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의 근원 하나님 1
T. ken 작사. L. Bourgeois 작곡 ; <통일 찬송가 , 1983>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 하세 찬송 성부성자 성령 아멘
모든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 송영 곡조는 장로교의 창시자 존 칼빈이 출판한 《제네바 시편 가》1551에서 채택한 것으로서, 칼빈이 시편 100편으로 작사한 시편가 곡조이기 때문에 곡명을 (옛 100편)즉 'olb Hundredth'라고 한다. 'Old 100th'라고도 적는다. 《제네바 시편가》이후 계속 쓰는 곡조다.
작사자는 영국 성공회 목사 토머스 켄(Thomas Ken.1637 ~ 1711) 주교다. 이 찬송은 켄 주교가 1674년에 작사한 12절의 찬송시「내 영혼아 일어나라 날이 밝았다」 'Awake,my soul, and with the sun'의 마지막 「송영절 頌泳節」인데, 세계 많은 교회가 송영으로 쓰고 있다.
이 곡조의 작곡자는 칼빈의 종교개혁에 참여하여 시편가를 편집한 루이 부르주아로 인정받고 있다. 파리에서 태어난 부르주아는, 1541년 칼빈을 따라 스위스의 제네바로 갔다. 그는 성 피에르교회의 선창자 겸 찬양대 지휘자로 섬기면서 칼빈과 함께 《제네바 시편가》를 편찬하였다. 한때 그는 유 명한 남의 곡조를 멋대로 수정한 혐의로 옥살이를 하였다. 다행스럽게도 오늘날 찬송가 학자들은 그런 전과는 눈감아주고 있다.
이 곡조 'old Hundredth'가 미국 찬송가에 처음 나타난 것은, 윌킨스와 카터가 편찬한 《보스틴음악학교 교회음악교재》35쪽인데, 거기 실린 가사는, 데이트와 브래디의 《새번역 시편가, 1696》에 실린 「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다. 브래드버리가 펴낸 [음악총서 숌] 1853' 60쪽에도 실려 있다.
윌리엄 워커가 「도형악보 찬송가」로 출판한, 미국 남부지방 민속찬송가 22쪽에도 실렸는데, 여기 사용된 가사는 「모두 큰 소리로 찬송 부르가」이다. 이 찬송도 데이디의 《새번역 시편가》에 실린 가사다
도형악보 찬송가 'Shape - note HymnaI'
「도형악보」란 영어로 'Shape - note - notaion'을 말한다. 많은 민속찬송들은 이 특수 기보법으로 기록 출판되었다. 7음계의 계이름을 「도레미파솔라시」대신 초기 영국 이주민들이 사용하던 「파솔라파솔라미」로 된 4음계 체계를 사용하여 나타내되. 4개의 음에 해당되는기호(머리)를 각기 다르게 사용하였다. 기보법은 음표의 머리만 다를 뿐 일반 기보법과 같다. 따라서 음표의 머리 모양만 보고도 악보를 읽을 수 있고, 이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보통 5선보 기보법으로 읽었다. 이 찬송가는 보통 3성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4성도 있다. 전통적인 유럽 화성법칙이 일관성 있게 무시되었으며, 각 성부의 선율 움직임이 중시되는 간소하고 생동감 있는 약식을 보여준다. 선율은 보통 데너 성부에 있었다. 민요찬송가, 종교발라드, 리바이벌 영가, 18. 19세기 미국 찬송가에서도 선율을 빌려왔다. 멜로디는 제 3단 테너파트에 있다
<브리테니커에서 요약>
이 가사에 이 곡조를 붙인 찬송은,로빈슨목사가 편찬한 보수파 남장로회 공식찬송가인《주 찬양의 노래》로서 17장에 처음 실렸는데 15장부터 19장까지 4편의 찬송을 같은 곡조로 부르도록 편집되었다.
우리가 찬송가에는 언더우드 목사가 편찬한 한국 최초의 곡조 찬송가《찬양가, 1894》6장에 처음 번역되어 실렸는데, 가사는 「여호와의 룡샹 압해 나라들은 경비 하라」 로서 7절이나 되었다
이 찬송은 생키와 맥그라나한 그리고 스테빈스가 공동 편찬한 「그리스도인 면려화를 위한 성가 제 1집]」123장에도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