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중 선생님을 모시고 단석산에 다녀왔습니다.
방내로 진입하여, 그야말로 길이 아닌 길-일명 '심마니 길'을 더듬어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고단사지 절터와 천탑바위 마애여래좌상을 보고 왔습니다.
카메라 건전지 문제로 많은 사진 담지 못하고 가는 등산로와 고단사지 사진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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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목 도랑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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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총무 장흥사지 축대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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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게 찾아 간 고단사지 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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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축대 아래에는 90도 절벽입니다.
고소공포증을 느끼게 할 정도로 급한 경사면 위에 세워진 고단사지 축대를 보면서
어떻게 이런 곳에 이렇게 커다란 바위를 차곡차곡 쌓아 축대를 만들 수가 있었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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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대를 구성하는 바위의 상대적인 크기를 제시하기 위한 멋진 '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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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생각과 더불어 행동이 앞서가는 분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1/16_cafe_2007_11_09_11_39_4733c8622545b)
기타 병풍바위, 불선바위, 송곳바위 여러 곳을 들렀습니다만, 사진 제공을 하지 못합니다.
이형우 총무님, 사진 보시면 후속 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