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다 보니 산악회 공지 사항에 올려져서 다시 이자리로 바꾸었읍니다.
많은 토론이 있기를 바랍니다.
며칠전 총 동문회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하였읍니다.
저 나름대로 이런저런 생각을하게 하기는 했지만 즐거운 모임이었읍니다.
선배님들과 함께 무엇보다도 멋진 후배님들을 만나게 되어서 더욱 뜻 깊은 하루였읍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동문회의 역사를 보여주는 현장이라 뿌듯한 마음과 신선한 마음이 동시에 마음에 와 닿았읍니다.
동문님 누구나 마찬가지로 자주 바뀌는 교명에 각자의 생각이 틀릴수 있겠으나 혼란스러운 마음은 비슷할거라 생각됩니다. 교명을 바꾼다고 학교가 발전하거나 좋아 지는것은 아님니다.
동서울 상업고등학교, 현강정보고등학교, 서울컨벤션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는것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동문회의 권한으로 학교 교명 변경에 대한 참여는 할수없는 상황으로 보여지고
학교에서 교명을 바꾸고나서 동문회에 설명하고 추인을 받는 상황인거 같읍니다.
동문회 명칭에 대해서는 동문회에서 의연한 자세로 대처해야 합니다.
넓은 마음으로 후배님들과 함께해야 동문회도 발전하고 모교도 발전합니다.
길지도 않은 학교 역사에서 학교이름따라 동문회이름에 따라 동문회가 난립하는것은 정말로 따로국밥입니다. 각 졸업기수 모임도 아니고 동문회가 따로따로 모인다면 동문회는 머지않아 동서울상고 경로당이되거나 존치하지 않을수도 있읍니다.
현재 현강정보고등학교 졸업생이 동문회에 안나온다고 (전 개인적으로 몇회부터가 현강인지는 모름)
동서울상고 동문회 명칭을 계속 사용하자고 주장한다면 현강정보 고등학교 동문들과 서울 컨벤션 고등학교 동문들이 현재의 학교 교명도아닌 예전학교 교명의 동문회에 들어올까요?
우리 동문회의 역사가 길지 안은거로 알고있읍니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합니다.
동문회가 나날이 발전하여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동문회는 활성화가 됩니다.
학교또한 동문회가 발전하면 동문회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 학교에 중대한 일이 있거나 교명을 바꿀때에 함부로 시대의 편의주의 생각으로 바꾸지를 않은거라 생각됩니다.
동문회가 발전하여 학교나 재단에 힘을싫어주는 동문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조건 옹호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학교에 들어오는 재원에 인재가 없으면 열심히 가르쳐 좋은 재원이 되어 사회에 나가도록 선생님께 요구할수도 있읍니다. 재단에도 요구할수 있읍니다
동문회가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참고로 정기총회에서 동서울 상업고등학교 동문회로 통과된 동문회 명칭은 재고가 되어야하고 서울컨벤션 고등학교 동문회로 명칭이 바뀌어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수 있어야 하며 동문회가 있는지 모르는 동서울,현강 졸업생을 위하여 카페에 적절하게 표시하여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수 있게하면 좋겠읍니다.)
첫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선배님 의견에 공감 합니다
교명이 동숭인들 동서울인들 현강인들 아님 서울 컨벤션인들 어떻 습니까
학창시절 3년을 함께 했고 지금은 동문이란 이름아래 함께 있음이 중요하지 이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이름이 틀리다고 추억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선배님 말씀 하신대로 후일 동문회를 찾아올 후배들을 위한 작은 배려 선배된 입장에서 양보할수 있을리라 생각 해봅니다
저도 윗글에 찬성하는바입니다. 몇몇 개개인의 의견에는 후배들이 과연 우리동문회에 선배님하면서 찾아올리 만무하다며 우리끼리 그냥 동서울로 가자는 의견도있습니다만은 왜 미리 후배들이 절대찾아오지않을거라 단정짓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을 열어놓고 오라고해야지 문닫아놓고 안온다 탓할수는 없지않나 싶습니다.
두팔을 벌려 안을준비가 되야 ㅎㅎㅎㅎㅎㅎㅎㅎ
동서울이라는 이름에 애착이 있는 건 윗 기수일 수록 더 하겠지요...하지만 동문 전체 발전을 위해서느 좀 유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더 좋은 생각이 있다면 헌법도 바꾸는 데..정기총회에서 결정됬다 하더라도.더 많은 의견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