릴것을 약속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다음 산행때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주관협산악대회소식과 산악회 등산일정안내
글   쓴   이	김동하	날         짜	2001년 05월 18일 17시 54분 31초
전국주관협산악대회소식과 산악회 등산일정안내 제1회 전국주관협산악대회에 대구지역에서는 3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우리 대구지역회는 통일된 빨간색 체크무늬 남방과 밀짚모자로 단연 돋보였습니다. 대둔산 개척탑을 오른후 거행된 산악대회에서 대구지역회산악회가 모범상(?)을 수상한 것을 자축합니다. 이번 산행과 같이 단합된 모습을 우리 대구지역회는 항상 유지하였으면 합니다. 많은 준비를 한 산악회임원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산악회에서 소백산 철쭉제에 간다고 합니다. 지금은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며 맑은 공기 마시며 한주일의 피로도 날려보내는 소백산으로 산행하시는 걸 고려해보시는것이 어떨런지요? 아무쪼록 대구주관협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 동 하 씀

주관협 산악회 사진 보는 곳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1년 05월 29일 12시 13분 37초
여기는 사진 올리는 방법이 잘 없고 해서 아래에 아파트 매매,경매 정보 사이트의 윗쪽 메인 메뉴 가장 오른쪽 커뮤니티에 동호회에 "주관협 산악회"방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와서 보세요. www.livingapt.com 또는 www.리빙아파트.com

주관협 산악회 황매산 등정 영상 일지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1년 06월 05일 16시 09분 30초
황매산을 다녀와 영상일지를 남김니다. 많이 오셔서 잼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방법 1. www.livingapt.com으로 가서 "커뮤니티"에 "주관협 산악회"를 찾는다. 밥법 2. 이곳 대구주택관리사협회 대구 지역회 "동호회" -> "산악회"에 가서 "개시판"을 읽고 아래쪽에 링크를 클릭한다. 방법 3. 대한 주택관리사 협회 개시판에 가서 검색에 "대구 주관협 산악회"를 검색해 황매산 등정 영상 일지를 보고 아래쪽 링크를 클릭한다. 이중 아무거나 쉬운걸로 하세요

주관협 산악회 산행안내 (9,10월)
글   쓴   이	권오승	날         짜	2001년 08월 22일 14시 48분 19초
산악회원 여러분 오래 기다렸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서늘 바람에 더위도 한 풀 꺽이고 제법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가을의 문턱에서 지금부터 01년 하반기산행을 재개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첫번째. 일 시 : 01년 9월 9일 (일요일) 행 선 지 : 팔공폭포 비로봉 (1192.9m) 집 결 지 : 태전 삼성APT 출발시간 : 오전 9시 ♠♠두번째. 일 시 : 01년 10월 7일 (일요일) 행 선 지 : 봉화 청량산 (870.4m) 집 결 지 : 성서 보람타운 102동 앞 출발시간 : 오전 8시 ♠♠♠세번째. 일 시 : 01년 10월 21일 (일요일) 행 선 지 : 보은 속리산 (1057.8m) 집 결 지 : 성서 보람타운 102동 앞 출발시간 : 오전 7시 30분 ☎ 문의처 : 회 장 권 오 승 ( 016 - 505 - 1237 ) 총 무 강 진 학 ( 011 - 526 - 1811 )

내가 산에 가는 이유
글   쓴   이	정수만	날         짜	2001년 09월 13일 16시 33분 46초
침묵하는 산! 그러나 나는 그에게서 많은것을 배운다. 산이 있기에 나는 외롭지 않고, 산친구(산신령)가 있기에 나는 더 더욱 외롭지 않다. 주택관리사 산악회가 창립된지도 4년여가 되었다. 처음 산에 갈때는 막연히 회원들을 만나 정보교류도 하고 그저 무작정 친구가 좋아서 참석하게 되었다. 산악회 창립 산행때를 회상하니 초입부터 가파른 매화산을 오른다고 모두가 땀이 비오듯 하였고 또다른 사람들은 얼굴색깔이 하얗게 변해 보는이로 하여금 혹시나 하는 두려움을 주기도하였다. 왕년에 군생활 할때는 펄펄 날았었는데 몸이 말을 잘 안듣는다고 과거의 무용담을 늘어놓는 사람도 있었다. 산행을 하는 동안에는 아무생각도 나지않고 그저 앞사람의 등산화 뒷굽만 처다보고 오로지 다른사람들에게 뒤쳐지지 않을려고 헐떡이는 숨소리를 감추고 산을 올랐다. 모두들 힘든과정을 이겨내고 정상을 정복하니 마음이 날아갈듯이 기뻤었다. 산정상 한귀퉁이에서 회원들과 각자 집에서 정성껏 싸가지고 온 도시락을 나누어 먹을때는 산을 올라오면서 힘들었던 일이 언제 있었는지도 모를정도로 맛이 있었다. 처음 이렇게 몇번의 산행을 하고나니 몸도 조금 가벼워지고 조금 여유가 생겨 산에 오를때 주위경관도 살펴보고 이름모를 야생화도 관찰할 수있게 되었고 회원들과 서로 어릴때 산에 소먹이로 갔을때 이야기 등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평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도 조금씩 이해를 할수 있게 되었다. 지금 지역회에서 조경교육을 하고 있지만 나는 몇몇 소장들과 차건성 선생님께 조경교육을 제1기로 수료한 덕분에 몇몇 눈에 뛰는 아는 나무가 있으면 산에 오는 회원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기도 했고 산중턱 너럭바위에 쉬면서 한시를 한구절 적어와서 회원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한 기억들이 나에게는 여간 기쁜것이 아니었였다. 이제는 한달에 한두번 등산을 하지 않으면 몸이 찌부둥하고 항상 기다려지게 될 정도로 나에게는 중요한 일이 되었고 주위의 지인들에게도 유익하고 경제적인 레져스포츠라고 적극적으로 권할수 있게 되었다. 우리 회원님들도 산행에 참여하시면 체력보강(또는 다이어트)은 물론이고 아파트 관리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도 해소되며, 자기의 의지력도 시험해 볼수 있으며, 아름다운 산수를 만끽하고 참다운 벗들과 진솔한 이야기도 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산에 내려와 파전에다 시큼한 열무김치를 곁들인 동동주는 첫사랑의 짜릿한 맛과도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맛이 일품입니다. 우리 다같이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 주관협산악회에 동참하지 않으시렵니까? - 산을 사랑합시다 -

속리산 문장대 산행을 마치고
글   쓴   이	장기철	날         짜	2001년 10월 23일 11시 30분 23초

속리산 문장대 산행을 마치고

도심의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는, 가을이면 더욱 권태롭고 갈색으로 뚝뚝 떨어져 내리는 플라타너스

겨자 색 최면에서 깨어난, 황금빛으로 빛나고픈 은행나무

회색 빛 콘크리트 건물 속에, 웅크리며 숨막혀하는 나를 닮아...

무의미로 다가오는 요즈음의 주말 !

권태를 벗어나기 위해

자연을 찾아 떠나기로 했습니다.

매월 첫째주 와 셋째주 일요일은,

대구 지역회 산하에 있는

산악회의 주도하에 전국 주요명산과 고적,

아름다운 유적지를 찿아

맑은 공기와 후일의 에너지 충전을 위해 산행을 즐긴답니다.

오늘은 10월 22일 속리산 문장대를 다녀와서

나름대로의 느낀 점을 몇 자 적고자 합니다.

속리산!
 

속세를 떠난산 이라지요?

그리고 속리산은 대부분 충북 쪽에 있고

문장대는 경북 화북에 속해있습니다.

속리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제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계절에 상관없이 찾아도,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완만한 듯 부드러운 모습이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속리산은

사람들에게 다가서는 따뜻한 산입니다.

한국 팔경중의 하나인 속리산은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하여,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군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해발 1057m 인 속리산�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어,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소금강산(小金剛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성서 보람타운에서 7시 30분에 모였습니다.

날씨 관계로 많이 오지는 않아  8시경 승용차 두대로 출발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교외로 나가니

코끝을 간지르는 살랑 바람은 천국이 따로 없었으며

오곡백과 무르익은 황금들판은 우리 소장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속리산 문장대를 가는길은 경북 상주 화북 쪽과 충북 괴산쪽길이 있는데,

경북상주 쪽이 시간을 줄일수 있지만 길이 좀 가파르고 경사가 심한 편입니다.

그래도 시간상 상주쪽을 택했으며 또한 제가 아는길 이기도 하구요.

10시30분에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으나

수많은 차들과 관광버스 등 오르기도 전에 명산임을 실감나게 했습니다.

울긋불긋한 옷을 입은

건강한 사람들의 물결이 노을 빛으로 물들고 있을 단풍보다

먼저 우리를 맞아 주었고

우리도 어느새 자연의 일부처럼 하나가 되었습니다.

산을 오르며 속리산 주요 수종을 살펴보니

노린재나무,떡버들,만주고로쇠나무,팥배나무,참회나무,벗나무 층층나무,

그리고 박달나무, 서어나무, 개옻나무

또한 20~30 미터는 족히 되는 소나무, 이깔나무, 굴참나무,

그리고 비목나무, 물푸레나무, 떡갈나무,

이외에도 상당수종이 있었는데

이들 단풍잎들의 형형색색들은 제각각 특성과 개성들이 뚜렷하고

나름대로의 자태를 뽐내는 경관이야말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중 참오이나무를 간단히 설명 드리면 소교목인 듯 했으며

수고는 4~5 미터정도로 나뭇잎 모양은 하트모양과 비슷하며

단풍색깔은 진노랗타 못해 만지면 사르르 녹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하도 예뻐서 몇 장 주워서 책갈피 속에 보관중입니다.

사실 저는 체중이 무거워,

우리팀장이 저를 골릴때

장 소장 엉덩이 깨지는 것은 별로 신경이 안 쓰이나,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다 무너질까 두렵다는 농담도 가끔 합니다.

그런데 등반길을 자연석 계단과,

경사가 심한 부분은 가장자리에 손잡이가 있어서

저 같은 큰 등치도 오르 내리기 무난하며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약4킬로미터 정도였으며,

약9보 능선쯤 정상 휴게소가 있었는데,

아마 수백명 정도 아니 수천 아무튼 수많은 인파가 모여,
이 아름다운 소금강 !

자연의 신비를 보다못한,

등산객들의 우뢰와 같은 함성소리는 장관이었습니다,

때마침 SBS 헬기가 뉴스자료 때문인지 2~3 바퀴 촬영 중이더군요.

어쩌면 우리 소장님들도 8시 뉴스에 나올지도 모르지요.

이 대장관을 우리 회원들과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 약4킬로미터 구간에

양쪽으로 일정폭의 조릿대가 군락을 이루는 것도 퍽 인상적이었습니다.

왜냐구요 ? 다른 나무들 다들 색동으로 자태를 뽐내는데

조릿대 스스로 푸르르니......

정상에는 양쪽을 철계단으로 오르내리는데,

그 밑으로 수천톤 됨직한 바위!

이것이 정말 절묘하게도 공중에 떠있는듯 했습니다.

이 바위를 둘러보면 정말 위험 천만인듯 하며,

불가사의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할 정도로 신기했습니다.

황매산녀님께서는 굴러 떨어질 것 같아

위협이 느껴진다 하더군요

정상에는 약100평 정도는 족히될 것 같은데,

가장자리 원둘래에 안전철망이 처져 있으며

중간 중간에 웅덩이처럼 패인곳이 5~6곳이 있었고,

동쪽으로 보면 속리산 법주사쪽은 천황봉이 1058 고지이며

서쪽으로 보면 관음봉 982 고지가  있으며

바위를 조각을 해 놓은 듯 했습니다.

이 자연의 성스러운 신비는

새삼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 나라 삼천리 금수강산이 이렇듯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9부 능선까지는 어느 듯 단풍이 다지고

6~8부 능선은 한창 절정기이며

그 밑으로는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북쪽으로 바위틈 사이에 섬잣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족히 수백년은 됨직하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머리 위를 넘실대며 햇살 받아 은빛으로 빛나는 나뭇잎들...

이마 위 땀방울을 씻어주는 서늘한 가을바람...

이 모든 것들이 그 동안 누적된 피로를 모두 앗아가는 듯 상쾌하였습니다.

우리산악회 회원은 단체 사진과 독사진을 찍고서

서둘러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아름다움에 취해서 점심 먹는 시간도 모르고들 난리를 친 것입니다

문장대 입구에 안내표지판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문장대는 원래 운장대라고 합니다.

