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그림 매장 확장 이전기념 리버맨 타이틀 할인 판매입니다.
가격은 각 8,000원씩이며 홀딩기간은 일주일이며 할인 행사는 9월말까지입니다.
10월1일부터는 종전가격으로 환원되오니 참고하세요..
몇몇 타이틀은 소량이라 조기품절될수있으니 서둘러 예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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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5월 -옛사랑+화(和)+바다의 여인 : Best 4월과 5월[Paper-Sleeve]
따로 또 같이 /II(따로 또 같이 2집)[리버맨 종이커버]
Bill Madison(빌 매디슨)/ Sunday Mornin' Hayride(썬데이 모닌 해이라이드)
Billy Hallquist / Persephone[BTR0049]
Bob Brown / The Wall I Built Myself [ BTR0054]
Bob Carpenter /Silent Passage (LP미니어쳐)
Bob McCarthy / Advice & Company (1974) +5 [BTR0076]
Bob Patterson / Instrumentalist, Singer, Songwriter
Carl Hakansson / Candles Glow (1979) [BTR0060]
Clearing / Clearing
Cullen Knight (컬른 나잇) / Looking Up (1978) +1 [BTR0078]
Dan Jenks (댄 젠크스) / Say No More (1981) +3 [BTR0098]
Danny Long (대니 롱) / She’s Here At Last (1971) +2 [BTR0071]
Danny Long (대니 롱) / Four Sides Of Love (1973) (2CD) [ BTR0074]
Dave Evans(데이브 에반스) /Take A Bite Out Of Life(1976) [BTR0065]
Ebbanflo (에반플로) / Spectre Of Paradise (1980) [BTR0087]
The Fabulous Rhinestones (패이뷸러스 라인스톤즈) / Freewheelin’ (1973) [ BTR0089]
The Farm Band(더 팜밴드)/The Farm Band(더 팜밴드)
Floating House Band / Floating House Band(LP미니어쳐)
The George-Edwards Group(조지 에드워즈 그룹)/ 38:38(1984) +4
Good News (굿 뉴스) / II (1977) [BTR0097]
Gregg Suriano (그렉 수리아노)/ Peace Of The Rock (1978) +3 [BTR0068]
Greg Yoder (그렉 요더) / Dreamer of Life (1976) [ BTR0083]
Hunt & Turner/ Magic Landscape(LP미니어쳐)
Jeff Eubank / A Street Called Straight [BTR0055 ]
Jeff Moore & Friends(제프무어 앤 프렌즈)/ The Youngest Son(LP 미니어쳐 사양)
John Drendall, B.A.Thrower & Friends / Papa Never Let Me Sing The Blues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 Echoes of Love's Reality [BTR0050]
Just Others /Amalgam (1974)
Les Moore /Yesterday [BTR0052]
Lyndon Bartell(린든 바텔)/ I Feel A Strange Excitement In The Air(리버맨LP미니어쳐)
Michael Deacon(마이클 디콘)/Runnin' In The Meadow(리버맨 LP미니어쳐)
Michael Deacon/ When You Know It’s Home (1977) +3 [BTR0062]
Michael Kelly Blanchard (마이클 켈리 블랜처드) / Quail (1977) +2 [BTR0067]
Nick Holmes/ Soulful Crooner (1973) +2
News / Hot Off The Press (1974) +2 [ BTR0053]
Patterson & Pults / Grand Tetons (1977) +12 [BTR0070]
Paul MacNeil / If It Rains (1974) +2 [BTR0063]
Peter Elizalde (피터 엘리잘데) / Playground Mystery (1982) [BTR0064]
The RFD/Lead Me Home(LP미니어쳐)
Robert Lester Folsom/Music And Dreams(1976) +2 [BTR0051]
Roger Morris(로저 모리스)/ First Album(1972) +4
Sandstone(샌드스톤)/ Can You Mend A Silver Thread? (LP 미니어쳐 사양)
The Seventh Dawn / Sunrise(LP미니어쳐)
Severance & Cassidy / Severance & Cassidy (1978) [BTR0066]
Solstice (쏠스티스) / Solstice (1977) +2 [BTR0084]
Steve Tilston/ An Acoustic Confusion (LP미니어쳐)
Stonefield Tramp (스톤필드 트램프)/ Dreaming Again (1974) [BTR0077]
Sweet Maya (스위트 마야) / Sweet Maya (1977) [ BTR0069 ]
Ted Lucas (테드 루카스) / Ted Lucas (1975) [ BTR0057]
Tender Leaf(텐더 리프) /Tender Leaf(1982) [BTR0072]
Will & James Ragar / Will & James Ragar (1980) +2 [BTR0058]
VOICES OF EAST HARLEM: THE VOICES OF EAST HARLEM
VOICES OF EAST HARLEM: CAN YOU FEEL IT
Woody Simmons (우디 시몬즈) /Woody Simmons (1980) [BTR0091]
4월과 5월 -옛사랑+화(和)+바다의 여인 : Best 4월과 5월[Paper-Sleeve]
4월과 5월의 포크락은 그 전체적인 틀이 락이며,표현에 있어서 포크적 어법을 이용했다고 보는 편이 나을 듯하다.러빈 스푼풀 스타일의 가벼운 터치의 화음을 들을 수 있는가 하면(산으로 바다로), C.C.R.의 음악을 듣는 듯한 데뷔 앨범 수록곡 '화'나, 이후 음반에 수록되어 흐느적거리는 오르간의 홍수를 들을 수 있는 '사랑의 의지', 또 국악풍의 '딩동댕 지난 여름' 등을 모두 하나로 모을수 있는 음악. 그것은 바로 듀오 편성이긴 하지만 '가창'위주가 아니라, 뮤지션 스스로 음악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아우르며, 유기적인 결합을 이워냈음을 의미하는 말이며, 이를 가장 잘 표현한 것이 바로 '4월과 5월 작품집' 이라는 자신감 넘친 표기인 것이다 (송명하/월간 핫뮤직)
(Riverman)
따로 또 같이 /II(따로 또 같이 2집)[리버맨 종이커버]
따로또같이의 옛 음반 역시 크게 주목 받은 적은 없지만 음악의 가치를 아는
이들의 컬트적 추앙을 받고 있는 한국대중음악의 보석 같은 작품들이다.
이미 따로또같이의 1집과 3집을 내놓은데 이어 이제 재발매되는 이들의
2집이 나온 것은 1984년, 벌써 24년 전이다. 1979년 강인원, 나동민,
이주원, 전인권으로 구성되었던 따로또같이 1집의 멤버에서 전인권이
탈퇴하고 강인원, 나동민, 이주원 세명의 호흡으로 만들어진 따로또같이
2집은 따로또같이 음악의 풍부함과 다양함을 보여주는 역작이다.
두 번째 음반에는 강인원, 나동민, 이주원이 각각 3곡씩의 노래를 실었으며
이채롭게도 김현식의 노래 <첫사랑>이 한곡 더해져 모두 10곡의 노래가 담겨
있다. 먼저 우리의 눈을 끄는 것은 말 그대로 기라성같은 세션맨들의
면면이다. 어쿠스틱 기타를 함께 친 최성원, 이영재, 이승희는 1980년 3인의
공동앨범 [노래의 날개/그대 떠난 뒤에는]을 발표한 뮤지션들로서 최성원은
이후 따로또같이 출신의 전인권과 이 앨범에서 어쿠스틱 피아노를 연주한
허성욱 등과 함께 들국화의 주축을 이루며 1980년대를 풍미했다. 그리고
일렉트릭 기타와 퍼커션을 맡은 이영재는 1970년대 말 포크파의 일원으로
이승희, 김현식등과 함께 활동했던 인물이다. 그는 조동진 2집, 해바라기
1집 등의 언더그라운드 포크 음반들에서 빼어난 연주를 선보이며
‘1980년대형 세션 기타리스트의 전형을 확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희는 이장희의 동생이며 베이스 기타의 조원익, 드럼의 안기승,
일렉트릭 피아노와 폴리무그의 김광민 역시 1980년대의 가장 대표적인
세션맨들이다.
이러한 명세션맨들의 조력 덕분에 따로또같이의 두 번째 음반은 당시의
가요앨범에 비해 매우 안정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앨범을 명반으로 기억하는 것은 단지 그 때문만은 아니다. 따로또같이 2집의
매력은 강인원, 나동민, 이주원이 써 낸 곡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어우러지며 빚어내는 조화의 아름다움에 있다. 강인원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팝적인 감각이 매우 도드라진다. 그의 곡이 전면 배치된 음반의 도입부는
따로또같이의 음악이 지극히 소수만의 감수성을 통과할 수 있는 고집스러운
예술가요가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가요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주원과 나동민의 곡들은 매우 조밀하고 품격 있는 가작으로 특히 이주원의
곡들은 따로또같이 두 번째 앨범의 무게감을 더하며 실질적인 중심을 이루고
있다.
한 팀으로 음반을 냈으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충분히 발현된 이러한 구성은
흡사 따로또같이라는 팀 이름처럼 자유로운 옴니버스 앨범의 느낌마저
전해준다. 응축과 해체의 여유로운 리듬감에 남성성과 여성성이 매끄럽게
버무려진 덕분에 더욱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이 앨범에서 혹자는 강인원의
여성적인 감성을 선택하며 우순실이 대신 부른 <커텐을 젖히면>을 베스트
트랙으로 뽑기도 할 것이며 또 어떤 이는 이주원의 고뇌가 돋보이는
<하우가>나 구성미가 빼어난 <별조차 잠든 하늘에>를 선택하기도 할 것이다.
<커텐을 젖히면>은 1980년대적인 청순함을 느낄 수 있는 여성 보컬 우순실의
열창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며 반면 <하우가>는 따로또같이 3집의
프로그레시브한 포크사운드를 예고하는 무거운 정서와 지적인 남성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영재의 록킹한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귀를 잡아끄는
<별조차 잠든 하늘에>는 따로또같이가 포크록그룹임을 확인시켜주는
곡으로서 가장 널리 사랑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음반의 전반부 강인원이 주도한 여성적인 팝 하모니는 <하우가>를 거치며
남성적이며 프로그레시브한 포크록으로 모습을 바꾼다. 2집의 음악적인
핵심은 사실 <하우가>에서 <조용히 들어요>로 이어지는 중반부의
트랙들이다. 그러나 음반의 후반부를 채우는 <조용히 들어요>의 영롱한
아름다움과 달콤한 속삭임의 <잠 못 드는 이밤을>, 프로그레시브한 코러스가
인상적인 <너와 내가 함께>같은 곡들 역시 이 음반의 품격을 높여주는 좋은
곡들이다.
지난 1990년대 말 음악관계자들이 뽑은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에 이
앨범이 43위로 뽑힌 것은 20여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향기를 잃지 않은
음반의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앨범의 가치는 단지
여성성과 남성성을 한데 아우르는 따뜻함과 자유로움, 남성 트리오가
빚어내는 화음의 아름다움, 프로그레시브한 포크 사운드의 매력만이 아니다.
