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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어떤 배낭을 사야 되나요 ?
초보는 무조건
*그레고리 데날리 (혹 디날리) 75리터혹 오스프리 85리터 근처.
* 오스프리 배낭: 여성용으로 제일 좋은 것은 ARIEL(에리얼) 시리즈 입니다.
남성분이라면 AETHER(이써) 시리즈.
여성 에리얼 75리터
남성이써 85 리터
* 특히 이 시리즈는 허리벨트의 충전물이 젤성분으로 되어있어 배낭에서 허리벨트를 분리하여 매장의 전용 전자레인지에 (가정집 레인지는 절대 불가)가열한후 자기 허리에 대고 식히면
완전한 본인만의 전용 허리 벨트가 됩니다 .그래서 강추 입니다 .
이외
여성 시리즈로 VIVA 와 AURA 및 XENA(제나) 시리즈 있으며 여성 키큰분(173이상)에겐
제나 75나 85 추천하나 벨트는 같은 방식 인지 ?
* 그레고리배낭: 여성전용으로 Deva(디바) 시리즈가있으며 시장에 나온지 오래된 장수 명품입니다.
여성분은디바70 근처것이면 다 카바 됩니다 . 이것의 남성용은 발토르 시리즈 임
2017년부터 그레고리에 획기적 변화가 생김 즉 토르소 조절가능식으로 출시된 것입니다
첫 작품이 여성 전용 MAVEN(메이븐) 시리즈 입니다 .여성은 65리터면 됩니다. 이것의 남성용은 파라곤 임
제 생각엔 여성분들 덩치 크신분은 디바를 보통이라면 메이븐 권장 합니다 .
배낭 용량에도 대(大)는 소(小)를 겸할수 있다 라는 원칙에 의거해서 여성분들은 정량 보다
더 큰 사이즈를 추천 합니다 무게 차이는 별로 없으니까요 여성분들은 겨울둉도 겸해서 추천 합니다 .
끝으로 미스테리 렌치 배낭
3년전 부터인가 미스테리 배낭 원단을 좀 얇게 만들며 가격도 많이 내려서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구매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성분 은 테라프레인 82 리터 ( 색상 고를수 있음 ) 약 34만원
https://smartstore.naver.com/ohmygear/products/4422673496
여성분은 그레시어 70 리터 약 22만원
https://smartstore.naver.com/ohmygear/products/4255863143
* 예전에는 미스테리 배낭 너무 비싸 권하지 않았으나 요새 많이 내려 그레고리나 , 오스프리와 용량 대비 큰 차이 없어요 ... 특히 여성분것은 BPL 을 추구하는 남자분에게도 강추
* 미스테리 렌치 배낭은 unisex 배낭임
*** 배낭 구매후 물건 수납하니 너무 커서 빈 공간이 너무 많으면 어찌 하냐구요? 침낭으로 뽕 채우면 됩니다
배낭에는 담을수 있는 적정 무게가 있다
사진을 크릭 해서 크게 보면은 s vol 97 wt 2.84 torso 41_46cm / m .........................../ L.............................그아래 중용한 comfort zone 이란 표가 보입니다 / 27kg 까지 편한게 멜수 있고 최대 32 키로 까지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 그레고리 디날리 배낭 100 리터 경우 입니다 / 그레고리 경우 M 사이즈가 제 용량 즉 100 이고 s는 3리터 적고 / L은 3리터 크게 출시 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모든 배낭은 적정무게가 정해저있다는 사실하나 알려 드리고
배낭은 토르소가 고정되어있어 변형 시킬수 없는 제품군 그레고리가 대표적입니다 / 그리고 토르소를 마음대로 조절할수 있는 미스테리 렌치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 토르소 고정형과 토르소 가변형 / 저는 가변형 절대 지지자 입니다 / 물론 고정형인 경우 자기의 신장 혹 토르소가 운좋게 그회사의 사이즈에 이상형이면 다행이지만 말입니다 / 그레고리 사이즈에 대한 나의 주장 : 173 이하이신분 S 사이즈 메세요 작으니까 좀 꺼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약간 작은 상태에서 어깨끈을 조금 길게 늘려 쓰는게 훨씬 쫀쫀한 감이 드는게 좋아요 / 신장 174-179 이정도 되면 M 사이즈 메시고 / 180 이상 되시면 L 메셔도 됩니다 . 그레고리가 완전 서구형 기준으로 만들어서 토르소가 좀 길게 잡은것 같아요
왜 내가 토르소 가변형 극찬자이냐하면 (미스테리 렌치 외에도 많음) 자기 토르소에 맞게 맞추어 주고 배낭을 피팅하면 마치 내몸 등쪽에 커다른 혹이 붙어있는냥 일체감이 짱입니다 / 그런 제품 많은 데 저는 현재 오스프리 이써 85리터 쓰고 있어요 제 신장 169.5cm/