생각해보시면 구름을 가린다는...

그러나 세조께서 여기서 글을 지었다고 해서

그때부터 문장대라 불리워지기 시작했으며

이문장대에 3번을 오르면 사후에 극락에 간다고 합니다

저는 3번 올랐으니 틀림없이 극락은 따놓은 당상인것 같습니다.

하산하는 시간이 약 13시 40분이었습니다.

그때서야 배고프다고 야단법석입니다.

점심식사 자리를 물색하는 도중

공교롭게도 반갑지 않은 가을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멋진 산야를 마음껏 즐긴 후에 비가 오니 다행이지요

서둘러 하산을 하기 시작했고

도중에 점심을 먹는데 다시 빗방울이...

그런데 괄목할 만한 것은 빗방울과 도시락의 어울림은

그 당시의 소장님들 말고는 아마도 모르실겁니다.

그 꿀맛 도시락은 맛파람에 개눈 감추듯 없어지고,
하산하는 길은 한층 가볍고 상쾌하며, 싱그러움은

감히 글로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산행을 다 마치고 나니 15시30분이었습니다.

동화 같은 가을날 !

참으로 즐거운 산행이었으며,

등산할 수 있는 건강과, 여유로움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또 다시 한번 오고 싶네요.

유명한 체코출신의 프랑스 망명작가인

밀란 쿤델라는 몇 년 전에 [느림] 이란 소설을 펴냈습니다.

인생을 빠름과 느림의 미학으로 구분해서 생각하는 논리입니다.

나는 살면서 지금까지 항상 <빠름의 미학> 만을 추구해왔습니다.

이 아름답고 푸르른 가을에 느림의 미학도 한번 생각하면서 살면 어떨까요? 

웅장한 대자연과 화음을 맞추면 어떨런지요? 

아름다운 가을의 오솔길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인가를 음미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2월 3일 태백산 등정 기념사진.....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2년 02월 06일 15시 18분 53초
2월 3일 주관협산악회의 목표는 눈꽃축제가 한창인 태백산이었습니다. 그곳 등반 기록중 일단 몇개만 <<동호회>> <<산악회>> <<계시판>>에 올려 놓았구요. 더 많은 자료는 지금 마땅히 올릴만한 만만한 곳을 못찾아 해메고 있습니다. 곧 소장님들 보시기 좋게 꾸미던지 여의치 못할 경우 그냥이라도 자료를 올려드리겠습니다. 같이 못가신 분들 사진으로라도 같이 느껴주세요!!

3월 산행 안내
글   쓴   이	정수만	날         짜	2002년 02월 20일 11시 35분 50초
햇살이 나뭇가지에 걸리고 먼 산이 눈부시다 붉게 번지던 진달래 능선도 눈밭 속에 파묻히고, 진초록 떡갈나무도 가지가지 눈꽃이 되어 있는 걸 다 싫다 떠나버린 낙엽들이야 흔적이나 찾을 수 있을까 가슴에 이는 바람 다 거두고 좁은 오솔길 다 지우고는 언제나 그 자리에 계절만 바꾸며 서 있는 먼 산이 눈부시다 목필균의 시<겨울 산> --------------------------------------------------------------------------- 지루한 대구지역회 임원 선거가 끝났습니다. 당선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낙선하신 서상욱 소장님, 김득진 소장님, 이남율 소장님, 이경이 소장님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록 여러 후보님의 원하는 바는 이루지 못했지만 우리 지역회를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충분히 확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 사랑하는 열정을 사장시키지 말고 부디 협회의 발전을 위해 능력발휘를 해 주셨으면 하는 대다수 회원들의 마음을 대변해 봅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활동을 하신 여러 소장님, 사계절 색갈은 다를지만 항상 그대로 있는 산과 같이 이제는 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한 식구이기 때문입니다. ******************************* 3월 산행 안내 ***************************** 2월에는 태백산과 치악산을 다녀왔습니다.(각 참석자 26명) 처음 오신분도 몇분 계셨지만, 한사람도 낙오자도 없었습니다. 우리산악회는 전문 산악회가 아닙니다. 부담없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석하실수 있는 순수한 주택관리사들의 동호회 모임입니다. 처음 용기를 내기가 어렵지만 일단 한번 맛을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산악회 게시판에 있는 변성예(구명:명희) 소장님의 글을 보시면 실감이 날것입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고 미리 참석여부를 알려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3월 3일 : 충남 공주시 계룡산(해발 845m), 07:30분 성서보람타운 출발 3월17일 : 충북 영동 민주지산(해발1241m), 07:30분 성서보람타운 출발 준비물 : 도시락,식수,방한복,아이젠,기타 비상식량. # 계룡산 등산 후에는 유성온천 온천욕 계획입니다.온천욕을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은 노래방에서 한잔 하시면서 놀고 있으면 됨. # 문의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강진학 011-526-1811

대구주관협 산악회 3월 산행 일정 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2년 02월 26일 17시 33분 45초

** 대구주관협산악회 **

지난 2월의 태백산과 치악산은

정말 멋진 겨울 산행이었습니다.

3월에도 유명한 산을 선택하였으니

많이 첨석하시기 바랍니다.

   --3월 3일 산행 일정 안내 --

   일시 : 2002년 3월 3일

   장소 : 계룡산

   만남 : 7시 30분 성서 보람타운

   높이 : 845m

   ---3월 17일 산행 일정 안내--

   일시 : 2002년 3월 17일

   장소 : 민주지산

   만남 : 7시 30분 성서보람타운

   높이 : 1241m

    @  시간엄수, 정시출발

    @  도시락, 음료, 아이젠 필수 

    @  등산 후 유성온천 온천욕 계획 중

문의는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강진학     011-526-1811

                     대구 주관협 산악회장      

 

주변에 전화좀 해주세요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2년 05월 29일 17시 20분 25초
:대구 주관협 산악회 : :** 6월 2일 지리산 산행 긴급 공지 : :산행이 길고 지리산이란 특징이 있어 : :특별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비상식량(건빵, 초코랫 등), 비상 식수, : :후레쉬(란탄), 방한복(우비) : :그리고 공통 준비물임니다. : :7시 정시 출발하오니 시간엄수 바랍니다. : : :** 산악회 이름공모 : :산악회 이름을 공모합니다. 현재 거론된 : :이름들은 달구벌, 팔공, 함박꽃, 한아름 등입니다. : :좋은 이름 총회때나 인터넷으로 제출 바랍니다. : : :6월 2일 (임시 총회) : :지라산 천왕봉 (1915M) : :집결지 : 성서보람타운 : :시 간 : 07:00 (시간엄수) : : :@@ 공통준비물 : 도시락, 음료, 모자, 기타 : :비상식량(건빵, 초코랫 등), 비상 식수, : :후레쉬(란탄), 방한복(우비) : :문의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 총무 강진학 011-526-1811 : :대구주관협 산악회장 : :산행 및 임시 총회 개최안내 및 문의는 : :산악회장이나 총무에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

대단합니다.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2년 06월 03일 16시 53분 36초
대단합니다. 저는 지난 화요일 수요일 무리해서 몸을 부린 대가로 나한테는 전혀 오지 않을거같던 무릎이상이 생겼습니다. 지리산은 정말 좋은 산이며 반드시 다시 가보고 싶었던곳인데 전날 새벽 2시에 약바르고 압박붕대로 감고 잤는데도 일요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계단을 시험삼아 조금 걸어보니 전날 달리기한다고 몇칠 쉬어 아프지 않던 무릎이 다시 아파오기에 그만 집에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지리산은 혼자서라도 가고싶은 명산입니다. 다음기회에 저도 꼭 가겠으며 우리 협회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정말 몸이 쪼게져도 가고싶었는데.........

역시 대구지역회 산악인들 최고입니다.
글   쓴   이	강진학	날         짜	2002년 06월 03일 15시 58분 23초
대구 지역회 산악회에서는 매월 첫째, 셋째주에 정기산행을 개최합니다. 어제(6.2)- 그 동안 한 번 도전해 보고싶었지만 많이 망설였던 지리산 천왕봉을 도전하였습니다. 주위에서는 "당일 코스로 천왕봉 정복은 무리다" "대구에서 천왕봉 정복은 최하 일박 이일은 되어야 한다" "과연 몇명이나 정상을 정복할런지 염려스럽다"는 등 말도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구지역회 산악회 앞에서는 이 모든 염려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어제 참석한 총36명중 4명을 제외하고 32명이 정상을 정복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영토중 한강이남에서 가장높은 산은 제주도의 한라산(해발 1950)이며 지리산 천왕봉(해발 1915)은 그 다음입니다. 한라산 등반은 대개 어리목산장(해발 1100)에서 출발 하므로 등반고도는 그리 높지 않으며, 또한 윗세오름 까지는 산이 가파르지 않아서 큰 힘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우리 산악회에서 택한 중산리 코스는 출발지 중산리가 해발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알지못하나 출발후 약 한시간, 조금 늦은 사람은 한시간 이십분이 경과하니(칼바위 조금 지나서) 해발 1100이라는 팻말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중산리 코스는 가파르기가 유명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돌계단, 나무계단, 바위길로서 산악인들이 악전고투를 해야하는 코스입니다. 후미의 정상정복팀 7명을 제외하고는 그래도 힘이 남는지 제석봉을 추가정복하고 장터목산장을 경유하여 유암폭포와 법천폭포로 하산하였습니다. 어제의 등산코스는, 중산리-매표소-칼바위-망바위-로터리산장(법계사)-천왕샘-천왕봉-제석봉-장터목산장-유암폭포-법천폭포-칼바위-매표소-중산리였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대구지역회 산악회에서는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즐기는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백두대간 종주 혹은 백두대간 주요봉 완등의 그날까지 지켜봐 주시고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 그리고 공지사항입니다. 어제 산악회의 정식 명칭을 제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대구지역회 산악회의 명칭은 ""청솔 산악회""입니다. 청솔 산악회 강 진 학

아듀! 지리산이여.
글   쓴   이	청솔산악회	날         짜	2002년 06월 05일 12시 19분 28초
2002년 6월 2일 날씨:맑음 or 쾌청( 기온 .최저 14c-최고 27c.강수량: 오전 20%-오후20%) 1. 오늘 나의 목표 : 지리산-천왕봉(해발1,915m)-wjdqhrdla. **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인기도에서 단연 1위인 지리산 --천왕봉을 목표를 꿈꾸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이 생각 저 생각에 쉬이 오지 않는 잠을 청하느라 밤을 꼬박(?) 세우다시피하니 어느 틈엔가 어둠을 제치고 하늘 저 편 아스라히 빛이 밝아온다.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 새벽공기를 마시니, 저 밑으로 보이는 강물은 은빛은어처럼 물결을 출렁인다. 깊고 푸른 지리산의 마력이라 그런지 아니면 유월의 첫산행은 그 어느 때보다 가슴을 설레게 한다. 진주를 걸쳐 사천으로 굽이 굽이 고개길을 돌아 새터마을을 지나는 사이 " 청솔산악회"라는 뱃머리에 깃대를 달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길 옆 보리밭에는 이제 누렇게 익은 보리밭의 모습은 기대 할 수 없고 길게 팬자욱만이 덩그마하게 남아 있다. 개울을 따라 흐르고 있는 시냇물 군데 군데에 한아름이나 됨직한 큰돌들이 푸른 산과 맑은 시냇물,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는 논에 모내기가 한창인 농부의 모습과 잘 어울려저 한 폭의 수채화처럼 가슴에 와 닿는다. 해가 중천에 떨 무렵 지리산 국립공원 -중산리 자연 휴양림-입구에 닿았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계곡물이, 은초록빛 나무들과 그 자태를 한껏 뽐내며 오는이들을 가볍게 맞아 준다. 하이얀 꽃망울들이 눈송이처럼 가볍게-때죽나무라 이름 붙음- 바람에 나리우며 상큼한 향기와 함께 살짝 가슴에 와 닿는다. 빡빡한 산행일정으로 인해 커피한 잔의 여유를 즐기 시갖도 없이 오늘의 산행은 활기 찬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중산리입구에서 시원한 약수물 한바가지를 들이키고, 일행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짧은 산길을 따라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계곡 사이로 시원스럽게 흐르는 물은 산에 오르는 이에 마음을, 눈을 자꾸만 냇가로 냇가로 마음을 닿게 한다. 작은 울렁다리-출렁다리: 1km- 를 지나니 큼직한 칼바위가 시야를 가린다. 법계사 (2.4km)..... 칼바위 전설을 읽고 있는 사이 일행은 은초록빛으로 그 자취를 감춘다. 산과 계곡, 나무들이 잘 어우러져 곳곳에서 건강함이 잔뜩 묻어 나온다. 바쁜 생활에 지친 나를 잠시나마, 숲들이 어루 만져 준다... 주변의 나뭇잎들 사이 사이로 내려 앉은 햇살은 유난히도 눈부시게 가슴에, 어깨위로살며시 내려 앉는다. 산 모퉁이마다 유츠프라카치아--결벽증이 아주 강한 음지식물. or 일명 : 사람의 영혼이라 불리우는- 가 그 하늘 하늘 거리며 곱게 숨어 있다. 길 옆 새색시모양 사뿐하게 내려 앉은 더덕(?)은 토끼눈을 하지 않고는 그 모양이 쉽사리 띄지 않는다. 망바위에서 법계사까지 2.1km..... 깊은 산 속 뻐국기는 그 목청을 높여 우니, 이젠 초여름으로 접어 드나 보다. 기왕 내침김에 나도 망바위에서 망을 한 번 보았다.-- 혹시 산의 정기를 얻을 까 해서....-- 망바위위에서 보는 지리산은 이 쪽 끝과 저 쪽끝자락이 보이지 않게 한 없이 길게 이어져 있다.