음반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의 구조물이라는 인식 앞에 철저하고자 한
이들이 성실하고 꼼꼼하게 사운드를 직조해나간 예술가적 치열성이야말로
암울했던 1984년을 뚫고 이 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였으며 이 앨범을
거쳐간 이들이 1980년대 한국대중음악의 르네상스를 여는 주역이 될 수
있었던 원인이다. 지극히 감상적이기까지 한 노랫말들에서도 결코 감상에
빠지지 않고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격조를 유지하는 보컬과 돋보이는 연주를
틈틈이 채워 넣은 엄격함은 따로또같이가 왜 1980년대를 거론할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지를 납득하게 한다. 한 뮤지션의 출세작이 아니라
작품집으로서의 품격을 만끽할 수 있는 이 한 장의 복각앨범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국대중음악의 거대한 시원을 되짚어볼 즐거움을 얻게 된다. 아직
보물은 무궁무진하다.
-서정민갑(대중음악평론가)
-부가 사항 :
-페이퍼슬리브
-2008년 최신 리마스터
-라이너노트 수록
-완전한정반
-최초 CD화
Billy Hallquist / Persephone[BTR0049]
<수록곡>
1. Desert Rats
2. For The First Time
3. You And I
4. Blanche
5. Smiling Lady
6. Help You Now
7. Buddah's Rosary
8. Smiley
9. Middle Lothian Folk Ballad
10. Persephone
<앨범 설명>
1972년 자신의 레이블 오리온 레코드에서 발매한 빌리홀퀴스트의 싸이키 포크록 앨범.
최근 외국의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오르고 있을 만큼 음악적 완성도와 희귀성을 인정 받고 있는 마이너 음반이다.
워너 산하의 룰렛(Roulette) 레이블에서 Thundertree의 일원으로 앨범을 발표한 바 있는 그가 자신의 풀네임을 사용하지 않고 단지 Persephone Billy라는
불분명한 타이틀로 발표하여 확인이 불가했던 싱어송라이터 계열의 작품이지만, 밴드를 동반한 뛰어난 멜로디와 연주, 작편곡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최고의 스튜디오 중 하나인 미니애폴리스의 Sound 80에서 녹음되었으며, 1976년에는 Mill City Records를 통해 두번째 솔로작인 "Travelin'"을 발표한다.
이후 그는 Kevin Odegard Band를 비롯한 미네소타의 여러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현재에 이른다.
그는 자켓의 불가사의한 "지옥도"를 설명이라도 하듯 레이드 백(laid-back) 스타일의 깊이 있는 일렉트릭싸이키델릭을 들려주기도 하고("Persephone"),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스트러밍을 동반한 굿타임 포크를 들려주기도 하며("For The First Time"),
사랑 노래를 담담하게 부르기도 하며("You And I"), CSN&Y 스타일의 멋진 보컬 하모니와 록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하고("Help You Now"),
이 앨범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포크 발라드("Middle Lothian Folk Ballad")를 들려주기도 한다.
특히 8분이 넘는 타이틀 곡 "Persephone"(페르세포네 : 지옥의 여왕)의 극적인 곡 전개와 꽉찬 연주는 앨범의 완성도를 이끄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반인반수의 존재를 신으로 묘사한 아름답고 괴기스런 앨범 자켓도 유명하다.
Bob Brown / The Wall I Built Myself [ BTR0054]
<Track list>
01. It Takes The World To Make A Feather Fall
02. Quiet Waterfall
03. Monday Virus
04. First Light
05. Winds Of Change
06. Selina
07. Seek The Sun
08. Icarus
<Album description>
1970년 Stormy Forest Records에서 발매된 Bob Brown의 첫번째 앨범. Richie Havens의 프로듀스 아래 뉴욕의 Mira Sound Studios에서 녹음되었으며,
유려하고 섬세한 멜로디와 순수하고 말랑말랑한 목소리와 더불어 전체적으로는 강력한 아우라와 파워가 느껴지는 특이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기타 이외에 비올라, 바이얼린, 피아노, 베이스 등의 실내악적인 편성에 감성적인 목소리가 곁들여져 꿈결 같은 멜랑콜리아의 진수를 들려준다.
과거 광적인 수집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지는 못했지만, 최근 그의 음악성에 주목하고 있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앨범이다.
Bob Carpenter /Silent Passage (LP미니어쳐)
-앨범 설명
유명한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밥 카펜터의 유일작 <Silent Passage>. 이
앨범을 프로듀스한 사람은 당시 앤 머레이의 음반을 제작하여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브라이언 에이헌이었고, 녹음은 1971년과 1974년 사이에
이루어졌다. 코러스에 앤 머레이와 에밀루 해리스가, 세션 연주에 로웰
조지, 러스 쿤켈, 리 스클라 등의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최상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1975년에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 공장에서 25,000
장이 생산되었으나, 법적인 문제로 홍보용 음반을 제외한 전량이 폐기
처분되었고, 1984년에서야 Stony Pain을 통해 그의 LP가 처음 빛을 보게
되었다. 캐나다의 대표적 아티스트인 이언 탬블린과 브렌트 티트컴 등의
주도 아래 그의 쾌유를 위한 콘서트가 두 차례 열렸으나 그는 1995년
뇌종양으로 숨을 거두게 된다. 그의 나이 50세. 싱어송라이터 팬들이 주목할
만한 필청작으로 소개한다.
Bob McCarthy / Advice & Company (1974) +5 [BTR0076]
File under: Folk / SSW
<앨범 설명>
1960년대 말-1970년대 초반에 활발히 활동한 밥맥카시의 데뷔작으로 비교적 희귀반에 속하는 앨범이다. 기타리스트답게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다양한 주법을 펼쳐 보이고 있으며, 발매 당시 보스턴의 세련된 모던 포크 취향과 애씨드한 면모를 함께 들려주는 Downer/Loner 계열의 소품집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전에 리버맨뮤직을 통해 발매된 바 있는 Paul MacNeil과도 함께 활동한 바 있고, 이 앨범의 세션으로 참여하고 있는 Andy Pratt과 Robin Batteau와도 활발한 교류를 하였다. 타이틀 곡인 Advice & Company는 이 앨범의 백미라고 볼 수 있는데,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섬세한 기타플레이와 절창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Andy Pratt의 피아노와 Robin Batteau의 바이올린 연주가 아름다운 Working On The Mainline의 유려한 편곡과 드라마틱한 전개는 또 다른 특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CD 재발매 직전에 발견된 미발표 아날로그 테이프에서 다섯 곡을 발췌하여 보너스트랙으로 수록하였는데, 아마도 Working On The Mainline과 같은 세션에 녹음된 곡들로 이번 CD 재발매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귀중한 자료로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음악적으로는, Bob McCarthy의 리드미컬하고 감각적인 기타 연주와 유려한 현악 반주의 절묘한 배합은 놀랍기 그지 없다. 또한 Andy Pratt의 피아노와 프로듀싱, Robin Batteau의 바이올린 연주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있으며, 코러스, 드럼세트, 베이스, 피아노 등이 함께 하는 풀 밴드 사운드로 탁월한 편곡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빛나게 한다.
Dave Evans, Steve Tilston, Paul MacNeil 등의 SSW 팬들을 위한 앨범.
Bob Patterson / Instrumentalist, Singer, Songwriter
<수록곡>
1. Travelin' Through The Countryside
2. Meadowlands (Instrumental)
3. Darlin' Good Girl
4. Here's To Huddie (Instrumental)
5. I Am Abandoned
6. I'm Going Home
7. Bed Of Roses
8. Mick's Celebration (Instrumental)
9. Lonesome City
10. The Aalarm Rings Five
11. Trippin' To Boston (Instrumental)
12. Friends Of Mine
13. Mississippi In The Morning (from the album "Land Of The Twelve String Songman")
14. Mary Ann (from the album "Short Stories")
<앨범 설명>
12현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밥 패터슨의 첫번째 솔로 데뷔작.
뱅가드 레이블에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는 엘리자베쓰(Elizabeth)의 리더 출신인 그가 필라델피아의 세션맨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녹음한 음반.
앨범 타이틀에서 암시하듯이 그의 12현 기타 연주와 작곡 실력을 유감없이 들려주고 있으며, 방랑자의 우울하고 외로운 세계관을 따스한 서정과 사랑으로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Darlin' Good Girl"은 Richard Farina의 "The Bold Marauder"만큼이나 묘한 감동을 준다.
싱어송라이터, 싸이키 포크, 기타 연주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보너스 트랙은 그의 두번째와 세번째 앨범에서 선별 수록하였다.
Perry Leopold의 <Experiment In Metaphysics>만큼이나 극초희귀반으로 알려진 미지의 프라이비트 싱어송라이터 앨범.
Carl Hakansson / Candles Glow (1979) [BTR0060]
Format: CD
File under: Folk / Rock
<앨범 설명>
메사추세츠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칼 하칸슨의 데뷔작으로, 그 동안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야말로 미지의 자주제작 앨범이다. 이 앨범은 북부 뉴햄프셔에 있는 오래된 농가의 다락방에서 주로 녹음되었는데, 그의 아내의 죽음 이후 쓸쓸하고 우울해진 그의 내면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음울한 일렉트릭 기타의 리드가 두드러지며, 남성적인 어두운 멜로디는 겨울 속의 온기와도 같은 부드러움도 지니고 있어 다소 역설적인 앨범이라 하겠다. 커버 아트워크를 통해 판단해보건대, 어두운 방안에 촛불을 켜고 앉아 있는 아티스트의 심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다고나 할까. 기본적으로 밴드 구성이지만 대체로 SSW적인 소박한 사운드로 이 장르의 팬들에게는 일청을 권해본다.
Clearing / Clearing LP 미니어쳐 사양
<수록곡>
1. Morning Has Broken
2. Morning Light
3. Sunshine Man
4. She's Leavin'
5. Greyhound Bus Song
6. The First Time
7. The Church Where We Got Married
8. Eve
9. Seth
10. When I Was A Young Boy
11. My Father
12. Clearing
<앨범 설명>
미국 뉴잉글랜드 출신의 혼성 포크트리오 <클리어링>의 두번째 앨범.
조용하고 내밀한 분위기의 히피포크를 들려주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 부드러운 남녀 보컬을 감싸는 어커스틱 기타, 피아노, 타블라, 플루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래디셔널과는 거리가 있으며, 브리티시 포크, 블루그래스, 싱어송라이터, 야상곡 스타일의 애시드한 무드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Cat Stevens의 "Morning Has Broken"을 리메이크한 것은 이채롭다. 봄밤의 달빛과도 같이 고즈넉하고 감미로운 음반.
