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080라이브카페 창업가이드
머릿말
2015년 현재 음악을 통한 상업시설의 현황들은 어떨까
어떤 유형들의 모습으로 영업을 하고 있을까.
필자는 수많은 공간 창업을 경험하면서 개인사업자의 시각으로 판단하고 통계낼수 없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보았다.
그리고 기초에 대한 가이드 라인의 전달만으로도 실패 하지않는 확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항상 모든 일은 본질과 순리를 거스러지 않을때부터 출발을 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 기초에 대한 공부와 지식습득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막연히 자본의 힘만으로 무모한 도전을 하는 실패자가 되지않길 바라며 이글을 많은 창업 자,경영자들에게 전하고싶다.
1.7080의 현주소.
최근에 영화를 통해 유행어가 된 말이있다..
살아있네..살아있어..
참 요즘들어서 많은 7080라이브카페로 운영을 하면서 살아남은 가게들을 볼때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
처음에 1등을 한 가게가 대부분 아직도 1등을 하고 있거나 살아남았다.
그만큼 아이템 적용의 시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최근 유행한 8090가요리믹스 클럽의 형태를 보아도 마찬가지이다.
어느하나 조금 시간을 두고 멀리서 보았을때 비슷 하지않은게 없다.
창업의 적절한 시기도,운영상의 컨텐츠도,기초 인프라 구축의 설비도 중요한 요소들을 살펴보면 비슷하지않은게 없다.
지금의 7080컨셉의 라이브카페를 바라보면 굵은 선처럼 영업의 형태가 구분되어 지는것을 본다.
살아남은 대형 업소.아직도 공연만으로도 존재하는 공간.
그리고 분명 7080세대들의 문화적,감성적 전달이 가능한 공간.
그것이 지금 세대들에게 촌스럽거나 올드하거나 하다는 주관적 평가를 받더라도 분명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하나의 7080 라이브카페
손님이 점령한 무대.
대부분의 음악인 스스로가 운영자이면서도 무대의 주인공은 손님인 공간.
불법이다 합법이다는 지금 글에서 말하려는 요는 아니다.
창업의 경험을 통해 이미 그런 형태의 공간 마저도 충분히 현실을 이해 한다.
그 현상의 원인에는 참 많은 복합 적인 요소들이 있다.
경기의 침체,? 아마추어 적인 공연환경과 공연자,일반인의 무대인식에 대한 사고의 변화 등이 주 요인일것이다.
어쨋던 두갈래의 7080라이브카페
이것이 지금의 현주소 이다..
10년이 넘는 과정속에 진정성을 떠나서 많은 직업적 가수들이 무대를 떠났다.
일자리 창출적 의미로 보면 일자리가 10분의 1로 줄어 들었다고 볼수 있다.
원인과 잘잘못은 이글안에서는 논하고 싶지 않다.
이글은 새로운 도전과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실패를 줄이는 기초를 전달하는 글이기에 줄이기로 한다.
2.7080라이브카페의 감성이해
필자가 경험한 대부분의 창업자들의 공통점은 고객의 연령층을 결정할때 운영자의 연령대를 기준으로 방향을 잡는다.
그 이유는 분명 상업 적인 공간임에도 본인의 문화적 공감을 함께 할수 있는 연령대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직접 운영을 해야 하는 공간이기때문에 본인이 잘할수 있거나 자신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그것은 본질의 한부분이다.그것을 필자는 시대적 감성이라고 말하고 싶다.
7080,8090,이러한 말들이 회자되고 이슈가 되는 것 또한 그 시대적 감성을 통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그리고 뛰어난 사업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상업적으로 잘 적용을 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다.
사람들 마다 감성은 다 다르다.
각각 다른 취향의 감성을 이용해서 사업을 해야 한다면 다양한 감성을 이해하는 능력을 가지거나.
개인적인 능력이 뛰어나거나 하면 분명 유리할것이다.
항상 창업 자들과의 미팅에서 제일 먼저 해주는 말이 있다.
경험상 통계를 내어보니 감성을 파는 공간의 성공과 실패는 50%가 운영자의 마인드에 있다고 말을 한다.
그말은 음악한다고 밥먹여주냐...음악 들어서 돈이되냐..라는 비아냥의 말들이 참 무색하게 한다.
음악을 많이 들었다면 ,제대로 음악을했다면 분명 그것은 돈이 될수 있다...
