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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 마치던날.. 장명산에서
한북정맥 종주를 마치며...
- 두번에 걸친 졸업 산행 -
2007년 11월 4일 철원과 화천을 잇는 수피령에서 한북정맥 출발점에 선지 만 3개월이 지난 지금
종착지인 파주의 장명산에 도착합니다.
<마무리>라는 글귀 뒤에는 왠지 모를 허전함으로 다가서지만 -
비교적 짧았던 지난 정맥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매듭의 한 부분으로 남기려 합니다.
며칠 전( 2월 9일 오후 3시 47분) 이곳 장명산에 도착하여 마침표를 찍으려는 순간 -
예기치 않은 디카의 결함 발견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정성을 쏟았던 마지막 구간 추억의 이미지가
대부분 손상되었음을 확인하며 안타까움으로 고심한 끝에 -
이미지가 손상된 구간 초입<고양 식사동 광목장>부터 다시금 반복하기로 하여
두 번에 걸친 마무리(졸업) 산행을 거듭하게 됩니다.
덕분에 부족한 체력을 보강하였으며 마무리 신고식을 톡톡히 한 것 같습니다.
2007년 10월 13일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며 한동안 공허감을 달래고 그 느낌 그대로 이어 가고자
시작 했던 한북정맥 구간 대부분은 지난날 다녀 본 경험도 있어 추억을 더듬는 계기가 되었으며,
결코 만만치 않은 구간 별 체험과 기억으로 점철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느낍니다.
멋진 마루금에 시선을 주면서도 한편 빈번한 정맥의 단절로 인한 안타까움을 교차하는 심정으로
지켜 보았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정맥 상 지나쳤던 발자취가 닿는 곳 어느 한 부분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귀중한 유산이며
보람을 주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1구간상의 다시 만난 상해봉의 절경과 노을 지던 광덕산 분위기에 젖어 들었고
2구간상의 정맥 최고봉인 국망봉을 향한 마루금의 장쾌함을 언제나 바라보았으며
노랫말 처럼 ‘추억속의 재회’였던 회목봉 갈림의 분위기는 변함이 없었고
3구간상의 운악산의 암릉과 설경을 마주 하며 흠뻑 심취하였으며
4구간상의 추억 서린 날머리 샘내 고개에 발 딛으며 아쉬워 하였고
5구간상의 임꺽정봉의 암릉구간을 지난 후 챌봉에서 다가선 도봉산의 자태를 느꼈으며
6구간상의 도봉산 능선(사패-포대-도봉주-상장)의 묘미를 느끼며 노고산으로 이어졌고
7구간상의 집 근교를 지나며 단절이 심한 구간의 난맥상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종착지 장명산에 도착하여 마침의 순간 예기치 않은 디카의 결함으로
두 번에 걸친 졸업산행을 하게 되었지만 -
백두대간에 이은 또 하나의 줄기 마침을 할 수 있어 흐뭇 하였습니다.
끝으로 멋진 산하의 정맥줄기를 밟을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정맥 상에서 만나 산행의 경험을 서로 나누었던 소중 했던 분들, 교통 및 산행정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8년 2월 9일, 16일 한북정맥을 마무리하면서...