청솔 산악회 7월 산행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2년 06월 10일 18시 48분 31초

대구 주관협 청솔산악회

** 7월 7일 산행 안내

문경세제 (3관문-1관문: 왕건 찰영장)

집결지 : 성서보람타운

시  간 : 07:00 (시간엄수)

@@ 공통준비물 : 도시락, 음료, 모자, 기타

비상식량(건빵, 초코랫 등), 방한복(우비)

문의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강진학 011-526-1811

대구주관협 산악회장    

산행에 관한 문의는

산악회장이나 총무에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7월의 초대 - 문경세제
글   쓴   이	청솔산악회	날         짜	2002년 06월 21일 12시 30분 48초
- 건강한 칠월을 맞이하는 방법 중 한가지 - 1. **(가일정) (1) 문경세재(3관문~1관문) -(2) 왕건세트장-(3)문경새재 박물관- (4) 고모산성과 관갑천 -(5) 진남교반-(6) 견훤 탄생지와 아자개 유적. 문경지역은 예로부터 영남권과 기호권 문화의 교류라는 점에서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문경새재와 박물관 : 박물관은 문경새재,문경의 문화, 문경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문경새재는 제1관문-주흘관, 제2관문-조곡관, 제3관문-조령관으로 되어 있다. * 왕건세트장 : 문경세재안에는 '태조왕건' 촬영소가 있다. 한국 드라마 사상 최대 규모의 야외세트장이며 관광상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여러동의 초가집과 기와집이 지어져 있고, 개경궁과 신라, 백제궁도 있다. * 고모산성과 관갑천 : 문경지방에는 산성이 타지역에 비하여 유난히 많은 곳으로 이 지역이 군사상, 전략상으로 가장 중요한 고장임을 알 수 있다. 진남교반을 말없이 굽어보고있는 고모산성은 성 밖은 수직으로 쌓아, 침고에 대비하고 성 안쪽은 비스듬히 쌓아, 군병이 오르내리기에 편하게 하였다. * 진남 교반 : 경북팔경에 하나인 진남교반은 하늘로 치솟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과 맑고 푸른강 위에는 가지런히 철교와 함께 3개의 교랑이 모습을 나타내어 자연과 인공의 묘한 조화를 나타내는 곳이다. 봄이면 진달래 철쭉이 만발하고, 계절따라 천태만상으로 변하는 금강산을 방불케 문경의 소금강으로 불리우고 았다. 2. 안내및 소개 제 1관문- 주흘관. -- 영남 제1관문인 주흘관은 새재 입구에 있는 성문으로 사적 제147호로 지정되어 있다. 숙종 34년(1708년)에 축조하였고, 영조 때 조령진이 설치되어 문경현감이 수성장을 겸하였다. 한말 항일의병전쟁때에 일본군이 불태웠던 문루를 1922년에 다시 지었다. 주흘관은 정면 3칸 측면 2칸 협문이 2개가 있고 팔작지붕이며 홍예문은 높이가 3.6m, 폭3.4m, 길이 5.4m, 대문의 높이는 3.6m, 폭 3.56m, 두께 11cm이다. 좌우석성의 높이 4.5m, 폭 3.4mm, 길이 188m이고, 부속산성은 높이가 1-3m, 폭2-4m, 길이는 동측이 500m, 서쪽이 400m이다. 개울물을 흘려 보내는 수구문이 잇으며, 3개의 관문중 가장 옛 모습을 지니고 있다. 1965년 11월 9일 문경군 교육청에서 제1관문 수선공사의 설계승인을 얻어 1966년 보수하였다. 1969년 문화재 보호업무가 교육청에서 시군으로 이관되 1972년부터 문화재감시원이 배치 되었으나, 1988년 향토예비군이 창설된 이 후 전략요충지라하여 1973년 예비군700여명 이 성벽위에 폭과 높이 1m 정도 증축하여 총구를 만들어 원형이 변경되었다. 1974년 문경군에서 보수정화 공사를 실행하였다. 이때 성문, 후문 좌우계단, 좌측 성곽 320m, 협문등을 보수하였다. 3. 제 2관문 -조곡관 선조 27년 (1594)에 충주인 신충원이 축성한 제 2관문은 중성이라玆� 한다. 숙종조에 관방을 설치할 때 옛 성을 개축하였으나 관은 영성(3관문)과 초곡성(제1 관문)에만 설치 하고, 이 곳에는 조동문을 설치하였다. 1907년 훼손되어 1978년에 복원하였다. 이렇게 복원한 누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좌우에 협문이 2개가 있고, 팔작지붕이며 홍예문은 높이 3.6M, 기이 65. 8M이다. 대문의 높이는 3.6m, 폭3.56m, 두께 11m이다. 4. 제 3관문-조령관 새재 정상에 북적을 막기 위해 선조때 쌓고, 숙종조(34년 : 1708) 에 중창하였다. 1907년에 훼손되어 육축만 남고 불탄 것을 1967년도 홍예문과 석성 그리고 누각을 봉원했다. 조령관을 기준으로 남쪽은 경상북도 문경땅이고, 북쪽은 충청북도 청주땅이다. 이 곳에서 북쪽으로는 마폐봉을 지나 북암, 동암문, 부봉, 주흘산으로 가고 남쪽으로는 깃대봉, 조령산 공산진, 이화령으로 이어진다. 5. 기타 안내 *대구-문경(거리 129KM) **북부터미널-문경(2시간 소요)-출발시간(첫차 07: 20분~막차 21:30분) 배차간격 10분 * 장마기간중일 경우: 우의or 여분의 옷 , ....기타 비상식량준비요. -남아 있는 유월 잘 보내시구요, 칠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청솔산악회

청솔산악회와 함께한 금원산
글   쓴   이	김동하	날         짜	2002년 08월 19일 16시 50분 12초
청솔산악회에 감사드립니다. 맑은 숲, 맑은 공기, 맑은 물이 있은 금원산의 하루는 즐거웠습니다. 청솔산악회와 금원산에서 함께한 시간들은 앞으로 좋은 기억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자기를 희생하며 남을 위해 준비하고 배려하는 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분들의 넓은 마음과 밝고 건강하고 맑고 티없는 모습들은 보는 이의 마음도 맑게 하였습니다. 산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청솔산악회원님과 청솔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개인훈련도 하였고 반가운 얼굴들과의 만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두 거명할수 없을 정도로 수고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어제 대구에서 금원산까지 100km 사이클한 내용은 신천클럽게시판614번에 있습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P.S 체격만큼 마음이 넓은 윤총무님! 다음 종주코스 등반할때에도 참가할 기회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금원산 가는길> <금원산 계곡> <금원산배치도> 우리가 있었던 곳이 복합산장가는길 옆으로 첫번째 화장실 표시가 되어 있는 곳 부근이었던것 같네요.

청솔산악회 정기산행 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2년 09월 23일 17시 50분 37초

10월 산행안내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그동안 오래 보지 못했던 회원여러분을

아래의 기회를 빌어 뵙게 되었습니다.

정기 산행을 안내하오니

하반기 산행의 힘찬 출발을 위해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아래-

일시 : 10월 6일

장소 : 오대산 비로봉 (1563m)

집결지 : 성서보람타운 정문 앞

시간 : 7시 정각

일시 : 10월 20일

장소 : 신불산 (1208m)

집결지 : 성서보람타운 정문 앞

시간 : 8시 정각

시간엄수 : 정시 출발 대형버스

준비물: 도시락, 음료, 기타 개인장비

(우비, 비상식량 등등등)

회비: 정회원(만원), 준회원(이만원),

 가족성인(만원)

문의: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청솔산악회장

청솔산악회 11월 정기산행안내
글   쓴   이	윤상득	날         짜	2002년 10월 24일 11시 27분 29초
청정의 공기로 온몸 말초세포까지 정화하면서, 오색 찬란한 단풍의 숲속으로 구름을 타고 Catharsis를 원한다면 아래 산행일정으로 안내합니다. - 아 래 - 일 시 : 2002년 11월 3일 행선지 : 지리산(피아골) - 단풍 집결지 : 성서보람타운 정문앞 시 간 : 7시 정각 일 시 : 2002년 11월 17일 행선지 : 삼봉산(거창) - 1254m 집결지 : 성서보람타운 정문앞 시 간 : 8시 정각 * 시간엄수 : 정시출발, 대형버스 * 준 비 물 : 도시락, 음료, 우의, 아이젠 * 회 비 : 정회원(만원), 준회원(이만원) 가족성인(만원) * 문 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청 솔 산 악 회 장

산악회에 지리산을 다녀와서
글   쓴   이	이승형	날         짜	2002년 11월 04일 10시 53분 00초
가을속에서 사계절을 느끼고 결코 값비싼 물질만이 인간을 풍요롭게 함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하였습니다. 한국의 명산중에 하나인 지리산 그곳 지리산에는 가을이 찾아들었고 색종이를 뿌려 놓은듯한 단풍은 곱고 아름답게 우리 일행을 반가이 맞이하였다. 산속의 다양한 일기 변화를 가르켜 주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인사를 하더이다. 가랑비를 뿌리다가 진눈개비로 바뀌는듯 돌아서서 함박눈으로 우리들 산행에 축하 세레모니까지 이 또한 우리를 즐겁게해주는 만추의 묘미가 아니고 무엇이리요? 맑은 햇살과 산허리를 휘감아 도는 안개속으로 맑은 공기, 맑은 물소리를 멋삼아 산을 오르는데 산중턱을 넘어서니 함박눈이 내리고 내려. 내 걸음을 잠시 멈추게 만들더이다. 내마음을 고요히 사색의 세계로 몰아넣고는 무아지경으로 빠지게 하였지요. 별천지가 따로 있을까 이것이 별천지가 아니고 무이랴? 속세를 벗어난 산속에서 서로가 무욕의 세계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될 수 있음을 알게 하였고 결코 값비싼 물질만이 인간을 해복하게 함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하였습니다. 저는 산악회 정회원은 아니었지만 지리산 산행에서 많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산행에서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알게해준 산악회 회원 여러분에게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2002년 11월 3일 청솔 산악회 지리산 산행은 산악회 창단이래 유래없는 인원이 참여하여( 42 명 참석 ) 대성항을 이루고 회원 전체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참석하신 소장님 성함을 아직 다 외우지 못해 거명하지 못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처음 참석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엿습니다만 혹시 실수로 얺찮게 한점이 있다면 지리산 무심의 세계를 생각하시고, 넓은 아량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파동청구하이츠 이승형 . ( 011-526-4070 )

12월 청솔 산악회 정기 산행 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2년 11월 27일 15시 06분 57초

청솔 산악회 12월 정기 산행안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반성과 희망  

자신감으로 몸과 마음의 재 충전을 원하신다면

아래 산행일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 12월 1일 일요일인거 다 아시죠

 장소 : 백암산 (1,103m)

 집결지 : 성서보람타운 정문

 시간 : 7시 정각

 참고 : 온천욕 예정

 일시 : 12월 15일 일요일인거 안갈켜 드려요

 장소 : 독용산성 (900m)

 집결지 : 성서보람타운 정문

 시간 : 8시 정각

 참고 : 송년회 예정

 시간엄수 : 정시 출발 대형버스

 준비물: 도시락, 음료, 개인장비

 (우비, 아이젠, 비상식량 등등등)

 회비: 정회원(만원), 준회원(이만원),

  가족성인(만원)

 문의: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청솔산악회장

 

대구 주관협 산악회 "청솔산악회"의 독용산성 등반 사진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2년 12월 21일 13시 22분 45초
등반사진을 보실려면 아래 그림을 클릭하세요. 1월 시산제에 참가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1월 첫째주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아! 선두그룹의 비애여---
글   쓴   이	강진학	날         짜	2002년 12월 23일 13시 15분 22초
이거 왜 이래요-- 뒤에서 카메라맨과 같이 온 사람들은 사진이 많은데 앞에서 열심히 간 사람은 단체사진 한장 밖에 없네요. 선두그룹의 비애-- 쩝ㅉㅉ

[RE] [RE]아! 선두그룹의 비애여---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2년 12월 24일 10시 30분 10초
부회장님이 우째 요즘 그리 빨리 가신다 했습니다. 담부터는 적절한 패이스로 인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후후

1월 청솔산악회 새해 첫 산행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2년 12월 24일 10시 45분 50초
희망찬 새해를 맞아 회원님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산행을 안내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시죠 미남얼굴 클릭하시면 안내가 나옵니다.

