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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근경색 스크랩 01. 심근경색증. 발생원인과 초기증상, 자가진단과 자연치료
자유로 추천 0 조회 194 08.02.29 06: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01. 심근경색증. 발생원인과 초기증상, 자가진단과 자연치료

글의 목차
1. 심근경색의 증상
2. 심근경색증의 진단
3. 심근경색증의 치료
4. 심근경색증의 예후

심근경색증(Acute Myocardial Infraction)은 심장병 가운데서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발병환자의 30% 이상은 사망한다. 이중에서도 절반은 병원에 가기 전에 사망한다.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환자의 절반은 심근경색증의 소견을 찾을 수 있고 나머지는 관상동맥질환이 있다한다. 이러한 환자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기 전에 치명적인 심실세동인 부정맥으로 사망하기 때문이다.

심근경색증은 심전도에 Q파가 생기는 Q파 심근경색증과 비Q파 심근경색증으로 구분한다.  Q파 심근경색증은 완성된 심근경색증인 것이고  비Q파 심근경색증은 발생하다가  중단된  미완성 심근 경색증이다.

1. 심근경색의 증상
 
흉통의 위치, 성질, 방사부위 등은 협심증처럼 조이는 듯하고 불안하다, 누르는 것 같거나 답답하다. 또는 환자에 따라서 터지는 듯한 통증으로 일생동안 경험한 가장중한 통증이라고 도 한다.

통증의 지속시간은 30분 이상으로 흔히 안정 시에도 발생하며 안정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을 설하에 투여해도 호전되지 않는다.

환자는 통증이외도 심한호흡곤란과 무기력증 그리고 일시적으로 실신할 수 도 있다. 얼굴은 창백해지고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손발은 차와진다.  그리고 심한 매스꺼움과 구토를 한다. 뿐만 아니라 소수의 환자는 상복부에 통증을 느끼어 급성체증이나 위장질환과 혼동을 한다.

20%정도의 환자는 통증이 없이 단순한 호흡곤란이나 가슴의 불쾌감을 느끼거나 전혀 이러한 증상도 없는 환자도 있다.  무 통증은 고령자나 당뇨병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당뇨병환자의 경우는 신경의 손상으로 통증을 느끼자 못한다.
 
2. 심근경색증의 진단

위와 같은 전형적인 흉통은 심근경색을 의심하고 심전도를 찍는다. 심전도로 대부분의 환자의 심근경색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높은 T파 혹은 T파의 반전으로 심근허혈 즉 산소부족현상, ST절의 상승으로 심근손상, Q파의 형성으로 심근괴사가 확인 되면 100%가 확실하다.

다음은 혈액검사로 심장근육에 손상이 왔는지 즉 경색이 왔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심근경색 환자는 심장근육 내에 존재하는 효소가 혈액으로 빠져 나오기 때문에 혈액검사로 심근경색증을 확인 할 수가 있다.

전형적인 효소치의 증가
CK
LDH
GOT(AST)
그다음은 심장초음파검사다.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심장근육의 일부가 수축기능을 상실하여 움직이지 않으며  또 이부분의 심장근육이 다른 부위보다 얇아져있다.

3. 심근경색증의 치료

(1)약물치료

a. 베타차단제
베타차단제는 혈압과 맥박을 감소시키고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이약을 복용함으로서 심근경색 후 사망률을 20-30%를 감소시킬 수 가 있다. 특히 고령의 환자나 심부전과 좌심실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치료효과가 크다.
베타차단제로서는 아테노롤, 디라트랜드, 비소프로롤, 카테로롤 등이 있다.

b. 에이스 억제제와 안시오텐신 차단제
에이스억제제는 고혈압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혈압이 정상적인 환자도 심부전증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심근경색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이약도 베타차단제와 같이 좌심실기능이 약해져있거나 심부전증이 있는 고 위험군의 환자에게는 필수의 약이다. 이약은 비교적 안전한 약이지만 10%정도의 환자는 마른기침 난다.
시판되고 있는 약으로서는 에나라프릴, 라미프릴, 캅토프릴, 포시노프릴 등이 있다.

c. 콜레스테롤 강하제
총콜레스테롤 특히 악성콜레스테롤이 130mg/dl 이상으로 증가되어 있을 때에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투여하면  5년 사이에 심근경색증과 재발과 사망률을 약30%를 경감시킨다고 한다. 이약은  심장병만 이 아니라 중풍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그러므로 악성콜레스테롤이 낮은 사람들 외에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한 환자는 스타팅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시판되는 것은 로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이 있다.

d. 칼시움길항 차단제
매우 효과적인 혈압강하제이며 협심증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는 효과적이다. 이약은 심근경색이  발생한 후에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심근경색 후에 고혈압이 잘 치료되지 않거나 협심증증상이 있을 때는 이약을 추가하여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e. 아스피린
심근경색증의 관상동맥내의 혈전을 용해시키고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값싼 약으로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 있다.
 
f. 혈전 용해제
가장 많이 사용하는 TPA는 투여가 빠를수록 효과가 있는 데 증상이 발생한지 6시간 내에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6시간 후에는 효과가 현저히 감소되며, 12시간 후에는 효과가 없어진다.