Cullen Knight (컬른 나잇) / Looking Up (1978) +1 [BTR0078]
Format: CD
File under: Jazz
<앨범 설명>
John Minnis의 앨범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트럼펫 주자 Cullen Knight (컬른 나잇)의 자주제작 유일작으로 역시 희귀반. Sam Cook, Marvin Gaye, Michel LeGrand, Hank Mobley, Grover Washington Jr., Stevie Wonder 등의 뮤지션들과 활동한 바 있는 화려한 경력의 재즈 아티스트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Bubbling Brown Sugar”에 솔로이스트로 참가하기도 한 실력파이다. 이 앨범에는 유명한 Kenny Barron (케니 베런)이 일렉트릭 피아노 연주로 참가하고 있으며, 자주제작임에도 상당한 수준의 프로듀싱과 연주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의 전반부 곡들에 주목할 만한데, 아프로 큐반(afro-cuban) 재즈 특유의 반복적이고 감각적인 리듬에 온화한 트럼펫 음향이 더해져 나른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이 앨범의 백미는 <Once You Fall In Love>와 <Pshalom>. 레어 그루브 계열의 정통 재즈에 관심 있는 애호가들에게 추천한다.
<TRACK LIST>
1. Once You Get It
2. Once You Fall In Love
3. A'Keem (Brothers)
4. Looking Up
5. Pshalom
6. Here Comes Billy
-Bonus track-
7. Deal With It
Dan Jenks (댄 젠크스) / Say No More (1981) +3 [BTR0098]
File under: Folk/SSW
섬세하고 유약할 것 같은 청년이 미소 짓는 얼굴로 플루트를 들고 있는 재킷. 언뜻 보면, 플루트 연주자의 독주 작품집처럼 보이는 이 앨범은 인디애너폴리스 출신의 Dan Jenks(댄 젠크스)가 1981 년에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계의 명반. 이 앨범은 유명한 숀 필립스(Shawn Phillips)의 참여로 유명세를 타기 이전에, 이미 갖출 것은 다 갖춘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 주고 있다. 플루트와 첼로를 동반한 실내악적 분위기에서 경쾌한 일렉트릭 피아노를 배경으로 한 소프트 락 풍의 연주, 미니 무그를 이용한 대곡 지향의 탁월한 곡까지 앨범을 끝까지 듣고 나면 그 충실한 내용에 상당히 만족스런 기분이 든다. 구하기 어려운 자주 제작 앨범 중에는 별다른 내용이 아닌 작품도 많지만, 이 앨범의 높은 퀄리티는 충분히 보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Shawn Philips가 뒷면 자켓을 통해 “extremely creative musician”이라고 극찬하고 있는데,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Dan Jenks는 후에 이 앨범 이외에 한 장의 뛰어난 실황 앨범을 더 발매하는데, 그 중 세 곡을 보너스로 추가하였으니 즐겁게 감상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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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y Part 2. For My Lady 3. A Child 4. The Old Cliché 5. Windy Winter Whisperings 6. In These Cackling Cafes I Pray 7. Roots Of War 8. Something Secret 9. Say No More 10. After Darkness Takes Its Toll 11. Night Light (bonus track) 12. Dance By The Light Of The Moon (bonus track) 13. In Two (bonus track) |
Danny Long (대니 롱) / She’s Here At Last (1971) +2 [BTR0071]
File under: Jazz / Rare groove
시카고 출신의 재즈 싱어 겸 피아니스트 Danny Long (대니 롱)의 두 번째 작품으로 자신의 레이블 Hark Records를 통해 발매한 자주제작 앨범. 일본 내에서는 이미 가이드북을 통해 그의 <Four Sides Of Love> 앨범이 소개된 바 있지만, 이 앨범이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고 LP 거래가도 상당하다. 그 중에서도 Neil Sedaka(닐 세다카)의 숨겨진 명곡 <What Have They Done To The Moon>의 커버 버전의 인기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2분 40초 동안 전개되는 일렉트릭 베이스와 일렉트릭 피아노의 숨가쁜 질주는 망연자실할 정도. 비슷한 구성의 <Our Happiness In Love>에서 느껴지는 속도감 역시 중독성이 강하다. 일본 타워레코드와의 공동마케팅으로 발매되는 이번 발매작은 레어그루브 계열의 팝/재즈 애호가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 할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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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he's Here At Last 2. Come To The Country 3. Our Happiness In Love 4. Guess I'll Have To Go Away 5. What Have They Done To The Moon 6. Looking Love To Me 7. Peaceful 8. New Child 9. Spartacus 10. One Note Samba (bonus track) 11. She's Here At Last (bonus track) |
Danny Long (대니 롱) / Four Sides Of Love (1973) (2CD) [ BTR0074]
File under: Jazz / Rare groove
시카고 출신의 재즈 싱어 겸 피아니스트 Danny Long (대니 롱)의 세 번째 작품으로 자신의 레이블 DL을 통해 발매한 자주제작 앨범. 일본 내에서는 이미 가이드북을 통해 소개되어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She’s Here At Last> 앨범과는 달리 정통 재즈에 가까운 앨범이다. 원래 두 장의 LP로 구성되어 있으며, 1번 디스크는 주로 스윙, 삼바, 아프로큐반 계열의, 속도감과 비트가 가미된 화려한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고, 2번 디스크는 <With You I'm Born Again> 등의 부드러운 재즈 발라드로 이루어져 있다. 대체로 기본적인 재즈트리오 연주의 바탕 위에 감미롭고 낮은 톤의 재즈 보컬이 전체를 조율해나가는 전형적인 재즈 음반이다. 역시 일본 타워레코드와의 공동마케팅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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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1. The Charmer 2. Ain't Misbehavin' Honeysuckle Rose 3. You And I 4. Nica's Dream 5. Porgy And Bess Medley 6. Reza 7. Only The Bears Are The Same 8. Ole 9. Four
CD2 1. Never Let Me Go 2. With You I'm Born Again 3.With One More Look At You 4. A Very Precious Love 5. Come Cover Me 6. The Right To Love 7. Lilac Wine 8. Everything Must Change 9. You Don't Know What Love Is 10. The Meaning Of The Blues 11. It's Always 12. It's Way Past Suppertime 13. To Say Goodbye 14. Guess Who I Saw Today |
Dave Evans(데이브 에반스) /Take A Bite Out Of Life(1976) [BTR0065]
<수록곡>
01. Keep Me From The Cold
02. Whistling Milkman
03. Illustrated Man
04. You And Me
05. Insanity Rag
06. Every Bad Dog
07. Take A Bite Out Of Life
08. Willie Me
09. You're Wrong
10. Sunday Is Beautiful
11. Tear Away
12. Lucky Me
13. I'm All Right
<앨범 설명>
영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Dave Evans의 1976 년 작품.
Stefan Grossman(스태판 그로쓰맨)의 Kicking Mule 레이블 발매작 <Sad Pig Dance>에 이은 모음집으로 보컬 트랙들과 기타연주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이전 음반과 마찬가지로 이 앨범에는 핑커피킹의 교과서라 할 만큼 매우 뛰어난 네 곡의 연주곡이 담겨져 있으며,
영국 Village Thing 레이블 시절의 발매작들과 달리 매우 감성적이고 멜랑콜리한 멜로디로 좀더 대중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또한 전통을 더욱 풍부하게 간직하면서도 그가 지닌 상상력과 재능을 음악으로 직조해낸, 사실상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드문 기타 연주자였다.
Davey Graham, Leo Kottke, Steve Tilston 등의 핑거피킹 기타리스트들을 좋아하거나 적어도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앨범이다.
정말 잘 모르겠다면, 그저 아름다운 음악이니 한장씩 구비해도 좋을 필청작이다. 추천하고 또 추천한다.
Ebbanflo (에반플로) / Spectre Of Paradise (1980) [BTR0087]
File under: Folk/SSW
William Reedy(윌리엄 리디)와 Susan Smith(수잔 스미스)로 구성된 혼성 듀오 Ebbanflo(에반플로)가 1980 년 발매한 앨범 “Spectre Of Paradise”! 상쾌한 청량감과 발끝을 까딱거리게 하는 리듬감이 일품이며, 두 사람의 하모니와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간단하면서도 정교하게 녹음된 인상을 받게 한다. 나르시소 예페스와 안드레스 세고비아 등의 기타 주법을 공부한 William Reedy의 거트 기타와 플루트의 연주가 두 사람의 하모니와 경쾌한 멜로디에 실려 유쾌하고 편안하게 울려 퍼지는데, 부분적으로 라틴 풍의 감상에 젖게 만드는 것은 아마도 William Reedy의 클래식 기타 주법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1969 년부터 1979 년까지 작곡된 곡들 중에서 선곡하여 녹음한 것이지만, 시대의 흐름에서 올 수 있는 위화감을 느끼게 하지 않고 일관된 멜로디의 자연스러운 연주를 들려 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남성 보컬이 앞장 서고 있지만, 여기에 동반되는 여성 코러스와 기타의 앙상블이 절묘하다. 전체적으로 경쾌한 곡이 많은 가운데 여성 보컬이 리드하는 애시드 풍의 곡이 있는 것도 한 가지 특징. 버리는 곡 없이 전곡이 명곡인, 그야말로 극상의 사운드라고 할 수 있겠다. SSW 계 포크 앨범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팝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호소할 수 있는 정말 멋진 앨범으로 소개해 본다.
1. Jamaica Fine Day 2. One-Horse Town 3. I'm Losin' You 4. It's All The Same 5. It All Depends On You 6. Baby In The Morn 7. It's Only Temporary 8. Spectre Of Paradise |
The Fabulous Rhinestones (패이뷸러스 라인스톤즈) / Freewheelin’ (1973) [ BTR0089]
File under: Rock/AOR
70 년대 우드스톡 세대 특유의 분위기를 전해 주는 이 밴드는 알 쿠퍼(Al Cooper), 밥 딜런(Bob Dylan)과의 세션과 일렉트릭 플래그(Electric Flag)에서 활약한 베이시스트 하비 브룩스(Harvey Brooks)와 일리노이 스피드 프레스(Illiois Speed Press)의 기타리스트였던 칼 데이빗(Kal David) 등 두 사람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밴드.
1973 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환상의 명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셀프 타이틀 앨범(1972)의 스왐피 사운드를 계승하면서도 프로듀스에 빌 심지크(Bill Szymczyk) 게스트 뮤지션에 데이빗 샌본(David Sanborn)과 티토 푸엔테(Tito Puente), 투츠 틸레만스(Jean “Toots” Thielemans), Kathy McCord(캐씨 맥코드), 브레커 브라더스(Randy/Michael Brecker) 등을 맞이하여 R&B, 브라스 록, 퓨전 스타일의 어프로치를 동반한 블루아이드소울적인 작품으로 완성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느긋하고 달콤한 “Down To The City”와 재즈 풍의 나른한 연주곡 “Whitecaps”는 반복해서 듣고 싶어지는 훌륭한 곡들이다. 아마도 국내 팬들에게는 서정성 짙은 미디엄 템포의 두 발라드 “What Becomes Of Your Life”와 “Roots With You, Girl”가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밴드는 일반적으로 자국에선 저평가되어 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훌륭한 작품을 남기고 있다. 필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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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reewheelin’ 2. Down To The City 3. Go With Change 4. What Becomes Of Your Life 5. Vicious Circle 6. Do It Like Ya’ Mean It 7. Roots With You, Girl 8. Hurt Somebody 9. Whitecaps |
Floating House Band / Floating House Band(LP미니어쳐)
마크 헨리(Mark Henley)의 리버송(Riversong)에 이어지는 미국 마이너 포크 시리즈의 한 장!