세상의 산업은 1차산업 ,2차산업3차 산업 등으로 나뉘어 진다.
감성을 팔고 음악을 파는 공간은 상업시설에서 가장 하이엔드의 공간이자 사업이다.
이미 필자가 아는 많은 가게들은 음악만을 통해 수익을 내는 공간이 존재한다.
식당이나,호프집을 하는 일반인이 그렇게 해서 수익을 올리는 것은 어려울것이다.
그렇게 되려 한다면 수능 공부를 하듯이 음악을 듣는것이 즐기며 하는 것이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서 알아야하는
억지의 행위가 될것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좋은 음악을 찾아내고 전달할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면 물론 아주 긍정적인 모습이다.
운영자의 마인드나 자질이 성공의 50%의 운명을 결정한다라는 말이 짧게 표현해서 한 예가 될것이다.
3.춤이냐 감상이냐?
이부분은 참 난감한 부분이다. 음악의 본질안에서도 이부분은 둘다 존재한다.
우리는 그냥 나약한 인간이다..그리고 미완의 인간이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조차 늙은 노파가 되어서도 모른다.
본질은 본능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
뭐라 말하기는 어려운데라는 표현들이있다.
그냥 좋은것도 있고..저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저러네 라는것도 있다.
음악을 통한 취향이나 표출 되는 행위들은 본능에 충실하는 경우가 많다...
울고 싶을땐 노래를 듣고도 부르면서도 우는것이 사람이다.
춤을 추고 싶을 때에는 직업이 교수이든 시장판의 노점상이든 춤을 춘다.
그것을 필자는 감성의 본능이라고 표현 하고 싶다.
이글을 읽는 창업자에게 전하려는 말은 간단하다.
얼마나 본인이 운영할 공간이 감성의 본능 전달에 충실한 공간인가?
집중력있는 전달이 가능한 공간인가.전달에 대한 준비는 되어 있는가?
이말에 얼마나 운영상의 섬세함이 필요로 할까.
무대의 위치. 조명의 연출. 음향의 전달. 공연자의 공연 내용.
100%를 기준으로 얼만큼의 조화와 만족감 으로 감성전달에 일체감을 이루고 있는지..
진리는 분명 ..승리 할텐데 말이다...
늘 너무 아쉬운점이있다...소수의 공간을 제외하고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수많은 7080의 라이브카페란 곳들은
아마추어 이기 그지없다...
그것은 그들이 말하는 예산이 없어서가 아니다...아직도 예산 때문에 공간의 이미지를 완성하지못했다면...
그것은 예산이 아니라 많이 못보아서 그렇다..
그말은 그만큼...행동하고 그만큼 생각하고 그렇게 운영을 해서라는 말이다...
21세기 2013년 지금에도...조명하나에도 생각이 없는 곳이 너무 많다.
공연중 멘트를 할때도...점멸로 껌뻑껌뻑 하는 파라이트.. 정신없이 돌고 있는 무빙머신.
아무 생각없이 쏘아지는 촌스러운 레이저...
관객이 집중을 할수 있을까....차라리 예산 낭비 하지말고 작은 핀라이트 하나 비추고 마는것이 나을것이다.
그에 더해서 공연마저도 무성의 하다면...무슨 미래가 있을까...무슨 대박이 있을까...
단순한 벽면에 프로젝터 하나걸고 스크린으로 유튜브에서 다운 받은 멋진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더 나을것이다.
분명히 기억 하자..공간이 감성전달에 집중력을 가지는 순간부터 성공은 시작 된다.
4.공간의 조도.
많은 곳을 가보면 이 홀의 조도라는것에 대해 아무 생각없는 곳이 너무나 많다.
여러분들은 뮤지컬극장이나.가수의 콘서트장이나.나이트 클럽이나.라운지클럽이나.. 미사리나,일산풍동이나.
이런데를안가보았을까...
설마 한번도 안가보 고서 이런류의 공간을 창업할 생각을 가진것은 아닌가?
그 어 떤 곳을 가도 객석이 밝은 곳은 없다...
무대만 밝을 뿐이다.. 소방설비법을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다..
이글은 라이브카페 창업자들을 위한 가이드 이기 때문이다..
현실의 문제는 적절히 대처하는 융통성이 있는 사람이 되시길 바란다.
조도를 낮게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집중..집중을 통한 감성 전달의 극대화.개인간의 프라이버시 보호.여러가지의이유가 있다.
