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읍 상동 문동지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문동지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청원 및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지난 11일 저녁7시 상동 백병원 입구 진우관에서 결성된 ‘상문동지구 도시문제 비상대책위원회’는 신우 1차 아파트 대표회의, 신우2차 아파트 대표회의, 삼오 르네상스 아파트, 대아 푸른솔 아파트, 덕산 임대아파트 관리실, 대동피렌체 입주예정자 대표회의가 참여했다.
이날 대책위는 △상문동지구 도시계획문제 △고현-문동간 도로확장 조기개통 △시내버스 문제 △초, 중학교 개교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서명운동 기간은 3월 24일(목)까지며 각 참여단체 사무실로 연락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상문동지구 도시문제 청원요지
도시계획
현재 ‘상동 문동지구’(이하 상문동지구라 칭함)는 2005. 7월부로 약 4,000세대가 입주하며 2006년말로 약 5,000세대(20,000명)가 거주하는 대규모 베드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음에도 장기적인 도시기본계획의 입안없이 기존개발지역들을 포함하여 약12만평의 민간 주체 ‘2종 지구단위개발계획’ 만이 진행중에 있다.
이러한, 도시의 장기 비젼 없는 소규모의 짜집기식 지구단위 개발로는, 효율적이고 균형잡힌 도시를 만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장애요소로 작용하며 구성원들의 삶의 질과 경쟁력을 떨어 뜨리는 주된 요인이 될 것이다.
그 대책은 신현읍 도시기본계획을 14호선 국도를 중심으로 한 원칙론인 “연담도시 개발계획론”에 얽매이지 말고, 상문동을 포함한 양정, 수월 전지역을 아우르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하며, 이러한 도시기본계획이 입안되기 전까지는 도시계획구역 밖의 20세대이상 공동주택의 사업허가는 보류되어야 한다.
고현-문동간 1018번 지방도의 조기확장 개통
본 구간은 시공주체와 처한 상황이 각기 달라 그 해결방안이 난감한 지경이며, 7월부터 대동피렌체가 입주할 경우 4,000세대가 쏟아내는 교통대란의 우려는, 행정주체의 의지 없이는 해결방법이 없으며, 시간이 갈수록 사태는 악화될 상황이다. 따라서 각 구간별로 문제점들을 짚어 보고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①. 제1구간 : 도시계획 구간(백병원입구 입간판 - 상동마을 입구) *1월에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완료(감정가 평당 약60-70만원) *3/3 현재 지주들에게 보상협의 통지서 발송 *도시과 의견 : 6월말까지 보상협의 진행후 향후방안 강구
②. 제2구간 : 수암건설 책임시공 구간(상동마을 입구-대동피렌체입구) *1월에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완료(감정가 평당 약60-70만원) *2002. 12. 16. 경남도의 “사업계획 승인(승인번호 민영 제2002-11)시이행조건 제25조: ”수암건설은 건축공정 50%이전까지 개설하여 도에 기부체납하여야 하며, 개설허가 및 시행방법 등에 관하여는 거제 시에 별도 허가(협의)를 득하여야 함.”이라고 명시 *2004. 12월에 거제시와 본 도로 개설 위한 위수탁 협약체결 *3/3 현재 지주들에게 보상협의 통지서 발송(건축공정은 약 80-90%) *건설과 의견 : 부지보상에 최대한 성실협의후 향후 방안 강구
거제시가 수암종합건설 및 덕산종합건설과 본 도로 건설에 대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여 시공에 대한 모든 책임을 졌으므로 상기의 이행조건들도 즉시 이행되어야 할 것인바, 거제시가 업체의 보호를 위한 바람막이 역할을 한다는 비난을 면키 위하여는, 부지매입을 위한 보상협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대책을 강구하여, 6월 이전에 부지확보를 마무리 지어 8월말에는 도로를 완공해야만 한다.
덧붙여, 교통량 유발을 줄이기 위하여 도로설계에 자전거도로는 필히 함해야만 한다.
시내버스 문제
현재의 시내버스 운행간격은 약 1시간이며, 거제시가 3/4일자로 변경한 노선조정에도 본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서 엄청난 교통수요를 발생한다는 사실에 대한 심각한 고려의 흔적이 없었으며, 학교의 등하교 및 직장의 출퇴근을 위한 자가용사용을 억제하고 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도 시내버스 증편운행은 필수이다.
대책방안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고현시내 순환노선(터미널-장평 -시청-상동-문동-농협-고현시장-수협-터미널, 쌍방향)을 배차간격 최소 5분 내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토록 한다.
초.중학교 개교문제
계룡초등학교는 현재의 36학급이 포화 상태로 4,5학년은 계룡중에 더부살이 분리수업 하고 있고 금년 9월 신설 고현초등학교가 24학급 개교예정이고 삼룡초등학교는 2007. 1월 24학급개교를 목표로 추진중임.
문제는 2006년말까지 약6,000세대의 아파트가 입주예정이며 교육청의 단순계산으로도 세대당 0.3명이면 초등학생 1,800명이 추산되는 바 고현, 삼룡 두학교 48학급의 개교로도 한반 35명 기준시 아파트 입주자만으로도 차고 넘친다는 계산이며, 중학생도 약 800명이 추산 되는데, 신설 계룡중 만으로는 수용능력에 한계가 있고, 통학거리 및 통학수단에 많은 문제점이 예견됨.
그 대책은수용능력에 대하여, 초등학교는 현재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므로 향후 추이를 보아가며 대책을 강구하고, 중학교는 시급히 노선버 스 연결방안과 학교의 추가신설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만 한다.
모닝뉴스
어머나 : 문동쪽 환경이 영 아니네..이사가면 학교, 교통, 출퇴근 문제등등 뭐 제되로 된게 하나도 없구만,,이쪽으론 이사 안가야쥐~~ 03.17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