멜로디 라인이 매우 뛰어나고 어쿠스틱 기타의 음색과 코러스워크가 아름다운 작품으로 1969년 미국의 마이너 레이블인 타코마(Takoma)로부터 발매된 플로팅 하우스 밴드의 유일작. 소박한 자연주의 지향의 공동체 사회를 동경하는 어쿠스틱 트리오의 명반으로 크로스비, 스틸즈 & 내쉬에 견줄 만큼 절묘한 하모니에 깔끔한 균형 감각을 지닌 스틸 기타의 지존급 연주, 무게감 있는 더블베이스 위에 찰랑거리는 크로매틱 하프의 꾸밈 없는 연주 등은 이번 재발매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다. 자연주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만큼 각 곡들의 서정적이고 소박한 가사를 음미해보는 것도 대단히 뜻깊은 일이 될 것이다. 핵심 인물인 ?? 쿡(Shep Cooke)은 린다론스타트와 톰웨이츠의 세션맨으로 참가한 바 있는 실력파 기타리스트. 24-bit 고음질 리마스터링으로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를 충실히 재현하였다. 가사 첨부. 세계 최초 CD화. 초회 한정 Papaer Sleeve 사양.
The George-Edwards Group(조지 에드워즈 그룹)/ 38:38(1984) +4
<수록곡>
1. You Without Me
2. Planets and Stars
3. La Jolla
4. Wintertime
5. Country Interlude
6. I See Your Smile
7. Easternia
8. You Came Away
9. Hypertrain
10. Floating Away
11. Magnetic Variation
12. Just A Minute
13. Some Fun
14. Solar Flare
15. The Blowing Wind(Bonus track)
16. I Can Find My Way(Bonus track)
17. She Was All(Bonus track)
18. Nevada(Bonus track)
<앨범 설명>
지하실 홈메이드 싸이키델리아의 재발견!!
1970년대 후반 마이너 싸이키 포크씬에서 매우 독특한 사운드를 구축한 듀오 프로젝트 앨범이며,
멜랑콜리한 지하실 포크록이라 지칭할 만한 싸이키델릭 희귀반으로 1984년 커버 그래픽 없이 200장 발매되었다.
2009년 봄, 미국에서 그들의 LP가 공식 재발매된 이후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결국 여기 한국에서
최초 CD화를 이루게 되었다. LP 재발매 즉시 품절되어 버릴 만큼 그들의 음악에 대한 인기는 70년대 언더그라운드
싸이키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에 일조하였고, 그들의 귀환에 대한 애호가들의 관심은 점차 높아가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스페이스록, 미니멀리즘, 씬쓰록 등을 융합한 실험적이고 개성이 강한 사운드에 팝적인 센스와 우수에 찬 멜로디를
그물망처럼 교차하여 강렬하고 독창적인 언어를 직조해낸 그들의 음악성에 찬사를 보낸다.
얼음처럼 맑고 차갑지만, 어둠속 불꽃처럼 강렬하다. 올해의 재발매작으로 추천하고 싶다.
Good News (굿 뉴스) / II (1977) [BTR0097]
File under: AOR/CCM
<Streetshadows>(리버맨뮤직/2011)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퓨전 건반주자 데이빗 딕스가 참여한 크리스쳔 밴드 굿 뉴스(GOOD NEWS)의 두번째 프로젝트 앨범. 1973년에 첫번째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오리지널 트랙리스트로 처음 선보이는 이번 CD는 밥 칼라일(Bob Carlisle), 데이빗 딕스(David Diggs), 키쓰 그린(Keith Green) 등 지저스 록 계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한 CCM의 명반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반이다. 비교적 스탠더드한 록 넘버 <Wait for the Day>, <Run to the End of the Highway>. 펑키한 면면이 잘 드러난 <Ride Along Rider>, <Everybody's Talkin' 'Bout Love> 등등 선이 굵은 멜로디와 파워풀한 밥 칼라일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 싱어 이본느 루이스(Yvonne Lewis)의 애절한 목소리와 현악이 돋보이는 <Beside You>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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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elude to Wait for the Day 2. Wait for the Day 3. Run to the End of the Highway 4. Lord, We Feel Your Presence 5. Ride Along Rider 6. Everybody's Talkin' 'Bout Love 7. Singing Our Song 8. The Catch 9. You Sure Have Been Good to Me 10. Beside You |
Gregg Suriano (그렉 수리아노)/ Peace Of The Rock (1978) +3 [BTR0068]
File under: Pop/AOR
뉴욕 롱아일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Gregg Suriano(그렉 수리아노)의 데뷔 앨범으로 CCM계 마이너 레이블 Behold Records에서 발매된 작품. 버트 바카락이나 비제이 토마스 같은 거물급 아티스트들의 오프닝 무대에 섰다는 사실로 보아 어느 정도의 음악성은 인정받았으며, 미국내 주요지역의 크리스천 라디오에서 꽤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베리 매닐로우와 초기 스틸리 댄의 중간쯤에 위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앨범은 데뷔 앨범답게 다양한 음악적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지리스닝 계열의 편안한 팝음악으로 깊은 인상을 주는(“Where Do You Stand”, “Believed A Lie”, “New Song”) 한편, 단조의 애절함으로 그가 추구하는 음악에 대한 진실성을 실천하고 있다(“It Must Be Love”, “Reason To Live”, “There’s A Place”). 리버맨뮤직에서 발매된 Lyndon Bartell(린든 바텔)이나 Michael Deacon(마이클 디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관심을 가져도 좋을 훈훈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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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ere Do You Stand 2. It Must Be Love 3. Until He Came 4. Reason To Live 5. (I’d Rather Have) Believed A Lie 6. There’s 7. Jesus Lifts Me Above The Rain 8. The Last Days 9. Prelude/Finding Your Love (bonus track) 10. New Song (bonus track) 11. Just In Time (bonus track) |
Greg Yoder (그렉 요더) / Dreamer of Life (1976) [ BTR0083]
File under: SSW/AOR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Greg Yoder(그렉 요더)의 유일작. 미국 동부의 여러 밴드를거치면서 다채로운 연주 경력을 쌓은 뒤 1974년 하와이로 이주한 그가 와이키키 지역의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녹음한 하와이언 싱어송라이터 계의 숨겨진 명반. 전체적으로 바이브, 콩가, 나일론 기타 등이 주가 된 어쿠스틱 사운드로, 감상적이고 시원스런 해안 음악 특유의 감수성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앨범 전체를 통해 흐르는 상쾌한 기타 연주는 Lemuria와 Babadu 등의 앨범에 참여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John Raposa의 것이어서 주목할 만하다. Van Morrison의 “Moondance”, Kenny Rankin의 “Haven’t We Met” 같은 명곡을 어쿠스틱 재즈 풍의 편곡으로 커버하고 있고, Stevie Wonder의 “Golden Lady”와 자신의 곡 “She’s My Lady” 같은 곡들은 프리 소울의 호연(好演)을 맛볼 수 있는 킬러 트랙들이다. 여름날 변산반도의 한적한 해안도로를 달리려면 이 정도의 음반쯤은 한 장 준비해두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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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REAMER OF LIFE 2. IF THERE’S A CHANCE TOMORROW 3. PARCHMENT FARM 4. GOLDEN LADY 5. SHE’S MY LADY 6. MOONDANCE 7. YOU MUST HAVE 8. THINGS WERE SO EASY 9. HAVEN’T WE MET |
Hunt & Turner/ Magic Landscape(LP미니어쳐)
70년대 영국의 컬트 레이블 빌리지 씽(Village Thing)의 대표적인
객원연주자로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었던 이안 헌트(Ian Hunt)와 존
터너(John Turner) 포크 듀오의 1972년 유일작.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
봉고 등을 핵심으로 한 사운드는 소박한 팝 스타일의 모던한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으며, 미국 포크록의 좋은 점을 영국식으로 해석하여
나름대로의 개성을 추구한 매력적인 음반이다. 중독성 강한 세련된 연주와
편곡으로 만화경 같은 인생의 사랑과 추억을 미묘한 감동으로 표현해낸
수작. 플래스틱 독(Plastic Dog)의 환상적인 커버 아트 역시 충실히
재현하여 포크 애호가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가사
및 라이너노트 첨부. 24-bit 오리지널 리마스터. Paper Sleeve 한정반. 세계
최초 CD화.
<수록곡>
1. Hold Me Now
2. Silver Lady
3. We Say We're Sorry
4. Magic Landscape (Instrumental)
5. Mr. Bojangle
6. Living Without You
7. Man Of Rings (Instrumental)
8. Older Now And Younger Then
9. Morning For Eve
10. Rockfield Rag (Instrumental)
Jeff Eubank / A Street Called Straight [BTR0055 ]
<Track list>
01. Feels Like Me
02. For Your Return
03. To Make A Way
04. Inside
05. Earthian Children
06. Kamikaze Pilot
07. Summersong
08. Seventeen On The Planet
09. No Need For The Ground
10. A Street Called Straight
11. Adolescent Daydream
<Album description>
1983년 캔자스에서 발매된 Jeff Eubank(제프 유뱅크)의 유일작.
이 프로페셔널한 수준의 자주제작 앨범은 원래 500장(LP)만이 발매되었는데,
발매 당시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무명 가수의 앨범을 20년이 지나서야 찾아 듣고 좋아한다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 아닐까?
전반적인 사운드로 보면, 포크라기보다는 신서사이저가 포함된 팝 스타일의 SSW 음악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담담한 보컬과 연주는 나무랄 데가 없고, 작곡 또한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나다.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의 과도기 음악에 관심있는, Bobb Trimble, Robert Lester Folsom, Anonymous의 팬이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할 앨범이다
Jeff Moore & Friends(제프무어 앤 프렌즈)/ The Youngest Son(LP 미니어쳐 사양)
<수록곡>
1. Flying So High
2. Is It You
3. For You
4. Sandy's Song
5. Blind Man
6. Both Sides
7. Call Me When It's Over
8. Inspiration
<작품설명>
1974년 캐나다의 베이뷰 세컨더리 고교 학생들이 자주 제작 발매한 싸이키
포크 계의 화제작으로 당시 99매의 LP만이 발매되었으며, 현재 미화 1,000
불 이상의 중고가를 호가하는 초희귀반.
원래 제프 무어를 중심으로 한 틴에이지 프로젝트이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상당히 높으며, 섬세하고 몽환적인 음악에는 사랑과 인생에 대한 사색적이고
우울한 가사가 담겨져 있다. 어쿠스틱 기타, 일렉 기타, 베이스, 플륫,
색소폰, 드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애시드 풍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더불어 초겨울날의 스산함이 깔려 있는 앨범에는 나름대로의 일관성과
진정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음악에 몰입하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분위기는 때묻지 않은 청소년들의 순수함과 음악에의 진지한 자세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여성 맴버 크리스티나 베커의 보컬은 린다 퍼헥스나
크리스틴 퍼펙트만큼이나 인상적
이고 독창적이다. 300매 발매된 부틀렉 LP도 존재한다. 역시 전세계의
포크팬들이 기다려온 초강력 추천작.
