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청심 국제 고등학교에 합격 했다
검정고시를 본게 4월달이니까 7개월 후 이런 결과를 냈네요
딸 이름은 김경의 랍니다 이름이 어렵지요.......^^ 아버님이 딸 낳다고 작명소에서 전화로 알려준 세개의 이름 중에서 술기운에
가장 발음이 어려운 것으로 하나 골랐답니다
경의가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 뉴질랜드를 3개월 동안 잠깐 보냈었고 , 2학년 겨울 방학때도 보냈었는데 올때쯤 돼서
자기는 뉴질랜드가 좋다고 거기서 계속 공부하면 안돼겠느냐고 말하길레..... 콜 했습니다
초등학교를 거기서 보내고 중학교 또한 뉴질랜드에서 졸업했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적응을 잘해서 중학교때에는 스쿨리더(우리식으로 하면 회장인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6년을 보냈더니 학비가 장난이 아니어서 결국은 컴백 시켰습니다 작년 12월에 뉴질랜드 들어가서 짐싸서 데리고 왔습니다
뉴질랜드는 초등 5년 , 중등 2년 , 고등 5년 제도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중학교 2학년으로 편입을 해야 됐으나 , 적응의
어려움을 생각하여 홈스쿨링을 하면서 검정고시를 보고 고등학교를 1년 월반해서 가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4월에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 고등학교를 골라보던중 가평에 있는 청심 국제고등 학교라는 곳을 알게 되어서 한번 학교를
가보았습니다 통일교 재단에서 운영 하는 것이라 그런지 학교 운동장은 잔디운동장이고 체육관이 따고 있고 강당도 따로 있고
기숙사도 있어 시설이 아주 좋았습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우수한 분들만 있는 것 같았구요. 학교를 한번 가보니 딸도 모티베이션
이 생겨서 목표의식이 뚜렸해 졌습니다.
시험당일 아침에 차를 몰고 도착하니 학부모의 심정이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알겠더라고요. 아이는 침착하던데 ....
그동안 수고해준 집사람에게 감사드리고 , 열심히 공부한 딸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해준거라고는 공부에 거슬르지 않게 새벽에 집에 들어간 아빠가 이글을 씁니다........^^
첫댓글 해준거라고는 공부에 거슬르지 않게 새벽에 집에 들어간 아빠가??? ---- 난 너무 일찍 집에들어가는 계야..... 휴~~~~~
아따...형님답지 않네요...조카가....ㅋㅋㅋ.........경의 화이팅.....
야 나다워서 잘하는 거지.....ㅋㅋㅋ
형님....아닌거 아시잖아요....아시는분이 왜그러실까....^^
흥주야 진심으로 축하하고 우리 아들놈도 좋은데 갈수 있지않을까 한다. 나도 공부하는데 거슬르지 않게 잘때만 들어가거든...
ㅋㅋㅋ 민석이는 민사고 들어갈거야!! ㅋㅋㅋ
오호~ 축하요~
땡쓰...... 감사......
부러운것인가??난 요즘 깜이안와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돈들어 갈일만 남았죠.....ㅎㅎ
금방 시집간다고 할껄? ㅎㅎㅎ 외국 다녀보니 외교관시키시게나 천국이 따로없어 홧~^^팅^^
흥주야 세상에 그냥 그저 되는거 있더나?? 우쨌든 너거 부부가 노력했고 또 딸을 믿었고.. 경의도 열심히하고 그런거 아이가!! 자~ㄹ 됐다.. 지금이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힘내자 우리 이제는 주연이 아니라도 좋고 딸을 위한 조연으로 멋진 조연이 되면 또 좋을 듯... 흥주 힘내 영신씨도... 경의야 큰아빠다^^
하긴 지금 부터 시작이죠뭐.....![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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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아빠 ![굽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81.gif)
아하...훌륭한 똑순이 딸을 두셨군요!...우리큰 딸은 정말 덤벙이인데...아직 똑소리나려면 먼것 같아요..덩치만 엄마만하지..아직 야무지질 못해요...오히려 둘째보다 동생같을 때가 많아요....부러워요...그러니까 경의는 Returnee이네...그럼 여기 와도 문제 없겠네....애들하고 얘기도 잘하고...
뭔소리..... 내 딸도 야무질라면 아직 멀었다...... 외국 시골에 있던 아그라 세상 물정 모르지 뭐..... 고등학교 가면 이젠 빡센거 알겠지뭐...... 맞아 리터니다 이야기 하는 것야 뭐 문제는 없겠지........ 미현이가 그쪽에 있어서 비빌 언덕이 조금 생겼네.....![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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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인다,,,나안,,정읍촌에서 애들 키우다,,간신히 전주와서 이판사판,볼짱다봤는데,,서울과고,,부산영재고 1차합격,,에 만족,,하고 일반고 조용히 차석으로 보냈다,,애들 잘되는것은 다 부모가 물심양면으로 애쓴 결과라는것엔 다들 끄덕끄덕,,
누나두 일찍 시집 갔구만.....ㅎㅎ 와우 차석이면 장학금.....^^ 역시 누나닮아 똑똑하구만.......^^
여기 전주는 12지망까지..울아들 1지망학교 전교 6등까지 캐나다연수,,보내준다기에..근데 1지망학교 뺑뺑이 탈락,,4지망 되었는데,,그학교,,1.2지망까지만 장학금 준댜,,그랴서 아들이 뿔나서 보충수업안가고 내속만태우고 있네,,교장이 달래서 중국이라도 나중에 보내준다고,,이상한 시츄에이션,,,
ㅎㅎㅎ 잘 달래서.....^^ 보충수업도 다 끝났자낭 우리애도 이번주 까지 예비 수업인가 뭔가 하던데..... 더 빡세게 하는 애들도 많다고 겁줘버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