제품 이야기는 이정도 하고 / 좀더 고차원적인 배낭의 이야기 / 왜 우리는 배낭( 背囊 ) 이라고 할까요 ? 등에 지니까 배낭 입니다 / 우리는 일반적으로 배낭의 무게는 하중이 허리 벨트를 조여 줌으로서 골반에 실린다고 말합니다 / 저도 처음엔 그런줄 알았습니다 / 그런데 초보시절 배낭메고 허리 벨트 꽉 조이면 든든하고 진짜 어깨에는 무게감이 없어서 ....역시 배낭은 이렇게 매는거야 .... 좋아 했읍니다 / 대개 이때의 배낭 하단은 우리 남자는 뒷주머니 시작점 일직선쯤이 됩니다 / 그런데 계속 메어보면서 어떤날은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날은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고 ,
진짜 어떤 형태의 배낭 어깨끈의 길이 조절 /벨트의 조임정도 / 기타 여러 조이는 줄들의 상태 / 매번 질때 마다 몇년은 연구 한것 같아요 / 최소 10년 이상 ...../ 개개인의 체형이 조금씩 혹 다 다르다 할지라도 일단 배낭을 등에 멘 옆 모습을 상상 해 주세요
나중에 정식 등산복 복장 사진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우선 내용을 빨리 전하고 싶어 아침에 출근하는 집사람 한테 급히 부탁한것입니다 .
1. 완전히 직립 상태 입니다
2.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깨끈을 저번에 얘기한 방식으로 꽉 조여주어 ,겨드랑이털 근처 근육에 힘이 실립니다
3. 저 상태에서 숨을 크게 들이쉬면 배낭이 꽉 조여지며 배낭과 나사이의 유격이 없어진 상태가 됩니다
이것을 다시 말하면 배낭이 내 몸전체에 바싹 붙어 있다라는 말이 됩니다 /여기선 몇 cm 의 차이가 아니라 몇 mm의 세계 입니다
여러분 상의를 벗고 숨을 편하게 들이 쉬어 보세요 그러면 허파쪽 커집니다 .낼숨때와 들쉼때의 차이가 얼마인지 눈으로 보세요 /나는 2mm 라고 생각 합니다 ( 보다 정확한것 흉부외과 아시는분께 한번 물어봐주세요 개인적인 부탁 입니다 )
4 이만큼 평상시에 배낭에 몸에 착 달라 붙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5 그러니 배낭 토르소 조절 없는 것은 완벽한 피팅이 조금 곤란 하지요
이해를 돕기위해 조금 과장되게 구부린 것입니다
이 사진을 짤린 배낭 이라 칭힙니다
이제 배낭의 또 다른 2 가지 유형을 살펴 봅시다. 배낭을 세워놓고 옆에서 보면 미스테리 렌치 처럼 거의 일직선형에 밑바닥이 펑퍼짐한형 / 내가쓰고있는 오스프리 이써 처럼 활처럼 휘고 밑바닥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30 도각도 정도로 상방향으로 올려진 형 2 가지입니다
위 설명을 참고 하시면 왜 저부분이 평평하지 않게 제작 한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그레고리 디날리 옛날 빨간색이아닌 2012년(?) 이후 검정색도 밑바닥 경사진 형 입니다.
근데 어떤 사람은 그레고리 데날리 쉴때 자립이 안되어서 싫다고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의 말은 여기서도 적용됩니다. 근데 무게 중심을 내가말한대로 설정해서 패킹하면 거의 자립이됩니다.
이제 처음 왜 배낭 인지로 서두를 시작했는지 이해되실겁니다. 나도 골반에 무게중심두고 허리 조이는 스타일로도오래해보았는데 골반의 윗부분이 아파오고 피부가벗겨진 것 처럼 아리고 ( 생각해보세요 3만보 정도 걸으면 3만번 하중이 주어 졌다는 말입니다 3만번 볼에 손가락을 살짝 비벼주어도쓰라릴 판인데) 그리고 오래 걷고 오후 지친상태서 종주시 확실히 다리가 무거운것을 자주 경험했습니다. 즉 무게분산이 안되어서 입니다. 그럼 무게 분산에대하여
배낭을 메고 수직상태로 허리벨트 안매면 어깨에 힘이 100 프로 전달됩니다. 이때 숙여주면 등쪽으로 정확히 말하면 아까 말한 rest on지역으로 무게가 분산이되어 어깨는 가벼워 집니다. 이때 어깨를 감싸는 전체 지역에 부드러운 힘이 들어갈정도로 어깨 벨트를 조여 줍니다. 등판을 평상시대로 펴주세요. 어깨에 살짝 힘을 주어며 팔을 안쪽으로 닫을시 부드러운 힘이 들어 가면 완성입니다. 그러면 이때 배낭밑단이 어디냐하면 남자들 경우 (short pant )의 고무줄 2cm 의 제일 하단이 됩니다. 여러분 지금 바지벗고 배낭메고 보세요 . 그러면 엉덩이 볼록 나오기 시작하는 부분에 배낭 끝이 걸릴겁니다. *우리가 쓰는 용어 pant는 서양에선 우리나라 바지를 의미 합니다
그러니 엉덩이 살전체가 온전히 배낭 무게를 받처주고있지요 / 거기서 3혹 5 cm 아래 배낭 끝단이 있는 모습 상상하시면 엉덩이가 받처주는 것이아니라 둘러쌓인형태를 보실겁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던 배낭 끝 단의 위치보단 최소 8cm 올라 갑니다. 배낭을 멘채로 의자나 벤취에 앉을때 내 상반신이 거의 45도 정도 눞는 형태로 되어야 배낭이 벤취에 닫는 기분일겁니다.