5.7080라이브문화는 시장성이 없다?
대한민국은 6.25 전쟁이후 간헐적 전투외에는 대량 살상을 당한적이 없다.
오히려 중동이나 아프리카 남미의 대륙에서 전쟁으로 피폐 해지고 죽은 이들이 더욱 많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체였던 7080세대들은 아직도 존재 한다.
앞으로의 미래 전망 산업을 본다면 미래에는 의사 ,변호사 보다 실버세대를 위한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유망직종으로 전환되는 시기가 온다고 경제학자들은 전망한다.
극단적 표현 이지만 분명한 사실이다.
그말에 제시할수 있는 증명의 답은 아직도 성업하는 공연하는 라이브카페,성업 하는 공간 은 존재 한다는 것이다.
만일 우후죽순 생겨나서 사라진 수많은 아마추어 운영자들의 공간이 폐업을 하거나 업종 전업을 했다면
오히려 사업의 희소성에서 분명한 메리트가 있다는 것이다.
단...프로 폐셔널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사업을 감으로 하려 할까..쉽게 생각을 하고 겁없이 시도하고 ,하고 나서 아니란것을 깨달을까...
그렇게 접근하기에는 쉬운 사업은 아닌데 말이다..
예술을 이용한 성공한 공간은 다수일수 없다.
다수일때 그 공간들은 메리트가 없다. 그리고 가벼워 진다.
가벼워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쉽게 접근하고 쉽게 포기 하고 쉽게 버리는 데 문제 가 있다.
가벼움과 진지함은 백지한장 차이..말그대로 충분히 한공간에 두가지가 동시에 존재 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존재하여야 조화로워진다.
돈이냐 예술이냐 라는 문제를 논하기에는 그 공간은 어차피 상업시설이라는 것을 잊지말기를 바란다.
예술만을 위한 공간은..전문 극장이나.콘서트장.등의 용도가 다른 공간이 이미 존재 한다...
이념이나 주관적인 개인적인 사상에 혼란을 느끼는 운영자라면 철학적일수는 있되 상업적일수는 없다.
7080라이브카페의 시장성은 오히려 지금이 경쟁력이 있다..
수많은 공연자들의 인프라.음악지망생.적용가능한 수많은 음악적 비디오 컨텐츠. 발전 되어지는 기술.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조명연출에 필요한 기기들의 실용적인 가격시장.
필자가 보기에는 과거 붐일때보다 지금이 더 가고싶고 원하지만 없어서 못가는 상황이 아닌가 한다.
문제는 과거 형태의 컨셉이라면 이미 오지않고도 지루해 할것이다.
다양한 연출...연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기이다.
가게문을 여는 순간 그순간 부터 연출은 시작된다.
일상의 매일 반복 되는 하루는 매번 똑같은 날이아닌 매일 새로운 날이라는 것이다.
어느하나 그대로 있는 것이 세상이 아니다 늘 시간에 따라서 변하는게 세상이다.
어제의 것이 그대로 눈에 보인다고 오늘에 똑같이 있는 그것이 아니기때문이다.
세상은 매일 조금씩 변한다.공연도 음악도 운영도 변하는 세상에 맞추어 연출이 되어 져야 한다.
이부분에 대한 희망적인 글은..
필자가 직영한 5년전에 공간같은곳이 아직도 그런 컨셉을 적용한 공간이 존재 하지않는 다는 것이다.
멀티자키라는 신조어의 의미도,연출이라는 표현도,역할도 이해를 못하고,라이브가수들의 타임이라 부르는 스테이지공연이아닌 일반 라이브카페에서 기획을 하고 준비한 공연을 시도한다는것도.타임가수가 공연을 할때 코러스를 해준다는 것도,갑자기 디제이가 등장해 랩을 해준다는것도.백댄서가 되어 준다는 것도. 리믹스음악을 선별해서 클럽처럼 만들어 준다는 것도.싱어롱의 컨셉으로 다함께 떼창을 한다는것도...이모든것이 한공간에서 이루어 졌다는 것도 못본사람이 많고.생각조차 ,시도 조차 해보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성공은 작고 단순한 창의성 하나에서도 이룰수가 있다.
중요한것은 남들이 다 알고 있고 평가하고 판단하는 안돼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아니야 분명 가능할거야 라고 생각 하는 것에서도 그사람에게 기회는 주어 진다.
