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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정체성: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_에베소서 강해 01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설교, 강해,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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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정체성: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 (엡01)
성경: 엡1:1-2 -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목사가 해야 할 일,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회피하지 않고 알려 주는 것,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일을 하려고 했고 앞으로도 할 것이다.
성경의 많은 책들 강해, 올해에는 에베소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등을 강해하려 한다.
오늘부터는 에베소서 강해,
기록자: 바울, 기록 시기: 주후 62년경, 성격: 교리
수신자: 일차적으로는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며 실제적으로는 모든 성도들
이름: 이 서신의 이름은 편지의 수신자인 에베소 교회에서 유래하였다
- (1:1) -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에베소는 소아시아의 수도였고 동서 무역이 활발하여 윤택했으며 다이애나 여신을 숭배하는 것으로 유명하였다
- (행19:21-41) - 21 이 일들이 끝난 뒤에 바울이 마케도니아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려고 영 안에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에 있다가 반드시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22 이에 자기를 섬기던 자들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케도니아로 들여보냈으나 자기는 얼마 동안 아시아에 머물렀더라. 23 바로 그때에 그 길에 대하여 작지 않은 소동이 일어나니라.
24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 세공업자가 다이아나를 위한 은 성물 함을 만들어 장인들에게 적지 않은 이득을 가져다주었는데
25 그가 이들과 더불어 같은 직업을 가진 직공들을 함께 불러 이르되, 선생들아, 그대들도 알거니와 우리가 이 기술로 우리의 재물을 얻는도다.
26 또 그대들도 보고 듣거니와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온 아시아에서 두루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고 돌아서게 하며 손으로 만든 것들은 결코 신이 아니라고 말하였노라.
27 그러므로 우리의 이 기술이 무시당할 위험에 놓였을 뿐 아니라 온 아시아와 세상이 숭배하는 위대한 여신 다이아나의 신전도 멸시를 당하고 그녀의 위엄도 훼손당하게 되었도다, 하더라.
2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진노가 가득하여 외치며 이르되, 위대하시도다. 에베소 사람들의 다이아나여, 하니 29 온 도시가 혼란에 빠지고 그들이 바울의 일행으로 여행 중이던 마케도니아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고 한 마음으로 극장 안으로 몰려 들어가매 30 바울이 백성에게 들어가고자 하였으나 제자들이 그를 허락하지 아니하고 31 또 아시아의 주요 인사들 중에 그의 친구인 어떤 사람들이 그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극장에 들어가지 말 것을 그에게 구하니라.
32 그러므로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외치고 어떤 사람들은 저것을 외치니 이는 모인 무리가 혼란에 빠져 대부분이 무슨 까닭으로 자기들이 함께 모였는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더라.
33 유대인들이 알렉산더를 앞으로 밀어내매 그들이 무리 가운데서 그를 끄집어내니라.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자신을 변호하려 하였으나 34 그들은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모두 한 목소리로 두 시간쯤 소리 질러 이르되, 위대하시도다. 에베소 사람들의 다이아나여, 하더라.
35 고을 서기가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이르되, 너희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사람들의 도시가 위대한 여신 다이아나와 및 [주]피터로부터 떨어진 형상을 숭배하는 줄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36 그런즉 이 일들은 반론할 수 없으니 너희는 마땅히 조용히 하고 어떤 일도 경솔히 해서는 아니 되느니라. 37 교회 물건을 탈취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여신을 모독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여기로 끌고 왔느니라. 38 그러므로 만일 데메드리오와 또 그와 함께한 장인들이 누구를 고소할 일이 있거든 법이 열려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그들이 서로 고소하게 할 것이요,
39 만일 너희가 다른 문제들에 대하여 무엇을 문의하려거든 합법적인 집회에서 그것을 결정할지니라.
