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날(1월18일) 오늘의 일정은 LA투어
(LA에서 2박) + (미서부 코치투어 5박6일) + (하와이 에어텔 3박4일)의 일정으로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의 여행이다.
인터파크투어에서 항공권과 숙소, 공항픽업과 센딩, LA투어, 미서부코치투어, 하와이 자유여행 상품을 미리 예약했다.
가격차로 인해 환승상품을 선택했기에 나리타공항에서 환승하여 LA공항으로 가야한다. (인천 - 나리타 2시간15분, 나리타공항대기 2시간 25분, 나리타 - LA 9시간50분 / 총소요시간 14시간30분)
도쿄의 나리타공항에 도착하여 보안검사를 받고나니 보딩까지 시간이 많이 남는다. 흡연실을 별도로 갖춘 카페가 보이기에 빈대떡처럼 생긴 일본 피자와 치킨, 삿보로생맥주 큰 것 한잔을 주문하니 2310엔. LA로 가는 10시간의 부담을 생맥주로 달래본다.
18일 11시 - LA공항에 도착(한국시간 19일 4시. 한국이 17시간 빠르다.). 입국심사장에서 무심코 앞사람을 따라 내국인 코너로 가려니까 visitor는 이쪽 줄이란다...
호텔로 가기전에 픽업나온 승용차로 LA 투어를 시작한다..
창밖으로 LA의 빌딩들이 지나간다. 저기 어딘가에 야구선수 류현진이 산다던데....
미서부의 햄버거업계를 평정한 IN-N-OUT에서 햄버거와 감자스틱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했다.
One-day pass 티켓의 가격은 92$.
일요일이라 젊은 커플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다. 줄서는 시간이 길어질 것 같다.
거리에서 영화의 한장면을 공연한다.
공연시간표와 한글로 된 스튜디오 맵을 참고하여 4개를 관람할 수 있었다.
맨처음 본 것이 슈렉.
4D 영상을 그냥 찍었더니 화면이 번진다.
두번째로 스튜디오투어 - 영화속의 시가지를 재현한 세트거리와 킹콩의 3D 입체영상, 그리고 영화속의 홍수와 지하철 붕괴, 죠스, 비행기 추락현장 등의 세트장을 연결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관람하는 코스이다.
피터 잭슨이 제작한 완전히 새로운 king kong 360 3D를 실감할 수 있었다. 세계 최대의 3D를 경험한다.
세번째로 Water World (케빈코스트너 주연영화) - 영화속 수상요새에서의 전투장면을 재현하였다.
아슬아슬한 곡예와 폭발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출연배우들이 나서서 박수와 함성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띠운다.
마지막으로 ransformers: the ride-3D를 보기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LOWER LOT로 이동을 하였다.
생생한 3D 고화질 영상미디어와 정교한 비행 시뮬레이션 기술이 최첨담 물리적 특수 효과로 절묘하게 처리되어 영화속의 전투를 옆에서 지켜보는 것 같았다.
출구로 나오는 길에 영화에서 본 명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출구의 분수대.
7시경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나와 헐리웃거리로 이동. 세계적인 유명배우들의 사인과 손, 발자욱 속에 안성기, 이병헌도 왼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병헌...
안성기...
주변에 배트맨, 스파이더맨, 천사 등의 분장맨들이 사진호객을 한다. 5$이다.
(나중에 라스베가스에 가서는 1$에 찍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든 수이트 호텔에 도착.
호텔은 한식당. 김치찌게가 나름 맛있었다. 호텔앞의 랄프스대형마트에서 열대과일인 아보카도와 녹색망고, 육포, 와인을 구매. 뫄인오프너가 없어서 다시 다녀왔다.
와인오프너 이름을 몰라 조금 헤메였다. - 와인코르크스크류, 그리고 라이터까지...
<이어보기> http://cafe.daum.net/nice-na/Qekz/2
첫댓글 가는 여정이 너무 멀어 힘들었지만 ...
기억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