산악회 겨울여행을 다녀와서
글   쓴   이	이승형	날         짜	2003년 01월 06일 12시 25분 33초
소한 추위가 전국을 강타한 1월 5일 일요일 아침 이날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올 겨울 들어 가장 기온이 낮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습니다. 소백산의 기온이 영하 20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소백산 비로봉 정상은 체감온도 영하30도를 밑돌고 있었지요. 그 강풍과 추위에도 불구하고 청솔 산악회는 이른 아침 어두운 여명 속에서 한분 두분씩 모여서 35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성서 보람타운을 출발하여 소백산으로 겨울산행에 나섰습니다. 집안 식구들의 만류와 걱정을 뒤로 하고 자신의 체력 단련과 자연에 대한 우리 자신의 신체 적응력, 의지를 테스트 하시려 참석 하신분도 있고 강추위와 바람에도 불구하고 청솔 산악회의 회원으로서 우리 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참석하신 분이 정말 많아 보였습니다. 이번 소백산 겨울산행은 많은 어려움과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우리를 또 다른 기쁨과 행복감을 맛보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세상을 많이 살지 않아서 아직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논할 나이는 아니지만 산다는게 무엇인가를 나로 하여금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습니다. 삶이란 돈을 벌어서 먹고 살아야 하니까 저도 그냥 먹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소백산 비로봉 눈꽂을 보면서 자연이 우리에게 만들어준 그 풍경 그 감동, 그 짜릿한 맛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무엇이라고 말로는 표현할래야 할 수도 없는...... 그냥 한참동안 " 아 !!!!!!! "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아서 멍하니 하늘을 처다보고 그냥 조오타 ! 그렇게 한참을 하늘을 보고 있노라니 지나치던 다른 등산객 나와 같이 눈쌓인 나무위를 쳐다보다가 만발한 벗꽃도 이것보다 더 아름다울순 없단다 그 등산객도 입을 열어 외마디로 한참 동안 소리지른다 " 아 !!!! " 그분도, 이심전심으로 염화시중의 미소를 보낸다. 입을 다물 수 없었던 그 기쁨을 알기나 한듯이 말입니다 제가 어디서 어떻게 이런 즐거움을 기쁨을 희열을 맛볼 수 있거나 돈으로 살 수 있단 말입니까? 저에게 이런 기쁨위 기회를 제공해주신 청솔 산악회 회장님 이하 회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산악회가 더욱 발전하여 모든 우리 지역에 관리소장님들과 이런 기쁨을 더불어 나누어 가졌으면 하는 작은 바랩이 있습니다. 아울러, 대구 주택관리사 산악회 모임인 청솔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도록 소장님들 많은참여 기원합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대구 주택관리사 회원 여러분 가정에 항상 웃음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많은 산행참석을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권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성주 청구 아파트 관리소장 이승형 054-931-9454/ 011-526-4070

청솔산악회 소백산 시산제 사진 모음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01월 08일 11시 45분 32초
청솔산악회의 계미년 첫 산행 및 산신제 모습이 김원길 사장님 카메라에 잡혔네요. 즐감 하시기 바랍니다. 미남얼굴 클릭하시면 사진이 나옵니다.

청솔산악회 19일 산행 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01월 14일 10시 33분 49초
청솔산악회의 19일 산행일정을 다시 한번 안내 합니다. 이번에도 버스가 준비 되어 있으며 특히 산행 후 따뜻한 온천욕도 할 예정입니다. 스트레스도 풀고 몸의 피로를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추가로 가실분들은 안내 아래쪽에 청솔산악회 총무님께 연락 주기시 바랍니다. 미남얼굴 클릭하시면 안내가 나옵니다.

청솔산악회 2월 산행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02월 03일 15시 30분 23초

청솔산악회 2월 산행안내

특 징 : 버스 준비, 산행 후 온천욕 예정

일 시 : 2월 16일(일요일)

장 소 : 남 덕유산 - 1,508m

출발지: 보람타운 07시 출발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 통보), 정시 출발

도시락, 음료, 우의, 아이젠 필수

문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봄이오는 길목에서 (2월산행후기)
글   쓴   이	이 승 형	날         짜	2003년 02월 17일 14시 39분 21초
봄의 산모퉁이에서 봄내음이 남쪽에서 물씬 풍겨오는 2월의 한가운데. 봄바람은 우리 산악회 회원들의 코를 간지렸습니다. 오늘도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청솔산악회는 2월산행을 산을 애호하는 31명의 회원들이 남덕유산( 1,508 m )으로 봄맞이 산행에 나섰습니다. 마음도 가볍고, 몸도 가볍고, 회원들의 발걸음도 가벼워 보였습니다. 버스가 고속도로에 접어드니 윤상득 총무님의 안내방송 맨트를 시작으로 특별히 참석하신 이원훈 협회장님의 인사에 이어 심경섭 등반 대장님의 오늘 산행에 대한 전반적 계획과 설명, 이어서 협회 부회장 강진학 소장님의 협회를 돕는 방법중에 하나인 관리감독자 교육의 많은 참여 홍보 공지 사항 안내를 마치고 나니 버스는 어느덧 88고속도로 거창 휴게소에 도달하였습니다. 고속도로 10분의 휴식시간 약속 지킴에 있어서도 우리 회원은 어느 누구도 지각없이 승차하는 앞선 문화인임을 과시하더군요. 오히려 관광버스 기사분이 휴게실에서 아침식사를 한다고 지각할 정도였고요. 그렇다고 기사분을 책망하시는 소장님도 없더군요. 여기에도 우리 소장님들의 넓은 아량과 여유가 묻어 있었습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두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여유와 아량이 넘치는 분들만 청솔 산악회에 회원이 될 수 있는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별로 아는게 없는 저의 눈에도 분명한 것은 청솔산악회 회원 모두는 항상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여유, 그리고 멋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회원들이 얼마나 질서와 단합이 잘되는지는 물어 무엇하리요. 옛말에 한가지를 보면 열가지를 안다고 하지 않습니까? 산악회 행사 참여하시는 우리 소장님들의 높은 의식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작지만 미루어 짐작해 알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있노라니 버스는 어느새 휴게실을 빠져나와서 거창읍도 아니고 벌써 함양땅에 들어섰고 조금 지나서 산중턱 주차장에 정차하였습니다. 주위를 살피니 이곳이 비록 남부 지방이지만 강원도 산간지역과 흡사한 골짜기를 이리 저리 돌아 돌아 도착한곳,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영각사입구 주차장이더군요. 그곳에서 등반을 시작하기로 하였답니다. 신라 헌강왕2년 (876년)에 심광대사가 창건한 고찰 영각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영각재와 남덕유산 정상을 정복하고 정상근처에서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월성재를 경유하여 바랑골 황점 종점쪽으로 하산 월성계곡을 따라 거창군 북사면 하산하는 코스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남덕유산은 경상도땅 함양과 거창 그리고 전라도땅 장수군 무주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었고 , 남덕유산 정상과 덕유산 정상은 15km를 사이에 두고 형님! 아우! 하면서 사이좋게 서로의 자태를 자랑하더군요. 봄은 아직 저만치 멀리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산모퉁이를 돌아서 우리 가까이 바� 곁에 있더군요. 비록 우리가 오르는 등산로가 아직은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아이젠 없는 등반은 무리지만 산모퉁이 양지바른 계곡에서 눈 녹아 흐르는 계곡물 소리는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 눈녹아 흐르는 계곡 물소리, 나뭇가지들 기지개 켜는소리를 들으며 눈덮인 산모퉁이를 돌아가노라니 불현듯 목월 선생의 <산도화>라는 싯귀가 떠 오르더군요. 내 좋아하는 詩라서 외우고 있으니 지금 한번 읊어봅니다. 목월 <산도화> 산은 구강산 보랏빛 石山 山桃花 두어 송이 송이 버는데 봄눈 녹아 흐르는 玉 같은 물에 사슴은 암 사슴 발을 씻는다. 이 짧은 목월의 시 한 수에 우리 청솔 산악회원들이 산행모습이 모두 나타나더군요. 산행을 마무리할 무렵, 눈길에서도 우리 회원들을 미끄러짐에서 안전하게 지켜준 고마운 아이젠을 봄눈 녹아 흐르는 해맑은 물에서 열심히 씻고 있었습니다. 눈 녹아 흐르는 옥같은 물에 말입니다. 아이젠은 은빛 보물이 되었고, 열심히들 씻는 모습이 목월의 싯귀와 정경이 어찌그리 맞닿아 있던지 시적 영감이 서로 교차하여, 시가 아니곤 글이 안되더군요. 등반길에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회원이 있었으니 이름을 불러본다면 이병협 소장님과 이승형 소장( 오! 내이름 ) 둘이는 하산길에 산죽을 꺽어 썰매를 만들어 눈길을 하산하고 특별 회원 그린관리에 김원길 사장님은 그날도 거창 가조에서 백두산 천지( 이름이 거창하지요 실내도 좋았습니다 ) 온천욕 전회원 입장료를 전액 지불하시는 봉사를 하시어 회원들의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원갑 소장님의 삶은 계란 제공봉사와 등반대장 심경섭 소장님의 등산길 산모퉁이에서 오이제공의 정성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러한 회원들의 산악회 사랑이 정성으로 표현되고 잘 가꾸어져서 오늘날 지금의 산악회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 산악회 회원들이 나날이 많이 모이고 건강하고 보람되고 의미있는 꼭 필요한 관리사 동호회의 하나로 발전하기까지 노력해주신 선배 소장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소장님 어느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는 열린 모임인 우리 청솔산악회에 이번 산행에 7회생도 두분(김성수, 강병임 예비소장)이 참여하셨고, 강진학 소장님 그렇게 신명나고 흥미있게 노래 잘하시는 모습은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주시길 재삼 당부드리며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못쓰는 글이나마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성주 청구아파트 이 승 형 054-931-9454 / 011-526-4070

 

청솔산악회 3월 산행 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02월 20일 15시 01분 04초
청솔산악회의 3월 산행일정을 안내 합니다. 이번부터는 따로 엽서를 보내지 않습니다. 이곳 인터넷 게시판을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가실분들은 안내 아래쪽에 청솔산악회 총무님께 연락 주기시 바랍니다. 제 얼굴 클릭하시면 안내가 나옵니다.

청솔 산악회 4월 산행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03월 24일 15시 37분 52초

일 시 : 4월 6일(일요일)

장 소 : 영암 월출산  - 808m

출발지: 보람타운 06시 50분 정시 출발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특이사항 : 45인승 차량대기

선착순 승차하며 초과시 참석이 "불가"합니다. 

이제는 엽서를 보내지 않습니다.

항시 인터넷을 참조바랍니다.

가시는분들은 게시판에 글올려 주시거나

총무에게 전화 요망합니다.