40 이 날의 소동으로 인하여 우리가 불려가 심문 받을 위험에 처해 있으나 이 모임에 관해 우리가 해명하기 위해 제시할 이유가 없도다, 하고 41 이렇게 말한 뒤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에베소 교회는 주로 이방인들로 구성되었고 유대인들도 얼마쯤 있었다. 바울은 여기서 사역을 잘 완수하였으나
- (행19;
- 20:17-38) - 17 그가 밀레도에서 에베소로 사람을 보내어 교회의 장로들을 부르니 18 그들이 그에게 오매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모든 때에 내가 어떤 방식으로 너희와 함께 지냈는지 너희가 알거니와
19 내가 온전히 겸손한 마음과 많은 눈물과 또 숨어서 기다리는 유대인들로 말미암아 내게 닥친 시험들과 더불어 [주]를 섬기며
20 너희에게 유익한 것은 어떤 것도 숨기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보여 주며 공중 앞에서 또 집에서 집으로 다니며 너희를 가르치고
21 유대인들과 또한 그리스인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증언하였노라.
22 보라, 이제 내가 예루살렘에서 내게 닥칠 일들을 알지 못한 채 영 안에서 결박당하여 거기로 가노라.
23 오직 [성령님]께서 모든 도시에서 증언하사 결박과 고난이 나를 기다린다고 말씀하시나 24 이 일들 중 어떤 것도 결코 나를 움직이지 못하며 또한 내가 나의 생명도 내게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니 이것은 내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님께 받은 사역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기쁨으로 끝마치고자 함이라.
25 보라, 내가 너희 가운데서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며 다녔으나 이제는 너희가 다 다시는 내 얼굴을 보지 못할 줄 내가 아노라.
26 그러므로 내가 이 날 너희를 데려다가 증언하게 하거니와 내가 모든 사람의 피로부터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지금까지 회피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너희에게 밝히 말하였기 때문이라.
28 그러므로 너희 자신과 온 양 떼에게 주의를 기울이라. [성령님]께서 너희를 그들의 감독자로 삼으사 [하나님]의 교회 곧 그분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먹이게 하셨느니라.
29 내가 이것을 아노니 곧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너희 가운데로 들어와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할 것이요,
30 또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내어 자기들을 따르게 하려고 왜곡된 것들을 말하는 사람들이 일어나리라.
31 그러므로 깨어서 내가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에 맡기노니 이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워 거룩히 구별된 모든 자들 가운데서 너희에게 상속 유업을 주리라.
33 내가 어떤 사람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내지 아니하였으며 34 참으로 너희가 알거니와 내가 이 손으로 나의 필요한 것들을 마련하였고 또 나와 함께한 자들을 섬겼노라. 35 내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보여 주되 곧 너희가 마땅히 이렇게 수고하여 약한 자들을 지원하고 또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즉,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되도다, 하신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였느니라.
36 이렇게 말한 뒤에 그가 무릎을 꿇고 그들 모두와 함께 기도하니 37 그들이 다 몹시 슬피 울며 바울의 목을 껴안고 그에게 입을 맞추며 38 무엇보다도 그가 한 말 곧 다시는 그들이 자기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그 말로 인해 마음 아파하면서 배에까지 그와 함께 가니라. 이교도들의 심한 반대에 부딪혀 이곳을 떠나게 되었다.
주제: 교회의 소명과 성도들의 합당한 행위, 목적: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고 부르심의 소망과 상속 유업의 영광을 보여 주는 것
내용: 에베소서는 어떤 특별한 필요에 의해 기록되지 않았으며 바울은 자신이 회심시킨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표현으로 이 편지를 썼다.
그는 성도들이 믿음 면에서 굳건히 자라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늘의 모든 특권을 얻기를 간절히 바랐다.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엄청난 규모의 다이애나 신전을 항상 접하던 에베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몸 즉 그분이 모퉁잇돌이 되는 건물이 그것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중요함을 보여 줄 필요를 느낀 사도는 건물의 비유를 사용하여 이것을 훌륭하게 묘사한다
- (2:19-22) - 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더 이상 낯선 자와 외국인이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더불어 동료 시민이요 [하나님]의 집안에 속한 자들이며 20 또 사도들과 대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자들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으뜸 모퉁잇돌이 되시나니
21 그분 안에서 모든 건물이 꼭 맞게 함께 뼈대를 이루어 [주] 안에서 한 거룩한 전으로 자라가고 22 그분 안에서 너희도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처소로 함께 세워져 있느니라.
