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스쿨의 손에 잡히는 교과서 시리즈..
교과서에서 알아야할 개념과 체계를 잡아주고
교과서에서는 미처 배우지 못하는 다양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책이어서 꼬박꼬박 만나고 있답니다.
이번 책에서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우리 나라 세계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네요.
세계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어서 뿌듯하면서도 자랑스러워지네요.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경주 석굴암과 불국사,
팔만대장경판을 보존해 온 해인사 장경판전,
독특한 제사 전통을 현재까지 이어 가는 종묘,
정조의 효심과 개혁 정치가 담긴 수원 화성,
회색빛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하나가 된 창덕궁,
그 자체가 살아 있는 박물관인 경주 역사 유적 지구,
고인돌이 모여 있는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지,
신들의 정원으로 불리는 조선 왕릉,
씨족 마을로 전통을 지켜 온 하회·양동 마을을 만날 수 있답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는 조건 6가지..
아주 오래되었거나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다고만 해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는 건 아니구
여섯 가지 조건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은 갖춰야한다고 하네요.
각 교과서에 연계되어있는 게 길벗스쿨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각 학년에 맞게 찾아보기 쉽게 되어있어서
교과서 수업들어가기 전 한 번 훑어보고 지나가면 좋을 듯 하네요.
도입부분에 딱딱한 지식만을 전해주는 게 아닌 동화로 흥미를 이끌어주기에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중요한 단어는 잘 보이는 빨간색으로 눈에 잘 들어오게 쓰여져있어서
요약하기도 편할 듯 싶어요.
그림과 설명 그리고 사진을 통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우리 나라에도 이처럼 세계에서 인정하는 문화 유산이 많다는 사실에 자랑스럽기도 하고
이런 곳은 아이와 꼭 한 번씩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매탈을 만든 허도령의 슬픈 이야기를 통해서
이매탈이 턱이 없는 이유도 알게 되었구
스콜라스를 통해 만들어 본 거중기와 수원화성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답니다.
특히나 저번 여행에 다녀왔던 안동 화회마을이 한국의 역사 마을이란 이름으로
세계 문화유산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왠지 방가운 맘이 앞서네요.
작년에 다녀왔던 안동 하회마을 모습..
체크박스를 통해서 지식들을 전달해주고 있답니다.
신분에 따라 무덤의 이름이 달라진다는 걸 알고 있긴했지만 헷갈렸는데
이번 기회에 정확히 알게 되었네요.
세계자연유산과 함께 판소리,남사당,종묘 등의 인류 무형 문화유산
그리고 조선왕조실록,팔만대장경 등 세계 기록 유산 등
유네스코가 선정한 한국의 훌륭한 유산에 대한 이야기가 부록으로 실려있답니다.
길벗스쿨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세계 문화유산...
세계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값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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