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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사연백일장 사연백일장
김동진 추천 0 조회 70 22.02.21 07:38 댓글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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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30 10:56

    해오름( <--- 강문수3 )
    정철봉( <--- 강문수3 )

    동명항의 아침이 밝아온다
    설악산 대지가 녹아내린다

    새싹이 돋아나 세상을 바라본다
    줄기마다 꽃몽우리를 머금는다

    생명의 빛은 혹한기 푸르름을 간직한
    인동덩굴의 영원한 생명이어라

  • 22.03.30 11:02

    가을 ( <--- 강문수1 )
    강문수

    가을 하늘! 푸르고 높다
    그 아래로 시냇물이 흐른다

    바람 따라 시냇물이 흐르니
    나도 가야지 가을 속으로

    가을 하늘! 푸르고 높다
    그 아래 뭉게구름 흘러간다

    바람 불고 뭉게구름도 흘러가니
    나도 따라가야지 가을 속으로

  • 22.03.30 11:16

    무지개 ( <--- 강문수2 )
    이승은 ( <--- 강문수2 )

    소나기가 지나간 하늘엔
    많은 물방울이 떠다니고 있어요

    눈부신 햇살에게 다가가면
    여러 가지 고운 빛깔로 나타나지요

    이 작은 물방울이 밝은 햇빛을 만나
    아름다운 무지개로 나타나지요

    빨주노초파남보 멋진 빛깔
    무지개 꿈을 따라 달려가지요

  • 22.03.30 11:59

    톡톡톡!
    홍미라

    톡톡톡!
    빗소리도 아니고

    톡톡톡!
    물소리도 아니고

    톡톡톡!
    노크하는 소리도 아니고

    톡톡톡!
    남편 두피 마사지 하는 소리

    빠지지 말아라~
    톡톡톡!

    무럭무럭 자라라~
    톡톡톡!

    오늘도 소리는 계속 된다.
    톡톡톡!

  • 22.04.04 08:36

    능선 너머 추억의 집

    이재풍

    아침에 본 저 능선
    몽골의 대지처럼
    다가가고 싶어
    주먹 불끈 쥡니다

    들판 광야 세계를
    내집 처럼 달리던
    용맹 장수 미소 짓는 듯

    적 은 내 마음에 있다는
    슬픈 장수 징기스칸 처럼
    하루를 내 딛는다

    집을 짓는다
    돌 하나 하나 쌓아
    명예의 궁전 전당으로
    희망이 숨쉬는 배움의 놀이터

    쥐었던 주먹을 폅니다
    능선 너머 마음의 집
    품으로 안아요
    훗날 창문에 비친 추억 미소 지으며

  • 22.04.04 08:36

    가장 슬픈날

    이재풍

    아련히 춤 추었어요 그대와
    지난밤 노래 불렀어요 그대와
    미소 지으며 토닥입니다

    꿈 속 흔들리는 등불
    마주 잡은 두 병정 손 지켜주려
    눈을 크게 뜨지만
    병정의 손은 멀어집니다

    아련히 새벽은 걸어오고
    안개는 구름 되어 휘감 깁나다
    꿈속에서라도 같이 있고 싶었는데

  • 22.04.04 08:36

    꽃잎 몽우리 추억

    이재풍

    겨우내 숨 죽이고
    따뜻한 봄 생각 했어요
    그대를 그리며

    그대를 위한 기다림의 시간도
    방황도 나에게는 기쁨

    한잎 한잎 모여 몽우리 품은
    시간도 그대를 향한 추억

    내 곁에서 손짓 합니다 봄이
    그대와 같이 느끼고 싶다고
    추억되어 날고 싶다고

    꽃잎 춤추며 그대를 따라 올라갑니다

  • 22.04.04 08:36

    그럼에도 감사

    이재풍

    이 아침 감사와 친해지고 싶습니다
    눈 윙크하며 해 와 인사
    어제는 흐렸는데
    어제는 아펏는데

    주어진 삶 귀퉁이에서
    시 한편을 읽습니다

    차 한잔을 앞에 두고
    가을을 음미합니다
    상처난 빨간 고추
    멀리 날지 못하는 고추 잠자리

    달에게 독백합니다
    내일은 밝을 거라고
    이젠 고추잠자리 날 수 있다고

    가을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 22.04.04 08:37

    속삭이는 소리1


    용 혜 원

    넓고 넓은 밤하늘에
    햇빛 조각들이 남아
    밤하늘에 별이 되어 빛나고 있다

    밤하늘 수많은 별들은
    어둡다 불평하지 않고
    너무 높다 말하지 않는다

    별들은 구석자리라 마다하지 않고
    언제나 제자리를 지키며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 22.04.04 08:37

    속삭이는 소리2

    삶의 순간순간마다
    용 혜 원

    삶의 순간순간마다 너무나 좋고 아름다워
    마치 영화의 한 장면
    한 장 그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워서
    한동안 발걸음을 멈추고 서서
    보고 싶을 때가 있다