에베소서는 은혜, 영원한 선택, 그리스도의 구속, 그분의 피로 말미암은 화평과 용서, 효능이 넘치는 은혜의 능력에 의한 회심, 행위와 무관하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 교회의 신비, 성도들의 생활 등과 같은 중요한 교리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에베소서는 6장, 155절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장(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
핵심 절: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찬송할지어다. 그분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처소들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셨는데”
- (1:3) -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찬송하리로다. 그분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처소들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셨으니
에베소서의 그리스도: 교회의 머리
- (엡1:22 - 또 모든 것을 그분의 발아래 두셨으며 그분을 모든 것 위에 머리가 되게 하사 교회를 위해 주셨느니라.
- 5:23 -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과 같기 때문이라. 그분은 그 몸의 구원자시니라. )
영적 교훈: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께 나오라.
에베소 ; 행18:19부터 계2:1까지 총 17회 나옴
이곳은 항구 도시로 소아시아 모든 교역로의 중심지이며 소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였다. 그래서 이곳은 ‘아시아의 시장이며 문명의 빛’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하였다. 또한 에베소가 교통의 요지였던 만큼이교도 신앙의 중심지이기도 했으며 이곳에는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다이애나 신전(행19:35) - 고을 서기가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이르되, 너희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사람들의 도시가 위대한 여신 다이아나와 및 [주]피터로부터 떨어진 형상을 숭배하는 줄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이 있었고 황제 숭배와 신비 종교, 마술 등이 성행하였다. 또한 에베소는 정치적으로 특권이 부여된 자유 도시로 자유로운 상거래와 종교의 자유가 허락된 곳이었다. 그러나 에베소가 얻은 명성은 이교도들의 문란한 종교 의식과 어디서나 행해지는 부도덕 등으로 인해 땅에 떨어졌고 결국 그곳은 향락과 퇴폐의 도시로 몰락하였다.
사도 바울은 2차 선교 여행 때 이곳을 방문하여 교회를 세우고 3차 선교 여행 때는 이곳에서 직접 2년 이상 두란노라는 사람의 학교에서 목회하기도 했다(행18-20 참조). 에베소 교회는 사도 바울이 집집마다 다니면서 눈물로 경고하며 세운 교회로서 영적으로 활기에 넘친 교회였다.
요한계시록 2, 3장에 기록된 일곱 교회 중 에베소 교회만이 유일하게 사도에 의해 세워진 교회였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에베소 교회의 첫 번째 감독으로 임명했으며 또 로마의 감옥에 갇혀서도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기록하여 이방인과 유대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차별이 없이 하나가 되는 교회의 신비가 무엇인지 자세히 보여 주었다. 4개의 옥중 서신: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베소에는 유대인도 많이 살았고 회당도 있었다
- (행18:19 - 그가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남겨 두었으나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 유대인들과 변론하더라.
- 19:17 - 이 일이 에베소에 거하던 모든 유대인과 그리스인들에게도 알려지니 그들 모두에게 두려움이 임하고 [주] 예수님의 이름이 크게 높여지니라.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백하고 자기 행위들을 알리며 ).
바울은 2차 선교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들러 얼마동안 전도하다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남겨 두고 떠났고
- (행18:21) - 그들에게 작별을 고하며 이르되, 내가 어찌하든지 다가오는 이 명절은 반드시 예루살렘에서 지켜야 하리라. 그러나 만일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내가 다시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3차 선교 여행 때에 다시 이곳에 들러 오래 체재하면서 열심히 전도한 결과 아시아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과 그리스인들이 다 주님의 말씀을 들었다
- (행19:10) - 이 일이 두 해 동안 계속해서 이루어졌으므로 아시아에 거하던 모든 자들은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다 [주]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더라.
사도 요한은 그의 말년을 여기에서 보내며 복음서와 서신서들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밧모섬에서 계시록을 기록한 뒤 다시 이곳에 왔다가 여기서 그들과 함께하다가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계시록에서 에베소 교회를 크게 칭찬하고 동시에 엄숙한 경고를 주시기도 했다
- (계2:1-5) - 1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있는 이 곧 일곱 금 등잔대의 한가운데를 거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와 또 네가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못함을 아노니 스스로 사도라고 말하나 사도가 아닌 자들을 네가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하는 자들임을 알아내었으며 3 또 참고 인내하며 내 이름을 위해 수고하고 낙심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조금 있나니 이는 네가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기 때문이라.
