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혼 선언문
안녕하십니까.
신부 아버지 ○○○ 입니다.
조금 전 양가 친지 및 하객 여러분들을 모신 자리에서 신랑 ○○○군과 신부 ○○○양이 백년해로하면서 고락을 같이 할 부부가 될 것을 굳게 맹세하였기에 양가 가족을 대표하여 두 사람의 혼인이 원만하게 이루어진 것을 여러 증인 앞에 엄숙히 선포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저에게는 한명의 아들을, 신랑의 어머님은 한명의 딸을 얻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
이렇게 기쁜 날이기에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두 사람의 행복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결혼은 자신의 반쪽을 버리고, 반려자의 반쪽으로 채워야 하기에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입니다.
두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함께 할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이 싹 틀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양가 부모님의 간절한 바램을 잊지 말고,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받들어 오늘 같은 행복한 날들이 평생토록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시어 부부의 연을 맺는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양가 친지 및 하객 여러분들께 양가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결혼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사돈어른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식들을 통하여 얻은 두 집안의 인연이 영원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신창식외식창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