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자신 스스로가 행복해야
가족도, 친구도, 직장 동료도 함께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
![](https://t1.daumcdn.net/cfile/blog/272FB239595456D217)
이제 막 출항하기 시작한, 22대 <이지라틴> 호의 새로운 선장,
훤출한 키만큼이나 어디서나 당당하고, 삶을 사랑하는 살세라,,
'줄리아로보트'님을,
바로 지금 만나보세요..! ^___^
막중한 임무를 이제 막 두 어깨에 스스로 짊어진 당찬 살세라,,
그녀의 포부는 다음과 같다.
"춤을 정말 즐길 수 있는 동호회,
회원님들의 삶에 즐거운 놀이터가 될 수 있는
그런 동호회가 되도록 애쓰고, 힘써 보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551943859545F830D)
현재 강남구 도곡동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그녀는
같은 서울시의 마포구가 고향이다.
피아노 강사와 프랜차이즈 요식업 운영을 투잡중인 그녀는 올해 나이 49세.
전혀 그 나이가 실감나지 않는 외모와
언제봐도 에너지 가득한 건강을 유지하는 그녀만의 비결은 대체 뭘까..?
![](https://t1.daumcdn.net/cfile/blog/27754A4C59546A1A0E)
역시나 그녀가 쉬지 않고 추는 라틴 댄스가 제일 첫번째 비결일테고,
매일 아침, 수영을 통한 체력 관리,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맛난 음식 맘껏 즐기기' 가 아닐까..! ^^
"처음 배웠던 춤은 댄스 스포츠였고,
아르헨티나 탱고도 3개월 정도 배워 봤었요,,
사실, 라틴 댄스의 모든 장르가, 저는 다 좋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469344959546BBF2E)
12년전, 그녀는 같은 댄스 스포츠 동호회원인,
'킹크랩'님에게서 살사를 권유받았고,
이어 양재동에 위치한 <깐델라>라는 학원에서
2년 정도 온2를 배웠던 게, 살사 댄스의 시작이였다.
이후에는 좀 더 많은 홀딩 연습을 할 수 있는 동호회를 찾게 되었고,
그 첫번째 동호회가 바로, <이지라틴> 이였던 것..!
![](https://t1.daumcdn.net/cfile/blog/263D2437595470C021)
어린 시절,,그녀의 부모님들께서는
외동딸의 재능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지만,
의외로 무용이나 발레등은 기회를 주지 않으셨다고 한다.
이후 청춘의 20대 시절,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즐겨 듣던 가요와 팝송에는 별다른 감흥을 느낄수 없었지만,
희안하게도 라틴음악에만은 몸이 저절로 반응하게 되는 것을 발견하고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220E8D3A5954897330)
"라틴 댄스는 나에게 만병통치약과 같다고 생각해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들을
떨쳐내거나 치유되게끔 도와주니까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476954F595490C931)
그녀의 이런 살사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었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들은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경험들이다.
작년에 한국을 방문한 콜롬비아 국립 무용수에게서
살사 강습을 받고 난 후,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공연에 참가한 경험이 동기가 되어,
모든 살사인들이 한번쯤은 꿈꾸는
멀고 먼 나라, 쿠바에까지 여행을 다녀온,
일련의 좋은 추억들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57906335954969429)
거의 모든 것이 낯설고, 신선했던,,
그야말로 이국적인 곳, 쿠바..!
전공을 살린 피아노 강사직, 그리고 요식업 사업,,
하루하루의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라틴 댄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까지..!
이런 그녀를 아는 지인들 사이에선
최고로 멋지게 살고 있는 친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부러움과 행복감을 안겨주는 살사 댄싱도
춤추는 모든 순간이 다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파트너인 살세라를 자기 패턴 연습하는 인형 다루듯이 리드하는 살세로나,
적절한 예비 신호없이 위험스런 허리꺾기를 시도하는 남성분들은
그녀 역시나 불쾌하고 피하고 싶은 홀딩 상대들이라고..
파트너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품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집중하는 태도로 홀딩에 임하는 것이,
모든 살사인들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덕목임을
다시 한번 그녀의 의견과 함께 상기해보며,
첫번째, 밀착 회원 탐구 1편, <줄리아로보트>님 편은
아쉽지만 여기서 마칠까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6E243B59549DCB25)
22대 이지라틴 운영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 <회원 탐구 - 당신을 알고 싶어요!>는 매주 1~2회 게시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자발적이 참여가 많으실수록,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게시판이 될 것입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쪽지나 010 3335 4151로 닉네임과 함께 연락주세요!
