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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 한북정맥 1구간 (106km) 함께 걸었나 아님 혼자 걸었나?
산너머(카페지기) 추천 0 조회 586 19.08.05 17:45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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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8.05 18:23

    첫댓글 큰덕고개에서 떡실신 사진 너무 웃겨요~~
    그렇게 잠깐잠깐의 휴식이 얼마나 달콤한지~~^^

    무더운 8월의 더위에 애많이 쓰셨어요

    어찌했던100%만족은 없겠지요
    리딩자로 팀원으로
    충분히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함께 걸을수있어서 좋았구요
    이제 한구간 남겨두고있네요
    잘마무리되겠지요
    끝나면 허탈하려나요?

    청계산에서 기다려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졸업산행에서 뵈요~~^^

  • 작성자 19.08.06 13:55

    편안한 휴식후는 정말 나서기 힘든듯 해여
    혹서기 한북길 잘 버텨내며 걸어냈네요

    최선을 다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함께 걸었던 순간들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듯 합니다

    남은 한구간 잘 마무리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19.08.05 18:53

    폭염주의보에 이어 폭염경보....
    앞으로 위에 분들을
    산에서 아는척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대단하다는 말외엔 할말이....ㅎ
    이제 졸업 한구간을 남겼네요
    3년의 긴시간을 참으로 잘 견디고 잘 걸어내셨어요
    우리의 두 여인은 옆 봉우리까지 다녀오시고~~
    체력관리 잘하시고
    마지막 졸업산행 응원가니 그때 뵈어요

    참고로 대장님은 사람이 아닌가봐요
    전날 지맥산행후 뒤풀이를 새벽까지하고
    또 장거리를.... 그래도 쌩쌩해 보이는건??

  • 작성자 19.08.06 13:58

    저희도 미친 짓을 한듯 하지만
    그 무더운날 무거운 짐을 메고
    도성고개까지 오시니
    정말 어찌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반갑고 고마웠어요

    ㅎ 1차에서 끝내고 갔어야 했는데
    션 한 맥주 한잔에 그 긴 시간까지
    머물렀네요

    저도 지극히 인간이구요
    나름 겁나 힘들었답니다 ㅎ

  • 19.08.05 22:02

    이글이글 거리는 삼복 더위에 장거리 산행하시느라 고생하셨읍니다

    한북정맥의 북쪽구간 여름산행 정말 지치고 힘들었던 등로로 기억됨니다

    이제는 마지막 구간 남았네요
    장거리산행으로 팀웍을 이루워 산행하시는 모습 지켜보며 내내 부러웠답니다

    다시한번 한북구간 걷는기분 이였읍니다

  • 작성자 19.08.06 14:02

    글게요
    어찌 하다보니 젤 더븐날 정맥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다 지나가신 흔적들을 보시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를듯 싶네요

    오랜 시간 팀으로 움직인다는게
    참 쉽지 않은 일인데
    모두가 도와주어 여기까지 온듯 합니다

    8월 정산 이후 뵙겠습니다

  • 19.08.06 10:20

    35도에 뜨거운 혹서기 덥벼봤는데 끝을 못보고 중탈이라니 민폐만 끼치고 쐬주한잔하구
    집에서 방콕갔네요 미안한 마음이 하루을 보냈네요.
    이제 졸업 한구간만 남앗네요 축하드림니다.
    화이팅 하시고 건강한 산행을 염두에 두시고 산행하시길
    인간의 육체는 유한하다는 진리을 마음에 세기면서.

  • 작성자 19.08.06 14:05

    감히 따라 나서기 힘든 길인데도
    함께 하고자 와 주셨으니
    그것 만으로도 감동이였습니다

    우리야 목적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걷는다 하지만
    지원 산행으로 함께 걷는것이
    정말 힘들다는걸 알기에
    더욱더 고마운 시간이였습니다

    언제나 무한 사랑 감사하구요
    다 떠나도 꼭 끝까지 남아 주시길 바랍니다 ㅎ

  • 19.08.06 11:33

    특별하게 쓸 글이 생각이 안나요....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남은 한 구간 무탈하게 잘 마무리 하시길...

  • 작성자 19.08.06 14:06

    특별히 글을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관심 가져 주신 것만도
    고마운 일이져

    작은 관심이 우리에겐 큰 힘이됩니다

  • 19.08.06 12:39

    한밤중 노재고개에서 운악산으로 출발 해야 하는데
    왜 그리 그곳이 그렇게도 가기가 싫던지..

    밍기적 밍기적 하다가 따라나서기는 하지만
    누구하나 못가겠다고 해주기만 바라는데

    아무도 군소리 없이 베낭 챙겨매고 나오니
    못가겠단 소리가 목구멍 밖으로 차마 나오지 못하고

    그길을 또 가게 되었네요.
    대장님은 9번째 걸음이라 하셨는데 4번은 명함도 못내밀죠
    하지만 그길 정말 가기 싫네요 ㅎㅎ

    어찌 되었던 마무리 하였으니 됬다 싶기는 하지만
    완존 땡칠이 되었네요..

  • 작성자 19.08.06 14:10

    저 또한 걷고 싶지 않은 구간이
    수두룩 했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걸었네요

    다른 분들도 아마 그러지 않았을까요?

