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목님 분재들을 보면서 감탄에 감탄을 합니다. 본업이 있으신데도 참 분재 작품활동에 열정을 가지신 것 같아 부럽기도하구요.
제가 5년째 배양중인 소사 한번 올려봅니다. 키는 대략 90센티 정도 되는 것 같구요. 아직까지 제대로 키도 못재주었어요.
2년전 왕창 뭉쳐있던 가지들 다 덜어내고 수관부도 덜어내고 한결 가벼워진 모양이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한 분목입니다.
제게는 변변한 하우스도 없고 해서 몇년째 노지에서 겨울을 나고 있답니다. 현재 뿌리를 충분히 줄여놓은 상태라 내년쯤
제대로된 분에 넣어주려는데 분값도 너무 비싸져서 만만치가 않네요.
암튼, 걍 이쁘게 봐주시고 나중에 한번 들르면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74E4F4F71C3241C)
첫댓글 아주대작을 소유하고 계시는군요. 나무를 보아하니 제가 오히려 많이 배워야 되겠습니다.꾸벅.
그런데 분맞추기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ㅎㅎㅎ 저도 지난번 느릅심으려고 서울신우분재가서 나름 크다고하는 화분하나 들고 왔는데 막상 넣을려니 한참작아서 못넣었답니다.
그럴것 같아요. 전 대전 분재유통가서 큰 화분을 만지작 거리다가 놓고 왔는데....
밀생된 잔가지가,,,참잘키우셧네요 .하우스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