John Drendall, B.A.Thrower & Friends / Papa Never Let Me Sing The Blues
<수록곡>
1. Cold Nite In August
2. Old Man Gibbs
3. Friends
4. Papa Never Let Me Sing The Blues
5. Get Too Heavy
6. I Feel
7. Throw Off Your Troubled Past
8. Black River Lady
9. Bye Bye Mr. Jones
<앨범 설명>
프라이비트 프레싱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희귀 앨범.
드렌드올과 드로우어 두 사람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밴드로 어쿠스틱/일렉트릭 블루스, 싸이키/펑크, 포크, 홍키통크, 스페이스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가능성을
들려주고 있으며 모두 성공적인 연주로 평가받는다. 특히 리드기타 연주는 일급이며, 리더 존드렌드올의 보컬은 진하고 시원한 맥주처럼 가슴을 훑고 지나가는 카리스마가 있다.
편곡 역시 효과적이고 군더더기가 없으며, 특히 감칠맛 나는 오르간의 사용은 각별하다. 리버맨뮤직의 카탈로그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추천작.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 Echoes of Love's Reality [BTR0050]
<수록곡>
01. The Wanderer's Theme
02. The Mystery Sea
03. Mary
04. The Sound of Wings
05. Lovers Lane
06. Watching Seabirds Fly
07. The Sigh
08. Beautiful Dreamer
09. The Echo
10. The Secret Door
<앨범 설명>
1981년 자신의 레이블 In The Wind's Eye Music을 통해 발매한 조니블랙번의 데뷔 앨범.
19세때의 신비한 경험 - 모든 이중성을 초월한 융화의 순간이 한 줄기 빛으로 나타난 - 이후로
중고 폭스바겐 버스와 마틴 D-35 기타를 구입하여 여행 길에 오른 조니블랙번은 10년에 걸쳐 이 앨범을 구상하게 된다.
성스런 로맨스(Divine Romance)를 테마로 한 곡 한 곡 작곡하고, 도노반의 명반 A Gift From A Flower To A Garden에서 깊은 영향을 받는다.
결국 스스로 통나무를 깎아 녹음 스튜디오를 짓고, 1972-1980 년 사이에 작곡한 곡들을 중심으로 앨범을 완성하게 된다.
이 앨범은 평론가들 사이에서 80년대에 발매된 최고의 싸이키 앨범 중의 하나로 평가 받는다.
80년대의 앨범이지만 70년대 애씨드 포크의 향기를 담고 있는데, 이것은 유명한 Bobb Trimble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남녀 보컬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부유하는 듯한 퍼즈 기타의 서정미가
멜로트론, 타블라, 오보에, 플루트, 어쿠스틱 기타의 적절한 사용과 어우러져 감성적이고 유려한 음의 공간을 이뤄내고 있다.
역시 Bobb Trimble과 마찬가지로, 분명히 1980년대의 녹음으로 들리지만, 이것은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70년대의 감성을 80년대의 모던하고 세련된 뉴에이지 스타일의 싸이키 앨범으로 완성해낸 뛰어난 작품임에 틀림없다.
싸이키 포크의 여행을 통해 사랑과 아름다움의 원류를 찾아나선 20대 청춘의 세레나데를 여기 이 땅에서 공유할 수 있다니!
<부가 설명>
- 세계 최초 CD화
- LP 미니어쳐 사양
- 24-bit 최신 리마스터 채용
- 아티스트의 라이너노트(영문) 수록
- 16쪽 일러스트 도록(복각 미니어쳐) 포함
- 완전한정반
Just Others /Amalgam (1974)
<Track list>
01. I do not know your name
02. Question of Emotion
03. A Ballad to Lady Ann
04. We are not Alone
05. Close your eyes to the sun
06. Concerning a lost love
07. I miss you
08. Song for all seasons
09. Ballad of a Londoner
10. Where is He?
11. A dialogue between a young man and the night
12. At the end of the rainbow
13. Sing for me
<Album description>
1974년 영국에서 발매된 남성 포크 듀오의 유일작으로, 최초로 '오리지널 아트워크'를 이용한 CD 재발매이다.
1974년 봄과 여름에 걸쳐 최소한의 악기 구성만으로 녹음되어 250매의 LP 생산, 그들의 공연장에서만 판매되었으며,
현재 2,000불을 호가하는 만큼 초희귀, 초고가를 추구하는 호사가들의 필수 소장작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Just Others가 이야기하려는 것은 무엇일까? 확실히 이 소박한 녹음에는 다양한 감정들이 혼재되어 있다.
멜랑콜리, 낙천적 희망, 신에의 기도, 인생의 의미 대한 물음 등등. 그러면서도, 그들 각자의 열정과 음악적 역량이 드러내는 것은
이 앨범에서 느낄 수 있는 차별성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Tir Na Nog이나 John Renbourn을 좋아하는 영국 포크 애호가들의 필청작.
리버맨뮤직의 최신 리마스터를 이용하여 LP로도 재발매될 예정이다.
Les Moore /Yesterday [BTR0052]
<Track list>
01. From Where To Turn
02. New Orleans
03. Ooh-pah-do-pah-do
04. Happy Blues
05. Silver Spoons
06. Now To Begin
07. A Day In A Life
<Album description>
1973년 뉴올리언즈의 Natural Records에서 발매된 Les Moore의 첫번째 앨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 저예산 앨범은 자주제작 SSW 애호가들의 지지를 받아왔으며, 'loner / downer' 장르의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낮게 떨리는 목소리는 Mark Bolan과 Dvendra Banhart를 연상시키며, 노래와 함께 동시 녹음된 기타 연주는 매우 뛰어나다.
이 앨범의 대표곡이자 대곡인 'A Day In A Life'에 대해 "공포에 떨며 심연으로 뛰어드는" 듯하다고 평하고 있지만(Acid Archives),
오늘날 완전히 사라져버린 원초적인 감성과 슬픔을 담아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들어볼 당위성을 부여할 수 있다.
'Now To Begin'은 매우 감동적인 반전가이며, 'Ooh-Pah-Do-Pah-Do'는 Numero Group의 유명한 포크 컴필레이션 'Wayfaring Strangers: Lonesome Heroes'에
수록된 바 있다.
Lyndon Bartell(린든 바텔)/ I Feel A Strange Excitement In The Air(리버맨LP미니어쳐)
<작품설명>
일본의 포크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재발매 요청을 받아온 자주제작 희귀반
중의 하나로 70년대 말 미네소타 출신의 린든 바텔이 자신의 레이블인
이글레코드에서 발매한 데뷔작. 컨트리 스타일의 곡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어쿠스틱한 서정적인 사운드가 청자의 마음에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특히 첫 곡으로 수록된 <Road Of The Sacrifice>는 아름다움 그 자체. 이
곡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은 보편적인 감동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Jesus Take It All> 역시 애조를 머금은 만돌린
사운드가 효과적으로 사용된 명곡이다. 페달 스틸, 어쿠스틱 기타,
아코디언, 만돌린 등 대부분의 악기를 린든 바텔 자신이 연주하고 있으며,
편곡 역시 매우 인상적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어느 한 곡
빠지지 않는 명반도 높은 앨범으로, 크리스천 계 포크 앨범이라는 선입견만
잠시 제쳐둔다면 이 뛰어난 싱어송라이터가 전하는 감동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If The Vine Puts Forth A New Branch>를 들어보라!
자신도 모르게 그 감동의 한 가운데 홀로 서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젊은
날의 순수한 감정에 충실한 무명의 포크 가수에게 찾아온 먼 나라로부터의
CD 발매 제의.... 이 자리를 빌어 리버맨 뮤직은 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Michael Deacon(마이클 디콘)/Runnin' In The Meadow(리버맨 LP미니어쳐)
<작품설명>
미국 중부 네브라스카 출신의 마이클 디콘이 1975년에 자신의 레이블
MustardSeed를 통해 발매한 데뷔 앨범. 이 앨범 역시 꾸준한 재발매 요청을
받아온 뛰어난 싱어송라이터 앨범으로, 70년대 미국 싱어송라이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틀림없는 필청 음반. 당연히 전곡이 아티스트 자신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쿠스틱 기타를 메인으로 하여 자리잡은 중간
템포의 경쾌한 곡들이 대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소프트락, 팝, 재즈, 포크
등의 장르를 적절히 녹여내어 완성한 구성미가 일품이다. 특히 첫 곡으로
수록된 <Yahoo!>는 확실히 어쿠스틱 그루브라고 할 수 있는 곡으로 그의
최고 인기곡이며, 이 곡에서 그의 팔세토(falsetto) 창법은 확실히 Alzo를
방불케 한다. 또한 도입부를 장식하는 어쿠스틱 기타의 커팅 주법만으로도
이 곡의 매력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비교적 심플한 <River>도
그의 달콤한 보컬이 잘 용해되어 차분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담담한
어쿠스틱 기타와 휘파람이 기분 좋은 <Been Carryin’A Song>, 그 밖에도
피아노를 중심으로 자리잡은 곡들도 서정적이고 훌륭하다. 어쨌든
싱어송라이터로서는 최상의 부류에 들어간다고 여길 수 있을 만큼 연주,
편곡, 작곡,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레벨이 높은 명반으로 평가 받는다.
강력 추천작.
Michael Deacon/ When You Know It’s Home (1977) +3 [BTR0062]
File under: Folk / AOR
<앨범 설명>
미국 중부 네브라스카 출신의 마이클 디콘이 1977년에 자신의 레이블 MustardSeed를 통해 발매한 두 번째 앨범. 전작의 성공적인 송라이팅 능력은 이 앨범에서도 여전히 탁월하며, 역시 락, 블루스, 팝, 재즈 등의 경계를 유유자적 가로지르는 여유도 잃지 않고 있다. 전작의 “Yahoo”와 “Life In The Breeze”가 심사숙고 끝에 재수록었으며, 당연히 전곡이 아티스트 자신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를 메인으로 하여 자리잡은 느리거나 중간 템포의 차분한 곡들이 대부분이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트랙들로 미국식 멜로우 포크의 진수를 들려준다. Sound 80에서 녹음되어 사운드 또한 훌륭하다. 해질녘 네브라스카의 평원을 담은 커버 사진 역시 인상적이다.
Michael Kelly Blanchard (마이클 켈리 블랜처드) / Quail (1977) +2 [BTR0067]
<앨범 설명>
1977년에 자신의 레이블 Gotz를 통해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Michael Kelly Blanchard의 두 번째 앨범. 그는 아내 Greta와 결혼 5년째 되던 해에 몇 명의 세션 아티스트들을 차에 태우고 메인 주의 외딴 곳에 위치한 Noel Paul Stookey(Peter, Paul & Mary의 Paul!) 집으로 찾아가 프로듀스를 요청하고, Paul의 집 근처 녹음실에서 3주 동안의 작업 끝에 드디어 이 앨범을 완성하게 된다. (레코딩 엔지니어 역시 Paul!) 여기 실린 곡들은 주로 1975 년~1977 년에 씌어진 것들로 자기희생, 회한, 신앙 등의 감정을 부드러운 톤으로 차분하게 노래하고 있다. 다분히 남녀 듀엣의 앨범으로 보이고 전면 자켓에도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만 Greta의 역할은 주로 백업 코러스. 전체적으로 재즈적인 센스가 느껴지는 녹아버릴 듯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담고 있어, 스타일은 다르지만 Michael Monroe 같은 mellow folk/ AOR 계 SSW를 좋아하는 분들의 필수 소장 음반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오리지널 아날로그 마스터를 사용한 리마스터링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소리를 들려준다.
