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7일 토요일날
어린이 대공원으로 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장위동에서 아차산까지 버스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약간은 시끄럽기도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아차산역에 내려서 어린이대공원 정문까지 걸어가면서 얼마나 친구들이 들뜬 마음으로.. 매표소에 가서..
자유이용권 산다음 이제 본격적으로 놀이기구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무서운 기구를 어찌나 잘타는지.. 청룡열차를 11번타는 아이들도 있었고 바이킹이나 아폴로 같은 것을
잘 타던데 어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12시에 약간의 간식을 먹고 4시까지 신나게 놀았으나 더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던 아이들..
집에 갈시간이 되어서도 2가지 더 타고 어린이대공원을 나왔습니다.
서로 모 몇번 탔느니 어느 기구가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면서 가는데.. 정말 신났나봅니다.
문화활동은 아이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는 것이 아닐까요? 비록 놀이기구 였지만 아이들은 느끼는 것이 많았을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요.. 이렇게 즐기면서 재미있어하는 아가세 친구들 보고 뿌뜻합니다.
보고 느끼고 즐길줄 아는 아가세 친구들 대단하다~!!
첫댓글 샘~ 저도 즐거웠습니다. 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