5 그러므로 네가 어디로부터 떨어졌는지 기억하고 회개하며 처음 행위를 하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네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네게 가서 네 등잔대를 그것의 자리에서 옮기리라.
에베소 교회는 600년 정도 지속되었고 그 뒤에 마리아 숭배 등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어 결국 그곳의 등잔대는 그 자리에서 옮겨지게 되었다. 부유하던 이 도시는 우상 숭배로 인해 완전히 폐허가 되었고 항구는 역병이 들끓는 늪지가 되고 말았다.
에베소 교회: 사도 바울이 직접 2년 이상 목회한 교회, 사도행전 20장을 보면 이 교회에 대한 그의 사랑과 염려가 잘 드러나 있다.
위어스비, 메인 아이디어, 맥아더, 매튜 헨리 등의 주석 에베소서 개관
바울 서신의 특징: 앞부분 교리, 뒷부분, 성화, 에베소서도 마찬가지
I. 교리: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가진 복(1-3장)
A.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가진 영적인 복(1:4-14)
1. 아버지로부터(1:4-6) - 4 곧 우리가 사랑 안에서 자신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세상의 창건 이전에 그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며 5 자신의 크게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아이로 입양하심으로써
6 자신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느니라. 그 은혜 안에서 그분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를 받아 주셨으니
2. 아들로부터(1:7-12) - 7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풍성한 은혜에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 8 그 은혜 안에서 그분께서 우리에게 모든 지혜와 분별을 넘치게 하사
9 친히 자신 속에서 작정하신 자신의 선하신 기쁨에 따라 자신의 뜻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으니
10 이것은 충만한 때의 경륜 안에서 친히 모든 것 즉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곧 그분 안에서 다 함께 하나로 모으려 하심이라. 11 모든 것을 자신이 뜻하신 계획대로 이루시는 분의 목적에 따라 우리가 예정되어 또한 그분 안에서 상속 유업을 얻었으니 12 이것은 먼저 그리스도를 신뢰한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려 함이라.
3. 성령님으로부터(1:13-14) - 13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들은 뒤에 그분을 신뢰하였고 너희가 믿은 뒤에 또한 그분 안에서 약속의 저 거룩하신 [영]으로 봉인되었느니라.
14 이 영께서는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물이 구속을 받을 때까지 우리의 상속 유업의 보증이 되사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느니라.하나님의 뜻에 대한 조명을 요청하는 첫 번째 기도
- (1:15-23) - 15 이러므로 [주] 예수님을 믿는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들을 향한 사랑에 대해 들은 뒤에 나도 16 기도할 때에 너희에 관하여 말하며 너희로 인해 감사드리는 것을 그치지 아니하고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곧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그분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의 지각의 눈을 밝히사 그분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 안에 있는 그분의 상속 유업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하며 19 그분의 강력한 권능의 활동에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바 그분의 지극히 큰 권능이 어떤 것인지 너희가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분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시고 하늘의 처소들에서 자신의 오른편에 그분을 앉히실 때에 그 권능을 그분 안에서 발휘하사 21 그분을 모든 정사와 권능과 강력과 통치와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 불리는 모든 이름보다 훨씬 위에 두셨고 22 또 모든 것을 그분의 발아래 두셨으며 그분을 모든 것 위에 머리가 되게 하사 교회를 위해 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 곧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이니라.
B.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영적인 위치 (2:1-22)
1. 죄들 가운데서 일으켜져서 하나님의 왕좌 오른쪽에 앉혀짐
- (2:1-10) - 1 또 그분께서 범법과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지나간 때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행로를 따라 걸으며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을 따라 걸었느니라.
3 지나간 때에는 우리도 다 그들 가운데서 우리 육신의 욕심 안에서 생활하며 육신과 생각의 욕망을 이루어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본래 진노의 자녀들이었으나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사랑할 때 보여 주신 자신의 크신 사랑으로 인하여
5 심지어 우리가 죄들 가운데서 죽었을 때에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하늘의 처소들에 함께 앉히셨으니 7 이것은 그분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친절 속에 담긴 자신의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다가오는 시대들 속에서 보여 주려 하심이라.