Nick Holmes/ Soulful Crooner (1973) +2
<Track list>
01. Only A Human
02. Oh Picasso
03. Grind It Out
04. Trying Too Hard
05. Never Really Know
06. Little Bit
07. Strangers
08. Take Your Time
09. The Promise Suite
10. Vine Of Virtue
11. Here For You (bonus track)
12. Swinging Doors (bonus track)
<Album description>
재즈록 밴드 White Elephant의 리더로 활동하던 Nick Holmes(닉 홈즈)의 1973년 솔로 데뷔작이자, 전설적 레이블 Just Sunshine의 대표작 중 하나.
David Bromberg의 알싸한 도브로 연주를 담은 "Only A Human"으로 막을 여는 이 앨범은 은은한 스웜프 냄새를 풍기면서도
점차 애씨드적인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극적 구성의 앨범. David Spinozza와 Hugh McCracken 등의 객원 주자가 빛나는 연주를 들려주는
"Grind it Out"과 "Never Really Know"를 포함하여 열기로 가득찬 전반부와 달리, 후반부는 늦여름에서 깊어 가는 가을의 환절기를 연상케 한다.
클래시컬한 편곡의 "The Promise Suite"가 들려주는 도회적 고즈넉함에는 뮤지컬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할 만큼 극적이고 시각적인 깊이가 있다.
아쉬운 계절의 느낌을 흩뿌리며 사라지는 황홀의 한 순간-이 느낌을 갖기 위해 들어볼 가치가 있는, 고독남의 회한과도 같은 앨범이다.
필청작이라고 하기에는 적절치 않지만, 그저 혼자 아껴두고 싶은 그런 SSW 작품이다.
Just Sunshine 레이블의 다른 작품들도 CD화를 기대해본다.
News / Hot Off The Press (1974) +2 [ BTR0053]
<Track list>
01. Radio Blahs
02. Loser
03. Ooo La La
04. Farmer's Daughter
05. Misty Day
06. Easy Street
07. Pine Tree Heaven
08. One Night Stands
09. Angie
10. New York City
11. Dynamic Radio Spot Bed(previously unreleased/bonus track)
12. Misty Day - Cosey Beach demo(previously unreleasedbonus track)
<Album description>
1974년 미국에서 발매된 4인조 밴드 뉴스(News)의 유일작으로, 독창적이고 걸출한 70년대 팝 앨범으로 평가 받는다.
색채감 넘치는 보컬 하모니와 페달 스틸 기타가 주도하고 있으며, 상상력이 넘치는 아이디어와 풍부한 퍼지(fuzzy) 톤으로
듣는 묘미를 한가득 전해준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도회적이며, 선이 굵은 멜로디를 잃지 않으면서도
비치보이즈 스타일의 하모니를 동반한 강렬한 팝/락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훌륭한 스틸 기타 솔로를 담고 있는 "Loser"와 9분 가까이 되는 "New York City"는 이 앨범의 백미라 볼 수 있으며,
여전히 나머지 다른 곡들도 일관성이 있게 구성되어 있다. 메이저 레이블에서 탐낼 만한 밴드였지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Patterson & Pults / Grand Tetons (1977) +12 [BTR0070]
Format: CD
File under: SSW / AOR
<앨범 설명>
텍사스에서 주로 활동한 포크록 듀오 Patterson & Pults의 데뷔작. 최근 들어 인기가 오르고 있는 앨범으로 Kevin Patterson의 감각적인 기타 연주와 Bob Pults의 작곡 능력이 자주제작으로는 출중한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이와 더불어 짙은 낭만파 SSW의 분위기를 들려주고 있는 아련한 분위기의 작품이다. 보컬과 기타 반주만으로 구성된 단순 소박한 곡이 있는가 하면, AOR이나 웨스트코스트 풍의 풀밴드 사운드를 지닌 포크록 역시 꽉 찬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다. 이번 CD 재발매를 위해 1집 외에 2집에서 6곡을 선곡하였으며, 아티스트조차 잊어버리고 있던 아날로그 테이프에서 데모 녹음 6곡을 발췌하여 디럭스 패키지의 형태로 구성하였다. 리버맨뮤직이 추천하는 이번 달의 앨범이다.
Paul MacNeil / If It Rains (1974) +2 [BTR0063]
File under: Folk / Rock
<앨범 설명>
1974년에 명문 마이너 레이블 Just Sunshine을 통해 발매된 메사추세츠 출신 싱어송라이터 Paul MacNeil(폴 맥닐)의 유일작.
그의 주요 활동 무대였던 보스턴에서 제작된 본작 "If It Rains"는 발매 당시 포크록 커뮤니티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으며,
당시 이 앨범의 한 리뷰어는 "폴 맥닐의 목소리를 통해 마법과도 같은 뛰어난 시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 앨범은 그가 1967년부터 1974년까지 녹음한 곡들을 모은 것이며, 그 이후에 그는 조지 벤슨, 자니 미첼과 같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오프닝 무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앨범 전체적으로 보자면, 확실히 독특하며 다양하고 풍부한 SSW 앨범이다. 노래에 따라서 애시드한 느낌이 있는 것도 있고, 좀처럼 뭐라고 단정하기는 곤란한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Love was Easy"와 "Silver Love Line"처럼 피아노가 참여한 곡들은 이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호응을 얻을 것 같고,
다른 한편으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 중심의 "Rocky's Tune"과 "The Letter"도 깊은 맛을 보여주고 있다.
"The Letter"는 Robin Batteau(로빈 바토)의 바이올린 솔로가 독특하고 기이한 연주인데, 도중에 페이드 아웃으로 처리되어 미묘한 여운이 남는 곡이다.
전체적으로 Jeff Baxter(제프 백스터;Doobie Brothers의 기타리스트)의 기타 연주가 눈에 띄지만,
그 중에서도 "Stuck On You"에서의 재즈적인 연주, "The Devil"에서의 공격적인 연주, "The Stairway"에서의 컨트리 풍 스틸기타 등 사운드 측면에서 다양한 공헌을 하고 있다.
마지막 곡으로 수록된 "Broken Pieces"는 유일하게 폴맥닐의 곡이 아니며, 이번 리이슈의 라이너노트를 작성한
Lesley Moore(레슬리 무어)의 코러스와 일렉 기타의 '와와' 사운드로 짙은 인상을 남기며 앨범을 마무리한다.
Just Sunshine 레이블의 발매작 중 가장 아름다운 커버 아트워크도 이 앨범의 매력 중 하나.
Peter Elizalde (피터 엘리잘데) / Playground Mystery (1982) [BTR0064]
Format: CD
File under: POP
<앨범 설명>
1982년에 발매된 Peter Elizalde (피터 엘리잘데)의 첫번째 앨범으로 자주제작반. Todd Rundgren의 미발매 음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목소리와 작곡 스타일에서의 유사한 점을 발견할 수 있지만, Rutles처럼 패러디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의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스타일로 다채로운 음악을 훌륭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또한 AOR, 팝, 재즈, 싸이키, 하드락 등 전체적으로 다양한 장르가 혼재하지만, Todd Rundgren의 직계라고 할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은 팝 감각은 이 앨범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 반 고호의 회화를 연상시키는 커버 아트워크도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 팝 스타일의 SSW 팬들을 위한 음반으로 한겨울 속의 따뜻한 온기를 선사할 소품집이다.
The RFD/Lead Me Home(LP미니어쳐)
1960년대말 벨연구소에 근무하던 세 명의 젊은이를 주축(후에 두 명 가세하여 혼성5인조)으로 결성된 포크 그룹 The RFD(Russ, Fred and Dan). 그들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으며, 그룹 명칭이 Rural Free Delivery의 약자일 것이라는 추측만 떠돌고 있었다. 해외경매 사이트에서는 그들의 중고 희귀 LP가 700불 이상에 거래되고 있을 뿐. 드디어 기적적인 재발매의 현장을 한국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1960년대 캘리포니아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남녀 보컬 하모니와 쟁글거리는 어쿠스틱 기타의 산뜻한 조화는 너무나 사랑스럽다. 일반적으로 크리스챤 포크라는 꼬리표를 붙여 놓았지만, 설교나 전도의 기미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음악으로 즐기면 그뿐인 것이다. 뚜렷한 멜로디 라인과 적절한 편곡은 이들의 음악성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하며, 연주 또한 최상의 것이다. 봄날 아침의 숲속을 걷는 듯한 상큼하고 신비로운 여성 보컬은 이 앨범의 백미. 미국의 포크이지만, 영국적인 감성을 공유하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 어쩌면 시공을 초월한 종교적 가치와도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고나 할까. 기묘하고 괴상한 분위기의 앨범 커버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는, 불가사의하고 아름다운 앨범임에 틀림 없다.
1971년 유일작
Robert Lester Folsom/Music And Dreams(1976) +2 [BTR0051]
<Track list>
01. Music And Dreams
02. Ginger
03. Biding My Time
04. April Suzanne
05. Weeping Willow Tree
06. My Stove's On Fire
07. Untitled
08. Spanish Lady/Brown Eyed Lady With Blonde Hair
09. A New Way
10. Show Me To the Window
11. Jericho
12. Please Don't Forget Me
13. Blues Stay Away (bonus track)
14. Warm Horizons (bonus track)
<Album description>
1976년 미국에서 발매된 Robert Lester Folsom(로버트 레스터 폴썸)의 유일작.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는 SSW의 앨범이지만,
가까운 일본에서는 비교적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일본의 팝듀오 기린지 멤버의 또다른 프로젝트 "우마노호네"가 이 앨범의 "My Stove's On Fire"을
커버하여 발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앨범 전체에 걸쳐 전자키보드와 신서사이저가 사용되어 팝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어쿠스틱 기타가 자주 등장하여
SSW의 분위기도 살짝 담고 있다. 다소 선이 가는 하이톤 보이스로 마이너 SSW와는 거리가 있는 일종의 소프트 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타일로 보자면, 70년대 CS&N와 Todd Rundgren 등을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마이너 특유의 묘한 아우라도 풍기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앨범이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것은 역시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함께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바닷가를 달리며 듣기에 좋은 밝고 사랑스런 음반으로 리버맨 레이블 카탈로그에서는 이채로운 작품. 필청작.