    흐르는 강물, 물이 떨어지는 폭포,
    눈이 와서 만든 하얀 산들의 풍경
    단풍이 붉게 물든 산들이 아름답다

    멋진 카페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커피를 마실 때 케이블카를 타고
    산과 호수와 폭포를 바라볼 때 아름답다

    여행을 하다가
    더 이상 가지 않아도 좋을 것 같은
    아주 멋진 풍경을 만날 때도
    해외에서 독특한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때도
    비워 두었던 마음에 그려두고 싶다

    우리가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야
    추억 속에도 아름다움이 남는다

  • 22.04.04 08:37

    속삭이는 소리2

    삶의 순간순간마다
    용 혜 원

    삶의 순간순간마다 너무나 좋고 아름다워
    마치 영화의 한 장면
    한 장 그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워서
    한동안 발걸음을 멈추고 서서
    보고 싶을 때가 있다

    흐르는 강물, 물이 떨어지는 폭포,
    눈이 와서 만든 하얀 산들의 풍경
    단풍이 붉게 물든 산들이 아름답다

    멋진 카페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커피를 마실 때 케이블카를 타고
    산과 호수와 폭포를 바라볼 때 아름답다

    여행을 하다가
    더 이상 가지 않아도 좋을 것 같은
    아주 멋진 풍경을 만날 때도
    해외에서 독특한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때도
    비워 두었던 마음에 그려두고 싶다

    우리가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야
    추억 속에도 아름다움이 남는다

  • 22.04.04 08:37

    꿈을 파는 구멍가게1

    청춘
    용 혜 원

    흘러가는 세월처럼
    청춘도 찾아왔다 지나간다

    누구나 만나는 가슴 뜨거운 청춘이지만
    우리에게 찾아온 청춘은
    너무나 고귀하고 소중한 시간이다

    이 아름다운 시절
    이 꿈이 가득한 시절
    우리는 어떻게 보낼 것인가

    청춘의 가슴에 가득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내일을 향하여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자

    하늘도 넓고 세상도 넓지만
    우리의 청춘의 시절을 펼쳐나가면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청춘들아
    우리의 청춘이 떠나기 전에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하여
    끝없이 도전하며 앞으로 나가자

  • 22.04.04 08:37

    꿈을 파는 구멍가게2

    사소한 것들

    용 혜 원

    우리는 작고 사소한 것들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눈짓 하나, 손가락질 하나, 말 한 마디,
    발길 하나, 웃음 하나, 친절 하나가
    얼마나 놀라운 일들을
    우리의 삶 속에서 만드는지 알아야 한다

    작은 행동 하나가
    때로는 한 사람의 운명까지
    바꾸어 놓을 수 있다

    아주 작고 사소해 보이는
    작은 나눔, 작은 사랑, 작은 배려부터
    실천하여 나가는 것이다

  • 22.04.04 14:25

    민들레 꽃
    강문수
    노란민들레 꽃을 보면 항상 마음이 편해진다
    동시에 애절함이 녹아 내린다
    민들레 홀씨 때문이다

    내 정겨운 사람처럼 비가오면 떨어질세라
    바람이 불면 나라갈 까봐
    내마음은 항상 아파온단다

    바람아~ 바람아~ 불지마라
    비야~ 비야~ 오지마라
    내님이 가버린단다

  • 22.04.04 23:26

    나팔꽃

    강문수

    쇄 창살 너머로
    곱게 피어있는 너

    소철나무를
    둘둘 말아 오르며 피어있는 너

    한송이는 보라 빛
    또 한송이는 영롱한 빛

    너는 무엇이 좋아
    아름다운 미소를 짓느냐

    난 두고 온 님이 있기에
    너를 보고도 마음이 아파온단다

    오늘은 내님이 오는 날
    너와 놀아줄 시간이 없단다

    목욕재계하고
    머리에 무스 바르고
    내님을 조용히 기다리련다

  • 22.04.04 23:27

    구름
    -박미옥 -

    두리둥실 떠간다
    두둥실
    바람이 부는대로


    뭉게뭉게 흐른다
    바람따라
    서로가 어우러져

    살랑살랑 떠간다
    새털처럼
    옆으로 앞으로


    내마음도 떠간다
    구름타고
    넓은세상 구경하러

  • 22.04.04 23:27

    구름
    -박미옥 -

    두리둥실 떠간다
    두둥실
    바람이 부는대로


    뭉게뭉게 흐른다
    바람따라
    서로가 어우러져

    살랑살랑 떠간다
    새털처럼
    옆으로 앞으로


    내마음도 떠간다
    구름타고
    넓은세상 구경하러

  • 22.04.04 23:27

    걸음마다

    -박미옥 -


    한걸음은 오늘을 위한
    걸음의 내딛음이요
    두걸음 내일을 위한
    걸음의 내딛음 이련가

    삶의 걸음걸이가
    가벼우면 가벼운 대로
    무거우면 무거운 대로
    가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내딛는 걸음 이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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