8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0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이니라.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
2. 화해하게 되어 하나님의 전에 가까이 나아감
- (2:11-22) - 11 그러므로 기억하라. 너희는 지나간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를 받아 [할례자]라 불리는 자에 의해 [무할례자들]이라 불리던 자들이라.
12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연방 국가 밖에 있던 외인들이며 약속의 언약들에서 분리된 낯선 자요 세상에서 소망도 없고 [하나님] 밖에 있던 자들이었으나 13 한 때 멀리 떨어져 있던 너희가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분은 우리의 화평이시니라. 그분께서 둘을 하나로 만드사 우리 사이의 중간 분리 벽을 허무시고 15 원수 되게 하는 것 즉 규례들에 수록된 명령들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없애셨으니 이것은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만듦으로써 화평을 이루려 하심이요, 16 또 십자가로 그 원수 되게 하는 것을 죽이사 친히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려 하심이라. 17 또 그분께서 오셔서 멀리 떨어져 있던 너희에게와 가까이 있던 그들에게 화평을 선포하셨느니라.
18 그분을 통하여 우리 둘이 한 성령을 힘입어 [아버지]께로 나아감을 얻나니 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더 이상 낯선 자와 외국인이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더불어 동료 시민이요 [하나님]의 집안에 속한 자들이며 20 또 사도들과 대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자들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으뜸 모퉁잇돌이 되시나니 21 그분 안에서 모든 건물이 꼭 맞게 함께 뼈대를 이루어 [주] 안에서 한 거룩한 전으로 자라가고 22 그분 안에서 너희도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처소로 함께 세워져 있느니라.
강건함을 요청하는 두 번째 기도 3장 - (2-13은 괄호 부분)
엡3:1 이런 까닭에 너희 이방인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노니
[ 엡3:2 너희를 위해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으리라.
3 곧 계시로 그분께서 내게 그 신비를 알리셨나니 (그것은 내가 전에 몇 마디 말로 적은 것과 같으니라.
4 그것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읽을 때에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하여 내가 알고 있는 바를 깨닫게 되리라.)
5 그분께서는 이제 자신의 거룩한 사도들과 대언자들에게 성령을 통해 이 신비를 계시하신 것 같이 다른 시대들에서는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그것을 알리지 아니하셨는데 6 이 신비는 곧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방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동료 상속자가 되고 같은 몸에 속하게 되며 그분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라.
7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에 따라 그분의 권능이 효력 있게 활동함을 힘입어 내가 이 복음의 사역자가 되었노라.
8 그분께서 모든 성도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함을 내가 이방인들 가운데 선포하게 하고 9 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감추어져 온 이 신비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하려 하심이라. 10 그 목적은 그분께서 이제 교회를 사용하사 하늘의 처소들에 있는 정사들과 권능들에게 [하나님]의 갖가지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11 이것은 곧 그분께서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작정하신 영원한 목적에 따른 것이라. 12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믿음을 통해 담대함을 가지며 또 확신 있게 나아감을 얻느니라.
13 그러므로 내가 바라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환난들로 인해 너희는 낙심하지 말라. 그것은 너희의 영광이니라. ]
14 이런 까닭에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15 곧 하늘과 땅에 있는 온 가족에게 이름을 주신 분께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분께서 자신의 영광의 풍성함에 따라 자신의 [영]을 통해 속사람이 능력으로 강건하게 됨을 너희에게 허락하시며 17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속에 거하게 하시고 또 너희가 사랑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터를 잡아 18 모든 성도들과 함께 너비와 길이와 깊이와 높이가 어떠함을 능히 깨닫고
19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구하노라.
20 이제 우리 안에서 일하는 권능에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 이상으로 심히 넘치도록 능히 행하실 분에게
엡3:21 곧 그분에게 영광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교회 안에서 모든 시대에 걸쳐 끝없는 세상까지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II. 의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책임(4-6), 이것이 성화이다
A. 하나 됨 안에서 걸어야 한다
- (4:1-16) - 1 그러므로 [주]의 갇힌 자 된 내가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너희를 부르실 때에 허락하신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걷고 2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사랑 안에서 서로 참아 주며 3 화평의 매는 띠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너희를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것 같이 한 몸과 한 성령이 있고 5 한 [주]와 한 믿음과 한 침례가 있으며
엡4:6 한 [하나님]이 계시니 곧 모든 것의 [아버지]시라. 그분께서는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에 두루 계시며 너희 모두 안에 계시느니라.