< 곡릉천을 바라보며 장명산에서 > 에 이 원 올림
※한북정맥 구간별 발자취(2007.11.4~ 2008. 2.9)
1. 일시 : 2007.11.4~ 2008. 2. 9 (3개월 소요)
2. 구간 : 7구간
3. 거리 : 192.13km(구간평균 27.45km)
4. 보수 : 318,477보(구간평균 45,496보)
5. 산객 : 나홀로
6. 총 소요시간 : 69.7시간 (구간당 평균 10시간 소요)
7. 총 소요금액 : 165,200원
8. 참고사항:
최장 소요구간: 2구간(광덕현~노채고개. 30.24km. 12시간18분)
최단 소요구간: 5구간(샘내고개~울대고개. 21.86km. 7시간53분)
교통수단 : 자가용 1회(2구간), 기타 버스
★홀로 한북정맥 구간종주 일지(07.11.4~ 08.2.9)
구간
구간주요지명
거리
(km)
종주일시
소요
시간
보수
교통편
경비
1
수피령-복주산-광덕산-광덕현
19.60
07.11.4.08:50~17:50
9:00
39,871
택,버
48,200
2
광덕현-국망봉-청계산-노채고개
30.24
11.18.07:10~19:28
12:18
52,810
자가용
48,600
3
노채고개-운악산-수원산-큰넓고개
31.64
12.8.08:14~19:07
10:53
50,233
택,버
31,600
4
큰넓고개-죽엽산-노고산-샘내고개
31.29
08.1.6.08:17~18:26
10:09
49,588
버스
13,000
5
샘내고개~임꺽정봉~챌봉~울대고개
21.86
1.20.07:40~15:33
7:53
34,700
버스
11,300
6
울대고개~도봉산~노고산~숫돌고개
30.89
2.3.06:48~17:56
11:08
49,045
버스
5,100
7
숫돌고개~현달산~고봉산~장명산
26.61
2.9.07:24~15:46
8:22
42,230
버스
7,400
계
192.13
69:44
165,200
구간평균
27.45
10:00
45,496
한북정맥의 마루금(수피령~광덕산~국망봉~운악산~도봉산~노고산~고봉산~장명산)
7구간(숫돌고개~장명산) 한북정맥 마무리
종주일시: 1차 08.2.9.07:24~15:46(26.6km 42,230보)
2차 2.13.10:10~ 15:00(17km 27,450보)
08.2.9(1차) 종착지 도착후 디카 결함으로 아쉬움 남기고...
재시도 2차(2.16)후 정맥 마무리
곡릉천의 유유함을 바라보면서...
"두번에 걸친 마무리 구간 졸업산행"
구 간 명 : 한북정맥 7구간(숫돌고개~고봉산~장명산)
종주일시 : 1차 2008. 2. 9. 07:24~ 15:46(8시간 22분 소요)
2차 2. 16. 10:10~ 15:00(4시간 50분 소요, 광목장~장명산)
도상거리 : 25km( 실제거리 26.6km)
날 씨 : 맑음
동행여부 : 나 홀로
사용경비 : 5,400원
접 근 로 : 일산- 삼송역(지하철)- 숫돌고개
귀 로 : 장명산- 오도1리- 일산
지 명 | 실측km | 2월9일 (1차) | 2월16일 (2차) | 만보기 | 특 이 사 항 |
숫돌고개 | 07:24 | 1번국도 | |||
13번철탑 | 07:55 | 고양중에서오르는길 | |||
철조망뚫림 | 08:16 | ||||
도로좌측 | 08:31 | 농협대~서삼릉연결 | |||
농협대정문 | 08:34 | ||||
서삼릉삼거리 | 08:36 | 허브랜드방향 | |||
우리이웃 | 08:56 | 우측길따라진행 | |||
구39번국도 | 09:11 | ||||
경의선철로 | 09:14 | ||||
512탄약중대 | 6.47 | 09:15 | 10,284 | 2차선도로 | |
정문옆H장뒤 | 09:40 | ||||
삼애교회 | 09:49 | ||||
후문우측길 | 10:04 | 바리케이트 | |||
2차선도로 | 10:10 | 10:10 | 사리현-식사동 | ||
광목장정문 | 10:22 | 10:15 | |||
망향석제단 | 10:32 | 10:25 | 강릉김씨 | ||
현달산 | 11.13 | 10:38 | 10:31 | 17,670 | |
문봉동재 | 10:57 | 10:41 | 동국대병원방향 | ||
예빛교회우측 | 11:13 | 10:58 | |||
