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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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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공간 gallery 진 전남들꽃연구회 10주년 기념 가회(1)
김진수 추천 0 조회 902 14.09.01 14:3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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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02 21:45

    첫댓글 헉! 선생님 저 마이크 체질 아닙니다. 그리고 낭송은 낭송가에게 맡기심이 옳은 줄로...더구나 제 시조는 짧아서 낭송하는 맛이 전혀 나질 않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 작성자 14.09.03 15:35

    알겠어요. 걱정 마세요... 저는 마이크체질이 맞는데... 한 번 잡으면 좀체로 놓지 몬하는 고질. 저 '안'은 또 수정하게 되고 9월 말에서야 또렷해지면 리플렛을 만들 거에요. 시 낭송은 부산의 한 아름다운 (노?)부부가 계시긴 하지만 먼 길을 모시기 민망하야 입을 다물고 있답니다. 우리도 시낭송이 딱 초딩 국어책이 맞지요. '선수'는 실은 저로선 '닭살'입니다.^^

  • 14.09.03 15:51

    전남들꽃연구회 10주년 가회!! 축하 또 축하드립니다.
    꽃회장님!!...

  • 작성자 14.09.03 16:54

    벌써부터 설레고 고맙네. 어렵고 힘든 일을 많이 넘어 '사계'를 이끌어준 것도... 신동민교수껜 내가 전화를 할테니 자넨 작곡가 홍선생님께 연락하시게. 피아노 조율 잘하는 데 알고 있으면 연결해주곰...

  • 14.09.04 10:00

    방금 전 나주에 있는 제가 알고 있는 조율사님께 연락해두었습니다. 조율일자는 9월 27일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만... 조율비용은 8만원으로 이야기가 되었는데..피아노 상태에 따라서 부품을 손봐야할 경우에는 그 이상의 비용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갤러리에 놓여있는 피아노건반 상태를 보았는데..아마도 기본 조율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 작성자 14.09.07 20:02

    알겠네 고맙고. 당일 피아노를 갤러리 출입구께에 옮겨서 해야할 것 같제? 데크로 나오면 바닥이 지탱할 수 있을지 몰라. 피아노는 왜 그리 무거워야하는건지 원...

  • 14.09.04 13:42

    네 네..그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피아노쪽이 안 보일 수 있으니.. 반주 소리가 밖으로 들릴 수 있도록 마이크만 설치해 주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이렇게 저렇게...마음쓰실 일도 많으실텐데..엠프 스피커와 마이크까지?? ㅜㅜ

  • 작성자 14.09.08 19:15

    응, 알았네. 곧 도담식구들도 만나 주차 공간 벌초도 좀 하고 음식 계획도 짜야겠어. 음향시설을 정용주님께서 돕겠다고 손님을 모시고 왔다네. 그 분께 갤러리쪽도 한 번 물어봐야겠구만.

  • 14.09.15 10:47

    이번 모임에서 도라지꽃과 옥잠화를 노래불러줄 친구는 전남대 성악과 4학년 김정호 입니다. 그 날 화순 도암중학교 앞에서 오후3시에 만날 수도 있고 교통편이 안되면 제 차로 함께 가는 것으로 하렵니다. 이름도 좋은 것 같지요? 이름모를 소녀와 하얀 나비를 노래했던 가수 김정호와 같네요, ㅎㅎ

  • 작성자 14.09.19 19:56

    가늘고도 강직하고 슬픔이 고래심줄 같았던 창법의 주인공 김정호, 나도 참 좋아했네. 애써 연습했을텐데 작은 선물이나마 준비하여 전 출연자들께 선물할 생각이야. 내 판화가 쪼맨 한 것도 한 50만원씩은 헌다네. 국립현대미술관과 광주시립미술관이 정해준 것이니 공신력은 손톱만큼이라도 생긴 셈.^^ <쌍호통일도>를 준비할게. 그런디 '기념판화'를 언제 만들고 또 언제 100장도 넘는 거슬 손으로 문질러 찍지??? 항, 고민...

  • 14.09.28 14:16

    이번 모임 준비가 대단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무엇을 준비해 가야하는지요? 남편이랑 같이가자고 꼬셨는데- 90%는 오케이 사인이 나왔네요. 그날 순천서 점심 행사하고 같이 가려구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작성자 14.09.28 21:10

    제가 사회를 보고, 10월 4일 김경흠 전 교육장님이 오신다면, 들꽃연구회 창립스토리를 풀어 김문주장학사님도 소개해드렸을텐데, 아쉽군요. ㅋ 교과연구회 활성화의 일환으로 들꽃연구회를 운영할 '꾼'을 찾으신 분은 당시 김경흠교육장님이셨고, 이를 수소문한 분은 정은정 장학사로 나중에 교장선생님이 되셨죠. 이를 안 당시 동복중 교무부장이었던 김문주샘이 날 '밀고'하여 영락없이 교육장실로 잡혀가는 꼴이 되었죠? ㅎ 정은정 교장은 박봉운 서방님과 함께 4일 참석하시기로 했어요. 아무튼 김문주샘은 '창립공신' 격이죠.^^

  • 작성자 14.09.28 20:56

    그날의 사건?은 연예인 기삿거리처럼 달콤한데, 교육장님은 시키려 하고 난 빼는 식으로 장기를 두는데, 안 되겠다 싶으셨는지 교육장님이 드디어 비장의 카드를 꺼내셨죠? "직장 따라 산골마을 학교에/혼자 집 떠나와 홀아비 된 두선이는/잠 못 이룬 봄날 새벽 고사리 꺾으러 다녔지요/수풀 양지 무덤가에 할미꽃 반갑고... 딱 이만큼 정도였던 것 같은 데 그걸 언제 다 외우셨는지 내가 아조 토깽이처럼 깜딱 놀랬죠. 그니까 정장학사님이 내 불온시집문서를 교육장님께 밀어넣었다는 거 아닙니까! 윽, 난 이 신통방통한 순간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이죽거리며 "교육장님... 그렇게 나오시면 저는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으하하하하..."

  • 작성자 14.09.28 21:08

    인연이란 이런 것입디다. 오늘을 열어주신 문주샘께 이 자리를 빌려 또 감사합니다. 아울러 시가 '아, 바부 두선이'로 끝나는 판에, 졸지에 유명바부가 된 백두선은 그래도 화를 내지 않고 너그럽게 '바부'를 받아주어 감사합니다. 내가 술이 취해 어느 날 백선생의 아들이 있는 앞에서 시낭송을 짓까불어도 그날도 조금만 인상을 쓰고 또 봐준 것도 감사해. ㅋ 아들은 아빠를 가리키며 죽는다고 바부바부놀리면서 자지러졌죠. 지금쯤 그는 전시에 출품할 솟대 설치물을 열심히 제작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랑스런.. 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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