7 그러나 주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그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에 포로로 잡힌 자들을 포로로 이끄시고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도다, 하시느니라.
9 (이제 그분께서 올라가셨은즉 그것은 곧 그분께서 또한 먼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내려가신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려가신 그분께서 또한 모든 하늘들보다 훨씬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분께서 더러는 사도로 더러는 대언자로 더러는 복음 전도자로 더러는 목사 겸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
13 마침내 우리가 다 믿음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것에서 하나가 되어 완전한 사람에 이르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리니 14 이것은 우리가 이제부터 더 이상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들의 속임수와 몰래 숨어서 속이려 하는 자들이 사용하는 간교한 술수로 말미암아 교리의 모든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 밀려다니지 아니하고 15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엡4:16 그분으로부터 온 몸이 각 부분의 분량 안에서의 효력 있는 일에 따라 모든 마디가 공급하는 것에 의해 꼭 맞게 함께 결합되고 들어차서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느니라.
B. 순결함 안에서 걸어야 한다 (4:17-5:17)
1. 이방인들처럼 걸으면 안 된다
- (4:17-32) -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다른 이방인들이 그들의 헛된 생각 속에서 걷는 것 같이 걷지 말라. 18 그들은 지각이 어두워졌으며 그들 속에 있는 무지함과 그들 마음의 눈먼 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생명에서 떨어져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을 지나쳐 자기를 색욕에 내주고 탐욕을 내어 모든 부정한 것을 행하였으되 20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렇게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분에게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이전 행실에 관하여는 너희가 속이는 것으로 가득한 욕심들에 따라 부패한 옛 사람을 벗어 버릴 것을 가르침을 받았으니 23 너희의 생각의 영 속에서 새롭게 되라.
24 또 너희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참된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 사람을 입을 것을 가르침을 받았으니 25 그런즉 거짓말을 버리고 각 사람이 자기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라. 우리는 서로 지체니라.
26 너희는 화를 내도 죄는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진노하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을 한 자는 더 이상 도둑질을 하지 말고 오히려 노동을 하여 궁핍한 자에게 줄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선한 것을 할지니라. 29 부패한 대화는 결코 너희 입 밖으로 내지 말고 오직 세워 주는 일에 쓸 좋은 것만을 말하여 그것이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그분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봉인되었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쓴 것과 진노와 분노와 소리 지르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엡4:32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2. 사랑 안에서 걸어야 한다
- (5:1-6) - 1 그러므로 너희는 사랑스러운 자녀로서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 자신을 향기로운 냄새의 헌물과 희생물로 [하나님]께 드리신 것 같이 사랑 안에서 걸으라. 3 오직 음행과 모든 부정한 것과 혹은 탐욕은 너희 가운데서 한 번이라도 그 이름조차 부르지 말라. 그것이 성도에게 합당하니라. 4 또한 추잡한 것이나 어리석은 이야기나 희롱하는 말도 적합하지 아니하니 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너희가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을 일삼는 자나 부정한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결코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에서 아무 상속 유업도 받지 못하느니라.
엡5:6 아무도 헛된 말들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자녀들에게 임하나니
3. 빛의 자녀로서 걸어야 한다
- (5:7-14) - 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과 함께 참여하는 자가 되지 말라.
8 너희가 한때는 어둠이었으나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니 빛의 자녀들로서 걸으라.
9 (성령의 열매는 모든 선함과 의와 진리 안에 있느니라.) 10 [주]께서 받으실 만한 것이 무엇인지 입증하라.
11 열매 없는 어둠의 일들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그것들을 책망하라. 12 그들이 은밀한 가운데 행하는 그것들은 말하는 것조차 수치니라.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밝히 드러나게 되나니 무엇이든지 밝히 드러나게 하는 것은 다 빛이니라. 엡5:14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너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주시리라, 하시느니라.