Roger Morris(로저 모리스)/ First Album(1972) +4
<수록곡>
1. Taken For Granted
2. The Vigil
3. Golightly's Almanac
4. Showdown
5. All My Riches
6. The Trail of Tears
7. Northern Star
8. Livin' on Memories
9. Poor Lucy
10. First Snow
11. Let The Four Winds Blow
12. Idaho
13. Mississippi Story(Bonus track)
14. Down the Meadow(Bonus track)
15. The Number I Need(Bonus track)
16. Copenhagen Moon(Bonus track)
<앨범 설명>
Matthew's Southern Comfort와 Brinsley Schwarz의 연장선에 있는 브리티시 포크록의 초명반.
Glenn Campbell과 John Weider 같은 쟁쟁한 세션들의 꽉찬 일급 연주와 더불어 어느 곡 하나 빠질 게 없는 훌륭한 작곡으로
명반도가 매우 높지만, LP 자체는 초희귀 음반이다. 1972년 Regal Zonophone에서 발매되었으며,
70년대 영국 사운드 애호가들에게는 필청작. 2009년 리마스터와 LP미니어쳐로 다시 선보인다.
Sandstone(샌드스톤)/ Can You Mend A Silver Thread? (LP 미니어쳐 사양)
<수록곡>
1. Can You Mend A Silver Thread?
2. Lonely Hunters
3. The Tattered Drum
4. Asking Life
5. What If You Could Love The Flute Player?
6. The World Is Around Us
7. Again
8. Farewell Valley
9. Jamie's Song
10. Can you Mend A Silver Thread?(Coda)
11. Black Cat Paw Print (Bonus track)
12. Bright Morning (Bonus track)
<작품설명>
전세계의 싸이키 포크 팬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감동의 재발매작.
1971년 미국 펜실베니아 출신의 틴에이지 트리오가 발매한 환상적인 포크락
앨범.
첼로, 하프시코드, 리코더, 피아노, 어쿠스틱기타 등이 군더더기 없이
전개되는 매우 영국적인 소리로 Mellow Candle, Pentangle, Midwinter 등의
스타일에 가까운 연주와 작곡을 들려주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경력과 연륜을
무색케할 만큼의 최상급 연주이다. 청초함과 더불어 격조 높은 분위기,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정도로 슬프고 아름다운 서정적 멜로디와 여성 맴버
로리 브론스틴의 보컬이 정말 훌륭하다. 또한 커버 일러스트의,
고원(高原)을 연상케 하는 맑은 공기와 이국적인 신비감, 멸종 위기에서
살아 남은 것과 같은 독특한 향기 같은 것도 느껴진다. 이렇게 수준 높은
앨범이 이제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고 묻혀 있었다는 것이 기가 막힐 정도다.
1971년 자주제작 녹음으로 이 정도의 사운드를 담아냈다는 것이 거의
기적이라고 할 만큼의 모던함과 세련됨을 간직하고 있으며, 고유의 독창성과
소박한 품격이 있다.
오리지널 LP의 가격이 1,500불을 호가하지만 이번 재발매는 환상이 아니다.
최초의 CD 발매를 위해 오리지널 마스터 테입을 리마스터링하여
하이파이적인 쾌감까지 느끼게 하는 메이저급 녹음이다. 게다가 기적적으로
수록된 보너스 트랙까지. 포크, 싸이키 팬들이라면 당장 들어보아야 할
앨범으로 리버맨뮤직의 카탈로그에서 가장 밝게 빛날, 환상의 초강력
추천작이다
The Seventh Dawn / Sunrise(LP미니어쳐)
-앨범 설명
미국의 혼성4인조 밴드의, 프로그레시브록 팬들과 포크록 팬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정말 아름다운 앨범. 어떤 평론가는 Moody Blues와 Trees를
연상케 한다고 하고, 어떤 평론가는 Beatles의 포크락 버전이라고 하는데,
실은 그보다는 더 유약하고 쉽게 부서져버릴 것만 같은 신비롭고 독특한
감흥을 주는 앨범이다. 리더 Heff Munson의 아내인 Ann Munson의 보컬은
흡사 Vashti Bunyan의 미국 버전처럼 들리며, 심지어 영국 포크의 분위기를
동경하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주고 있는 이 앨범의 백미이다. 한마디로
대학생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상상력을 예술적으로 표출한 따끈한 아이디어가
숨쉬는 음반이라 할 수 있겠다. 프로페셔널 지향의 깊은 음악성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그들만의 진지한 순수성의 일면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다. 1970년부터 1976년까지의 녹음에서 선별한 일종의 컬렉션
음반이며, 감성적인 hippie folk와 퍼즈톤이 가미된 acid rock 등 다양한
음악적 형태들이 균형있게 수록되어 있는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1976년에
자주제작 레이블인 Fantasy Worlds Unlimited로부터 200매가 발매되었지만,
일반 음반점에서는 판매하지 않아서인지 울트라 레어급의 앨범이 되었으나,
1994년 Project Aquarius에서 재발매(LP)된 바 있다. 하지만 재발매반도
275매 한정반으로 역시 희귀반이다. The RFD만큼이나 외국의 컬렉터들과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음반으로, 이번 세계 최초의 CD 발매를 위해
4곡을 보너스트랙으로 추가하였으며,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Mark
Wheatley의 초기 작품이 돋보이는 오리지널 초반의 특수 자켓과 홍보
스티커, 가사지 또한 충실히 재현하였다. 또한 이들의 미발매 앨범인
<Dreams>(1979년 녹음)가 리버맨뮤직으로부터 세계 최초 발매 예정이라고
하니 주목하기 바란다.
Severance & Cassidy / Severance & Cassidy (1978) [BTR0066]
File under: Folk / SSW
Distributor: Riverman Music
|
<TRACK LIST> 1. Go Down Smilin’ 2. Lady Of Mountains 3. Feather On The Wind 4. Long Way To Heaven 5. Reasons 6. It Ain’t Free 7. Gypsy Queen 8. Missing You 9. You’re The One To Blame 11. In Between Man 12. Here’s To You |
<앨범 설명>
1978년 자주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 Don Severance(기타, 보컬)와 Gary Cassidy(베이스, 보컬) 듀오의 유일작.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 미국 뉴햄프셔와 버몬트 지역의 클럽, 콘서트, 파티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주로 Don Severance(돈 세버런스)의 주도 하에 멜로디 중심의, 하모니가 가미된 포크 음악을 연주하였다. 기타와 하모니는 Peter, Paul and Mary의 영향을 받았으며, 작곡과 보컬은 Simon & Garfunkel의 영향을 받았다. 이 외에도 America와 Crosby, Stills and Nash의 곡들이 음악적 자양분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Gary Cassidy(게리 캐씨디)는 컨트리 음악을 바탕으로 깊고 풍부한 보컬과 뛰어난 베이스 테크닉을 지니고 있었으며, 당시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포크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특히 풍성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차별성을 갖고 있었다. 이 앨범은 4트랙 레코더와 몇 개의 마이크를 통해 그의 방에서 녹음되었으며, 1,000장의 LP로 발매되었다. 이후 Gary Cassidy는 음악 활동을 완전히 그만 두었고, Don Severance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지금도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느린 악곡 중심으로 소박하게 노래하고 있으며, 화려함은 전혀 없고 담담하게 노래하고 있는데, 포크 SSW 계열의 남성 보컬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추천하고 싶은 소품집이다.
Solstice (쏠스티스) / Solstice (1977) +2 [BTR0084]
File under: Jazz / Rare groove
미국 미네소타 출신의 6인조 펑키 재즈, 퓨전 그룹 Solstice의 1977 년 자주제작 동명 앨범. 전부 6 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 절반인 3 곡이 보컬 트랙. 그 가운데에서도 “Joy In The Night”는 질주감이 충만한 베이스 라인과 흐르는 듯한 소프라노 섹스폰 연주가 절정에 이르는 훌륭한 트랙이다. 지금도 뛰어난 보컬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Bruce Anthony Henry의 영혼이 담긴 듯한 보컬을 들을 수 있는 두 곡 “Little Girl”과 “Realization”은 이 앨범의 백미. 전체적으로 연주의 퀄리티와 완성도가 매우 높아 레어그루브 계열의 펑키 재즈를 맛보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 일본의 유명 가이드북에 수록된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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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pectation 2. Joy In The Night 3. Ghost Town 4. Men From Mars 5. Little Girl 6. Realization 7. Floating (bonus track) 8. Two Roads (bonus track) |
Steve Tilston/ An Acoustic Confusion (LP미니어쳐)
<앨범 소개>
영국의 포크 레이블 빌리지 씽(Village Thing)이 발매한 필청반의 하나로,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스티브
틸스턴의 1971년 데뷔작. 빌리지 씽의 대표 아티스트인 데이브 에반스(Dave
Evans)의 기타와 존 터너(John Turner)의 스트링베이스가 가세한 앙상블은
생동감 있고 깊은 영국 포크의 맛을 잘 전달하고 있으며, 바이얼린과
하모니카와의 극히 심플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70년대 브리티시 포크의
순수한 감성을 기록한 명반으로 알려져 있다. 플래스틱 독(Plastic Dog)이
디자인한 세피아톤의 환상적인 커버 아트 역시 충실히 재현하여 포크
애호가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Bert Jansch, Wizz Jones, Nick Drake,
Donovan 등을 좋아한다면 이 앨범을 놓치지 말기 바란다.. 가사 및
라이너노트 첨부. 24-bit 오리지널 리마스터. 보너스트랙 2곡 추가. Paper
Sleeve 한정반.
Stonefield Tramp (스톤필드 트램프)/ Dreaming Again (1974) [BTR0077]
Format: CD
File under: FOLK
<앨범 설명>
1974년 영국에서 발매된 Stonefield Tramp (스톤필드 트램프)의 정규 유일작. 영국 포크 애호가라면 반드시 소장하여야 할 앨범 중의 하나로 보통 ‘dreamy’라는 보통 명사로 수식할 수 있는 앨범 중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자주제작반에 속한다. 그들은 1971 년 듀오 프로젝트 Terry Friend & Rob van Spyk라는 이름으로 최초의 데모 앨범 “Going Nowhere”를 제작하고, 1974년 새로운 멤버 Brian Balster를 추가하여 트리오의 형태로 “Follow The Sun”앨범을 발표하였다. “Follow The Sun”앨범으로 메이저 음반사의 관심을 끄는 데 실패한 이후 “Dreaming Again”을 발표하였는데, 이 앨범에서는 트리오 형태에 크리스 Dave Lloyd (Guitar)와 Chris Suttoris (Bass)를 추가하여 좀더 풍부한 밴드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또한 그들의 새로운 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을 채택하였으며, 이렇게 해서 Stonefield Tramp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 앨범의 일부는 우리가 지금 애씨드 포크라고 부르는 스타일을 들려주며, 또 어떤 곡들은 밥 딜런의 영향을 보여준다. 브리티시 포크 팬들을 위한 필청작으로 소개한다.