(2) 관상동맥확장술

 혈전으로 막힌 관상동맥을 열어주는 다른 하나의 방법은 풍선과 스텐드라는 금속망을 사용해서 관상동맥확장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혈전용해제로 관상동맥을 열어주는 데는 2-3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관상동맥확장술은 1시간이내에 막힌 관상동맥을 열어 줄 수가 있다.

준비된 상태에서는 확장술이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가 있다.
혈전용해제는 비교적 안전한 약물이지만 소수의 환자에게서 뇌출혈이 발생하여 중풍을 발생시킬 수 가 있다. 따라서 고 위험군이나 65세 이상의 환자는 확장술이 안전하다고 하겠다.

(3) 식이요법

편식을 피하고 균형 있게 영양을 섭취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악성콜레스테롤 과다증은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환자에게는 위험한 인자가 된다. 미국의 보건연구원은 관상동맥이 있는 사람은 악성콜레스테롤을 100mg/dl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는 혈액검사를 하여 자기의 악성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한 후에 130mg/dl 이 넘으면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

악성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방법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되어있는 음식을 줄이고 비만이 있으면 체중을 감소사키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계란의 노른자, 생선알, 오징어, 새우, 굴, 곱창, 간, 삼겹살, 닭고기껍질 등이며,  권장되는 음식은 두부, 콩 등의 식물성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신선한 야채와 과일, 생선 특히 고등어, 연어, 참치 등의 등 푸른 생선은 EPA와 DHA같은 오매가지방산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다.

(4) 규칙적인 운동

심근경색과 협심증환자는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심장병환자는 운동이 위험한 것으로 생각하고 피하는 경향이 있는 데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력이 약해지며  따라서 심장의 운동능력도 감소하여 결국은 조그마한 운동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면 환자는 건강에 자신을 잃고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는 우선 평지에서 걷기를 시작하여 느린 속도로 걷다가 차츰차츰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걷는 도중에 숨이 차고 통증이 오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2-3분정도를 쉬다가 걷는다.

3-4km를 무난히 걸을 수 가 있으면 가벼운 등산이나 자전거를 이용해서 운동한다. 심근경색후의 3개월이 지나면 가벼운 조깅이나 수영도 좋다. 하루에 30분에서 60분 1주일에 5일을 운동한다.

이와 같은 심장병환자가 운동을 할 때에 조심해야할 것은 무슨 운동을 하든지 심한 운동을 피해야한다. 운동을 할 때에 심한 흉통과 호흡곤란, 현기증을 느끼면 운동이 너무 지나친 것을 경고하는 것이므로 이럴 때는 운동의 강도를  줄이고 서서히 하는 것이 좋다.

5분정도를 운동을 하고 1-3분을 쉬는 것을 반복하면 지속적으로 하는 운동보다 효과를 얻으면서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가 있다.

(5) 자신감의 회복

환자는 자신감을 가져야한다. 필요이상의 절망간과 공포감에서 벗어나야한다. 병보다도 그 병에 대한 공포감이 건강을 화복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공포감을 떨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데는 가족들의 충분한 배려가 있어야한다.
  
4. 심근경색증의 예후

심근경색환자의 예후는 나쁘다는 관념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적절히 치료를 받고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60세 이하의 젊은 층은 30일이내의 사망률은 5%이하이다. 심근경색 발병 후에 쇼크에 빠지면 의식이 혼탁해지고 소변이 안나오며 최고혈압이 70-80mmHg이하로 떨어진다. 이 경우에는 사망률이 50%를 초과하는 데  이러한 현상은 급성심근경색환자 100중 한 두 명에게서 발생한다.

급성심근경색증 발생 후에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는 75세 이상의 고령자, 저혈압, 100이상의 빈맥, 울혈성심부전증, 심근경색의 과거력 등이다. 이러한 위험인 자가 없을 때는 30일내사망률은 1.5%에 불과하며 이러한 위험인자가 하나가 있으면 사망률은 2.3%  두개가 있을 때는 7.0%  그리고 세 개가 있을 때는 13%로 증가한다.

심근경색환자에게 아스피린을 사용했을 때는 30일 이내사망률을 13%-10%를 감소시키며, 추가로 혈전용해제를 사용하면 사망률을 6-8%를 감소시킨다. 그리고 환자가 퇴원 후에 1년간 발생하는 사망률은 4-5%정도이다.

결론적으로 심장쇼크가 있는 환자, 75세 이상의 고령자나 심근경색이 재발한 환자를 재외 한다면 예후는 양호하다.
무단전제나 복제를 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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