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질별 분류
마우스피스는 크게 나누어 Metal과 Plastic같은 Hard Rubber(경화고무)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Metal(보통 쇠 피스라고 하는)피스는 Brass, Bronze, Steel재질이 있고, Hard Rubber는 Ebonite와
Hard Rubber로 만든다.
보통 처음 시작하는 분은 앙부쉬르의 안정과 톤의 연습을 위해 하드러버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그밖에 크리스탈(유리), 대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피스도 있으나 널리 사용되지는 않는다.
2. 마우스피스 Brand
2-1. Otto Link(오토링크)
Otto Link의 황금색 메탈마우스피스는 재즈와 팝 연주자들 모두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하드러버 마우스피스는 Old Jazz에 더 적합하다.
우리나라 재즈 연주자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저음, 중음, 고음 모두에 무리가 없다.
2-2. Meyer (메이어, 정확한 발음은 마이어 가 맞다고 함)
현재는 Otto Link와 같은 회사의 제품이나 초기에는 마이어 형제가 만들었다고 함.
Solo 연주자들 보다 Big band 연주자들에게 인기있는 마우스피스로 어느 악기와도 잘 조화를
이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메탈보다는 하드러버 피스로 더욱 유명하다.
Meyer의 공방이 지금의 에크하르트가 아닌 뉴욕에 있을 때 만들어진 Meyer New York은
수공 비율도 높고 소리도 좋아 아주 고가이다.
단, 1999년에 한정 생산된 메이어 뉴욕 리미티드 제품은 Remake 제품이다.
전 세계 재즈색소폰 연주자들의 필수품이라 할 정도로 한개씩은 꼭 갖고 있을정도이다.
2-3. Bobby Dukoff (바비 듀코프)
데이비드 샘본이 사용하는 High tone으로 유명한 마우스피스이다.
High tone에 카랑카랑한 음색을 원한다면 이 마우스피스가 제격이다.
Fusion 재즈에 많이 사용된다. 외부 마무리가 약간 거친 것이 흠이다.
2-4. Selmer (셀머)
폭넓게 사용되는 정평있는 마우스피스로 Rock과 Jazz 연주자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음량은 좀 적고 여성스런 소리가 나는 편이다.
S-90시리즈는 클래식에 알맞으며 모델로는 170, 180, 190, 200 등이 있고,
80년대 Super Action 80 시리즈에 맞춰 생산된 S-80 시리즈는 C, D, E 등 알파벳으로
호수 표기가 된다.
50,60년대에 생산된 Solist(빈티지 솔로이스트) 모델은 상당히 고가이다.
2-5. Vandoren (반도렌)
클라리넷 마우스피스가 더 유명한 회사의 제품이다.
Vandoren 마우스피스중 V16만이 유일한 메탈 피스로 전형적인 재즈용이다.
V-5 시리즈는 클래식계열에서 상당한 User를 보유하고 있다.
2-6. Berg Larson (버그라센)
예전에는 Steel마우스피스가 유명했지만 지금은 에보나이트와 브론즈시리즈가 각광받고 있다.
런던에 있는 공장에서 만들어지며 0에서 4까지 4개의 Chamber 종류가 있다.
주로 밤무대 테너색소폰에서 들리던 다소 관능적이고 퇴폐적인 소리(?)가 특징이다.
2-7. Yanagisawa (야나기사와)
수공 비율이 높고 정밀도가 극히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마우스피스이다.
최근 유명한 모델은 메탈의 No.7으로 혼다 마사토가 사용하면서부터 유명해졌다.
2-8. Ponzol (피터폰졸)
정교한 수공의 마우스피스로 가장 잘 알려진 모델은 황금색 메탈인 M1 모델이다.
M2는 Metal, Hard Rubber 두 종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