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30F2B0E4CABE5116C)
어제밤에 부탁드리고
오늘 바로 '밴드방'을 만들어주신 카페 운영진(15기 김인홍 선배님?)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밴드참여에 관계없이도 참석하여주신,
선후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짧은 시간 만나고, 소주 한잔하고 가셨지만,
이것이 소중한 한걸음이 되리라 믿습니다.
현재
동문밴드에 참여하시는분들은 전문 합주팀도 아니며,
경험도 한분을 제외하고는 전혀 없는, 마음만 가진 분들입니다.
밴드라는것이 연주를 해야하고,
최소한의 악기를 준비해야하며,
많은 시간을 연습에 할애해서 능력이 되어야지만 가능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옛날부터 '로망'이었던 밴드결성은
이제 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생업에 종사하며 시간을 내어야 하기에 오랜 연습시간이 걸릴것이며,
여러 선후배님들께서 생각하시는 다음달 행사에 참여등은
쉽지않은, 어찌보면 불가능한 일에 가깝습니다.
전문 프로와 같은 실력을 가지고 연주를 하지않더라도,
최소한의 실력을 길러서 합주를하는것도 만만치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음만 가지고 연주할수도 없고, 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모이면 시작은 되고,
시작이 되면 언젠가는 되겠지요.
10년후 공연하면 어떻습니까......
그러기에 능력있는 동문 선후배님의 많은 참여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학창시절 밴드 경험이 있으신분,
현재도 연주를 하시는분들,
개인적으로 악기를 연주 가능하신분들,
아무것도 못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배워서 참여를 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현재의 회원들은
몸과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실력과 능력은 별로 없지요.
하지만, 도와주시는 동문들이 계시다면,
비록 공연은 먼훗날이 될지라도, 즐겁게 연습할것 입니다.
그리고, 능력있는 선후배님을 중심으로
다음달이라도 멋진 밴드가 결성되면, 공연도 빠른시일내에 가능하겠지요...
그러면 저희 회원들은 악보들고 물과 밥싸서 보조를 하겠습니다.
(조금씩 가르켜도 주시고요......*^^*)
이러한것이 동문 밴드의 취지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밴드결성과 함께,
총동문회에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예전에 학창시절(1972 ~1977년 정도) 故김순세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셨던,
"AA club" 을 기억하십니까?
제가 1974년도에 15기 선배께 인수받아서 2년을 진행했고, 그이후에도 17기가 받아서 했었던
'싱어롱'( Sing along)......'AA club'
(AA는 아~아~하는 발성의 기본 모양을 따서 만든 club였습니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당시 인기 있던 가요, 포크송, 팝송등을
알려주고, 화음도 넣고해서 같이 불렀던 모임이었습니다.
요즘 각종 문화센터와 인터넷상에도 많은 7080 노래클럽이 있습니다.
저도 한두군데는 가보았구요...
이러한 옛노래와 요즘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길수 있는 동문 노래모임이 있다면
추후 밴드운영 및 결성에도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살림하시며 주리를 트시는 여자 동문들도 안전성(?)과 작품성, 음악성이 겸비된,
Sing Along 모임에 참여하실수도 있구요....ㅎㅎㅎ
회비 몇천원에 생맥주를 곁드린 싱어롱 모임은 쉽게 장소를 정해서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밴드가 완성되면 동문밴드가 반주를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그것은 추후에 생각하기로 하고, 이런 가벼운 모임이 진행된다면,
전체 음악 및 밴드모임에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하며 의견을 내어봅니다.
총동문회에서 인가와 지시를 내려주시면,
후배들과 진행을 준비 보겠습니다.
다시한번 선후배님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동문 밴드 대표 연락 쫄병 16기 서진석.(010-5555-4364)
(빠른 시일 후배님들의 밴드모임 입성을 기원합니다. 50중반에 쫄병하기가....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F2B0E4CABE5116D)
첫댓글 수고가 많습니다.지성이면 감천입니다.![파이팅](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8.gif)
멋진 활동과 응원 보냅니다...
좋은결실 있기를 바랍니다
"동문밴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으와!! 모 연예기획사 총무님이신줄 알았습니다. ^.^
시작이 반이라는데.... 드디어..... 축하 합니다.
어려운 것도 마음들이 모이다 보면 쉽게 풀릴수도 있습니다.
열의만 있다면 무엇이 걱정이겠습니까?
전 운영진이 아니라서 동문밴드 창을 못 여는데
안선배님이 해주셨구만,앞으로도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밴드 이름이 AA CLUB인가요 ??
"따불 에이 구락부" 밴드냐구요? 팀명은 고사하고 할 사람도 못구했답니다. 김진우 씨~~ 노래 좀 되십니까? 11회 밴드에 메인 보칼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아니면 전기 기타 (에드립) 좀 되는 사람 추천 좀해주시죠! (나이 차이가 너무나나!) 사실 베이스 기타치는 사람도 없답니다. 한마디로 총체적 부실입니다요.
그러고 보니 북치는 사람도 없군요!
소싯적 통기타에 청바지 유행하던 시절 (겉멋들어서) 밥만먹으면 기타를 쳐데던 때가 그립긴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열정이 없지요. 또한 저마다의 사정도 감안하다보니 밴드결성 자체가 잘 않되지 싶기도 하구요. 11회에서도 선뜻 나서는 사람이 (신화영이 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어찌됐든) 이대로 주저 앉을수는 없기에 (11회는) 통기타와 색소폰과 퍼커션으로 출발 할수밖에 없지 싶습니다.
그래도 많은사람이 지원하겠지요 조망간. ㅎ 젊은대학생들도 많이 참여하도록 저도 힘쓸게요 ㅎㅎ
고맙습니다....부탁할께요. 결국 이밴드를 이끌고 갈사람들은 젊은 후배님들입니다.
기대됩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분명 창대할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