    종주길에 늘 지나던 길들
    이제는 갔던길 말고
    새로운 길들을 찾아 나서야 할듯 합니다

    모두 땡칠이 된 한북4구간
    어찌어찌 마무리 되여 다행입니다

  • 19.08.06 16:40

    운악산 그 힘든산을 9번, 4번 하였다니
    대단하네요
    난 한번도 힘들었는데,,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9.08.07 05:36

    글게 경기북부 종주길 만든다고
    댕기다 보니
    참 많이도 넘었던 운악산 이였네요

    힘든 와중에도 끝까지 남으셔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졸업 구간은 좀더 펀한 걸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8.07 05:38

    청계산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비바람이
    암릉구간 식겁했네요

    모두 아무 사고없이 노채고개에 내려서서
    얼마나 다행이다 싶었는지

    이제 한구간 남은 정맥길

    여유를 가지고 걸어봐야져

  • 19.08.06 21:56

    운악산구간 힘들게 넘어셨네요. 덥고도 먼길 걸으시느라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구간이 9정맥 마지막 산행이군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셧습니다.

  • 작성자 19.08.07 05:40

    운악산 구간은 늘 힘이듭니다

    그 구간만 넘으면 밤이 아침이 되더라구요

    정먁 졸업 미리 축하 감사합니다

  • 19.08.06 22:04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한북정맥길 정말 힘드셨을텐데 ...
    함께하신분들 모두 수고하셨구요
    이제 마지막 한구간만 남았네요~~
    끝까지 홧팅입니다 ~~

  • 작성자 19.08.07 05:43

    오래전 신 정맥 하실때
    낙남에서 높은 습도에 모두 진땀을
    빼면서 졸업했던 생각이 납니다

    저야 도중에 내려와도 되는데
    미련스럽게 100km 넘는길을
    끝까지 갔었져

    새삼 그날의 추억이 떠오르는 이번
    정맥길이였네요

    한구간 남았으니 잘 마무리 해야죠

  • 19.08.07 08:54

    폭염속 100km넘는 거리를 걷는다는 것이 어불성설인듯
    싶었는데 무한은 역시 무한입니다.
    폭염경보로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드시라는 문자까지 오늘 날들,
    한분도 낙오없이 함께 해준것만으로도 벅차네요.
    뿡이님 지원과 혜성님,무원님지원은 큰힘이 되셨을듯 합니다. 운악산! ㅠㅠ
    가파름이 길고 나무도 없고 대머리에 햇빛내리듯 뜨거운 구간!
    뜨거운 태양! 세찬 소나기까지
    변화무쌍한 이틀!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리딩하시는 어려움 늘 보지만 대단하셔요.
    정말 잘하고 계세요. 끝까지 무한응원합니다.

  • 작성자 19.08.08 06:31

    그 긴 거리를 걸어내는 것은
    지금껏 진행해온 정맥팀의 의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격려해 주고 도움주신 분들 덕분으로
    큰힘을 얻어 목표했던 곳 까지 가는 힘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구간 남은 길도 잘 마무리해서
    유종의미를 거둬야져

    그간 응원해 주신 맘 또한 감사하며
    졸업때 뵙겠습니다^^

  • 19.08.08 17:30

    산너머대장님~~
    청계산 오름길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낙비가 내릴때에도 곧 귿치겠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완주에 대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대장님의 리딩과 우리팀의 경험과 능력을 믿었네요.
    힘들고 지루한 길도 많았지만 목표한대로 끝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피곤한 몸으로 길 열어 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마지막 졸업 구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 작성자 19.08.08 20:35

    모두들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라
    다 잘이겨 내리라 믿었습니다

    혹서기 긴 거리 잘 마무리 할수 있어서
    다행이구요

    그간 지내온 시간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 오래도록 남길 바라고
    남은 한 구간도 잘 이겨내여
    9정맥 완주가 자신들에게 정말 뿌듯한
    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 19.08.10 14:28

    폭역속 무더위!
    진이 다 빠져 기력과 힘이 다 소진했음에도
    내재된 힘을 끌어올려 끝까지 걸음한 정맥팀들 대단하세요~
    현장에서 리딩하며,
    온갖 상황을 극복한 산대장님! 수고많으셨어요~~

  • 작성자 19.08.11 20:22

    다들 미친 짓이다
    이 더위에 ㅎ

    그래요 가끔 미친짖도 해 보고 싶은게
    사람이 아닐련지요

    모두들 그 폭염속에 다들 살아 왔으니
    그걸로 다행이다 싶네요

  • 19.08.10 22:52

    요즘 같은 뙤약볕에 5분만 노출이되도 모공이 활짝
    열려 버리고 10분이 넘으면 스르륵 살이 녹아 내릴거
    같은 뜨거운 열감이 느껴지는데 100키로를 넘는
    거리를 걷다니 다들 인간의 한계를 넘으신 듯 합니다

    이제 정말 딱 한 구간 남았네요
    3년이란 긴 세월을 걸었으니 셋째주만 되면
    습관처럼 배낭을 메고 뛰쳐 나가지 않으까 싶은데
    그 공허함을 어떻게 달래려나요

    제가 괜한 오지랖 일까요 ㅎ
    홀가분하고 속 션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그잖아도 팔다리가 긴 분이 본인 키 만큼이나
    더 높이 올라 서서 산패 작업을 하시네여
    위험 해 보입니다요

  • 작성자 19.08.11 20:32

    정맥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좀더 길게 걸어보자 했는데
    하필 무더운 8월에 낑겼네요

    이제 그 긴 시간을 뒤안길로 남기고
    한 구간 만 남겨둔 지금 심정은
    머랄까 조금 안타까움이 남는다 생각이드네요

    3년 동안 걸어낸 셋째주
    꼭 정맥이 아니더라도
    늘상 산에가는 모습이여서
    주말에는 베낭을 메고 어디로든 가니
    공허함은 없을듯 싶습니다

    남들은 주말마다 어디갈까 고민을 한다던데
    그런 고민좀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가야 할 길
    해야 할 길

    한도 끝도 없으니 말입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등로는
    산패든 시그널이던 손 타는게 많으니
    좀더 높게 달아두면 그나마
    오래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높이 달아 두웠습니다

    응원.격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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