필자가 예전에 쓴 글을 보면 이런말을 한적이 있다....
오히려 자꾸자꾸 라이브카페가 없어지는 것을 환영한다...한번 쯤은 정화를 하고 제대로 다시할수 있는 환경이 왔으면 한다고.!! 그때까지 음악인들은 끊임없는 연습을 하라고..그때가서 하지말고...
6.왜...대한민국은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존재감이 없는가?
우리나라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은...그냥 밤업소에 출연하는 무명음악인을 칭하는 말인가?
그리고 그렇다면 언더그라운드 음악인들은...항상 싼 가치의 존재 들인가...
아님 돈에 가치를 두지않는 도를 닦는 분들인가?
상업적인 공간의 소모품인가?
음악은 공짜라는 심리를 가진 운영자는 아직도 너무나 많다..
공짜로 음악을 해주면...그 음악을 하기위한 과정에 드는 돈은 어디서 나오나...?
또 다른 돈을 만들어 주는 직업이 필요한가?
원래 언더그라운드 라는 말이 음악인에게 표현되어 질때의 의미는 분명 아주 도전적이고 멋있었는데 말이다.
제도권,방송메체가 아닌..공연을 통해 활동을 하고 수익을 만들고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읽컬었던 말인데
필자는 아직도 그 언더 그라운드 정신은 수많은 인디 음악을 하는 이들에게 전해졌다고 생각을 한다.
구분 되어 져야 할것은 밤업소에 출연을 한다는 행위만으로는 음악을 한다 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공부 좀 하라고 말하고 싶다...생각하지 않고 공부 하지않으면 음악은 나아질수가 없다...
그냥 ..소모적인 밤무대 가수를 할뿐이다....
모양은 비슷하지만..의미의 해석으로는 너무나 다른길을 가고 있다....
음악을 가지고 돈을 밝히는 것과 가치를 인정 받는 것은 다르다...........
이런 초등학교수준의 문제를 글로 이해시켜려 표현 하고 있는 내 자신이 유치하기도 하다.
현실에서 수많은 음악 한다는 사람들과의 대화에서...필자는 많은 답답함을 느낀적이 아주 많다..
필자가 변종 인간인지..그들이 우뫼한지는 알수가 없지만..분명한 대중음악 전체 문화에 영향은 있다고 본다.
제도권의 뿌리는 언더그라운드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제도권에 드는 순간 스타가 되는 시스템이다.
언더그라운드의 과정없이도 가수라는 직업을 가질수가 있다.
참...난해한 주제이다...
왜 이 난해한 주제를 창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에 표현을 하고 있을까..
컨텐츠에 대한 이야기이다..
라이브카페 문화는 언더그라운드문화안에서 번영할수 있기 때문이다.
언더그라운드가 곪고 배고프고 사라지면 라이브 공연 문화는 사라진다...
7.컨텐츠.
공연과 bgm 이두개의 멋진 연출 만으로도 성공을 할수 있다.
감각적, 기술적.인간적.이 세가지가 연출의 기본이다.
공연과 bgm(배경음악)은 감각적이고 기술적이여야 한다..
공간은 다 다르다. 시간은 다 다르다. 관객은 다 다르다. 지역도 다 다르다.
이것은 감각적인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본질은 같다 하지만 환경이 다 다르다...모두에게 이 감각적인것에 대한 부분을 공통으로 적용할수는 없다.
어렵지 않은가...그렇기 때문에 음악과 무대 연출에 대한 공부와 고민을 해야 한다.
많이보는것 그것 또한 공부이다.많이 생각 하는것 그것 또한 공부이다. 많이 듣는것 그것 또한 공부이다.
말로 만 하지말고....몸과 머리가 움직여 보기를 바란다...
기술적...
기술은 항상 공통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좋은 소리.조명 연출.좋은 화질의 뮤비,영상.좋은 음원 소스. 리믹스.모두가 기술적인 것이다.
기술은 항상 어떤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기술만 이해하고 실천을 해도 50%는 희망적이고 긍적적이다.
대한민국...이 부분 무시한 곳이....아마 50%는 무조건 넘는다에... 내 두손을 건다...
아니..몇년을 운영해도 설치된 믹서 하나 못 만진다면...그게 얼마나 무모한 짓일까..
왜 대충 만질려고 할까...완전히 습득 하려는 노력은 왜 하지않지...
조금만 신경 쓰면 그정도는 누구나가 할수 있는데 말이다..