일 시 : 4월 20일(일요일)

장 소 : 문경 대야산 - 930.7m

출발지: 보람타운 08시 출발 <<<<<<<<<<<<<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특 징 : 온천욕 예정 <<<<<<<<<<<

시간엄수(불참시 사전 통보), 정시 출발

도시락, 음료, 우의, 아이젠 선택

문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청솔산악회 4월20일 산행 변경 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04월 10일 16시 27분 10초
청솔산악회의4월 산행일정중 20일 산행 내용이 팔공산으로 변경되어 안내 합니다. 이번부터는 따로 엽서를 보내지 않습니다. 이곳 인터넷 게시판을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가실분들은 안내 아래쪽에 청솔산악회 총무님께 연락 주기시 바랍니다. 제 얼굴 클릭하시면 안내가 나옵니다.

청솔산악회 5월 산행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04월 28일 15시 03분 53초
청솔산악회의5월 산행일정을 아래와 갔이 안내합니다. 따로 엽서를 보내지 않습니다. 이곳 인터넷 게시판을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가실분들은 안내 아래쪽에 청솔산악회 총무님께 연락 주기시 바랍니다. 제 얼굴 클릭하시면 안내가 나옵니다.

지리산 등반 사진 업로드
글   쓴   이	산악회	날         짜	2003년 05월 06일 11시 18분 55초
지리산 등반에 참석해 주신 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산악회원 모두가 계획한 코스를 한사람의 낙오없이 산행을 할수 있었던 것도 회원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집행부의 운영에 잘 협조해 주신 결과인것 같습니다. 다음 산행때도 주위의 소장님들과 서로 연락하여 많이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석인원 : 성인 32명, 어린이 6명 총38명 참석 산행코스: 성삼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삼도봉~화개재~뱀사골~반선 산행거리: 총18킬로 -------------------------------------------------------------------------- # 산악회 포토겔러리에 사진 올려놓았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표정이라서 꾸밈없어 재미있네요. 혹시 불만족스럽더라도 해량 하시길 바랍니다.

주택관리사협회 전국산행대회개최안내
글   쓴   이	산악회	날         짜	2003년 05월 09일 15시 23분 46초
전국의 주택관리사등 회원들이 참석하는 주택관리사협회 전국산행대회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제1회 대회때에는 우리 대구지역회가 아깝게 "아차상"에 머물렀는데 금년에는 꼭 대상을 수상해야 하겠습니다. 점수배정의 가장큰 내용은 참석인원입니다. 산악회원이 아닌 평회원부터 많은 소장님들이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회비는 일인당 20,000원이며 중식 등은 개인별로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대구지역출발은 당일(5/18) 성서보람타운 정문앞, 08:00정각출발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중앙회에 공고된 내용을 퍼온글입니다. ----------------------------------------------------------------------- 2003년도 주 관 산 악 회 봄 철 전국 산행 안내 전국 주택관리사(보)를 대상으로 2003년도 전반기 산행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많은 참석 당부 드립니다. ----- 다 음 ----- 0. 일 시 : 2003. 5. 18(일) 오전 10시 0. 대 상: 전국 산하 주택 관리사 등산 모임 0. 산 행 지 : 천태산(충북 영동, 714m) 약 4시간 소요 0. 산행코스 : 영국사 → A코스 → 천태산 → C,D코스→ 영국사 0. 시간계획 -. 10 : 00 천태산 버스 정류장 집결 -. 10 : 00 ∼ 14 : 00 지역회별 산행(중식포함) -. 14 : 00 ∼ 15 : 00 지역회별 모임 -. 15 : 00 귀향 0. 준비물 -. 개인별 : 식수, 중식, 우의, 기타 -. 지역산악회 : 수송용 버스 대절, 뒷풀이 0.모임준비(주류, 안주등) -. 전국 산악회 회장님 또는 총무님께서는 주관 산악회(011-899-6170)로 연락 주시기바랍니다. (산악 행사 안내) -. 각 지역 산악회 에서 산행에 필요한 사항 준비 바랍니다. -. 참여 하실 회원 들께서는 자세한 사항을 지역 산악회 문의 바랍니다. -. 서울,경기(수도권)회원들께서는 그린 산악회 산행(www.freechal.com/sigsig) 계획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0. 연락처 : 각 지역회 산악회 주 관 산 악 회 장 김기홍 (011-899-6170,02-766-6141) 2003. 5. 주 관 산 악 회 회 장 김 기 홍

전국산행대회 - 대구 우승 소식
글   쓴   이	청솔산악회	날         짜	2003년 05월 18일 20시 29분 06초
오늘(5/18) 천태산에서 개최된 (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국산행대회에서 우리 대구지역회가 전번 대둔산 산행때의 아차상에 머문 아쉬움을 극복하고 당당히 우승하여 우승기를 받아 왔습니다. 오늘 산행에 참여해주신 산악회원 및 가족, 성원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는 대구지역회 청솔산악회 주관으로 전국의 회원들을 초청하여 산행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이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시 대구지역회의 저력을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성원해 주신 회원여러분들과 이 기쁨을 같이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청솔산악회 --

 

청솔산악회 6월 산행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05월 21일 18시 03

 

7월6일 노인봉에서 만납시다
글   쓴   이	심경섭	날         짜	2003년 06월 27일 11시 25분 43초
**** 노인봉 **** 높 이 노인봉(老人峰) 1,338m 위 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관리청:오대산 관리사무소 관리사무소 ㅇ소금강분소 (033)661-4161 ㅇ진고개 매표소 (033)334-0918 특징/볼거리 오대산은 크게 보아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비로봉(1,563m), 호령봉(1,560m), 상왕봉(1,483m), 두로봉(1,421m), 동대산(1,433m)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오대산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노인봉 남동쪽으로는 황병산(1,407m)이 있고, 북동쪽으로 긴 계곡이 청학천을 이룬다. 노인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소금강(靑鶴洞小金剛)이다. 노인봉은 정상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 불렀다 한다. 노인봉은 현재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소금강 계곡을 감싸안고 있는 노인봉(1,338m)이 진고개로 오대산과 그맥을 잇고 있을 뿐, 소금강 계곡은 오대산과는 사실 별개의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오대산국립공원은 월정사지역과 소금강지역으로 구분해 부른다.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가진 명소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1970년 우리나라 최초 명승1호로 지정된 청학동소금강이 대표적인 절경이다.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부여할 때는 대개 지역 이름을 앞에 붙여 경기 소금강, 정선 소금강 등으로 부른다. 청학동 소금강은 소금강하면 청학동 소금강을 지칭하기도 하며, 오대산 국립공원속에 포함되면서 오대산 소금강이라고도 하고, 일부에서는 연곡 소금강, 청학천이라고도 불린다. 노인봉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 흘러내리며 이룬 이 소금강은 기암기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이 절경을 빚고 있다. 무릉계를 기준으로 상류쪽을 내소금강, 하류쪽을 외소금강이라 한다. 외소금강에는 금강문, 취선암, 비봉폭, 그리고 내소금강에는 삼선암, 세심폭, 청심폭 등이 대표적인 경관을 이룬다. 이밖에도 30개가 넘는 경관지가 있는데, 특히 금강산의 그것과 흡사한 만물상, 구룡연, 상팔담 등이 볼만하다. 계곡 요소마다 철난간이나 구름다리 등이 놓여 있다. 소금강은 무릉계 무릉폭에서 그 진면목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무릉계에서 1.1km 거리에는 계곡 물이 열십자 모양의 못을 이룬 십자소가 낭떠러지 아래에서 깊은 물을 일렁이고, 다시 600m 지점에는 식당암이라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식당암에서 극락고개를 오르면 세심대와 청심대를 지나 구룡폭(구룡연)에 이른다. 아홉 폭포가 연달아 내리꽂히는 자태가 장관이다. 구룡폭 바로 위에는 만물상이 있다. 거인의 옆얼굴을 닮은 귀면암, 촛불 형상의 촛대석, 암봉 한 가운데 구멍이 뚫려 낮이면 해 같고 밤이면 달 같은 일월봉, 거문고 타는 모습의 탄금대 등이 만물상을 장식한다. 관?濚ゼ奴【� 만물상까지는 약 4km로 2시간쯤 걸린다. 노인봉은 여름의 계곡산행으로 으뜸이며, 가을의 기암들과 어우러진 단풍, 등산로가 양지쪽으로 나 있어 겨울에도 포근한 명산으로 겨울산행지로 좋다. 볼거리 안내: 소금강 청학제

청솔산악회 하기 단합대회 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08월 02일 13시 21분 05초

청솔 산악회 연회비 납부 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08월 16일 11시 11분 27초