Sweet Maya (스위트 마야) / Sweet Maya (1977) [ BTR0069 ]
<앨범 설명>
미시간 출신 혼성 6인조 락그룹의 자주제작반. 소프트락, 포크, 컨트리, 재즈, 펑크 등의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다재다능한 멤버들의 스펙트럼. 플루트와 일렉트릭 피아노가 청량감을 전해주는 싱어송라이터 풍의 <Good Day>, 도입부에서부터 초퍼 베이스가 퉁겨져 나오는 펑크 <Papa Taco>와 <Gotta Find Out>, 쿨재즈, 펑크 등의 다소 복잡한 구성의 실험적인 연주곡 <People Suite> 등 아름답고 따스한 그루비 튠으로 가득한 매력적인 앨범이다. 미국의 Wax Poetics와 일본의 Rare Groove A to Z에 게재된 화제의 음반.
Ted Lucas (테드 루카스) / Ted Lucas (1975) [ BTR0057]
File under: Folk / Psych
Distributor: Riverma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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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1. Plain & Sane & Simple Melody 2. It’s So Easy (when you know what you’re doing) 3. Now That I Know 4. I’ll 5. Baby Where You Are 6. It’s So Nice To Get Stoned 7. Robins Ride 8. Sonny Boy Blues 9. Love & Peace Raga |
<앨범 설명>
1975년 자주제작으로 발매된 Ted Lucas의 솔로 유일작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소위 ‘옴(Om)’ 앨범으로 알려져 있는 명반이다. Skip Spencer의 투박함, John Fahey의 장인 정신, Nick Drake의 감성, Gary Higgins의 심오함 등이 융합되어 있는 특별한 앨범이라 평가 받는다. 강한 인상을 주는 싸이키델릭한 커버는 샌프란시스코의 거장 그래픽 아티스트인 Stanley Mouse(스탠리 마우스)의 작품으로 후에 록그룹 Journey의 전용 트래이드 마크로 사용되어 유명해지기도 하는데, Ted Lucas 앨범의 섬세한 긴장감을 매우 의미심장하게 잘 표현해주고 있다. 앨범의 전반부 여섯 곡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주는 반면, 후반부에 수록된 세 곡은 라가(raga) 스타일의 기타 실황 녹음으로 그가 인도 음악의 즉흥성(improvisation)에 경도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소중한 기록이다. 이 앨범을 통해 20세기 포크록의 정점에 서 있는 미지의 아티스트 한 명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올해의 리이슈로 많은 분들께 들려주고 싶은 추천작이다.
Tender Leaf(텐더 리프) /Tender Leaf(1982) [BTR0072]
<수록곡>
01. Beautiful Hawaii Kai
02. Countryside Beauty
03. You Are My Love
04. You’re My Fantasy
05. Coast To Coast
06. Shores Of Makapuu
07. Future Family
08. Oh, Stop
09. Going To The Country
<앨범 설명>
일본에서는 하와이언 AOR의 최고봉이라 일컬어지는 수작 앨범.
기타의 Darryl Valdez과 보컬의 Murray Compoc를 중심으로 조직된 하와이 아마추어 밴드의 1982 년 유일작.
이 앨범은 소위 자주제작이었으므로 음반을 레코드 매장에 어느 정도나 진열했는지도 알 수 없다.
좋은 앨범이지만, 그다지 홍보에 열을 올리지 않았던 것. 그러던 것이 멀리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드디어 한국에서 CD화.
멤버 각자의 음악적인 영향이라는 점을 이야기하자면 역시나 Kalapana(칼라파나)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생각된다.
또한 하와이의 인기 아티스트 Country Comfort(칸트리 컴포트)나 Billiy Kaui(빌리 카우이) 등 70년대 중반 하와이의 대중음악 스타일을 주도하던
여러 아티스트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된다. 텐더 리프의 제일 큰 매력 중의 하나는 가사에 있다.
무척이나 달콤한 노랫말. 그것이 코러스와 기타 사운드와 어울려 아름다운 조화를 나타내고 있다.
그들의 노래에는 확실히 하와이에서의 생활감이 담겨 있다.
진정 하와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듯 모든 곡들이 밝고 진취적이며, 어두운 노래는 한 곡도 없다.
마침내 그들은 노래 속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이 섬에서 살 수 있어서 행운이었노라.
THE VOICES OF EAST HARLEM: THE VOICES OF EAST HARLEM
THE VOICES OF EAST HARLEM: CAN YOU FEEL IT
Will & James Ragar / Will & James Ragar (1980) +2 [BTR0058]
File under: Folk / Rock
<앨범 설명>
1980년 미드랜드 지역의 No Mountain Records에서 발매된 Will & James Ragar(윌 앤 제임스 라가) 형제의 유일작. 근래 들어 일본과 미국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앨범으로 특히 일본에서 멜로우 포크 싸이키의 숨겨진 명반이라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오리지널 LP의 가격 역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음악적으로는 리드미컬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남성 듀오의 화음이 조우하는 지점에서 재즈, 소프트락, 싱어송라이터, AOR 풍의 복합적이고 풍부한 음향이 펼쳐지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내면의 울림이 다분히 명상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차분하고 깊이 있는 앨범 전개를 하고 있다. 일렉트릭 피아노, 엘렉트릭/어쿠스틱 기타의 깔끔하고 시원스런 연주로 색채감이 돋보이는 ‘Louisiana Fall’, ‘Melting Pot’, ‘Just A Wanderer’, ‘My Shining Sun’등의 트랙들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마크 헨리 등의 SSW 팬들을 위한 이번 달의 추천작.
Bill Madison(빌 매디슨)
Bob Carpenter
Bob McCarthy
Bob Patterson Jeff Moore & Friends
The Farm Band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Paul MacNeil
Patterson & Pults
Roger Morris
The Seventh Dawn / Sunrise
Ted Lucas
Collie Ryan 12장 예약합니다. 주소는 어찌해야 하나요...답변주시면 입금하겠습니다.
총 13타이틀 예약하셨으며
Collie Ryan 은 품절입니다.
Bill Madison(빌 매디슨)
Bob Carpenter
Bob McCarthy
Bob Patterson
Jeff Moore & Friends
The Farm Band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Paul MacNeil
Patterson & Pults
Roger Morris
The Seventh Dawn / Sunrise
Ted Lucas
12장 96,000원 입니다.
입금주시고 ,주소,성함,전화번호 메일주시면 발송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e Fabulous Rhinestones (패이뷸러스 라인스톤즈) / Freewheelin’ (1973) [ BTR0089] 하나 부탁드려요
네~~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 Echoes of Love's Reality [BTR0050] 요거 하나 부탁드립니다.
예~~~
Roger Morris(로저 모리스)/ First Album(1972) 재고 있으면 입금할게요
네~아직 가능합니다.
받으실곳 말씀주시면 발송해드리겠습니다,.
4월과 5월, 따로또같이, 로저모리스 예약합니다. ^^
4월과 5월은 4월과 5월 -옛사랑+화(和)+바다의 여인 : Best 4월과 5월[Paper-Sleeve]맞죠?
총 3장 24,000원 입니다.
발송해드릴까요?
네, 발송 부탁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21 12:38
4월과 5월 - : Best
따로 또 같이 /II
Bill Madison/ Sunday Mornin' Hayride
Billy Hallquist / Persephone
Bob Carpenter /Silent Passage
Bob McCarthy / Advice & Company (1974)
Bob Patterson / Instrumentalist, Singer, Songwriter
Clearing / Clearing
Dan Jenks / Say No More (1981)
Danny Long / She’s Here At Last (1971)
The Fabulous Rhinestones / Freewheelin’
Floating House Band / Floating House Band
The George-Edwards Group
Greg Yoder
hunt & turner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Lyndon Bartell
Michael Deacon/Runnin' In The Meadow
Sandstone
홀딩 부탁하구요, 품절 확인 부탁합니다
최종확정 및 입금 월요일에 하겠습니다
1차, 2차말씀하신 타이틀 모두 가능하며
총 21장 168,000원입니다.
주소가 저장되어있지 않으니 주소,성함,전화번호 메일 부탁드립니다.
4월과5월, 따로또같이, 2차이벤트에 있는 프리다칼로 이렇게 3장 품절 된 거 있는지 알려 주세요.
모두 가능합니다.
(같은 글 한번 더 남깁니다)
Billy Hallquist / Persephone
Floating House Band / Floating House Band
Jeff Moore & Friends(제프무어 앤 프렌즈)/ The Youngest Son
Just Others /Amalgam
Roger Morris(로저 모리스)/ First Album
Sandstone(샌드스톤)/ Can You Mend A Silver Thread?
The Seventh Dawn / Sunrise(LP미니어쳐)
예약합니다 그리고 혹시
Collie Ryan(콜리 라이언)/ The Rainbow Records(mini lp 3cd Box Set )
Milkwood/ How's the Weather
이 두 타이틀도 품절 아니라면 예약합니다.
Billy Hallquist / Persephone
Floating House Band / Floating House Band
Jeff Moore & Friends(제프무어 앤 프렌즈)/ The Youngest Son
Just Others /Amalgam
Roger Morris(로저 모리스)/ First Album
Sandstone(샌드스톤)/ Can You Mend A Silver Thread?
The Seventh Dawn / Sunrise(LP미니어쳐)
은 가능하며
Collie Ryan(콜리 라이언)/ The Rainbow Records(mini lp 3cd Box Set )
Milkwood/ How's the Weather
은 확실하진 않지만 2~3일뒤 재입고예정입니다.
주소,성함,전화번호 메일부탁드립니다.
그럼 일단 수요일까지 기다려보고 입금할까요?
네~~
입금하였습니다. 주소 등 관련하여 전화드리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24 17:03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 Echoes of Love's Reality [BTR0050]
bob mccarthy , milkwood, 콜리라이언 주문합니다
밀크우드는 품절입니다.
bob mccarthy , 콜리라이언
계 /20,000원입니다,
발송해드릴까요?
네
추석 연휴로인하여 택배 업무가 마감되어 10월 4일 발송가능합니다.
발송후 쪽지드리겠습니다.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 Echoes of Love's Reality
Michael Deacon(마이클 디콘)/Runnin' In The Meadow
Michael Deacon/ When You Know It’s Home (1977) +3
Roger Morris(로저 모리스)/ First Album(1972) +4
4장 주문합니다.
Michael Deacon(마이클 디콘)/Runnin' In The Meadow 앨범은 집에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니 있다 져녁에 집에서 확인 후 오늘 밤이나 내일 오전중으로 최종 주문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행사 품목에 없는 David Lewis(데이비드 루이스) / Songs of David Lewis(1970)+2도 같이 주문을 넣을까 합니다. 그럼 총 얼마죠?
데이빗 루이스는 저희도 품절이고 제작사도 품절입니다.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 Echoes of Love's Reality
Michael Deacon(마이클 디콘)/Runnin' In The Meadow
Michael Deacon/ When You Know It’s Home (1977) +3
Roger Morris(로저 모리스)/ First Album(1972) +4
32,000원입니다.
입금 주시고,주소,성함,전화번호 메일주시면 10월4일 이후 발송가능합니다.
입금 완료~ 메일 확인 바랍니다~
Bob brown / The Wall I Built Myself
jeff eubank / A Street Called Straight
Michael Deacon/Runnin' In The Meadow
News / Hot Off The Press
Paul MacNeil / If It Rains
The Seventh Dawn 하나 예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