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도인은 알이나 ‘달걀을 얻는 꿈’을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일반적으로 꿈에 나오는 음식이나 먹을거리는 돈이나 재물, 금전적으로 좋은 기회를 의미합니다. 알이나 달걀 또한 먹을 수 있는 점에서는 이와 비슷한 의미를 갖고 있으나, 아직 깨지 않은 상태라면 조금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알이나 달걀을 단순히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원래는 부화하여 새나 닭이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래서 꿈에 알이나 달걀을 얻는 것은 그만한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머지않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떤 결과에 도달하게 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이나 달걀이 정상적으로 부화하여 새나 병아리가 되었다면 오랜 시간의 노력과 기다림이 결실을 맺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반면에 부화가 되지 않거나, 그전에 깨뜨려 버렸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알과 달걀이 결혼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현재 사귀는 이성이 있는 분들이 알을 얻었다면 머지 않아 프러포즈를 받거나 결혼에 이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스피또1000 53회차 1등 5억원 당첨자는 인터뷰에서 닭이 알을 품고 있다가 7마리 병아리를 부화하는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당첨자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머니가 주신 큰 복을 형제자매와 함께!
▶ 복권판매점 : 인천 서구 원적로 73
▶ 당첨되신 걸 어떻게 알게 되셨고, 또 알았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 복권판매점에서 로또복권 살 때 즉석복권도 같이 구입합니다. 5장 구입해서 스피또를 하나씩 긁었는데 3번째에 1등 당첨복권이 나왔습니다. 당황했고 ‘멍’했습니다.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고 집으로 돌아가 형과 누나에게 당첨 사실을 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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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으신가요?
-> 낮에 막걸리를 마시고 낮잠을 잤습니다. 닭과 병아리 꿈을 꿨습니다. 닭이 알을 품고 있다가 병아리가 7마리 나왔고 7마리 병아리들이 닭을 따라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 형제자매가 7명이며 어머니가 생각났고 복권 당첨은 어머니가 주신 복인 것 같습니다..
▶ 평소에 어떤 복권을 자주 구매하시나요?
-> 로또복권, 즉석복권
▶ 당첨금은 어디에 사용하실 계획인가요?
-> 시골에 내려가서 농사를 짓고 싶습니다. 작은 땅을 하나 사고, 형과 누나에게도 선물을 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