얼마전 대구에 한 라이브카페를 가니 야마하 o2r디지털 믹서가 있었다..
물론 아주 저예산에 나름의 좋은 소리를 만들어 놓은 공간이였다...
물론 영업도 당연히 잘된다..
공간은 작은데 말이다...얼마나 효율적일까....
그분은...연주도 프로급이고.노래도 프로급.진행도 프로급이셨다...
운영도 11시 전까지는 손님을 무대에 올리지 않으시고...공연위주로 운영을 하고...
11시 이후에 일반인들을 무대에 올려 욕구를 채워 주시고 있었다..
프로그램처럼 시간을 엄수하고..선곡의 순서도 엄수 하고...
쉬는 시간에 틀어주는 영상도 너무나 공들인 흔적이 있는 소스들을 사용하고 있었다..
왜...안되기는 뭐가 안될까..
뭐가..경기가 않좋아서 안될까...
경기는 앞으로도 10년이상 않좋아 질수 있는데 그럼 어떻할건지...
본질은 그런것들에 있지 않다....
아마추어 마인드를 버리는데서...시작을 해야 한다....
작은 공간이든 큰공간이든....감성전달과 표현에 집중력을 가질수 있는 공간인가에 대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이글을 읽는 많은 편법을 하는 분들에게도 말하고 싶다...
일반 음식점에서..라이브 카페 상호 걸고 라이브공연 안하고 일반인 노래 시키는 것 까지 법을 뭐라 탓하면서 볼멘소리를 하고.심지어..도우미까지 불러 주는,,이상황까지 온 시점에서...
그래도 정상 적으로 운영을 해도..잘 될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픈 마음이다.
8.진보된 공연의 형태
왜 수많은 라이브카페의 공연 형식이 엘프 반주기에 솔로 가수들이 스탠딩이나 악기 하나들고 구색 맟추기 신청고 하세요 라는 공연을 하고 있을까?
이 문제는 가수만의 문제 가 아니다...
윗글에서 말한 언드그라운드음악환경의 현실을 말해 주는 것이다.
운영자는 대형업소를 제외하고는 예산이 없고,라이브음악인들은 한공간에서 한타임의 공연으로는 생활이 안되고.
그럼 결국 어까가지 왔을까...
참 새삼 스럽게도 2007년 부터 쓴 미래에 대한 준비의 글들에서도 분명 지금시기에 닥쳐오는 문제점들을 이야기하고 방법등을 제시 했는데 실천할수 있는 사람도 환경이 없음을 안타까워 한다..
가수한명이 보여지는 한계...그것은 조용필님을 혼자 기타 하나들고 무대에 매일 올려도..해결이 안되는 문제이다.
조용필님을..우리가 죽이는 꼴이 된다...
그럼 오버가 아닌 언더의 음악은 어떠해야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음악 생활과 생계 활동을 해야하고.
그것을 유치하고 상업화 하는 운영자의 마인드는 어때야 할까...
흠............갑자기 담배를 피고 싶은 충동이 든다....
과연 내가 쓰는 이글이..얼만큼의 변화를 가져다 줄수 있을지..용감한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필자는 그렇다..윗글에 언급한 많은 구조적인 ,사고적인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면...
하나의 모델이 등장 해야 한다고 본다....그럼 이해도 필요치 않고 모두가 도 그렇게 따라해 보려고 안달을 낼것이다.
라이브카페의 공연은...상호 협동 공연이 되어야 한다...
객원의 개념일수도 있고 밴드의 개념일수도 있고..하우스음악인의 개념도 있다.
우선 이글을 전하기 앞서 아직도 이땅에서 힘들게 음악을 하고 있는 많은 진정한 뮤지션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해는 분명 다시 뜨고..고통의 어제는 이미 없으니..인간은 망각의 존재이고 세상은 소멸의 세상이니 끝없이 도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바랍니다...
기존의 반주기형태의 솔로 공연은 한계가 있다...이미 질려 있다..재미도 없다..감동도없다 ,식상하다...
이것이 현실이다...
반주기를 사용하든 안하든...이미 그것이 중요한 세상은 아니다..
쓸수도 있고 안쓸수도 있다....
어떤 포지션이든 세션의 개념이 적용되어야한다...
기타하나의 어쿠스틱 공연이라도 뭐하나가 더해져야한다..
