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을 모시는 글
뿌리 없는 나무가 무성한 잎을 기대할 수 없듯이 선조가 없이 후손이 있을 수 없음은 지극히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나 시대의 生苦(생고) 속에서 世代가 먼 先代(선대)까지 마음을 내어
關與(관여)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뒷짐으로 일관한다면 선조들의 역사는 허공의 먼지로
흩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후손이 오늘을 돌이켜 볼 때 根幹(근간)을 잃어버린 영혼처럼 허전함을 고뇌로 채워야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한때는 세도가 당당하던 달성서씨의 호령이 역사의 구절구절마다
쩌렁쩌렁 울려나는데 그 호령을 물려받을 인재를 세우는 일은
우리의 근간을 먼저 세워야 가능 하다고 여겨집니다.
달성서씨의 성을 물려받았고 그 성을 물려주려한다면 작은 돌
하나 작은 기둥 하나라도 여기에 표식으로 던져주시길 염원합니다.
달성서씨 학유공파 후손으로서 마음에 짐이 있다면
“달성서씨 학유공파의 놀이터” 운영진으로 초빙 합니다.
2011년9월9일
달성서씨 학유공파의 놀이터 개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