청솔산악회 10월 첫 산행 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09월 24일 11시 00분 47초
청솔산악회 10월 산행 안내 일 시 : 10월 5일(일요일) 장 소 : 단양 제비봉 710m 출발지: 보람타운 입구 08시 출발 <<<<<<<<<<<<<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 통보), 정시 출발 도시락, 음료, 우의 선택 제비봉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면 요기->제비봉를 클릭하세요 첫 산행인 만큼 많은 회원의 참가를 기대합니다. 문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청솔산악회 10월 셋째주 산행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10월 15일 09시 54분 47초
청솔산악회 10월 두번째 산행 안내 일 시 : 10월 19일(일요일) 장 소 : 무주 적상산 1034m 출발지: 보람타운 입구 08시 출발 <<<<<<<<<<<<<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 통보), 정시 출발 도시락, 음료, 우의 선택 적상산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면 요기->적상산를 클릭하세요 단풍이 좋은 산이라고 합니다. 많은 회원의 참가를 기대합니다. 문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청솔 산악회 11월 산행안내
글   쓴   이	김도형	날         짜	2003년 10월 28일 13시 34분 45초
청솔산악회 11월 산행 안내 첫째 주 일 시 : 11월 2일(일요일) 장 소 : 지리산 삼신봉 (1284m) 쌍계사~ 청학동 출발지: 보람타운 입구 07시 출발 <<<<<시간 변경<<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 통보), 정시 출발 도시락, 음료, 우의 선택 지리산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면 요기->지리산를 클릭하세요 지리산이 좋은 산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시죠. 많은 회원의 참가를 기대합니다. 출발이 07시 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셋째주 산행안내 일 시 : 11월 16일(일요일) 장 소 : 천성산(경남 양산 내원사 922m) 출발지: 동촌 우방강촌마을 옆 대 도로변 08시 출발<<<<<<<<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 통보), 정시 출발 아이젠, 도시락, 음료, 우의 선택 천성산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면 요기->천성산를 클릭하세요 문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지리산 달빛 산행 후기
글   쓴   이	이 승 형	날         짜	2003년 11월 04일 00시 35분 06초
지리산에도 가을이 왔더군요.! 11월 초이틀 어둠이 새벽 안개에 밀려 조금식 사라지고 있었다. 여명 속에 회원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새벽 7시 청솔 산악회 회원 20 여명 가을의 맛을 아는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지리산! 지리산 여러봉 그중에서 하늘아래 첫동네쯤 될까 ? 지리산 청학동에서 삼신봉을 넘어서 쌍계사쪽으로 돌아오는 등산길로 6-7시간의 산행을 떠나본다. 내가 기억하는 지리산 청학동은 꼬리꼬리 꼬리 따분한 서당마을이었다. 지금 10여년 만에 다시와 보니 예전의 모습은 아닌듯 하였다. 가을을 가슴에 담고, 눈에 담고 만추의 아쉬움을 온몸으로 느끼려는 가을 행락객 무리가 우리들 이외에도 많기도 하더군요! 구마고속도로를 지나서 남해고속도로 입구에 이르니 섬진강 하류에 서식하는 모든 거북이들은 남해 고속도로에 집합한 듯 하였습니다. 거북이 노조원들이 고속도로 점거하여 서행 농성하고 있더군요 . 오늘 같이 내가 지리산 산행을 하려는 중요한 시점에 이놈들이 농성을 하다니. 버릇이 없긴 없지요 .그놈 거북이들 말입니다. 하기사 우리 회원들만 지리산의 산행길 우선 전세 통행권 산것도 아니고 독점 계약하고 온것도 아니어서 누구를 탓하리요. 인내심 기르면서, 테스트도 하면서 산으로 산으로 오르노라니 청학동길 길이 멀어 길가에 차를 세워 해우소를 대신하니 자연도 좋아하고 내 요강도 좋아하네. 비료주고 가벼워진 차가 빨라져서 어느새 청학동 주차장에 이르니 11시를 약간 지난 시간이엇습니다. 긴시간 차에 시달린 몸 등산학교출신 야무진 여자소장 이정화님 마라톤과 산행으로 단련된 세련된 몸매로 산행 준비체조를 한수 시범보이며 실행하니 모두 다함께 몸을 풀어 여독에 지친 몸이 한결 가벼워. 산행은 시작되고 지리산 역시 지리산 이지요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하리요 더하면 사족인 것을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지요. 지리산은 가을의 묘미를 지니고 형형색색의 낙옆으로 내게 다가와 사뿐이 즈려 밟고 가시라하네 이미 낙옆된 단풍잎 내게 다가와 걸음 걸음 옮길 때 마다 욕심도 버리고 탐욕도 버리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하네 골짜기는 그 말이 옳다하야 졸졸졸 화답하였지요. 나무 가지에 남아있는 불타는 단풍잎. 선홍 빛 단풍잎 노르스럼한 색깔 나뭇잎 내가 모르는 여러가지 색상의 나뭇잎들 이미 바닥에 떨어져 운명을 다한 낙옆 이들이 내게 다가와 친구하자며 대화를 청하는 바람에 삼신봉 정상에는 약속 시간 보다 반시간 늦게 도착하야 중식 도시락을 먹었다. 그 밥맛이 바로 인생은 이런 맛이 있기에 산다는 그맛이다. 오후 2시에 하산을 시작할무렵 산 정상 근처의 산죽(조릿대)이 등산로 양쪽에 도열하여 우리를 반기면서 우뢰같은 박수까지 쳐주니 굉장히 재미잇고 신명이 났습니다. 그것도 잠시 일뿐 일장춘몽이 아니던가 아 춘몽이 아니라 가을 이니 일장추몽이라. 내려갈 4-5시간 하산길 생각하니 등산길을 축하나온 조릿대가 성가시다 갈길바뿐 등산객의 소매자락 양쪽에서 부여잡고 반갑다고 인사하니. 갈길이 지아무리 바쁘다고 반갑다 인사하는 웃는 얼굴에 춤밷어랴 축하나온 고마운님 그님에게 어찌 화를 낼 수 있단 말가?. . 때는 동짓달 초승이니 해는 짧아 5시가 조금 넘으니 지리산에 저녁노을이 단풍잎과 어울어져 서로의 자태를 자랑하는데 비경인지 선경인지 허나 무릎통증 진한 고통이 달려들었다. 다리가 너무 아파 아이고 사람잡네. 하산길은 아직 멀고 한참을 생각하니 보통일이 아니로다 심각한 지경이다. 이일을 우짜겟노 타인에게 피해주면 내마음 다시 먹고 마음에 여유를 잡고 산 중턱에 단풍 보니 그제서야 참모습이 보이누나 무릎통증 고통속에 희열이 솟아나네. 역경속에 살아가는 우리모습 흡사하네 마음을 비우고서 지리산에 하늘 보니 하늘속에 하얀 반달 걸려있다. 달빛아래 하산하는 이내 모습 그려 보소 지리산 빨치산 유격대의 잔병이 따로 없다. 하기 힘던 경험이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불역열호아 어스럼 달빛에 아래 처진 가족이 뒤에 있어 그것으로 위안삼아 반병신 걸음으로 . 달빛 어울어진 쌍계사 경내에 다다르니 목탁소리와 북어소리 풍경소리가 내 마음에 평화로다. 쌍계사 달빛을 감상하며 경내 돌 다리를 건너려니 이소장 가족 뒤따라 도착하며 물좀 달라 청하네. 기다림을 걱정하야 약수물도 못 마시고 내려오는 그마음이 갸륵하지 아니한가 주차장에 당도하니 회원들이 걱정하며 우리를 반기네 지리산 산채 비빔밥 허기진 배 달래놓고 차에 올라 단잠 자고 잠꼬대 소 일으나니 대구라며 집에 돌아가라 하네. 일년 만에 다시 찾은 지리산은 골짜기 마다 모습들이 하나 하나 다틀리고 갈 때 마다 새모습인 것 같습니다. 지난해 가을단풍 속에 지리산 등산길 피아골에서 하얀 함박눈 세례에 흠뻑 취하게 하였고, 사계절을 동시에 한꺼번에 느끼게한 그 지리산 올해엔 달빛과 저녁놀 단풍이 내 마음을 무릎 부상자 환자상태의 이내 마음가지도 감동시키며 또 한번의 즐거움을 선사하더군요. 역시 지리산은 지리산입니다. 산은산 물은 물이로다 이런글들이 또한 사족인 것을 알면서도 ........ 불타는 듯 저녁놀 단풍이며 낙옆을 밟으면서 지리산과 더불어 회원 여러분과 더불어 함께 숨쉰 오늘하루가 가슴 벅차서 두서없더라도 그냥 몇마디 껄쩍거려 봅니다 제가 좀 무지하야 맞춤법에 어긋남이 많으니 읽는이의 아량으로 용서를 구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우리 청솔 산악회에 산행에많은 참석을 당부 드립니다. 협회 회원여러분 그리고 가족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성주청구 아파트 이승형

청솔산악회 12월 산행안내

글   쓴   이 정수만 날         짜 2003년 11월 18일 12시 29분 26초

첫째주

일 시 : 12월 7일(일요일)

장 소 : 조계산(전남순천 승주 송광사~선암사(884m)

출발지 : 성서 보람타운 입구 07시 출발 <<<시간다시확인>>>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통보) 정시출발 합니다.

도시락, 음료, 우의, 아이젠, 방한복 등 장비 각자준비

조계산은 유서깊은 사찰 송광사와 선암사가 있는 명산입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많은 회원의 참가를 기대합니다.

조계산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면 요기<<<조계산 >>>을 클릭하세요.

출발시간 07시입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세째주 산행안내

일 시 : 12월 21일(일요일)

장 소 : 도장산(경북 문경 827m)

출발지 : 성서 보람타운 입구 08시 출발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통보) 정시출발 합니다.

도시락, 음료, 우의, 아이젠, 방한복 등 장비 각자준비

조선시대 지리서인 "택리지"에도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경치 좋고

사람살기 그만인 복지가 있다"라고 할만큼 숨어있는 명산입니다.

도장산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먄 <<<도장산 >>>을 클릭하세요.

산행에 참석하시는 분은 미리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산의 유래에 대하여 공부를 조금 해서 오신다면 더욱 좋습니다.

문 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산악회 1월 산행계획(많이 참석해주세요)
글   쓴   이	산악회	날         짜	2003년 12월 31일 10시 36분 44초
청솔산악회 2004년 1월 산행안내 첫째주(시산제) 일  시 : 1월 4일(일요일) 장  소 : 비슬산(대구 달성 유가면(1084m) 출발지 : 성서 보람타운 입구 09시 출발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통보) 정시출발 합니다 도시락, 음료, 우의, 아이젠, 방한복 등 장비 각자준비 비슬산 산행은 우리산악회의 시산제가 있는 날입니다. 회원들은 당연히 한해동안 안전한 산행을 위해 꼭 참석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체력이 되시는 분은 비슬산에서 보훈병원 뒷산까지 종주산행도 가능합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비슬산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면 요기<<<비슬산 >>>을 클릭하세요. 출발시간 09시입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세째주 산행안내 일  시 : 1월 18일(일요일) 장  소 : 칠갑산(충남 청양 561m) 출발지 : 성서 보람타운 입구 08시 출발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통보) 정시출발 합니다. 도시락, 음료, 우의, 아이젠, 방한복 등 장비 각자준비 칠갑산은 주병선의 노래로 많이 알려진 산입니다. 콩밭매는 홀어머니에 대한 향수가 있으신분은 의미있는 산행이 될것입니다. 칠갑산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면 <<<칠갑산 >>>을 클릭하세요. 산행에 참석하시는 분은 미리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산의 유래에 대하여 공부를 조금 해서 오신다면 더욱 좋습니다. 문  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칠갑산 산행안내(18일)
글   쓴   이	정수만	날         짜	2004년 01월 12일 16시 13분 54초
청솔산악회 2004년 1월 세째주 산행안내 일  시 : 1월 18일(일요일) 장  소 : 칠갑산(충남 청양 561m) 출발지 : 성서 보람타운 입구 08시 출발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통보) 정시출발 합니다. 도시락, 음료, 우의, 아이젠, 방한복 등 장비 각자준비 칠갑산은 주병선의 노래로 많이 알려진 산입니다. 콩밭매는 홀어머니에 대한 향수가 있으신분은 의미있는 산행이 될것입니다. 칠갑산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면 <<<모악산 >>>을 클릭하세요. 칠갑산(561m)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1973년 3월 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면적은32.542㎢으로 3개면에 걸쳐 있으며 주요 명소로는 정상, 아흔아홉골, 칠갑산장(최익현동상, 칠갑산노래 조각품등), 장승공원,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두률성 등이 있다. 특히 칠갑산은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봄에는 산철쭉과 벚꽃으로 단장하여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천연림이 현대인들의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또한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어우러지며, 겨울의 설경은 천상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으로 다가와 사시사철 등산객들에게 독특한 묘미를 전해주는 명산이다. 칠갑산은 7개의 등산로가 개발되어 있으며 각각 특성을 자랑하고 있어 각자에 맞게 등산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꾸준히 관광객이 늘고 있고, 대중가요 '칠갑산' 노래로 일반인들에게 친숙하다 등산코스 : 대치리 -(1km 30분)- 한치고개 -(1km 20분)- 432봉 -(2km 50분)- 정상 -(3.4km1시간)- 465봉- 장곡사 -(0.5km 15분)- 주차장(약 8km, 3시간 소요) 가는길 : 대전(경부고속도로)-공주(36호국도)-청양(36호국도)-대치리 - 약 3시간 소요 칠갑산 도립 공원 관리사무소 (041-940-2530, 2431~2) 산행에 참석하시는 분은 미리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산의 유래에 대하여 공부를 조금 해서 오신다면 더욱 좋습니다. 문  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청솔산악회 2월 산행안내)

일 시 : 2월 1일(일요일)

장 소 : 모악산(전북 전주,완주,김제 793m)

출발지 : 성서 보람타운 입구 07시 출발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통보) 정시출발 합니다.

도시락, 음료, 우의, 아이젠, 방한복 등 장비 각자준비

옛부터 엄뫼, 큰뫼로 불려져온 모악산은 정상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쉰길바위'가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형상과 같아서 모악산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모악산의 줄기는 세 개의 행정구역(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을 나누며 배재, 장근재, 밤티재의 부드러운 능선이 있고, 금산사 방면의 내모악과 동쪽의 구이 방향의 외모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산세는 기운찬 호남정맥의 힘을 그대로 이어 우뚝 솟구쳐서 서해에 닿을 것처럼 길게 뻗어 내리다가 산자락 아래 사방백리가 넘는 호남평야를 펼쳐놓았고 북쪽으로는 천년고도 전주를 품에 안고 있다.

특히 모악산 금산사는 후백제 시조 견훤이 아들 신검에 의해 3개월간 갇혀있던 곳으로 유명하다. 소장문화재로는 외관이 3층으로 된 유일한 법당과, 팔작지붕의 불당건축인 국보 제62호인 미륵전을 비롯한 보물제 22호인 노주, 제23호인 석연대 등 국보1점과 보물 10점을 소장하고 있다.



등산코스 : 원기리 구이중학교-대원사-수왕사-정상-심원암-금산사-금산사주차장 (13KM, 4시간)

가는길 : 함양-장수-전주-원기리- 약 3시간30분 소요

칠갑산 도립 공원 관리사무소 (063-548-0734 )

모악산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면 <<<모악산 >>>을 클릭하세요.

산행에 참석하시는 분은 미리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산의 유래에 대하여 공부를 조금 해서 오신다면 더욱 좋습니다.

문 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오솔길 타고 오르면

金山寺 은은한 종소리

이승에 낀 티끌을 날린다.

숲향기 골을 따라 오르내리는

길목마다 주고받는 인정들이

초록빛 山香보다 고와라.

물소리 새소리가 탄주하는 자연의 음향을 한아름 담아 릿째�

산이 좋아 줄잇는 사람들 끼리 손에 손잡고

노래하며 춤추며 하루해가 짧게 저문다.

p.s 2월부터는 한달에 한번만 공식적인 산행을 합니다. 모악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보니 모악산 정상에 눈이 많이 쌓여 있다고 합니다. 전주비빔밥과 전주지방의 전통주 모주를 맛볼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많이 참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청솔산악회 5월2일 산행안내
글   쓴   이	정수만	날         짜	2004년 04월 29일 17시 10분 03초

ĥ່ζ저봉제봉)(경남 하동군 악양면 1115m)

출발지 : 성서 보람타운 입구 07시 00분 출발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통보) 정시출발 합니다.

도시락, 음료,))ęЈ騨ĥၠζ࢘ 산이다.