서로를 한걸음 더 알게 되면, 홀딩의 손맛이 더욱 깊어져, 춤이 더욱 즐거워 집니다. ^^*
첫댓글 와우 멋져요 줄로 회장님의 멋진 인생스토리 잘 들었어요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이 나네요 함께 할 기회를 줘서 감사해요 행복한 항해 같이 힘껏 저어 가자구요♥
완성도 높고 알찬 글이네요. 앞으로도 기대되요.
좋은 평,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이 애독해주세요!
내 이럴 줄 알았어. 이렇게 이쁘게 구성해서 멋지게 담아낼 줄 알았어!! 앞으로 소개해 주실 다른 분들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줄로 언니의 실체(?)가 새롭게 다가온다는~~. 좋은 글 무지 탱큐요~
이런 건전한 내용말고,
연애사 라던지 흑역사 좀 올려주시게요!!! ㅋ
그런 취지에서 해바님이 먼저!!
@밤도깨비 일개 회원말고 이런건 운영진부터...
밤도깨비란 닉을 쓰실 정도니, 밤문화나 연애사업쪽에 특화되셨을 줄...^^
@해바(해바라기) 글쎄요.. 그런 쪽의 제 얘기라면.
99금이라서..ㅋ
100세 되실 때, 연락 한번 주시던가요!
줄로님 참 멋지시네요^^
이지라틴 동호회에 무한발전이 있으시길 함께 응원합니다^^
내겐 무서운 누나 ...^^
열심히 사셨군요.
이지의 선장으로서 많은 발전 기대합니다.
와우...감동적이네요...출판해도 되겠어요...줄로님, 밤도님 모두 수고 했어요.
별말씀을요~
줄로님..밤도님 두분 너무 수고 하셨으니 , 답글로써 격려해 줍시다.
책 한권 읽은 느낌 이랄까요~ ^^
히히!
늘상 뵙는 줄로님이지만 이렇게 보니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거 같아요.
줄로님께서 살사에 발을 들여놓기까지 그리고 살사 사랑과 열정, 정말 멋집니다.
밤도깨비님께서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
감사합니다~^^
이만큼 봤다 그게 다가 아니고 저렇게 봤는데 그런 사람 아니고
종잡기힘들지만 귀얇지않아 맘에 드는 그녀
회원탐구 코너 넘 잼있고 감동적입니다~~^^ 열정 넘치는 줄로 회장님도 생생하게 느껴지고요. 밤도깨비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완전 재주꾼이시네요!!
그런가유?
사실 지가 재주가 몇 개 있긴해유~
달리 도깨비겄시유?
그러셨군요 힘내세요
변함 없는 열정 ....응원 합니다....파이팅!
와우 멋진 회장님의 일대기네요 ~~
엄니께서 훤칠하시군요! 모전녀전.. (아버지도 작은 키는 아니신듯한데..)
아버지는 한 계단 아래 서 계시는데요. 키 176센티. 어머니 162 센티.. 우월한 유전자..
어 오래전 저도 깐델라 2개월 수강 했었는데 반갑네여, 반가워서 어떨결에 글 씁니다
그러시군요. 조만간 뵙지요.^^
제가 이지라틴에 발들이고 너무 멋진여성이라는 얘기를 몇분한테 전해 들었는데 정말 그럴만하시네요 ~~같은 동네 사는데 일찌감치 알아서 쫓아다녔음 저의 인생도 달라졌을텐데 아쉬워라~~ 멋진 회장님이니만큼 이지라틴도 더욱 발전할 줄 믿어요^^ 밤도깨비님은 작가출신이신가? 글 맛깔스럽게 잘 쓰시네요 다음도 기대되요 ㅎ
안 늦었소. 출빠벙개 같이 다닙시다. ㅋ
줄로는 뭔가를 시작하면 똑소리나게 잘하는 것 같아.
대단한 친구 ^^b
모범생스타일이라 그렇다우. ㅋ 시작하면 최선을 다하고 힘들어도 끝까지 하고.. ㅜㅜ 예술말고 공부를 했어야됬었네. 음악적으로도. 살세로로도 좋아하는 친구 카르디님 ^^
회장님 뵈러 함가야 되는디~실력이 안되니~주춤주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