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는 프바사 전 쥔장이셨던 zurg님이 올리신 사진과 글을 한데모은것입니다..프바사 1차 정모는 올해 1월달에 영등포의 쟈스미기원
에서 있었습니다...
몸도 안좋으신데 투철한 사명감을 안고 정모에 참석한 냐디님(좌측)과 친구분.
바둑은 누가 이겼는지.. 아마도 두기보다 가르켜 주는 소리가 들리는 걸로 봐서
냐디님의 압승이 아니었을까??
오늘 정모에 가장먼저 도착하신 '기다림의 미학님' (왼쪽) 멋진 헤어스타일과
탱탱한 피부때문에 zurg가 20대 초중반으로 오인까지 할정도였습니다..
아쉽게도.. 잘생긴 남자들은 여자들이 내버려두지 않는 법인지..
벌써 장가를 가셨더군요..
오른쪽에 바둑을 두고 계신분은 조훈현 홈페이지에서 중국바둑소식을 번역해
게시하시는 김현무님..중국어 학원 강사를 하고 계시며, 녹녹치 않은 번역실력
만큼이나 바둑실력도 좋더라는 후문이 있습니다..
카페 회원은 아니시지만, 정모소식에 불원천리 달려오시는 정열을 과시하셨습니다..
뒤편에 있는 조연 2사람은 zurg와 얀웬리입니다...
강의희망(cela23):^^ 미학님이 저런 염색을 했었다니~~
다시 해보세요 +_+ 멋있는데~ [2003/11/09]
정모팀중 최고수급 2분의 대결입니다..
지난해 후지쯔배 결승전을 참관하셔서 월간바둑에 참관기를 적었던 정찬호님..
알고보니 사모님께서도 아마 5단의 강자라고 하시더군요..
마침 와있는 쟈스미 기원이 두분의 연애장소였다는 후문도 들었습니다.
이세돌 3단이 세계대회 우승후 첫 싸인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이 자랑..
그리고, 귀한 바둑책을 모으시는 장서가이기시도 합니다..
정모팀의 맏형 빈삼각님.. 이번 정모때문에 직접 술을 사 주시는 등 정모팀
전체에서 가장 신세를 많이 진 분입니다..
현재 서초구에서 변호사를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저번 정팅과 마찬가지로
zurg가 복수의 칼날을 갈았습니다만..
역시 무참하게 깨지고 말았습니다. 역쉬 고수님..
정찬호님 뒤편에 계신분이..느림보님.. 느림보님 뒤편은 안보이시지만 디스멤버님입니다..
느림보님 뒤편은 tygem 기자로 활약하고 계시는 e910님입니다..
냐디님(사진 왼쪽)이 묘한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다는 홍꽃노을님(사진 오른쪽)께서
정모에 참석해 주셨습니다.(냐디님께서 직접 모셔오셨습니다.)
권갑룡 문하 출신으로 현재 바둑학과 2학년에 재학중이라시네요..
제가 본 바로는 바둑판을 떠나있는 프로기사는 일반인과 전혀 틀릴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둑에 관련된 것이라면 아무래도 직업이라서 그런지 눈빛이 달라지는 듯한
모습이 보이시더군요...
홍꽃노을님을 한국기원 기사정보사진을 보다가 직접 뵈니 너무 달라서 솔직히
zurg는 적응이 안되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e910님, 디스멤버님, 얀웬리님 그리고 느림보님이십니다..
e910님은 타이젬 기자를 하고 계시고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참석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바둑계에 관한 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역시 바둑기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만큼 정열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디스멤버님은 지금 학생으로 KAIST에 다니고 계신다고 합니다..
조훈현 국수님의 삼성화재배 8강전보고 반해서..
요즘 바둑에 관련된것을 열심히 보고 있다고 하네요.
얀웬리님은 이창호 홈페이지에서 한번쯤은 보았을 이창호 골수팬이십니다..
현재 청주에서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시생이십니다.. 바둑만 이창호 팬이 아니고,
기풍도 이창호 9단과 판박이더구먼요..
그 무서운 두터움에 zurg 완전히 떡되었습니다.
느림보님은 청주에서 사시는데 동대문시장과 청주를 오가면서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바쁜와중에 참석해주셨습니다.
느림보님께서 일주일에 한두번 밖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도 일때문이라고 하네요....
가운데 있는 기다림의 미학님을 보시라~!!!
누가 감히 아저씨라고 보겠습니까~~~~!
그리고 보니.. 프바사 탄생에 알게모르게 간여하신 숨은 손이 바로
기다림의 미학님이시더군요..
이창호 홈페이지에서 다음에 이창호 카페하나 제대로 없다고..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이 동기가 되어 솔바님이 이카페를 만드셨다고 하니..
기다림의 미학님께 앞으로 짐좀 떠넘겨도 되지 않을까 하고 요즘 zurg가 궁리중입니다...
앞쪽부터 뒤로 천사여우님,냐디님,홍꽃노을님, 정찬호님, 그리고 zurg입니다.
SKY 바둑TV에서 한해원 2단이 참여하고 있는 '동글이와 네모돌이'를
참여하고 있는 작가선생님이자..동글이와 네모돌이 커뮤니티의 시샵이십니다..
요즘 바쁘셔서 하루 5시간도 제대로 못주무신다는 소문이...
이번 정모의 실세.. 냐디님...(정말 냐디님이 없었다면, 이번정모가 과연
진행되었을지 의문입니다.)
다재다능한 재능(일러스트,작가,컴퓨터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등..)을 가진 멀티플레이어.
거의 밤잠을 설칠만큼 일에 파묻혀 사시는 와중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냐디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홍꽃노을님..^^ 정모날 많이 즐거우셨는지.. 아마도 다들 평균 5~10세 정도 위쪽의
남자들뿐이라.. 어쩜 재미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자료실 안쪽에 박혀 있는 관계로 아직 많은 분들이 보지 못했을듯도 보이고 자료실 용량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게시판을 추가했습니다..^^;
^^ 게시판도 용량 제한 있지 않나요?? 하여간 게시판의 취지가 좋습니다.
첫 모임의 표정들이 너무 아늑하고 다정해 보이는군요. 처음 만난 분들 맞나요? ^^;; 정말 선남선녀라는...
미학님 고생 많으십니다.
오~ 삼촌님... 젊게 사시는군요!! 왠지... 제가 삼촌이 되어야 할듯...-_-;;
1년밖에 안되었는데... 느림보님의 모습이 넘 변하신듯...
사진에 맞는 꼬리말은 옮겼습니다..;;;;쫌 무안스럽지만..ㅋㅋ
앗...이 사진들...맨 마지막 사진을 제외한다면..저의 작품이네요..ㅋㅋ
아, 저그님이 보고잡다.
작품 뿐 아니라 디카도 천사여우님의 디카로 찍은거였음을 ..인정합니다..다만 올리신분이 저그님이었기에...;;;;
허...감회가 새롭네요. 미학님 빈삼각님 저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