4.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 (5:15-17) - 15 그런즉 너희는 주의하여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지혜로운 자로서 조심스럽게 걸어 16 시간을 되찾으라. 날들이 악하니라. 엡5:17 그러므로 너희는 지혜 없는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
C. 조화를 이루며 걸어야 한다 (5:18-6:9)
1. 남편과 아내
- (5:18-33) - 18 술 취하지 말라. 거기에는 과도함이 있나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
19 시와 찬송가와 영적 노래로 너희 자신에게 말하며 너희 마음속에서 [주]께 노래하고 선율을 만들며 20 모든 일로 인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하나님] 곧 [아버지]께 감사하고 2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서로에게 복종하라.
22 아내들아, 너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과 같기 때문이라. 그분은 그 몸의 구원자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듯 아내들도 모든 일에서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너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사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 같이 하라.
26 이것은 그분께서 말씀을 통해 물로 씻음으로 교회를 거룩히 구별하고 정결하게 하려 하심이요 27 또 그것을 점이나 주름이나 그런 것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자기를 위해 제시하려 하심이며 교회가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자들도 마땅히 자기 아내를 자기 몸같이 사랑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느니라.
29 지금까지 아무도 자기 육체를 미워한 적이 없고 오히려 그것을 양육하고 소중히 여기기를 [주]께서 교회에게 하신 것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분의 몸과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들에 속한 지체들이니라.
31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들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
32 이것은 큰 신비니라. 그러나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3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 각 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듯 개별적으로 자기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도 주의하여 자기 남편을 존경할지니라.
2. 부모와 자식
- (엡6:1-4) -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그것은 약속 있는 첫째 명령이니) 3 이것은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게 하려 함이라.
4 또 너희 아버지들아, 너희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육과 훈계로 양육하라.
3. 주인과 종
- (엡6:5-9) - 5 종들아, 육체에 따라 너희의 주인 된 자들에게 두려워하고 떨며 단일한 마음으로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자들같이 눈으로 섬기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로서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7 선한 뜻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어떤 사람이 무슨 선한 일을 행하든지 그가 매인 자든지 자유로운 자든지 [주]에게서 바로 그것을 받을 줄을 너희가 아느니라.
9 너희 주인들아, 그들에게 같은 일들을 행하고 협박하는 일을 삼가라. 너희 [주]인도 하늘에 계시나니 그분께서 사람들의 외모를 중시하지 아니하시는 줄 너희가 아느니라.
D. 승리 속에서 걸어야 한다
(6:10-24) - 10 끝으로 내 형제들아, [주] 안에서와 그분의 강력한 권능 안에서 강건한 자가 되라.
11 너희가 마귀의 간계들을 능히 대적하며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
13 그러므로 너희가 악한 날에 능히 버티어 내고 모든 일을 행한 뒤에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를 동여매고 의의 흉갑을 입으며 15 화평의 복음을 예비한 것으로 너희 발에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취하여 그것으로 너희가 능히 그 사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끄며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성령 안에서 항상 기도하되 모든 성도를 위해 모든 인내와 간구로 그 일에 깨어 있고 19 또 나를 위하여는 내게 말하는 것을 허락하사 내가 담대히 입을 열어 복음의 신비를 알리도록 구하라.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결박당한 대사가 된 것은 결박 중에서도 마땅히 할 말을 내가 담대히 하게 하려 함이요,
21 또 너희 역시 내 사정과 내가 어떻게 행하는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사랑받는 형제요 [주] 안에서 신실한 사역자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내가 그를 같은 목적으로 너희에게 보내었노니 이것은 곧 너희가 우리의 사정을 알게 하고 또 그가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23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평강과 아울러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엡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성실하게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가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 에베소 사람들에게 로마에서 써서 두기고 편에 보내다.
여러 가지 주제
1장: 선택과 예정, 구원과 구속, 교회와 이스라엘, 양자 삼으심, 성령님의 봉인과 보증, 상속 유업, 지혜와 계시의 영,
2장: 죽음이라는 말의 의미, 은혜, 긍휼, 믿음, 이방인, 성전,
3장: 신비, 청지기직, 속사람, 하나님의 권능, 영광,
4장 하나 됨, 한 몸, 영적 선물, 목사, 복음 전도자, 노동관,
5장 죄와 구원, 성령 충만 , 결혼,
6장 부모 공경, 노사 관계, 영적 전쟁
에베소서 1장 요약
바울은 에베소서 1장에서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에베소 성도 여러분, 잘 지내고 있습니까? 먼저 창세 전에 여러분을 택하사 자신의 영적 자녀로 맞이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들의 용서 곧 구원을 받았고, 이제 영적으로 조명을 맏아 밝아지고 부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성령님 안에서 봉인되고 안전을 보장받았습니다.