산세도 멋지지만 주위의 조망도 뛰어난 산으로 최근 토지의 최참판댁을 단장하여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 시기나 산 높이로 봐서 정상부근에는 철쭉이 만개할 시기이다.

등산코스 ))İ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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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 주왕산 산행안내
글   쓴   이	정수만	날         짜	2004년 06월 02일 14시 23분 39초

일 시 : 6월 6일(일요일)

장 소 : 청송 주왕산(경북 청송군 부동면 907.4m)

출발지 : 성서 보람타운 입구 07시 00분 출발

회 비 : 정회원 만냥, 준회원 이만냥, 가족 성인 일만냥

시간엄수(불참시 사전통보) 정시출발 합니다.

도시락, 음료, 우의, 개인장비 각자준비

청송주왕산은 별도로 설명을 안하더라도 누구나 한번쯤 가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보통 주왕산을 간다면 3폭포까지만 갔다가 와서 주왕산에 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만 보고는 주왕산의 진면목을 알수 없지요.

3폭포에서 내원마을을 경유해서 큰골~느지미재~왕거암(904미터)~가메봉~칼등고개~주왕산(720미터)~대전사에 도달하면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산행시간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대전사에서 느지미재까지는 체력이 되는 분들은 빠른걸음으로 걷거나 뛰어도 무방할 정도로 길이 가파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체력이 되지 않는 분들은 왕거암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온 방향으로 내려가셔도 괜찮습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등산코스 : 대전사- 3폭포- 내원동- 느지미재- 왕거암(등산시간4시간)- 가메봉- 주왕산- 대전사(하산시간 3시간20분)

주왕산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면

<<<주왕산>>> 을 클릭하세요.

산행에 참석하시는 분은 미리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산의 유래에 대하여 공부를 조금 해서 오신다면 더욱 좋습니다.

문 의 :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 윤상득 016-9775-8857

등반대장 : 최한성 017-521-4551 , 이준석 011-9350-3142

동강레프팅 참석 안내
글   쓴   이	정수만	날         짜	2004년 06월 07일 11시 07분 29초
주왕산 산행을 아무런 사고없이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왕산을 여러번 가도 계곡에서 위만 처다보고 왔는데 가메봉, 주왕산 정상까지 올라가서 주위의 확트인 주왕산 전체의 경치를 보니까 너무 좋다고 하시는 회원들이 많아서 참 보람있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 7월산행 계획은 동강레프팅으로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TV에서 볼때는 급류를 타고 물살을 헤치며 심지어 보트가 뒤집히는 광경을 보아온 선입견이 레프팅은 위험하고 아무나 할수 없는 놀이라고 생각 하실것 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코스는 동강의 제일 하류쪽인 고씨동굴~오사리코스로 강이 넓고 유속이 빠르지 않아 그렇게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특히 안전요원이 보트에 한사람씩 배치되어 있고 보트 한대에 7~8명이 같이 타며 구명조끼를 입고 승선하기 때문에 가끔 장난으로 일부러 빠지는 분들도 만습니다. 수영을 전혀 할줄몰라도 관계없습니다. 그리고 여성이나 어린아이도 같이 탈수 있습니다. 특히 고씨동굴코스는 래프팅 코스로는 제일 안전한 코스이며, 잊어버릴만하면 급류가 나오며 여러 가지 게임을 할 수 있는 모래사장이 많아 학생들의 수련활동이나 회사단합 같은 행사는 이쪽코스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7월에는 레프팅의 성수기라서 미리예약을 하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일정에 원하는 코스에서 레프팅을 할수 없기 때문에 약 30명의 회원을 미리모집 합니다. 청솔산악회 레프팅에 참석하시고 싶은 회원들은 1인당 레프팅비 15,000원을 산악회 통장에 6월18일까지 입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입금하시는 순서대로 예약을 받아서 레프팅을 안내하는 회사에 송금을 하여야 합니다. 산악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관계없고 가족들도 같이 가셔도 좋습니다. 레프팅을 싫어하시는 분은 주위에 고씨동굴관광이나 산행을 하실수도 있으므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총거리 : 14Km, 레프팅 소요시간 2~3시간 코 스 : 동강하류 고씨동굴~오사리코스 금 액 : 1인당 15,000원 송금일자 : 6월 18일까지 (대구은행 196-08-178882-001 권오승) 송금시에는 산악회 총무에게 전화연락을 하시던지 통장에 본인이름이 나타나도록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16-9775-8857, 326-6334) <<<레프팅천국>>> 을 클릭하세요

비가와도 레프팅 합니다
글   쓴   이	정수만	날         짜	2004년 07월 02일 11시 10분 55초
레프팅은 비가와도 지장이 없습니다. 단지 집중호우 등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이 불어나면 물살이 세져서 위험하기 때문에 할수 없지만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땡볕보다는 그을리지 않고 더 재미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대신 기온이 조금 떨어지면 추울수도 있으니 비키니차림은 곤란하겠지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 긴옷을 입거나 아니면 비옷(일회용가능)을 준비해야 되겠지요 그리고 비가온다고 해서 가기 싫다거나 급한 볼일이 있어 가지 못하시는분은 사전에 산악회 총무에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레프팅을 못하게 된다해도 인근의 고씨동굴 관광 등 다른 프로그램이 있으니 조금도 염려마시고 꼭 참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동강 레프팅을 다녀와서
글   쓴   이	이 승 형	날         짜	2004년 07월 05일 17시 55분 26초
태풍과 레프팅 북한에서 명명한 태풍, 민들레 ! 초속 최대 26m, 중심기압 985 hpa의 중급 태풍, 민들레 그 이름도 우리와 친숙한 잡초, 민들레 ! 그런 다정한 민들레란 존재가 2004 년 7월 첫번째 주말을 온 나라의 매스컴을 기상특보에 초점을 맞추게 하고 있었다. 집안 행사가 있어서 동강 레프팅 행사에는 신청도 못한 상태에서. 레프팅의 스릴과 모험을 즐기고 싶은 욕망이 있는 가운데 가족행사로 참여할 수 없음을 항상 안타까워 하고 있었다. 전화위복인가 가족행사는 토요일 밤 조촐하게 새벽 두시경 끝이 났다. 기회는 두 번 오지 않는다. 태풍이 한창 기승을 부리던 일요일 새벽 두시경 중요한 가족모임 행사에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귀가를 하였다. 2004년 7월 4일 일요일 부족한 잠이 나를 말리는 아침이었다. 천혜의 자연 조건 동강에서 레프팅 장면이 살짝 스치면서 나도 레프팅 이란 새로운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 새로운 곳이나 새로운 일이면 해보고 싶고 가보고 싶은 욕망에 나의 역마살은 나를 벌떡 자리에서 일어게 했다. 주섬 주섬 잠결에 준비물을 챙기기 시작했다.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옆에서 잠자던 우리 중전마마가 깨어났다. 집사람은 안된다며 준비하는 것을 가로 막앗다. 이 난리 통에 신청한 사람도 안 갈텐데 하면서 막무가내다 그래서 잠시 나는 휴전을 선포하고 안 가는 듯이 다시 잠자리에 살짝 누워서 아내를 안심시키면서 그녀를 다시 자게했다 난 자는척 하다가 살며시 몰래 일어나 레프팅 준비를 하고 도망치듯이 집을 나섰다. 집안행사로 레프팅 신청은 안했지만 태풍으로 불참자가 있을 것을 생각하니 자리가 있겠다는 확신이 섰다. 그래서 사전 레프팅 신청예약도 없이 그냥 출발 장소로 달려갔다. 태풍 덕분에 사전 예약이 넘쳐 완료된 좌석은 10 여곳에 빈자리가 보였다. 사전 예약하고 태풍의 겁에 질려 오지 못한 회원들이 고마웠다. 버스는 예정된 시간 8시를 살짝 넘겨 이슬비 속에 출발하였다. 잠결에 나의 부재를 확인한 아내는 전화를 걸어왔다. 나를 반 광인으로 취급하며 통화를 마쳤다. 미안한 마음과 나의 욕망이 교차하였다. 광인이라도 좋다. 나는 반드시 안전하게 살아 돌아간다고 혼자 중얼거리며 차창 밖에 풍경에 눈을 돌렸다. 태풍 전야의 고요함이 있엇다. 의외로 태풍이 상륙 중인데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바람은 세차치 않았고 폭우도 아니었다 하느님이 도우사 나를 레프팅을 하게 하는구나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나를 도와주시니 나는 정말 행복합니다. 작은 일 하나 하나가 모두 날 도와 주시니 난 정말 행복합니다. 윤항기의 노래인가요 난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또한 산악회 행사중에 김원길 사장님이 자주 우리 회원들 책읽기를 권장하는 뜻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 책을 기증하는 봉사활동을 하곤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책 선물을 행운권 추첨으로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 되었는데, 언제나 즐거운 똘뱅이 소장 웃으며 살기를 좋아하는 사나이에게 오늘따라 운도 좋게 행운권 추첨까지 당첨되어 김주영님의 '고기잡이는 갈대를 꺽지 않는다'라는 장편소설 책을 선물로 받았다. 우리들을 위하여 이런 좋은 책 선물을 하시는 김원길님 항상 감사합니다. 책 속에는 용기와 희망, 지혜와 사랑이 있다는 메모지와 함께 이번 레프팅 수기를 인터넷에 올려 달라고 요청하시더군요.. 글쓰기가 아직 서툴러 아무렇게나 걸쩍거리고 있는 형국에 이런 주문은 약간 부담스러웠지만, 조그맣게 예라고 답변했습니다. 글이란 샘과 같아서 사고의 샘에서 고이지 않으면 퍼낼 수 없는 것인데 고이지 않은 샘물을 억지로 아무리 퍼도 흙탕물만 올라오는 법이지요. 그러나 , 맑고 깨끗한 물의 발원지 강원도땅 영월을 답습하고 서민들의 대변자요 풍류시인 김삿갓의 고장을 방문하고 보니 풍월을 읊지 않으면,그 또한 풍광의 고장 영월을 욕보이는 결과가 되니 똘뱅이 소장을 자임하며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제가 다시 용기를 내어서 고이지 않은 샘에서 풍류 시인 김삿갓을 흉내 내 보면서 흙탕물 같은 글로 방랑시인 흉내를 내어 봅니다. 단종의 애사가 스려있는 곳 , 영월 어린 나이에 이곳 영월로 유배를 와서 첩첩산중을 구중궁궐삼아 백두대간 고산준령을 휘감아 돌아 흐르는 강물의 노래소리를 충신들의 충성스런 고언으로 여기며 눈물 반 울음 반으로 살다가신 단종의 혼이 숨쉬는 곳, 영월. 자연과 역사가 살아 있는곳 영월. 지금은 안타깝게 돌아가신 단종 추모 보다는 빼어난 산새와 무공해 자연경관 때문에 영월 동강에서 레프팅의 스릴과 모험을 즐기러 오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영월군청 인터넷 자료실에 들어갔더니 영월이 한국의 그랜드 캐년(미국), 중국 계림에 버금가는 경치라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정말 영월군청에서 비교한 그랜드 캐년과 계림 두지역에 비하여 뒤질게 없는 경치라고 저도 힘주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 군청에서 비교한 두 지역들이 마침 제가 몇 차례 업무차 모두 가본적이 있는 지역이라서 자신 합니다. 나의 재산이라곤 여우 같은 새끼와 토끼같은 마누라 밖엔 없지만 나머지 다른 재산이라면 이 세상 많은 지역을 남보다 좀 많이 구석 구석 다녀본 경험이 저의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상념에 속에 어느듯 버스는 영월 동강에 다다르고 빗속에서 강가 고수부지 천막처진 의자에서 도시락을 펴고 빗물과 함께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난 어부인 몰래 도망나온 탓에 도시락도 못챙기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장만한 김밥 하나로 점심을 해결했지만 동강에서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김밥이 부족한 듯하여 염치 불구하고 다른 회원들 도시락과 반찬 과일에 곡차까지 동냥하여 한 잔 걸치니 궂은 날씨에도 기분이 띵 하오( 중국 뗀놈 말로 참말로 좋다 ) 참고로 제 전공이 중국어라 평소 동문 친구들간에 농담삼아 하던 말이 글에서도 그냥 불식중에 튀어나오니 그냥 적어내려갑니다 점심을 동냥반 도시락반으로 해결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의 하이라이트 레프팅은 시작되엇습니다 숙달된 조교로부터 맨손체조를 하고 (요즈음 은 스트레칭이라고 하데요) 장비를 받고 주의사항을 듣고 동강에 들어가니 이승형 생애 처음으로 또다른 색다른 체험을 하다 이 또한 살아잇는 즐거움이 아닌가 나를 둘러 싸고있는 모든 이에게 감사를 표한다 내 살아 숨쉬고 잇음이 즐거움이요 레프팅을 함께한 모든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니 이것이 참 즐거움이 아니고 무엇이리요. 동강은 태풍 민들레에도 불구하고 비를 맞으면서도 도도히 흐르면서 맑음을 잃지 않았고 그 물결 그대로 유지하며 우리를 맞이하였고 우리 회원 모두가 레프팅을 즐기는데 방해가 되지않앗다. 기암 절벽사이를 흐르는 강에서 급류타기가 가장 기억에 오래가며 지나가는 다른 뽀드와의 물싸움과 다리위에 올라가서 다이빙이며 물놀이 등도 우리를 흥미롭게 하였습니다. 태풍 민들레의 기상특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용기를 내서 이런 행사를 준비해준 집행부와 정수만 소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날 참석하신 모든 분께도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감사드립니다. 대구에 도착하니 구름사이로 간간히 햇살이 나타나며 우리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참석 못하신 회원들도 다음번는 꼭 함께하여 이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새벽에 그렇게 레프팅 참석을 말렸던 우리 마나님도 살아서 돌아가니 태풍이 지나간 저녁이라서 그런지 태풍이후의 저녁하늘 처럼 맑게 게여 있었습니다. 미운 사람이라도 죽지 않고 살아 돌아가니 태풍도 다 지나가고 가족들이 반기니 반갑고 그랬습니다 그려 난 집에 들어서며 우리 아들을 불렀습니다. "오 아들아 너거 아빠 죽지 않고 살아왔다"라고 하니 모두들 아빠는 그 빗속에 가족들 다버리고 혼자서 레프팅 하고 오셨다고 또 아빠 혼자만 갔다고서 배신자에, 이기주의자까지 똘뱅이에서 몇가지 별명이 더 붙었습니다. 난 완전 우리집에서 왕따 아빠가 되었습니다. 방학때 옷가족이 함께 가기로 약속한, 레프팅을 혼자하고 돌아와서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아빠가 살아 돌아와서 함께 웃어버렸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랑이며 행복입니다. 회원 여러분 항상 행복하십시오.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반 광인으로 별볼일 없는 저도 집에 돌아오니 잠시 왕따는 되었지만 다시 반겨주는 이들이 있으니 이것이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 행복이란 말입니까? 감사합니다. 성주 참외골에서 똘뱅이 소장 이 승 형 산악회 게시판 내용을 몇자 수정하다 비밀 번호 오류로 실패하여 협회 게시판에 다시 올립니다.