부대북문 | 11:31 | 11:13 | win win부대길 따름 | ||
성동재 | 11:46 | 11:35 | 궁중한방 | ||
만경사 | 11:53 | 11:43 | |||
영천사 | 15.37 | 12:00 | 11:50 | 24,400 | |
헬기장 | 12:11 | 12:00 | |||
고봉정 | 12:22 | 12:09 | |||
중산고개 | 16.61 | 12:24 | 12:12 | 26,370 | |
금정굴 | 12:57 | 12:17 | |||
108봉 | 13:09 | 12:30 | 큰마을 방향 | ||
가구공단1문 | 13:28 | 12:50 | 아미가골프장 | ||
창건사우틀 | 13:47 | 13:19 | |||
경기인력개발원 | 14:13 | 13:44 | |||
목동삼거리 | 14:24 | 13:51 | |||
보리암표식 | 14:39 | 14:06 | 월드메르디앙2차 전 | ||
들꽃어린이집 | 14:47 | 14:13 | |||
56번도로 | 14:54 | 14:17 | 성재암 | ||
교하중학교 | 15:12 | 14:35 | |||
핑고개 | 25.37 | 15:20 | 14:42 | 40,278 | |
장명산 | 26.61 | 15:47 | 15:00 | 42,230 | 구절초,곡릉천 |
26.61 | 8:23 | 4:50 | 42,230 |
삼송역(3호선 전철)
2008년 2월 9일 6시
3개월 여에 걸친 한북정맥을 마무리 하는 날, 집 근처를 경유하므로 다소 여유로운 기분으로
집을 나선다.
지하철로 삼송역에 내려 10여 분 걸으니 구간 들머리인 숫돌고개 군부대 정문에 다다른다.
어둠이 아직 드리운 듯 지나는 차량의 경적소리만이 요란스럽게 정적을 깬다.
무사한 종주 마무리를 바라는 심정을 되 뇌이며 지난 구간 날머리를 바라본 후
군부대 좌측의 경사진 곳 들머리 리본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숫돌고개
부대 앞
지난 구간 날머리
7시 24분, 구간 들머리
출발 후 나타나는 갈림길(전봇대)에서 우측의 경사진 곳을 오르니 개 짖음소리와 함께
마을을 벗어나며 우측 경사지 위 드러나는 군부대 철망을 근접하여 난 소로를 따른다.
반가운 리본들을 만나며 무명의 삼각점 봉우리에서는 다람쥐가 재주를 피운다.
13번 철탑은 7시 55분 지나고 호젓한 등로가 이어지더니 우측에 뉴 코리아 C.C가
드러나며 이어서 좌측에 농협대가 우측에 종마장이 나란히 마주하는 형상이 지속된다.
8시 31분 종마장과 농협대로 이어지는 도로가에 도착하여 농협대를 감싸며 좌측으로
진행하니 우측에 허브랜드 간판이 보이는 서삼릉 삼거리에 도착한다.
갈림길 우측으로..
부대 철조망
리본 신고식
다람쥐
13번 철탑
뉴코리아 C.C
종마장
농협대
허브랜드
서삼릉 삼거리
8시 36분, 서삼릉 삼거리
허브랜드 방향으로 진행하면 대천 낚시터를 지나며 좌측에 한양 C.C가 나타난 후
뒤돌아 본 지난 길의 중천에 해가 구름에 가려 있다.
표고 버섯 판매장, 보리밥 집을 지나면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이 적혀있는
표지석 좌측 시원스레 트인 길로 향하여 간다.
잠시 후 ‘우리이웃’ 집 맞은 편 산 기슭을 따르나 결국 직진 도로와 만나며
외곽순환 고속도로 굴다리를 건너면 9시 10분 39번 국도 상에 다다른다.
도로 건너 석 공예상 옆 길로 진행하여 경의선 철로를 횡단하면 ‘512 탄약중대’라는
표식이 뚜렷한 2차선 도로에 이른다.
서삼릉 삼거리 안내 표식
지나온 길
대천 낚시터
한양C.C
지나온 ~
서삼릉
좌측 길로..
지붕 위의 새들
39번 국도변
경의선
512탄약중대 입구
9시 15분, 512 탄약중대 입구 도로
지루한 아스팔트 포장 부대도로를 20여 분 이상 걸으니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이윽고
나타난 부대 정문 직전 우측으로 진행하면 잘 조성된 묘지를 지나 내리막 후
‘삼애교회’ 간판이 있는 곳의 축사용 가설물 앞에 선다.