배낭의 크기에 대하여. 어느카페나 , u tube 나 브로그나에 꼭 질문하는 것이지요. 몇리터 사야하나요?
굳이 나보고 딱 하나 찍으라면 남자 80 혹 85 리터 여자 65 혹 75 리터가 답입니다. 여름철 너무 빈칸이 많다고들 하나.. 여름엔 침낭을 침낭주머니에 꾸리지 말고 그냥넣으시면 뽕이 됩니다. 이 간단한걸두고 말들이 많았지요.
용량과 체감 무게:
장거리 종주 최소 4박 혹 7 박 이상할시 배낭은 많은 식량이 들어 갑니다 . 이때 패킹 실력을 발휘해서 65 리터에 빡빡하게넣고 메어 보는것과 85 리터에 패킹할때 체감 무게는 확실히 달라요..
왜냐면.처음 보여준 사진에서 콤포트 존 이 있었지요..바로 그때문입니다. 지금 내용물 20 키로가 65 리터 배낭에서 콤포트 존 안쪽이
라고해도 85 리터의 콤포트 존 용 랴이 크니 체감 무게가 덜나가는 겁니다.가볍게 느껴저요. 즉 6톤 차에 6 톤 짐 실을때와 8톤 차에 6 톤 무게 싣는것이 더 편한것이 되지요. 그럼 배낭에선 왜 그럴가요?
대개 배낭의 용량이 커질때 세로도 늘리지만 주로 가로를 늘립니다. 그러니 가로× 세로 면적이 작은 배낭의 등판 크기와 큰 배낭의 등판 크기가 차이 나지요
즉 등판 접촉부위가 큰배낭이 많으니 전체무게를 등판 접촉 넓이로 나눗셈을 해주면 당연히 큰 배낭이 적은 수치 =적은 무게 감이란 결과가 나옵니다.
세로로 많이 늘리면 안정감이 덜하고 종주시 상체가 흔들리겠지요. Lowe 배낭인가 ? 세로로 긴배낭이있었는데 이런건 암벽 등반시 좁은 곳 통과해야하는 용으로 적절하지 산행종주용은 아님니다 그러니 이런 용도도 모르고 쓰는 사람은 정말...
이땅에 상도의 없어진 것은 옛날 먼 옛날 이야기지만 최소 장사하는 사람들이 상식도가지고 특수 형태의 배낭 을 팔때는 정확한 설명 이라도 해주어야 하는데 ...팔기 급급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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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ttps://youtu.be/xCJbaSpklmI
최고의 피팅 방법 알려주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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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공부하는 입장이라 선생님 진도에 맞추려니 가을밤이 참 짧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따라 가겠습니다. 열공! !
@허긍열 요즘단 댓글 찿아가서 읽기가 일반인들이 불편 한것 이 확실해서 부지런히 퍼 나르는 중입니다
@시절인연 그러면서 제 옛날 카페나 밴드에서 정리해논 글 생각나면 거기것도 추가 시키는 중입니다.
@시절인연 예 감사합니다.
코로나 끝나면 오프라인 설명회가 필요할때입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따라오다가...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랑파라디소를 위해 배낭을 샀는데 가변등판을 어찌 맞추는지 몰라서 그냥 매고다닙니다.
배낭 명칭 적어주세요. 아님 사신사이트 링크 걸어 주세요.
@시절인연 오스프리 입니다.
https://youtu.be/1v8YbQ9bSHU
1분 25초 ~ 1분 35 초 사이 잘보시고 /따라서 손을 집어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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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Et4t4d-26Y
55초 ~ 65 초 사이 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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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특강들 잘 경청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복습했습니다.^^ 가을에는 공부...
좋은 정보 열심히 공부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