기타가하나 더 더해지든..건반이든 코러스든 ,듀엣이든..랩이든..뭐든.........더해 져야 한다....그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그런 연출 이 가능하기 위해서는...어떤 능력자는 무임으로도 연출이 가능 할수도,
또다른 어떤 누군가는 지금보다 많은 무대비를 지출해야 할지도.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다...
중요한것은 실천 할수 있는가 이다....분명..성공할 확 률은 높다...
공연자의 처우.........
이리저리 시간안에 도착 하여 공연을 하기위해 과속을 하고 신호를 무시하고...헐레벌떡...
체면도 없이 무대로 달려가서 보따리 풀듯이풀고...
한타임 한푼이라도 더 벌려면 해야하는 당연한 현실이다...
우리는......그것에 익숙해져 있다....
과연..그 모습 그 풍경이...바람직 한것일까....
왜....언더의 음악인들의 음악이 감성적이지않고...기계적으로 변했는지...
왜 수많은 관객들이...신청곡을 하고 자신이 노래하려고 무대를 자연스레 오르는지....
왜 손님이 들으려 하지 않고 본인이 하려하는지....
왜...안되서 망하는지......................
그 공간 본질과 시작은...음악을 통한 공감의 공간인데....음악이 존중되어지지않는데...어떤기대를 할수 있을까..
앞으로는 능력없는 운영자는 당연히 손님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물론 이미 그렇게 되었으니 자연스럽고 당야한 말이라 인정들을 하겠지만...
공연을 통한 성공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능력이 있어야 한다...
어떤 능력일까?
돈이 많거나...음악인들을 많이 알거나..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거나....
음악인들의 처우는 어떻게 해야 나아질까...
기본적인 컨셉이 하우스 개념으로 가야 한다...
공연이 4회이던 5회이던...
가장 큰비중을 차지하는 공연시간대에는...음악인들이 다른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공연을 할때는..다른 공연자가 기타를쳐주든 건반을 치든.코러스를하던...함께 하는 행위를 보여주고..
하는 공연의 형태를 말한다...
계산이 빠른 운영자는...벌써 돈 계산을 하고 있을것이다...
분명 말하고 싶다...
나가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한다면 들어오는 돈이 더욱 많을 것이란것을....
공연자의 스타일에 따라 춤을 추든 감미롭던 지르든...그런것들은 다양성으로 존재 한다...
다양한 볼거리...자연스러운 공연 분위기.서로 협력하는 공연을 하려면 필요한 연습들을 해야하고 그로인한 공연내용의 퀄리티상승의 효과를 기대 할수 있다.
라이브카페 공연이 더이상 시시하다는 편견을 넘어서는 대안이자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
음악인들의 생활의 기본적 안정을 통한 음악 집중력 향상...그로인해 관객에게 전해지는 에너지.등의 시너지를 얻을수 있다...
9.프로폐셔널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연습하는 공연자가 별로 없다?
무대에 서기 전까지 죽어라 연습하던 음악인들이 직업 가수가 되면서 부터 그 환경에 맞는 연습?을 하고 있다.
신곡을 연습 하고,멘트를 연습하고,율동을 연습 하고, 모두가 중요 하다.
그런데 그 행위들이 음악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벌어야 하는 당장의 환경에 의해 연습을 한다.
지금의 현실이 이렇다.. 당장을 바라보고 연습을 한다면 10년이지나도 자신의 음악은 없다.
소모품이 다 소모되면 더이상의 가치는 없어진다..쓰레기장으로 간다.
언더그라운드음악 환경이 시작된 이래 언더그라운드를 위한 프로폐셔널적인 기획사도 드물었고 본인의 마인드가 프로적인 마인드를 가진 언더그라운드 음악인도 소수였다.
그래서 항상 연습은 혼자서 방안에서 하고 혼자 일을 구하고 혼자 음악을 해야 했다.
그 결과는 참으로 비참하다.
음악 활동한 시간대비 실력이나 환경,미래에대한 보장은 터무니가 없다.
사람에 대한 인프라가 없는데 음악을 상업화한 시설이나,산업이 발전할수는 없다.
그에 비해 메이저 기획사,제도권 방송국 등은 자본의 힘과 조련을 통한 음악인들의 생산으로 국가적 경쟁력 까지 갖추고 있다.
그들이 일반 상업시설에 적용될수도 없을 뿐더러 대형화된 공간이 아니고서는 활용의 가치가 없다.
