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여의 필요성
아래 각종 기금 합계 금액은 약 30억원, 그 중 장학금은 5억5천만원 이며 기왕에 조성된 장학금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니 매우 큰 장학회를 가진 덕수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야구 선수에 대한 지원 및 장학금 수여는 매우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선린 야구의 몰락 및 덕수 야구의 성장은 바로 동문의 후원에서 갈라졌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 하는 바 입님다.
그런데 요즘 덕수 야구에 대한 지원이 매우 심각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야구 선수 40여 명 중 위 장학금 수혜자는 단 1명, 야구 팀에 대한 지원 내역은 감독 급여, 코치 3명중 1명(나머지 2명의 급여는 학부형 부담)의 급여 및 선수단 운영 경비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선수단 이동을 위한 버스(관광버스 임대) 운행비용과 선수단 전지훈련 비용 일체를 모두 학부형이 부담 하고 있습니다.
야구팀의 성적은 우수 선수 스카웃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무리 열심히 연습을 해도 자질이 부족하면 안되는 법.
위 서울시내 고교 스카웃 내용을 봤더니 유독 덕수에 지방 학생이 진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서울 시내 유망 선수 보다는 지방 출신 선발이 훨씬 쉬웠기 때문이라고 추정 됩니다.
실제로 서울 잠신중 출신 유망 선수 한명을 두고 서울고교와 경합을 벌이다가 결국 서울고에 빼앗겼는데 돈에 밀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제 예전 처럼 시내 모든 중학교 선수들이 진학을 희망했던 덕수가 아니라는 우려감을 갖게 합니다.
이번에 우리 53동기회에서 후원할 강원도 속초 설악중 출신 한주성 선수는 매우 장래성이 있는 선수라고 하니 우리 모두 한주성이를 늦둥이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적극 지원하면서 그의 발전하는 모습을 흐믓하게 지켜 봅시다.
감사합니다.
2010년도 총동창회 각종 기금 접수 현황(자료: 총동창회보)
금년도 고교 야구 선수 스카웃 내용
덕수고-김도완,전용훈(건대부중)임동휘(충남중)한주성(설악중)나세원(포철중)안규현.박세준(양천중)백재욱(신일중)
경기고-송찬영,송범수(건대부중)강인규(선린중)김태완,송형찬(자양중)김준형.박진웅(잠신중)신승현(영동중)
경동고- 이재용(건대부중)
배명고-
배재고-최종운(잠신중)강동혁(영남중)윤상현(인창중)김상호(양천중)김민혁(동성중)조영우(무등중)윤현철(배재고)
서울고-최태환,최우혁.김형근(자양중)배재환,김세동(잠신중)구준범.김상윤.정선호(대치중)
김명준(신일중)고건웅(양천중)조윤재(휘문중)박동민(영동중)안형진(배명중)
선린인고-채기영(선린중)진재혁(건대부중)심형석,김종민,허진호(선린중)
성남고-박영훈(영남중)배병옥,심세준,최낙호,김도영,변영빈,길주호,권태환,윤석모,배한성(성남중)
오병권.유서준.장혜용(양천중)이용하(이수중)
신일고-김기담(영남중)김태진(신일중)이재권(원주중)이승헌(잠신중)이은학(배명중)이정호 (신흥중)
장충고-박승수(잠신중)박찬호(건대부중)안도원(영남중)이희준.김윤호.홍경표(홍은중)최규혁(이수중)이승민(홍은중)
서한솔(덕수중)
중앙고-강병록(선린중)정우영.현황제(대치중)최윤호(휘문중)이재형(덕수중)
청원고-신현호.이재림.박지수(영남중)신민철.김주로(충암중)문용익(양천중)전상민(자양중)9명(청원중)
충암고-김민성,이진석(충암중)이강욱(덕수중)설재욱.김현호(양천중)염세빈.김승환.이수환(대치중)
휘문고-김성민.정용기(경원중)김재민(배재중)신병률(잠신중)김지훈.박광열(이수중)김준화(덕수중)나승원(언북중)
첫댓글 수로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덕수중 선수가 장충고로 갔네요. 기분이 좀 .... ㅎㅎㅎ. 작은 힘을 모아야겠네요.
덕수 중학교에 전혀 지원해 주지 않고 있으며 완전 분리되어 있음에 안타까운 심정을 갖고 있습니다.
십시일반이라고 많은 동문들의 참여가 기대 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있듯.... 시간이 경과하면 차츰 동참하는 친구들이 늘어나겠지요~~ 기대가 큼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장대하리로다
뉴욕에 박인양 친구가 동참을 오늘 소인에게 동참을 연락해 왔습니다. 박인양의 동참으로 미서부(3명) 김용길 이득표 이진구 와 미동부(3명) 박영립 박인양 이명수로 도합 6명이 참여을 했습니다. 본국은 물론 재미 동창들도 더 많은 친구들의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미국 친구들의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현재 동참하는 회원은 37명입니다.
방대하고도 일목요연한 자료에 그저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우리 모두 한주성이를 늦둥이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적극 지원하면서 그의 발전하는 모습을 흐믓하게 지켜 봅시다." 이 대목이 아주 감명 깊습니다. 임회장님께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