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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1월동향] 방학철 수요 증가, 매물부족으로 가격 오름세
2007년 연말 한산했던 오피스텔시장은 새해 들어 상승폭이 커졌다. 신혼부부 수요와 방학철 이동수요로 인해 임대뿐만 아니라 매매수요도 소폭 증가했기 때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66㎡이하 소형오피스텔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중대형 또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소폭 증가했다. 또한 전,월세 매물부족으로 매매로 전환하는 사례가 국지적으로 나타났다.
[매매]
서울은 0.23%변동률로 전월(0.15%)대비 0.08%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서(0.7%), 용산(0.57%), 마포(0.39%), 송파(0.35%), 강남(0.35%), 금천(0.33%), 중랑(0.31%), 성동(0.28%), 서초(0.27%), 양천(0.27%), 종로(0.21%), 광진(0.20%), 서대문(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강서구 등촌동 강변샤르망은 인근에 지하철 9호선 완공이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감으로 가격이 올랐다. 거래는 많지 않다. 용산구 한강로1가 용산파크자이는 중소형 오피스텔로 수요가 꾸준하고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나면서 76㎡ 이상 전 면적이 500만원 올랐다. 마포구 도화동 삼창플라자는 정우맨션과 주변 재건축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남구는 강남역 주변 삼성타운이 입주로 오피스를 구하는 업체들로 매물이 부족한 상태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인근에 위치한 선릉역과 논현역으로 수요가 이동되면서 이 일대 오피스텔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강북(-0.49%), 동대문(-0.39%), 중구(-0.12%), 노원(-0.1%), 관악(-0.08%), 도봉(-0.03%)은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소형오피스텔 거래를 활발하나 중대형은 거래가 부진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고양(0.39%), 부천(0.31%), 성남(0.27%), 군포(0.21%), 수원(0.14%), 시흥(0.13%), 구리(0.12%)가 오름세를 보였다. 고양시 백석동 밀레니엄리젠시 단지 앞에 코스트코 할인점 오픈으로 매도자들이 기대감으로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가 오른 매물을 내놓고 있다. 128㎡가 500만원 정도 올라 매물이 나오고 있다. 부천시 중동 대우센트럴파크는 소형오피스텔 부족으로 임대가격 오름으로 매매가도 소폭 올랐다. 중앙공원 전망이 가능한 곳은 인기가 꾸준하다. 에스티마는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공사를 하고 있어 매매를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 56㎡이 150만원 올랐다. 반면, 하남(-0.86%)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안산(-0.2%), 안양(-0.1%)순으로 변동률을 보였다. [임대]
서울은 전세 0.31%, 월세 0.29%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용산(0.81%), 종로구(0.66%), 동대문(0.51%), 성동(0.51%), 중랑(0.48%), 강동(0.46%), 강서(0.46%), 중구(0.43%), 영등포(0.33%), 마포(0.32%), 서초(0.31%), 서대문(0.28%), 양천(0.27%), 송파(0.24%) 등이 올랐다. 용산구 한강로1가 용산파크자이는 임대기간 만기가 도래하면서 매물이 소폭 오른 가격으로 출시되고 있다. 66㎡이상이 250만원 가량 올랐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일대는 2007년 12월부터 소형오피스텔 임대가 오름세를 보였다. 인근 초등학교 학군수요로 임대수요가 소폭 증가했고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옮겨 오는 사례가 나타났다. 신정동 대림아크로텔II 69㎡는 방 2개로 전용율이 높아 인기가 꾸준하다. 92㎡가 500만원 오른 금액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경기는 전세0.38%, 월세0.26% 변동률로 전월 대비 각각 0.31%p, 0.18%p 올랐다. 지역별로는 안산(0.86%), 부천(0.6%), 고양(0.59%), 의왕(0.52%), 안양(0.41%), 군포(0.32%), 성남(0.27%), 시흥(0.19%)이 오름세를 보였다. 안산시 고잔동 중앙역 인근으로 아울렛 매장이 이전하면서 소형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증가했다. 골든빌/대우마이빌/골든게이트빌 등 33㎡ 면적대가 일제히 100-150만원 가량 올랐다. 부천시는 소형오피스텔 임대가격이 크게 올랐다. 수요에 비해 매물이 많지 부족한 편이다. 중동 메트로팰리스I,II 소형이 100-150만원 올랐다. 9월 입주를 시작한 위브더스테이트는 입주전 물량이 많아 임대가격이 약세를 보였으나 매물이 꾸준히 소진되면서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설 연휴 이후, 개강 앞둔 대학가 주변 소형 오피스텔 임대거래 활발 1월 오피스텔시장은 매매, 임대 모두 상승폭이 커졌다. 방학시즌을 맞아 임대수요가 소폭 늘어나면서 임대가격이 올라 매매도 동반 상승하는 사례가 국지적으로 나타났다. 역세권이나 주변 상권시설 발달로 입지가 좋은 단지들은 임대수요가 많고 수요 대비 공급물량 부족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설 연휴가 지나면 개강을 앞둔 대학가 주변 소형오피스텔 임대시장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이며 봄 결혼시즌을 맞아 신혼부부 수요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가 상승으로 매매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 단지들은 국지적으로 매매전환 수요가 나타나거나 매매가격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 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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