잠시 헤메다가 순간 떨어뜨린 디카를 급히 집어 들었는데 ~
아마도 이후의 디카 촬영 이미지가 나타나지 않는 원인이 되면서 ~
반복 산행의 빌미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삼애교회 좌측의 농로를 우회하니 나타나는 부대 철망을 따른 후
10시 14분 부대 후문 바리케이트가 있는 곳에서 앞으로 난 도로를 직진하면 광목장 전
일산 식사동과 사리현동을 연결하는 2차선 도로에 10시 10분 내려선다.
부대정문 우측으로..
잘 조성된 묘지
디카 수리 후 광목장 향하며 본 현달산
지난 날머리.. 다시 찾은 2차선 도로.. 반복 산행 시작점 !
10시 10분, 2차선 도로- 반복된 졸업 마무리 산행시작(2월 16일)
지난 2월 9일 이곳 도착 시간에 맞추어 오늘 정시에 이곳에 도착하여 출발을 이어간다.
참으로 기이한 일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어쩔 수 없이 사라진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다시금 반복되는 구간 졸업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5분 후 광목장 정문에서 좌측으로 난 등로를 진행하며 지난 9일과 비슷한 지점에서
가까워진 현달산을 바라보며 강릉 김씨 망향제단을 지난다.
지난 번 보다 다소 이른 10시 31분 현달산 정상에 도착하여 비교적 양호한 시계에
감사하며 조심스레 디카에 담는다. 고봉산을 바라보며...
들머리 출발 전
광목장 좌측으로
현달산 오르며
현달산 정상부
현달산에서 본 사리현동
현달산에서 본 고봉산
이윽고 내리막 급경사면을 벗어나니 고철상을 지난 문봉동재에 도착하여 훨씬 많아진
작업 차량의 분진을 감수하며 갓 길 없는 위험한 도로를 언제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진행하니 반가운 ‘예빛교회’ 간판 맞은 편 우측으로 난 모처럼 호젓한 등로를 만난다.
문봉동재
타워골프클럽
인선이엔티
폐자재처리장
고봉산을 향해
예빛교회.. 전면 우측 길로..
11시 07분 군 부대 철망 전 우측 편에 지난 번 걸었던 리본을 확인한 후 이어진 ‘윈윈부대’
옆길을 따라 다시금 부대 철망으로 이어지는 다소 급한 오름 후 지난 현달산을 뒤 돌아 보고
다가선 고봉산을 바라본다.
호젓한 숲을 지나 고봉산을 오르는 입구가 보이는 성동재에 내려서며 비교적 친숙한
만경사-영천사-헬기장-고봉정 코스를 거쳐 중산고개에 다다른다.
부대 철망 따라
윈윈부대 우측 길로
고봉산을 향하여
뒤돌아 본 현달산
성동재
만경사
장사바위 갈림
안부 갈림 사거리
영천사
헬기장에서 본 고봉산
헬기장에서 본 일산
지난 현달산 뒤 삼각산이 희미 ..
고봉정
중산고개
12시 12분, 중산고개
고개 맞은 편 들머리의 절개지 위를 향하니 6.25사변 ‘양민피학살 유가족회’가 세운
안내문 있는 금정굴이 있고 골프 연습장이 우측에 보인다.
이어지는 철망을 따라 108봉을 다녀온 후 ‘큰마을’ 표식을 따라 내려가니 돌탑 형상이 보이고
호곡 중학교 옆을 지나 큰마을마트 우회 후 경의선 위 큰마을교를 지나면
일산 가구공단 1문이 있는 310번 국도에 다다른다.
중산고개 오르며
금정굴
108봉
호곡중고 옆
탄현큰마을교
일산가구공단 입구
12시 50분, 일산 가구공단 1문
도로 변의 슈퍼에서 점심을 간단히 마친 후 1문 입구 우측으로 난 가구공단을 진행하면
‘노송가구’ 지난 막다른 갈림에서 우측의 아미가 골프장 방향으로 향한다.