그럼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몇십년을 되풀이해 온 이상황을 매번 푸념만 하고 반복을 할것인가.
지금은 하나가 아닌 다수의 사람들이 언더그라운드 시장에 대한 애정과 성장적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할 시기이다.
언더그라운드음악을 위한 상업적이면서 보호적인 기획사 체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음악인들의 한계를 같이 고민하고 헤쳐나갈 방법들을 함께 하는 기업이 필요하다.
물론 그 기업은 수익이 나야한다.모든 산업은 비젼이 있을때 투자와 노력을 한다.
지금이나 과거에도 존재하는 행사 대행업체나 이벤트 업체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필자도 밑바닥의 시작은 무명의 라이브가수들을 무대에 오르게 하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분야에서 가장 더러운 직업에서 시작을 했다.
아직도 무개념의 아마추어적 마인드로 활동하는 몇몇 가수들을 볼때면 미래가 걱정이다.
그들은 그냥 내눈에는 하루살이이다.
그들이 음악을 하는 사람들 이라면 정말 파리가 새일지도 모른다.
착각은 스스로를 망각한다.그냥 김대리,이과장 정도의 사람들인것이다.월급쟁이들....
분명 말하건데..언더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이분야의 산업이 성장하지않거나 신생기업으로 도전이 없다면 우리나라의 언더그라운드음악과 인디,라이브공연을 통한 상업시설,연관성 있는 분야의 사업들을 성장을 하지 못할것이다.
윗글에서도 말했지만 언더그라운드의 인프라가 없다면 절대 라이브공연 문화는 존재할수 없다.
우리는 아마추어일것인가 프로로 갈것인가...
이질문에 가장 먼저 답을 해야하는 사람들은 현재 음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일것이다.
당신들의 한걸음의 길이 미래의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길을 열어 줄것이기 때문이다.
10.영상 컨텐츠의 위력.
앞으로의 음악을 통한 상업적 시설에서 가장 큰 비중을 두는 아이템이 바로 영상 컨텐츠의 시대가 올것이다.
발전하는 led기술을 통해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시기가 점점 당겨 질것 이다.
고단가의 설비금액도 시간이 지나면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는 시기가 올것이며.
프로젝터와 스크린 조합의 영상 전달 시스템에서 led스크린의 방식으로 변해갈것이기 때문이다.
영세한 라이브카페의 경우에는 아직 적용의 예가 없지만,
클럽,웨딩홀 등의 자본이 있는 공간에서는 이미 진행중인 현상 들이다.
그럼 최소한 우리는 몇년뒤를 생각 해 보아야 한다.
누군가는 최초의 시도자가 있을것이고 성공을 경험한 사람이 나온다면 망설이지 않고 또 다들 따라 할것이다.
그렇다면 미리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고객의 연령대에 따른 수많고 방대한 고품질의 자료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예컨데 초기에는 기술을 먼저 적용한 사람이 경쟁력을 가지지만 기술이 평균화 되어지면 결국은 소프트 웨어, 컨텐츠의 승부이다.누가 더 좋은 소스를 많이 가지고 있고 그것을 잘 전달하는지에 따라 승부는 갈리게 되어 있다.
가장 고질적인 라이브카페의 문제중 하나였던 공연의식상함,무대의 식상함을 이 led스크린이란녀석이 분명 대안이 되어 줄것이다.이미 방송국을 보면 무대 세트를 꾸밀때 과거에 비해 지금은 대부분 led로 처리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는 항상 알고있어야 하는것이 있다.
일반 상업시설은 항상 제도권을 따라가야한다 따라갈수 밖에 없다.
밤과음악사이(8090가요리믹스클럽) 같은 독자적인 한공간이 붐이 되어지는것도 제도권의 문화적인 컨텐츠가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붐이 되지는 않았을것이다.
그리고 한공간이 잘되어서 프랜차이즈화를 하여 전국에 깔아놓아도 나머지의 공간은 잘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슬프지만 결국..개인이 만든 사업이나 물결은..절대 메이저나 제도권을 이길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항상 제도권의 변화나 유행의 반영은 기본적인 아이템이 되어야한다.
11.우리는 문화의 주체가 될수 없는가?
12.성공의 50%는 운영자의 마인드.
13.세부적운영 컨텐츠 연출.
첫댓글 7080라이브카페 창업가이드 오늘 읽어 보았네요
자세한 정보 잘 읽넜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