이제 나는 여러분이 이러한 복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왜 이런 편지를 썼을까? 그리스도인들이 자기들의 정체성을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정체성: “나는 누구인가?”
들어가는 글: 자신이 개라고 생각한 오리과학자들은 출생 직후의 오리들에게 각인 작용이 쉽게 적용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각인 작용' 이란동물들이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을 자신과 연관시켜서 자신을 '그것'과 동일시하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오리에게도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오리는 알에서 갓 부화되었을 때 대개 맨 처음 보는 대상이 자기 엄마이기 때문이다.
이 현상은 때때로 엉뚱한 결과를 빚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미 개가 신기한 듯이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갓 태어난 새끼 오리는 그 어미 개를 처음 보는 순간 자기 엄마로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는 어미 개를 졸졸 따라다니고, 위험한 일이 생기면 어미 개 뒤로 숨으며, 밤에는 그 옆에 가서 잠을 잔다.
새끼 오리는 하루 종일 어미 개와 함께 현관 앞에서 지내다가 차가 집 앞에 들어서면 어미 개와 함께 차 앞으로 달려나가 요란하게 꽥꽥 짖어대고 타이어를 물어뜯으려 한다.
그렇지만 전혀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오리는 여전히 꽥꽥 짖어대고, 물을 즐기며, 날개를 퍼덕인다.
때로는 오리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때로는 개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비슷한 정체성의 혼란을 겪을 때가 종종 있다. 우리는 타락한 세상에 태어나고 성장해 왔기 때문에 이 세상의 방식을 익히며 살아왔다. 그래서 세상의 방식과 비슷해졌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되면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속하게 된다. 그래서 세상에 대하여 죽고 새로이 태어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영적으로 더 이상 지난날의 우리가 아니다
- (고후 5:17)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창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새로운 창조물, 그렇지만 우리는 종종 우리 자신의 모습을 올바로 보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에 맞게 행동하지 못하고, 자신의 진정한 자아에 맞게 행동하지 않는다. 우리는 옳은 것을 믿고 행동하려고 애쓴다.
그렇지만 아무리 애써도 바른 것에 도달할 수 없다. 우리가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가운데 갑자기 차 한 대가 우리 삶에 불쑥 끼어들고, 우리는 현관 앞에서 어미 개와 놀고 있다가 꽥꽥 사납게 소리를 지르면서 다가가 타이어를 물어뜯는다.
우리는 누구인가? 타이어를 무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은 맑고 푸른 호수에서 헤엄을 치면서 가끔씩 고개를 물속에 집어넣어 물풀을 뜯어먹고 부리로 깃털을 가다듬고 알을 낳는 것이지, 자동차를 향해 짖어대거나 고양이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다.
에베소서 1장은 그리스도인인 우리의 진정한 모습이 무엇인지 깨닫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는 실패한 아담 종족의 일원으로, 우리 안에 죄의 짐을 지고 있다(롬7장),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더욱 분명히 그리고 일관되게 들여다볼 수 있다면 우리는 흔들림 없이 그분과 함께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성경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데 그토록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진정한 신분 혹은 정체성을 을 깨닫고 그것을 믿는다면 거기에 맞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그들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이야기해 주고, 그들이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더욱 완전히 즐기는 것이며 일관되게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2절에 있는 것처럼 은혜와 화평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정동수 목사님 프로필
- 학 력 -
인하대학교 기계공학 학사(1982)
캐나다 뉴브런스윅 주립대 기계공학 석사(1984)
미국 매리랜드 주립대 기계공학 박사(1988)
미국 펜사콜라 신학대학원 석사(2001)
목사 안수(2001)
- 경 력 -
현,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1992-현재)현, 사랑침례교회 담임목사
http://www.cbck.org/html/ 사랑침례교회
http://www.keepbible.com/ 킵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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