이후 정맥의 훼손이 시작되는 황량한 택지개발 공사현장을 빈번히 마주하게 된다.
아미가 골프장 옆 휀스를 따르면 <일산공단 3호>라는 팻말이 있는 곳에서 초록색 골프장
팬스를 이어가면 ‘창건사’를 만나 우측 길로 진행하면 황량한 택지 벌판 멀리 보이는
경기인력개발원을 바라보며 중간에 나 있는 공사장 도로를 따라 간다.
노송가구 우측으로
아미가 골프장
전면 휀스따라
창건사
전면 경기인력개발원을 향해
지나온 고봉산 방향
도로 끝나는 우측 절개지를 오른 후 콘테이너가 있는 곳을 지나 문화재 발굴현장과 배수로
공사구간을 통과한 후 경기인력개발원을 지나는 도로를 따라 목동 삼거리에 이른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월드메르디앙 1차APT.를 지나고 다시금 만나는 월드메르디앙
2차APT. 도착 전 ‘보리암’표식이 눈에 띈다.
문화재 발굴현장
지나온 고봉산을 보며
경기인력개발원
목동삼거리
월드메르디앙1차
보리암 표식 우측으로..
14시 06분, 월드메르디앙 2차APT 전 ‘보리암’표식
이곳 ‘보리암’표식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모처럼 호젓한 길을 접하게 된다.
‘성재암’ 표식을 따라 ‘들꽃 어린이집’을 지나면 56번 도로 지하 굴다리를 통과하여
성재암을 지난 후 구 교하중학교(현 다율 방과후학교)를 지나면 핑고개가 있는
오도 1리에 이르게 된다.
좌측으로
들꽃 어린이집
56번 도로
성재암
구 교하중학교
오도1리 정류장
‘미진사’ 정문 우측의 가파른 절개지를 치고 오른 후 뒤쪽 산기슭을 이어가면
폐기물 처리장의 분진이 일어나는 골재 야적장 너머 장명산이 실체를 드러낸다.
지난 9일 이곳에 도착하여 장명산 오르는 들머리 찾느라 헤메었지만 오늘 수월하게 진행 후
비교적 이른 시각에 별 탈없이 한북정맥의 마지막 구간 종착지인 장명산에 도착한다.
오도1리 마을
드러난 장명산
지나온 방향
아! 장명산..
15시. 한북정맥 종착지 장명산에서 마침표를 찍다 !
뜻밖에 발생되었던 디카의 결함으로 손상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다시금 반복한
마지막 구간의 산행은 결국 종지부를 찍으며 마침표를 찍습니다.
조심스레 삼각대를 설치하고 곡릉천의 우리나라 전도며 오두산 전망대를 바라본 후
지나온 고봉산 뒤 희미한 한북정맥의 발자취를 잠시 더듬어 보며 회상의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나라 전도
오두산 전망대를 보며
장명산에서
한국전도(곡릉천)
지난해 11월 4일 수피령에서 발 디디며 광덕산,국망봉,운악산,도봉산등 명산을 거치며
한북정맥 줄기를 밟을 수 있었던 것은 보람이었으며 기억의 장으로 남깁니다.
무엇보다 무난히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듭 짓고자 합니다.
잠시 후 유유히 흐르는 곡릉천을 거슬러 오르며 오도 1리 마을을 지나 귀가 길에 오릅니다.
곡릉천 유유히 ~
무원마을 | 한북 졸업을 축하합니다. | 08/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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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락 |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08/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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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바람 | 사진이 있으니 졸업인정 안할수 없군요. 정말 멋진 추억을 만드셨습니다. 졸업 축하 드리고요 안전산해이어지시길 바랍니다. | 08/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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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 카메라 땜시 2번이나 졸업(?) 하셨네요...축하드립니다. | 08/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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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 | 무원마을님, 9일 목동삼거리에서의 우연한 만남은 반가웠습니다. | 08/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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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 한북정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08/02/21 |
묵언정진 | 한북정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08/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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