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복습자료 - 1 [품사-1]

[트루디]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반드시 나름대로 노트에 적으면서 답변을 해보고 아래 나와 있는 답변과 비교해서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포착해서 메꾸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틀림없이 자기의 생각을 정리도 하기 전에 제가 써 놓은 답변으로 눈이 가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별로 발전이 없으며, 또 잘 알지도 모르면서 대강 대강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합리화하게 될 겁니다. 영어실력의 진정한 발전을 원한다면, 절대 그렇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택은 여러분들이 하는 겁니다. 실력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은 달라도 뭐가 다릅니다.

그리고 답변을 확인할 때는 각 질문 아래 부분을 마우스로 긁어 보시기 바랍니다.

답이 보일 겁니다.

1. 우리말과 영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겠지만,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단어를 문장에 배열하는 순서가 다르다는 점이다. 우리말의 어순은 유동적이나, 영어는 어순이 고정이 되어 있으며 구성하는 요소들이 아주 제한적이다.

I have a plan to visit the factory.

나는 그 공장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어를 뺀 나머지 요소가 정반대로 진행되고 있다]

2. 앞에서부터 언어를 접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모든 언어는 앞에서부터 말하고 쓰고 읽고 듣게 되어 있으며

그 원리는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앞 말이 뒷말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I hope to see him there.

I had a chance to see him there.

I went there to see him there.

위의 내용에서 to see him there의 의미를 규정하는 것은 바로 앞에 있는 말들 hope, chance, went there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우리어순이라면 to see him there의 의미의 기준을 잃고서 공부할 수 밖에 없으며, 그것이 바로 영어 의미 잡기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며, 나중에 문법의 문장 적용에 치명적인 오류를 발생시킬 수가 있다.

3. 영어는 우리말 보다는 어순이 고정적이라는 특징은 어디서 발생하는가?

우리말은 조사가 발달해서 어디에 가 있더라도, 그 조사에 의해서 문장에서의 의미를 잡기가 편하다.

어제 내가 만났던 남자를 나는 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이에 반해서 영어에서는 조사라는 장치가 없으며, 그 기능을 바로 위치가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I really intended to pen the letter to the manager this morning.

여기에서 pen은 앞 단어 to 부정사의 영향을 받아서, 동사원형의 장치로 보아야 한다.  (pen a letter = write a letter)

4. 품사와 문장 성분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리고 품사와 문장성분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나열해 보자.

품사는 단어가 문장에 들어가기 전의 한 개 한 개 낱말을 말하는 것이며, 문장성분은 이런 단어들이 결합해서 한 개의 문장을 완성하게 되는데 그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부분을 의미한다.

품사 :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

문장성분 :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형용사어, 부사어 [밑줄 친 부분은 필수요소이다]

5. 명사가 문장에 들어가면 어떤 문장성분으로 쓰일 수 있는가?

명사가 문장에 들어가면 주어, 목적어, 보어로 사용되며 다음 문장을 통해서 확인해보자.

The product was manufactured by the company two years ago.

The young woman returned the product to the store where she bought it.

This is the product which I mentioned before.

6. 명사와 형용사와의 관계에 있어서 우리말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우리말의 형용사는 모조리 다 앞에 오지만, 영어에서는 한 단어일 경우에만 앞으로 오고, 대개 두 단어 이상으로 구성된 형용사어는 뒤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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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반동사와 be동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일반동사는 각각의 주요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be동사는 영원한 조연으로 특정의미를 갖기 보다는 형용사나 명사를 서술어로 만들어 주는 보조 장치이다.

일반동사]

I upgraded my computer to do my homework.

I lived in a very quiet city.

be 동사]

The product is defective. (형용사와 결합해서 “–하다”의 의미를 완성시켜서 서술어로 사용)

The magazine can’t be a book.(명사와 결합해서 “-이다”의 의미이며, 주어와 equal 관계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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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

배울때는 너무 재밌고... 집에 와서는 까먹기도 하고... 여하튼... 영어를 쉽다고 알려주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