청솔산악회 단합대회 안내
글   쓴   이	윤상득	날         짜	2004년 08월 11일 15시 39분 00초
청솔산악회 단합대회 안내 상반기 산행을 마감하고 즐거운 단합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많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소: 성주가천계곡(작년 그때 그자리) 일시: 8월22일 (일요일) 오전 9:30 보람타운 입구 회비: 1만원(누구나) 특징: 간편 복장만으로... 안건: * 상반기 결산보고 * 임원 선출 문의: 회장 권오승 016-505-1237 총무 윤상득 016-9775-8857

담양 추월산 산행참석 안내
글   쓴   이	청솔산악회	날         짜	2004년 09월 20일 13시 35분 31초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동안 공식적인 산행이 없어 모처럼 산행참석 안내글을 올리려고 하니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점도 없지 않네요. 앞으로 계속 산행을 하게되면 아마 자연스러워 질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명실공히 청솔산악회 하반기 첫산행이니만큼 기존회원님 모두와 신규로 가입한 회원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금월에는 추석연휴가 있는 관계로 이 공고가 나가자마자 기존회원과 신규회원을 상대로 참석여부 확인전화를 합니다. 참석확인 전화가 오면 수고한다는 말한마디 꼭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산행부터는 최소한 산행 2일전에 보험회사에 참석자 주민등록번호를 등록하고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본인실명, 주민등록번호를 전화하시는 총무에게 꼭 알려줘야 합니다. 주민등록번호 접수가 안되면 보험가입이 안되며 사고가 발생되어도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 전남담양과 전북순창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추월산은 월출산, 무등산 등과 함께 전남 5대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산세도 아름답지만 가을의 단풍이 아름답기로 이름나있다. 단풍철로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담양호와 주위의 풍광이 너무 좋아 많은 등산객들이 사시사철 찾는 명산이다. 전남 담양은 죽세품으로 유명한 고장이지만 송강 정철선생, 면앙정 송순선생, 소쇄공 양산보선생 등을 배출한 가사문학의 본고장으로 우리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자문화가 발달된 문학의 고장이다. 아마 담양의 문화유적지와 명소를 모두 방문하고 체험하려면 2박3일도 부족할 정도로 많지만 우선 우리산악회에서 추월산과 소쇄원, 식영정, 가사문학관만 관광하고 나머지는 각자 휴가철을 이용하여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는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 시 :10월 3일(일요일) 장 소 : 추월산(전남 담양군 731m) 출발지 : 성서 보람타운 입구 06시 30분 출발         시간엄수(불참시 사전통보) 정시출발 합니다. 회  비 : 정회원 10,000, 준회원 20,000, 가족 성인 10,000 준비물 : 도시락, 음료, 우의, 개인장비 각자준비 산행일정 : (06:30출발)~(10:00산행시작)~ (12:30정상 점심)~ (15:30분하산완료)~(16:30소쇄원 관람)~(17:30 식영정,가사문학관 관람)~(대구도착21:00) 추월산에 관한 추가정보를 보시려면 <<<추월산>>> 을 클릭하세요. 산행에 참석하시는 분은 미리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산의 유래에 대하여 공부를 조금 해서 오신다면 더욱 좋습니다. 문 의 :  정수만 011-819-9387, 313-1559

전국산행대회 참석안내
글   쓴   이	산악회	날         짜	2004년 11월 22일 11시 41분 44초
전국산행대회가 28일 문경대야산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국산행대회는 산악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자유로이 참석하실수 있습니다. 현재 참석신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에 참석인원수를 정확히 파악이 되어야 교통편을 준비할수 있습니다. 참석의향이 있으신분은 다음에 있는 주관협청솔산악회 카페에 참석신청을 해주시거나 산악회로 연락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연락처 정수만 313-1559 011-819-9387 윤순득 214-8507 주맹숙 632-0672

산행대회 참석자 명단(집결지까지 카풀합시다)
글   쓴   이	정수만	날         짜	2004년 11월 25일 15시 01분 19초
전국산행대회 참석자 명단입니다. 혹시 잘못 기재되었거나 누락되신분은 전화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참석인원이 많은 관계로 관광버스 1대 외에 15인승 렌트카를 한대 빌렸으니 부담갖지마시고 참석하시면 됩니다. 혼잡을 위해 될수 있는대로 서로 연락하여 집결지까지는 카풀해서 오시길 바랍니다. (편의상 존칭을 생략하겠습니다.) 강병임,강진학,김관식,김성수(2),김순희,김재목,김종해,김해영,김효숙, 박연석,박정미,박창호,손안나,양세호,여기성,유종곤,윤상득,윤순득,이금종, 이기훈,이병협,이보춘,이승형,이용태,이원훈(4),이정연, 이정화,정경자,정수만,조영호,조용근,주영태(2),한상철,박점수,김점순, 김상교,류흥조,석정자,윤정오,이권기(2),이준석,전두환,박남조,채석연, 이경일(2),박순목,하재홍,윤구현,김정순, (총 56명) 그리고 우리 산악회 회원이자 태전우방아파트에 근무하시는 김진희 소장님이 부친상을 당하셨습니다. 주위에 친분이 있으신 분은 경대병원 영안실 1호 조문실에 문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발인은26일 장지는 현대공원묘지라고 합니다.

일 시	산행지	코스	기타
98. 3 29	합천 매화산	청량사
98.10.11	청송 주왕산	왕거암
99. 1.31	성주 가야산	성주가천
99. 6.27	구미 천생산		도계온천
99.10. 3	영동 민주지산	물한계곡,석기봉,삼도봉
99.10.24	거창 기백산
99.11.14	전북 완주 대둔산
00. 1.16	달성 비슬산	대견봉	시산제 총무 강지학 선출
00. 1.30	팔공산	수태골
00. 2.27	영천 은해사	중앙암
00. 3. 4	영주 부석사	선비촌
00. 3.19	김천 수도산
00. 4. 2	성주 선석산	선석사 태봉	한계마을
00. 5. 7	달성 비슬산	유가사	진달래산행
00. 5.21	김천 황악산	직지사
00. 6. 4	거창 금원산
00. 6.18	밀양 가지산
00. 7. 2	성주 가야산	가천면
00. 8.20	가창 우록		단합대회, 보신탕
00.10. 1	영주 소백산	비로사
00.10.15	문경 운달산	김용사
00.11.19	지리산 노고단	성삼재
00.12. 3	팔공산	절골
01. 1. 7	팔공산 염불암	동화사 입구	시산재(우천)
01. 2.18	구미 금오산	명금폭포	도개온천
01. 3.18	울산 문복산	고로쇠물	운문산 통제로 변경
01. 4. 8	통영 사량도
01. 5.20	영주 소백산	희방사
01. 6. 3	합천 황매산
01. 7. 1	김천 황악산
01. 9. 9	팔공산 비로봉	수도사 진불암
01.10. 7	봉화 청량산
01.10.21	상주 속리산	상주 화북 문장대
01.11. 4	영암 월출산
01.12.16	거창 금원산		눈길산행
02. 1.20	광양 백운산
02. 2. 3	태백산		시산제
02. 2.17	원주 치악산
02. 3. 3	공주 계룡산
02. 3.17	영동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경유
02. 4. 7	영양 일월산
02. 5. 5	지리산 바래봉		철죽만개 덜됨
02. 6. 2	지리산 천황봉	중산리	임시총회 청솔산악회로 개명
02. 6.16	청도 운문산	밀양방면	운문사로 하산
02. 7. 7	문경 새재	제3관문
02. 7.21	청송계곡		조기재 고향마을 안내
02. 8.18	거창 금원산	계곡	총회 단합대회 회장 권오승 유임 총무 윤상득 선출
02.10. 6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
02.10.20	울산 신불산	간월산
02.11. 3	지리산피아골	연곡사
02.11.17	거창 삼봉산
02.12. 1	울진 백암산	백암온천
02.12.15	성주 독용산성		송년회
03. 1. 5	영주 소백산	비로사 삼가리	시산제
03. 1.19	김천 수도산	청암사 하산	수도암
03. 2.16	남덕유산
03. 3. 2	삼천포 와룡산	민재봉, 백천사
03. 4. 6	영암 월출산
03. 4.20	팔공산
03. 5. 4	지리산 성삼재	성삼재~뱀사골
03. 5.18	영동 천태산	전국산행대회	종합우승
03. 6.
03. 7. 6	오대산 노인봉
03. 8.17	성주 포천계곡		총회, 단합대회 회장 권오승 총무 윤상득 유임
03.10. 5	단양 제비봉
03.10.19	무주 적상산
03.11. 2	지리산 삼신봉	쌍계사
03.11.16	양산 천성산	내원사
03.12. 7	순천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03.12.21	문경 도장산
04. 1. 4	달성 비슬산	소재사	시산제
04. 1.18	청양 칠갑산
04. 2. 1	전주 모악산	임시총회	매월 첫째일요일 한번만 일정 변경
04. 3.
04. 4. 4	고창 선운산	선운사 도솔암
04. 5. 2	하동 성재봉	평사리	우중산행
04. 6. 6	청송 주왕산	내원마을
04. 7. 4	영월 동강	레프팅
04. 8.22	성주 포천계곡		정기총회, 단합대회 임원선출 회장 정수만 총무 양세호
04.10. 3	담양 추월산	소쇄원

[등대(장희등)]

고문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괜한 이야기를 했나 싶네요???
하지만 언젠가 할일이고 있어야 하기에 말씀드렸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수고 하십시요

[금강송]

청솔산악회 연혁 준비자료는 대구시회 구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들과 인화한 사진들을 일일이 찾아서 모은 자료입니다.
혹시 구 시회홈페이지 게시판 자료가 없어진다 해도 나중을 대비하여 첨부파일하였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